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17:57:20

중국(게임)



1. 소개2. 시스템3. 도시
3.1. 건축물3.2. 입지와 양식수입
4. 과학5.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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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95년 대만의 세기중흥[1]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에는 게임박스에서 한글화해 정식 발매했다.

2. 시스템

게임성은 문명 시리즈와 많이 유사하다. 초기에 주어지는 이민족 부대로 좋은 입지를 찾아서 정착하여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에서 나오는 세금으로 군대를 양성하고 과학 수준을 발전시켜 도시를 번영시키고 주변 세력을 제압해 나가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

부대를 클릭하면 뜨는 기본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 정착 : 이민족만 실행 가능. 현재 지점에 새 도시를 건설한다.
  • 전진 : 명령 실행 후 클릭한 지점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위임 상태가 된다.
  • 주둔 : 명령 시점에 주둔 중인 지점 및 도시에서 수비 태세로 전환한다. 이 상태는 부대를 클릭하거나(야외) 부대편성 창에서 클릭하여(도시)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기술 발전으로 해산 대기 상태가 된 부대(야만사병, 동검부대)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 경계 : 명령 시점에 주둔 중인 지점 및 도시에서 경계 태세로 전환한다. 1턴간 지속.
  • 파괴 : 명령 시점에 주둔 중인 지점에서 파괴 작업을 수행한다. 도로, 소부락, 개간지를 파괴할 수 있으나, 도시와 장성은 파괴 불가.
  • 개간[2] : 이민족만 실행 가능. 기본건축 개발 시 활성화. 현재 지점을 소부락[3]으로 바꾼다. 도로와 중복 가능.
  • 건설[4] : 이민족만 실행 가능. 농경 개발 시 활성화. 평원 지형에서 실행 시 현재 지점을 개간지[5]로 바꾼다. 도로와 중복 가능. 밀림/설림 지형에서 실행 시 현재 지점을 평원/설지 지형으로 바꾼다.
  • 도로 : 이민족만 실행 가능. 거주 개발 시 활성화. 현재 지점을 도로로 바꾼다. 도로는 모든 부대의 이동력을 1씩 소모한다. 기하건축 개발 시 하천(직선) 지점에서도 실행하여 현재 지점을 도로(다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지나, 하천(곡류) 및 바다 지형에서는 여전히 실행 불가.
  • 해산 : 해당 부대를 해산하여 소속 도시의 일반 백성으로 돌아가게 한다.
  • 개혁 : 해당 부대의 소속 도시를 바꾼다. 편입되는 도시는 명령 시점에 주둔 중인 도시이다.
  • 장성 : 이민족만 실행 가능. 기하건축 개발 시 활성화. 현재 지점을 장성으로 바꾼다. 장성은 여러 칸을 이어 건설할 수 있으며, 양쪽 끝의 성채 지형에서만 외부 지형과 상호 이동 가능하고 중간의 성벽 지형에서는 불가능.
  • 휴식 : 1턴 쉰다.

또한 몇 턴 이상이 소요되는 이동이나 건설 등의 명령을 수행하는 부대는 위임 상태가 되어 턴이 되어도 자신의 행동을 건너뛴다. 이때 위임 상태가 된 부대를 우클릭하면 명령 수행이 취소되고 해당 턴 내에 행동 가능한 상태가 된다.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한 지형은 다음과 같다.
지형이동주력양식수입세금수입건설시간개간시간개설시간건설시간공격영향수비영향
평원323476661800
해암[6]3232466618-50-50
밀림31035128618-30100
3000080-50-100
하천6303000120-100-100
고원3122312126242040
고산6012018123050100
설지300001224-80-100
설림60000180-50-80
설산90000180-100-120
사막30000120-80-100
근해6100000000
해양6100000000
심해6100000000
이 중 근해와 해양, 심해 지형은 수상부대(소형함대, 전투함대, 대형함대)만 이동 가능하다.

3. 도시

이민족의 정착 커맨드를 통해 도시를 건설하고 나면, 세금 관리를 통해 플레이어 세력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한편 걷어들인 세금을 재투자하는 세금분배 커맨드가 있는데 이것이 운영의 핵심 요소이다.

