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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점(GPA)
평점은 GPA는 4.5점 만점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A는 상위 35% 이내, B는 상위 70% 이내이며, 2020학년도 이전까지는 하위 5%에게 반드시 D+ 이하 학점을 부여하였다. 그 탓에 졸업생 평점평균이 가장 낮은 대학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도 대부분 A학점 비율을 최대 30%까지만 허용하는 대부분의 대학에 비해 35%까지 허용하는 중앙대는 A학점에 있어서는 관대한 편이다. 본부도 학생들의 이러한 고통이 안쓰러웠는지, 2017년 2학기부터 수강 정원 40명 미만의 강의에는 D+이하 의무부여를 없앴고, 20명 미만의 강의는 절대평가를 허용했다.[1][2] 사실 하위 5%는 통상적으로 공부를 포기한 사람들이 차지하기 때문에 수업을 빠짐없이 듣고 시험도 무난하게 잘 친 경우 D+ 이하를 받을 일은 없다.중앙대학교에는 영어 강의가 존재한다. 2016학년도까지는 영어A 강의와 영어B 강의가 있었다. A는 수업의 모든 언어가 영어이고, 학점을 후하게 주며, 어느 정도 많이 들으면 졸업 때 영어공인시험(토익, 텝스 등)이 면제인 유형이다. 영어A 강의는 A는 상위 50% 이내, A+B는 상위 90% 이내이고, D+이하 의무부여가 없다. 반면에 B는 한국어 반 영어 반이라 많이 들으면 영어시험 면제인 특혜만 있었으며 결국 2017년부터 영어B 강의가 없어졌다.[3]재수강은 한 과목 당 한 번만 가능하다. 본래 타 대학보다 관용적이었지만, 2010학번부터 재수강 최대 학점이 A+에서 A로 낮춰졌고, 2015학번부터는 B+로 하향되었었다.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절대평가가 시행되며 제한 학점이 일시적으로 A로 상향되었었다. 63대 총학생회에서 교육 부문 정책으로 '재수강 학점 완화'를 제시하였고, 이를 이행하며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제한 학점이 입학 년도에 관계 없이 A로 변경되었다.
학사경고 기준은 당해 학기 평점 1.75 미만이다. 연속으로 두 번 학사경고를 당하면 단과대학 교학지원팀에서 우편으로 편지를 보낸다. 연속 세 번, 혹은 누적 네 번 학고 당하면 제적이고 1년 뒤 재입학[4]할 수 있다. 만약에 재입학 하고도 학고 또 당하면 제명, 즉 수능을 다시 보고 다른 대학에 가야하니 저런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지만 저러지는 말자. 단, 해당 학기에 졸업 또는 수료했을 경우 학사경고를 부여하지 않는다.
한편 100점 환산점수로 산출하고자 할 경우 55 + (평균평점 * 10)를 하면 된다. 따라서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100점 환산점수 80점은 평점 2.5가 된다.
2. 수강신청
2.1. 일러두기
전공과목은 "전공기초", "전공필수", "전공심화"로 구분된다."전공기초"와 "전공필수"는 전과를 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설령 전과를 하더라도 새로 옮긴 과의 "전공기초"와 "전공필수"는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전공심화"는 단일전공(부전공, 복수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 등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은 132학점 기준 66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다행이도 "전공필수"과목 이수시 "전공심화"과목으로도 가산된다.
교양과목은 "공통교양", "핵심교양", "선택교양"으로 구분된다. 공통교양은 중앙대학교 학생 모두 자신의 전공에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다. 모두 2학점 과목이고, "창의와소통", "컴퓨팅사고와인공지능리터러시/AI시대문제해결을위한디자인사고"[5], "Communication in English", "글쓰기", "앙트레프레너십시대의회계", "한국사", "ACT"[6] 이상 7개 과목이 있다.
핵심교양은 "도전", "창의", "융합", "신뢰", "소통" 이상 5개의 카테고리 중 한 개의 범위 내에 본인이 선택해서 수강하는 과목이다. 5개의 카테고리 모두 수강하고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선택교양은 말 그대로 자신이 직접 선택해서 수강하는 거다. 인기 있는 과목은 경쟁이 치열하고, 인기 없는 과목은 바로 폐강 수순을 밟는다.
