1. 개요
용팔이, 폰팔이, 보험팔이와 함께 대한민국 4대 팔이 중 하나로, 중고차[1] 딜러를 비하하는 말이며 사기에 가까운 후려치기와 대출 강매가 논란이 되면서 유행한 신조어다. 그 중에서도 지입차 팔이가 악명 높다. 지입차 팔이 같은 경우에는 일자리를 미끼로 1톤 트럭을 사기적인 값에 후려친다. 게다가 그 차량 판매도 일시불로 안 판다. 할부로 5년(60개월)짜리 노예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다. 대부분 대부업을 겸하고 있고 대출을 잘 해준다는 미끼성 멘트도 제시한다.[2] 이자도 살인적으로 매우높다.[3] 설령 본인들이 판매한 차량을 다시 사준다고 하는 업체가 있다고 해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차량을 다시 사준다는 명목으로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몇백 또는 몇천만원 이상의 비용을 당사자에게서 뜯어간다.게다가 지입차 팔이는 반드시 자신의 회사를 통해서만 차량을 강매하는 경우가 많다. #
2020년에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할 당시에 중고차 판매 업체들이 단합하여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자 업체에 대한 옹호는커녕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태까지 뜯어먹고 사는 차팔이들이 오지랖거린다고 오히려 대기업인 현대차를 옹호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2. 미디어에서
- 마틸다에서 등장하는 마틸다의 아버지는 중고차 판매업자인데 엔진오일대신 톱밥을 넣고 주행거리를 조작하여 판매하였다.
- 범죄도시3에서 등장하는 초롱이가 전형적인 차팔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직 깡패 출신에 대놓고 침수차(그랜저 TG)인 것을 정상 매물이지 않냐며 협박하면서 젊은 커플에게 강매하려 하였으나, 마침 마석도와 김만재를 비롯한 동료 형사들에게 딱 걸려서 본인이 삼천(만 원)을 받으려 했다고 하자 마석도가 "삼천? 응 삼천이면 싸네. 삼천 원만 주세요. 이거 폐차장 갖다주면 150만 원은 받아요."라고 하며 삼천 원만 요구해서 삼천 원만 받고 폐차장으로 부품을 뜯으러 가게 되었다.[4]
- Grand Theft Auto V에서 등장하는 시몬 예타리안이 차팔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지미 드 산타를 상대로 SUV를 사기에 가까운 바가지로 팔아먹었고, 그 차를 프랭클린 클린턴을 시켜 압류하여 다시 팔아먹으려 했으나 타이밍 좋게도 지미의 차에서 자고 있던 마이클 드 산타에 의해 참교육을 받게 되었다.
- The 8 Show 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