군대조직, 도시건설, 과학발전, 백성복지 부문이 있으며, 정지(0)-유지(1)-일반(2)-배로(3)-전력(4)의 다섯 단계로 각 항목의 투자 수준을 조정 가능하다. 이에 더해 도시 소속 부대만큼의 군대월급과 도시수리 비용까지가 도시의 지출을 결정한다. 도시가 막 건설된 초기에는 세금 자체가 적으므로 무작정 풀투자를 하면 국고가 바닥나고 반란이 일어나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할 것.

이 중 복지 부문 투자로 민심을 확보하고 백성의 수를 빠르게 늘려 도시 규모를 확장시키면, 더 많은 세금을 걷을 수 있고 예산 투자 기준액수도 커진다. 그러나 복지에 투자하지 않으면 민심이 빠르게 악화되고 종내는 도시 자체가 배신을 한다. 첫 도시를 건설했는데 복지 투자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이 테크를 타며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도시의 발전은 6단계로 구분된다.
  • 부락 : 초기 단계. 영향범위는 본성+1칸. 투자 수준의 1배만큼 세금 지출.
  • 촌락 : 도시 인구가 3만 인에 도달 시 발전. 영향범위는 본성+2칸. 투자 수준의 2배만큼 세금 지출.
  • 향촌 : 도시 인구가 ?만 인에 도달 시 발전. 영향범위는 본성+4칸. 투자 수준의 3배만큼 세금 지출.
  • 소진 : 도시 인구가 30만 인에 도달 시 발전. 영향범위는 본성+8칸. 투자 수준의 4배만큼 세금 지출.
  • 소성 : 도시 인구가 80만 인에 도달 시 발전. 영향범위는 본성+14칸. 투자 수준의 5배만큼 세금 지출.
  • 도시 : 도시 인구가 150만 인에 도달 시 발전. 영향범위는 본성+24칸(최대). 투자 수준의 6배만큼 세금 지출.

발전 단계에 따라 본성 주위 5×5칸의 지형이 도시의 영향범위에 편입되며, 이 영향범위 지형의 양식수입과 세금수입이 도시의 세수에 포함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주위 24칸이 모두 같은 지형이라면 어느 칸이 먼저 편입되는지는 랜덤이지만, 여러 종류의 지형이 있다면 대개 양식 및 세금수입이 가장 많은 지형부터 우선적으로 편입된다.

다만 본성 주위 5×5칸의 지형이라 하더라도 이미 다른 도시의 영향범위가 된 칸은 편입할 수 없다. 따라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종횡 4칸 이내에 다른 도시를 건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문제는 컴퓨터 측 세력으로, 사전에 지정된 좌표대로 도시를 건설할 수만 있다면 플레이어 측의 도시와 영향범위가 겹치든 말든 상관없이 알박기를 때려대는 골칫거리들이다. 게다가 기동력 좋은 부대를 운용할 수 없는 초반에는 접근하는 타국의 이민족을 포착하더라도 알박기를 저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에 짜증을 유발한다.

도시 규모가 커짐으로써 기본 세수가 늘어나는 것에 더해, 과학 발전으로 도시에 건설할 수 있는 특수 건축물 중에도 세금수입을 늘려주는 효과를 지닌 것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중후반에 접어들면 사실상 풀투자를 해도 도시의 세수가 남아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1. 건축물