2.2. 19학번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사항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과에서 '핵심교양'과 '선택교양'을 배정해주지 않는다. 공통교양과 전공기초 과목만 학과에서 배정해주고, 나머지 과목(핵심교양, 선택교양, 학과에서 지정해주지 않는 공통교양인 한국사 및 ACT)은 신입생이 알아서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19-1학기 수강신청 정정기간[7]에는 일부 과목에 한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핵심교양 과목 여석이 추가로 열리기도 했으며 1학년 2학기에는 일부 공통교양과 'CAU세미나(2)'를 제외한 나머지 학점을 수강신청으로 채우게 된다. 이 '나머지 학점'에는 앞서 언급한 핵심교양과 선택교양이 포함된다. 2학년부터 공통교양(ACT, 한국사)도 직접 수강신청을 하게 된다.[8] 그리고 신입생은 수강 신청 정정 기간 때 열심히 사이트 들어가서 남은 자리 주우면서 자기 시간표를 바꿀 수 있다.2.3. 2021학년도 수강신청부터 적용되는 사항
2020학년도 겨울 계절학기부터 수강신청 페이지가 완전히 개편되었다. 이전에는 서버시간으로 정확히 10시에 수강신청 페이지가 오픈해서 최대한 빠르게 과목을 검색한 후 수강신청을 해야했으나, 개편 후로는 수강신청 개시 30분 전부터 개설과목을 검색하고 그 상태에서 대기하다가 59분에 조회 버튼 or 새로고침 누르고 10시 정각에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장바구니를 못담았을때나 장바구니가 없는 계절학기 수강신청에 유용할 듯 싶다.또한 가장 중요한 변화로 장바구니 추첨 이관제의 도입이 있다. 원래는 장바구니 기간에 과목을 담은 후, 각 영역별(자과 자학년/자과 타학년/복수, 연계, 융합전공/타과, 부전공) 신청 인원이 정원보다 적으면 자동이관, 정원보다 많으면 이관되지 않고 수강신청 기간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는게 원칙이었으나, 이번학기부터는 각 영역별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경우, 해당 정원의 50%를 추첨하여 이관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정원이 100명인 강의에 120명이 신청했다면 120명중 정원의 절반인 50명을 추첨해 이관하고, 나머지 50명을 기존과 같이 수강신청으로 채운다는 의미이다. 이런 방식으로 바뀌면서 여석 공개가 장바구니 기간 이후 공개에서 장바구니 이전 선공개로 바뀌었다.
2.4. 팁
수강신청일은 학번의 끝 자리(1의 자리)에 따라 다르다. 1학기는 홀수 학번이 먼저, 짝수 학번이 그 다음 날에 하게 되고, 2학기는 짝수가 먼저, 홀수가 다음 날에 한다. 때문에 1학기는 주로 홀수 학번이, 2학기는 주로 짝수 학번의 희비가 교차한다.장바구니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수강신청 2주 전에 희망 강좌를 장바구니에 넣어 찜을 해 놓고, 당일 날 장바구니에 모아 놓은 강좌를 광클하는 것이다. 장바구니에 넣고 자신이 해당하는 영역의 여석이 남거나 딱 맞으면, 혹은 여석이 초과했지만 운 좋게 추첨으로 뽑혔다면 수강신청일 5일 전에 수강 목록으로 이관, 즉 수강확정이 된다. 여석이 터졌는데 추첨까지 안됐다? 수강신청 당일에 나의 광클 실력을 믿어야 한다!!
수강신청 방식 변화 이전엔 광클 당일 직전까지 진짜 정원 수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어느 강의실을 쓰는 지, 강의실의 크기는 어떠한 지, 어떤 강좌부터 클릭할 것인 지 등 미리 파악하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추첨 이관제 도입 후로 여석 공개가 수강신청 기간 이전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예전보단 신경써야 할 것이 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강신청을 잘 하려면, 우선 장바구니 신청시 장바구니 배열이 중요하다. 최우선시 되는 과목(졸업필수과목등)을 제일 위에 배열해서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수강인원수를 고려시 교수님 강의평가로 접속할때 전학기,전년도 해당과목인원수를 참조하면 좋다.
