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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동
관할 법정동은 대창동1가·중앙동1~7가이다. 인구는 3,117명.[P]1980년대 말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의 경제 중심지였다. 각종 해운회사, 금융회사, 언론사, 인쇄업체 등 대부분 기업이 이 곳에 몰려있었으나 1990년대 부산문화방송 이전, 부산광역시청 이전, 2000년대 부산항이 부산신항으로 이전, 2010년대 이후에는 금융업의 문현금융단지 이전, 은행 지점 통폐합 등으로 인해 관련 중소기업들도 덩달아 이전하여 현재는 공실 건물이 많은 상황이다.
주요 시설로 부산중부경찰서, 부산중부소방서, 부산본부세관,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항만공사 본사,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롯데백화점 광복점/롯데마트 광복점이 있다. 아직 해운산업 관련 기관이나 기업들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근처에 많이 사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도 많이 있다.
2. 동광동
관할 법정동은 동광동1~5가이다. 인구는 2,381명.[P]면적이 0.17km2으로 행정읍면동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좁은 곳이다. 주거단지지만 이 곳이 부산 인쇄업의 원조라고 불릴만큼 중소규모의 인쇄업체가 몰려있는 곳이다.
3. 대청동
관할 법정동은 대청동1~4가이다. 인구는 5,699명.[P]중구청이 있는 곳이며 중구보건소,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기상관측소, 부산가톨릭평화방송,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복병산체육공원, 메리놀병원, 부산대성당, 부산가톨릭센터, 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등이 있다. 학교는 광일초, 남성초, 덕원중, 남성여고가 있다.
4. 보수동
관할 법정동은 보수동1~3가이다. 한때 보수동1가 지역을 보수제1동, 보수동2,3가 지역을 보수제2동으로 나눴던 적이 있었으나 1999년에 보수동으로 합동하였다. 인구는 10,163명[P]으로 중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보수산 자락에서 보수사거리까지 내려오면서 소규모 아파트나 빌라들이 밀집되어 있다. 중부산세무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다. 학교는 보수초, 혜광고가 있다.
5. 부평동
관할 법정동은 부평동1~4가이다. 인구는 4,100명.[P]부평깡통거리가 가장 유명하다. 지도에서 보면 깡통거리 주변으로 식당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6. 광복동
관할 법정동은 광복동1~3가·신창동1~4가·창선동1~2가이다. 인구는 876명.[P]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의 상권중심이었다. 현재도 남포동-광복동 상권의 한 축을 차지하는 곳. 용두산공원, 광복로, 국제시장, 만물의거리전통시장이 이 곳에 있다. 학교는 동주여고가 있는데, 좁은 구도심 특성 상 운동장이 없는 학교이다.
7. 남포동
관할 법정동은 남포동1~6가이다. 인구는 800명[P]으로 중구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의 모든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적다.행정동 남포동은 전국의 행정동 중 재개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인구가 줄어든 동을 제외하면 가장 인구가 적은 동이다. 뒤에서 2위는 하필이면 같은 구의 광복동이다. 아이러니하게 두 동네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낮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지만 주거지역이 거의 없어서 상주인구가 1,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도심 공동화 현상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의 중심지였으며 남포동-광복동 상권의 한 축을 차지하는 곳. 남포동비프광장, 신동아시장, 자갈치시장, 하나로마트 자갈치점이 있다.
8. 영주1동, 영주2동
관할 법정동은 영주동이며, 영주1동은 추가로 법정동 대창동2가를 관할한다. 대략 부산터널 입구를 기준으로 그 위쪽 산동네가 2동, 산 밑 동네가 1동이라고 보면 된다.- 영주1동: 인구는 4,374명.[P] 영주고가교로 연결되는 곳이다. 봉래초등학교 뒤쪽으로 건물들이 굉장히 다닥다닥 붙어 있다. 코모도호텔, 영주배수지체육공원이 있다. 학교는 봉래초가 있다.
- 영주2동: 인구는 6,394명.[P] 부산터널 위에 있는 동네이다. 달동네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의외로 산 위로 아파트들이 많으며, 나름 구획화도 되어 있다. 민주공원이 있다. 학교는 부산디지털고가 있다.
영주1동의 경우 교통이 상당히 편리한 지역인데 부산터널을 통과하여 서구 동대신동으로 빠르게 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상구와 사하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주고가교를 이용하여 충장대로로 빠르게 이어준다. 또한 부산역 위치한 동구 초량동 바로 옆쪽이며 반대편 남포동과 광복동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