이하의 표는 도시에서 건설할 수 있는 특수 건축물의 일람이다.
  • 건축물명 옆의 숫자는 건설에 필요한 금액이다. 세금분배의 도시건설 부문 투자액만큼의 수치가 매 턴마다 축적되고 이것이 필요 금액에 도달하면 건축물이 완성된다. 그 뒤의 서술은 해당 건축물 해금에 필요한 과학기술이다.
  • 2행의 서술은 건축물이 도시에 끼치는 효과이다. 다만 인게임상에서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효과는 그리 많지 않다. 종교나 학술 관련 건축물 때문에 턴당 과학발전 수치가 영향을 받는지도 자세히 뜯어보기 전에는 판단이 어려우며, 성곽 등 방어 시설이 도시 방어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와 같은 문제도 마찬가지. 그나마 세금수입 관련 건축물의 효과는 꽤 체감이 되는 편이고, 봉화대를 건설하면 도시 주변 7×7 범위에 존재하는 타국 부대를 전부 포착할 수 있게 된다.
창고 : 50원. 거주+목축 필요
민심 5%↑ 치안 3%↑
군영 : 200원. 거주+기본건축[7] 필요
소속부대 공/방 30점↑ 치안 5점↑ 민심 10점↓
시장[8] : 60원. 거주+산술[9] 필요
민심 5%↑ 세금징수 30%↑ 치안 3%↓
역전 : 200원. 기본건축+기마술 필요
상업 발달. 세금 10%↑
절 : 60원. 거주+미신 필요
민심 안정 15%↑ 치안 10%↑ 매년 민심 1%↑ 도시 과학 발전 느려짐
성곽 : 600원. 기본건축 필요
방어능력 2배↑ 공격력 20%↑ 민심 10%↑ 치안 10%↑
객잔 : 80원. 거주+기마술 필요
세금 20%↑ 도시 상공업 발전. 치안 5%↑
구층탑 : 200원. 기본건축+종교 필요
민심 10%↑ 치안 5%↑ 도시 과학 발전 느려짐
대장간 : 100원. 거주+수공기술 필요
도시건설 30%↑ 민심 5점↑
훈련장 : 200원. 병법 필요
소속부대 공/방 20%↑ 치안 5%↑ 민심 5%↓
약방 : 80원. 거주+경맥학 필요
세금 10%↑ 민심 5%↑ 치안 3%↑
무도관 : 150원. 기본건축+무술 필요
공/방 10점↑ 민심 5점↑
은행 : 80원. 거주+은행 필요
세금 20%↑ 민심 5%↑ 치안 10%↓
부두 : 300원. 기본건축+조선기술 필요. 물 인접 도시만 건설 가능
도시 상업화. 세금 20%↑ 양식 30%↑ 민심 5%↑
불상 : 150원. 기본건축+종교 필요
민심 15%↑ 치안 15%↑ 과학발전 20%↓
봉화대 : 200원. 기본건축+불 필요
도시 시야 1→3 민심 3%↑
전당포 : 80원. 기본건축+금전[10] 필요
세금 10%↑ 민심 3%↑ 치안 5%↓
보호천 : 500원. 수로 필요. 성곽 완성 후 건설 가능
부대 방어력↑ 완성시 민심 3%↑ 치안 3%↑
포도청 : 150원. 기본건축+법률 필요
치안 15%↑ 민심 5%↑ 폭동 없어짐
대학 : 1000원. 기본건축+인쇄서적[11] 필요
민심 100% 치안 5%↑
서당 : 200원. 기본건축+문자 필요
과학 발전 50%+a↑ 향학열 5%↑ 치안 5%↑
궁전 : 2000원. 기하건축+유가사상 필요
민심 20%↑ 치안 10%↑
도박장 : 100원. 기본건축+금전[12] 필요
세금 25%↑ 민심 15%↓ 치안 15%↓
여화원[13] : 1300원. 기하건축+회화 필요
완성시 민심 15%↑ 매년 민심↑
극장 : 100원. 기본건축 필요
민심 1%↑ 완성시 민심 5%↑ 치안 3%↓
천단 : 2200원. 기하건축+음양사상 필요
민심 30%↑ 치안 10%↑ 폭동 없어짐. 과학 발전↓
표국 : 120원. 기본건축+표국 필요
세금 10%↑ 치안 5%↓
자금성 : 3000원. 기하건축+정밀수학 필요
도시 부대 방어력 30%↑ 완성시 민심 15%↑ 치안 20%↑

도시운영 탭의 정경 창에서 해당 도시의 모습을 부감할 수 있다. 부락과 촌락 시절의 아담하다 못해 초라한 모습부터 특수 건축물들로 차곡차곡 채워진 도시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자금성이나 천단 같은 실제 중국의 주요 건축물마저 도시마다 하나씩 건설할 수 있다는 게 좀 아스트랄한 점. 건설 비용이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어차피 자금성 지을 때쯤 되면 세금에 파묻혀 죽을 판(...)이 되니 별 문제도 아니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세금수입을 보조하는 건축물은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양식수입을 보조하는 건축물은 달랑 부두 하나뿐이다. 그나마도 하천이나 바다 지형에 인접한 도시가 아니면 짓지도 못한다.