3. 다전공과정
3.1. 복수전공
3.2. 연계전공
3.3. 융합전공
3.4. 자기설계전공
3.5. 부전공
4. 학적
4.1. 휴학·재학연한
4.2. 복학
4.3. 재입학
4.4. 전과
4.5. 제적
5. 학위증
위에 성명, 생년월일부터 해서 밑에 학위명과 전공이 명기되어 있다.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 융합전공 등을 마친 경우 한 학위증 내에 본 전공과 같이 표기된다.
6. 강의 시스템
6.1. 시간표
시간표는 60분제와 75분제가 있다. 수업은 주 2회 진행되며 60분제는 9시~10시를 1교시로 정한다. 한 시간 이상 수업이 지속되면 교수 재량으로 쉬는 시간을 가진다.75분제가 조금 특이한데, 9시~10시15분을 A 교시로 정한 다음, 15분 후인 10시 30분에 B 교시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이런 75분제의 경우는 보통 3학점 과목들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9]
특수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는 전공 과목이 3시간짜리인 3학점 과목을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보통 9~12시(1~3교시), 12~15시(4~6교시), 15~18시(7~9교시) 형식인 3시간 과목과 상기 서술된 75분 2타임 과목이 고루 분배되어 있는 편이다. 75분 2타임 과목의 경우 대부분이 월/수 혹은 화/목 동일 시간대에 배정되기 때문에, 공강을 만들거나 시간표를 예쁘게 짜기 상당히 용이한데 이는 큰 장점.
A교시 : 09:00~10:15
B교시 : 10:30~11:45
C교시 : 12:00~13:15
D교시 : 13:30~14:45
E교시 : 15:00~16:15
F교시 : 16:30~17:45
B교시 : 10:30~11:45
C교시 : 12:00~13:15
D교시 : 13:30~14:45
E교시 : 15:00~16:15
F교시 : 16:30~17:45
7. 여담
필수교양에 ACT라는 연극 과목이 있다. 보통 2학년 때 듣는 경우가 많지만, 수업 수가 부족해 수강신청에서 밀리면 고학년 때 가서야 듣게 될 수도 있다. 연기를 해야하기에 아싸들에게는 지옥이라고 예전부터 유명하다. 4학년때 되면 학사제도가 바뀌어서 안하겠지 하다가 4학년때 어쩔수 없이 듣는다고 한다. 게다가 여자들의 경우 잘생긴 남친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말이 있다(?) 물론 평범한 남자들에게는 해당 사항 없다.# 애초에 대학 입학생 자체가 남자가 더 많고 군대 때문에 더 오래 다녀서 성비가 더 많다.[1] 사실 총학(59대 스케치업)의 공약 중 하나였다.[2] 보통 대학교 상대평가 비율의 경우 상위 30% A, 상위 70% A+B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하위 30%에 해당되는 C 이하의 학점의 경우 별도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 즉, 교수 마음에 따라 전원 A가 없거나 C 이하의 학점을 하위 30%보다 더 많이 줄 수도 있다는 뜻이다.[3] 게다가 대학 차원에서 교환학생을 활성화하려면 해외 대학 학생들을 많이 유치해야 하는데, 이들이 들을 수 있는 영어 과목에서까지 한국어를 써버리니 인바운드 교환학생들이 줄어들며 국제교류처에서 항의가 많았다.[4] 제적 당했던 학년, 학기부터 시작[5] 비공학계열은 전자, 공학계열은 후자를 수강해야 한다.[6] 2015년부터 지정됐다. #1 #2[7] 3월 첫째 주 월요일[8] 다만 이 과목들은 학과에서 배정해주지 않는다 할 뿐이지 1학년도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9] 공통교양인 'Communication in English' 과목도 75분간 두 타임이다. 다만, 이쪽은 2학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