3.2. 입지와 양식수입

한편 도시 한 곳의 인구 최대치는 300만 인이며, 이 인구가 소비하는 양식의 수요치는 76이다. 그런데 이 양식수입은 세금수입과 달리 생산수치를 늘려주는 효과가 많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도시의 인구 조절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인구수가 도시 규모 확장이나 세금수입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으로 양날의 칼 같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저런 문제로 도시 인구와 도시 소속 부대의 수요까지 포함하여 도합 77 이상의 양식수입을 확보하지 못하는 도시에서는, 양식 부족으로 민심이 악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소속 부대가 양식 부족 문제로 강제 해산될 수 있다는 것. 이 게임에서 도시의 방어는 군사 1부대 이상이 도시에서 주둔 커맨드를 켜고 무한 대기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군사 부대가 없는 도시는 타국의 야만사병이나 심지어 이민족 부대가 쳐들어와도 무력하게 털린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도시마다 1개의 방어 부대를 편성하는 것이 좋은데 이 병력마저 양식 부족으로 유지를 보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양식수입을 확보하기 좋은 입지를 고르는 것과 영향범위에 편입된 칸을 개간지로 만드는 것 외에 능동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영향범위 내에 양식수입 관련 특산물이 있는 칸이나 하천 지형이 많은 장소가 좋고, 특히 하천에 인접하여 부두 건축물의 건설이 가능한 곳이면 더 좋다. 이런 조건이 들어맞는 대표적인 장소가 몇 군데 있는데,
  • 장강 하류의 난징에 해당하는 지점[14]
  • 난징보다 약간 서남쪽의 오늘날 쉬안청에 해당하는 지점[15]
  • 장강 중류의 오늘날 이창 즈음으로 추정되는 지점[16]
  • 갠지스 강 하류 일대[17]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난징 쪽에 세운 도시는 최대로 발전할 시 그저 77을 넘는 정도가 아니라 130 가량의 양식수입을 확보할 수 있어 대규모 공격부대 편성까지도 가능한 개사기 도시이자 세력의 중심지, 바다 쪽 지도를 밝힐 대형함대 선단의 요람이 된다.

또 다른 문제는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타국 세력을 섬멸할 때이다. 상술한 대로 컴퓨터는 도시의 위치를 고르는 데 있어 양식수입과 같은 입지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얻는 장점도 없지는 않지만, 결국 그들의 도시를 점령했을 때 방어 부대를 편성했다가 양식 부족으로 부대가 강제 해산되고 빈 성이 되어 적의 역침입을 허용하는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고, 기존에 하던 대로 다른 도시의 이민족들을 대거 투입하여 개간지를 늘리는 방법이나 양식수입이 넉넉한 도시 소속의 부대를 대신 주둔시키는 방법, 혹은 역침입을 할 여유조차 없게 대규모 공격부대를 동원해 속전속결로 상대국을 박살내 버리는 방법 정도가 고작이다.

4. 과학

이하의 표는 과학총람 탭에서 확인 가능한 과학기술의 목록.
  • 기술명 옆의 숫자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과학투자 수치로, 소속 도시들에서 과학발전에 투자한 세금 총량만큼의 수치가 턴마다 축적되다가 필요 수치에 도달하면 개발이 완료된다.
  • 2행의 내용은 해당 기술 해금을 위한 선행기술이다. 개간지와 도로 건설 기능을 켜 주는 농경거주, 군비 경쟁의 기반이 되는 청동철기, 전투와 기동 양면에서 뛰어난 기마부대 편성을 해금하는 마차, 한 방에 다양한 특수 건축물을 해금시켜 주는 기본건축 등이 초반에 중요한 테크이므로, 가급적 딴 길로 새지 않도록 선행기술을 확인해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석기 : 40
초기연구
백조경 : 250
농경+문자
조선 : 400
어획+거주
글씨 : 600
문자+모필
의술 : 1700
침술+연단술
주산 : 1800
수공기술+인쇄
불 : 40
초기연구
점 : 250
미신+언어
역법 : 450
성상+문자
병법 : 800
바퀴+법가사상
지 : 2800
죽간+방직
표국 : 1700
무역+무술
장의 : 40
초기연구
일력 : 250
모형+문자
무역 : 450
마차+금전
유가사상 : 1500
죽간+글씨
장서권 : 1300
행서+지
화총 : 3500
모형+화약
밧줄 : 60
석기+장의
기마술 : 300
축산+수공기술
종교 : 450
점+성상
음양사상 : 1200
죽간+음양학
서예 : 1500
서적+지
인쇄서적 : 2900
수공서적+인쇄
산술 : 80
밧줄+사냥
성상 : 300
점+일력
기본수학 : 450
산술+역법
도가사상 : 1200
종교+죽간
지진탐측술 : 3200
자기+기하건축
제조 : 3000
화총+정밀수학
미신 : 80
불+장의
법률 : 300
점+문자
자기 : 450
도기+수공기술
법가사상 : 1200
법률+죽간
수공서적 : 1500
예서+장서권
정밀수학 : 3900
기하건축+주산
어획 : 100
석기+불
회화 : 300
석기+미신
철기 : 650
농경+청동
행서 : 600
죽간+글씨
기예 : 1500
기본수학+병법
간의기계 : 4000
바퀴+정밀수학
사냥 : 100
석기+불
경맥학 : 300
백조경+일력
기본건축 : 800
거주+바퀴
지남철 : 600
모형+침술
천문학 : 1800
지진탐측술+인쇄서적
화포 : 7500
제조+간의기계
농경 : 160
어획+사냥
수공기술 : 400
거주+모형
수로 : 500
조선+기본건축
조선기술 : 900
조선+지남철
나침반 : 1800
지남철+조선기술
원양항해 : 5500
조선기술+천문학
축산 : 160
농경+거주
청동 : 400
장의+광석
모필 : 500
수공기술+문자
예서 : 600
죽간+행서
무술 : 1500
병법+의술
거주 : 200
농경+도기
모형 : 500
법률+철기
저울 : 500
바퀴+기본건축
방직 : 1700
양잠+기본건축
화약 : 3000
연단술+의술
언어 : 200
밧줄+미신
침술 : 400
경맥학+기본수학
금전 : 800
모형+저울
초서 : 1600
예서+지
첨성대 : 3500
천문학+인쇄서적
광석 : 200
석기+불
바퀴 : 700
법률+자기
역경 : 500
성상+종교
연단술 : 1700
백조경+음양학
인쇄 : 3900
수공기술+수공서적
도기 : 250
광석+회화
마차 : 700
기마술+바퀴
죽간 : 600
문자+모필
기하건축 : 2700
기본건축+조선기술
기공 : 1500
침술+무술
양잠 : 250
농경
문자 : 400
언어+회화
음양학 : 600
점+역경
서적 : 1600
행서+초서
은행 :1600
무역+금전

항목은 많지만 사실 핵심 기술의 중간다리 역할에 그칠 뿐 그 자체로는 인게임상으로 실제적인 효과가 없는 기술이 많다. 기술 자체보다는 과학총람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개별 항목에 대한 과학기술사적 서술이 더 의미가 있을 지경.

과학기술은 세금분배 기능을 통해 직접 개발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타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고 플레이어 측에는 없는 기술은 타국의 도시를 함락했을 때 전리품으로 딸려올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 타국과의 적대 관계가 전제되기에 상황을 타는 수법이다.

5. 부대

도시의 군대조직 명령을 통해 군대를 양성할 수 있다.
이름편제시간이동력[18]공격력방어력시야양식소비금소비필요기술
이민족80305121없음
야만사병3031010111석기
동검부대4032020111청동
철검부대5033030111철기
장창부대5034520111모형
기갑부대4532550111모형
활궁부대6036040211수공기술
철궁부대8038050211기본건축
기병부대5065040211기마술
기마부대80610070211마차
투석부대100312090211기하건축
소총대1803150100312화총
포병대2803200150313화포
사절단40900102법률
상대80900100무역
소형함대80184030111조선
전투함대1602410070222조선기술
대형함대35030240180333원양항해

부대편성 창에서 양성할 부대 종류를 설정한 뒤 해당 부대의 편제시간을 세금분배의 군대조직 항목 투자 수준에 따라 채우면 그 부대가 양성 완료되어 출동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예를 들어 철검부대를 세금분배 기능을 통해 양성하려면 편제시간 50이 필요한데, 향촌 규모의 도시에서 군대조직 항목에 전력 투자를 한다면 턴당 3(향촌)×4(전력)=12의 편제시간을 채우게 된다. 이 경우 5턴이 지난 뒤에 철검부대가 등장하고 남은 10의 비용은 곧바로 다음 철검부대에 이월된다. 부대편성 창에서 구매 버튼으로 다음 턴에 바로 부대가 나오게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편제시간×2, 즉 철검부대 구매시 100의 비용이 든다. 물론 국고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군사적으로 위기인 상황이라면 구매가 더 싸게 먹히는 선택임은 말할 것도 없다.

기술 발전에 따라 후반부에는 압도적인 스탯을 지닌 소총대나 포병대까지도 운용이 가능해지지만, 이들 역시 기동력이 발목을 잡는다. 양식소비는 어차피 저티어 부대와 같은 수준이고 금소비도 소속 도시가 충분히 발전한 상태라면 그깟 월급 따위 아무 걸림돌이 되지 못하지만, 화약병기 부대를 굴리기 전에 기마부대의 압도적인 편의성을 맛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손이 별로 가지 않는 선택지가 된다. 게다가 막상 실전에서는 컴퓨터 측 역시 화약병기 부대를 굴릴 테크를 달성한 뒤에도 어째서인지 맨날 기마부대만 뽑아서 종횡무진 귀찮게 굴기 때문에 더더욱 기마부대 위주의 플레이로 흐르게 된다.

의외의 키플레이어 부대는 바로 사절단. 사절단 부대로 타국의 도시를 공격하면 몇 가지 명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외국 원수 접견 : 매번 타국이 걸어오기만 하던 외교 이벤트를 플레이어 측에서 선제적으로 걸 수 있다.
  • 첩보 활동 시작
  • 성내 건축 파괴 : 해당 도시의 특수 건축물을 랜덤하게 파괴한다.
  • 과학 기술 도입 :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 플레이어 측이 아직 개발하지 못한 과학 기술을 훔쳐온다.
  • 유언비어 살포 : 해당 도시의 민심을 낮춘다.
  • 적의 도시 구매 : 말 그대로 적의 도시를 돈으로 사 버린다. 완전히 발전한 상태의 도시에서는 세금수입이 세금분배 한계치마저도 크게 뛰어넘는 게임 밸런스 문제와 연동되어, 국고만 충분하면 공격 부대로 번거롭게 공성전을 할 필요도 없게 만들어 버리는 정신 나간 기능이다.
  • 중간 방해 활동

[1] 원래는 세기종횡世纪纵横이란 이름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국내 출시 버전의 타이틀화면에 '세기중흥'으로 되어 있다. 96년 발매된 적일赤日이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한 회사다.[2] 한글화 오류로 건설 커맨드와 명칭이 뒤바뀐 것으로 추정됨.[3] 영향권인 도시의 세금수입을 증가시키는 특수지형. 게임상으로는 정확한 명칭이 없으므로 일단 이렇게 지칭한다.[4] 한글화 오류로 개간 커맨드와 명칭이 뒤바뀐 것으로 추정됨.[5] 영향권인 도시의 양식수입을 증가시키는 특수지형. 게임상으로는 정확한 명칭이 없으므로 일단 이렇게 지칭한다.[6] 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지형. 육상부대만 갈 수 있는 곳과 수상부대만 갈 수 있는 곳이 모두 있으며, 육지 지형인 해암에는 정착도 가능하다.[7] 정발판에서는 산술로 되어 있지만 오류로 보인다.[8] 정발판에서는 '시집'으로 되어 있지만 오류로 보인다.[9] 정발판에서는 '수학'으로 되어 있지만 오류로 보인다.[10] 정발판에서는 '화폐'로 되어 있으나 오류로 보인다.[11] 정발판에서는 '인쇄술'로 되어 있으나 오류로 보인다.[12] 정발판에서는 '화폐'로 되어 있으나 오류로 보인다.[13] 이화원의 오타.[14] 해당 지점 주위에서 정착을 실행하면 기본 이름부터가 '남경'으로 뜬다.[15] 다만 정착시 기본 이름은 '합배'로 뜨는데, 합비(허페이)의 오타로 보인다. 장강 북쪽의 좁은 평지에 짓든 남쪽의 너른 평원 쪽에 짓든 합배로 뜨는 것이 유우머.[16] 정착시 기본 이름은 '기강'으로 뜬다.[17] 전체 맵이 인도 동부 일부에서 끝나며 인더스 강도 당연히 짤렸다.[18] 지형의 이동주력 항목과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이동주력 6이 필요한 하천 지형은 이민족으로 통과하려면 2턴을 써야 하지만 기마부대로는 해당 턴에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기마부대 역시 하천 지형으로 이동하기 전에 평원 지형을 거쳐서 남은 이동력이 3이거나 심지어는 도로 지형을 거쳐서 남은 이동력이 5인 상태라면 다음 턴에야 목표한 하천 지형으로 이동한 뒤 3 또는 5의 이동력으로 해당 턴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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