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완드 : 1번
시작시 주어지는 기본무기다. 위력이 가장 약한 대신 탄환이 느리게 자동 충전이 되며, 레벨업을 할 때마다 마나의 최대 한도가 2씩 증가한다. Perk을 통하여 강화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강화하더라도 다른 무기들에 비해 위력 자체는 약한 편이라 우선적으로 투자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중후반부 가면 마나가 고갈될 일이 의외로 잦아지고, 또한 완드만 사용할 수 있는 디버프가 종종 걸리기 때문에 무시하면 곤란하다.캐릭터마다 완드의 특징이 많이 다르다.
- 아르고 : 2차 발사 시 4개의 산탄을 투사한다.
- 크라즈 : 아르고와 비슷하나 기본적으로 완드 관련 퍽이 모두 찍혀 있어서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다.
- 율스 : 기본 공격 시 3개의 산탄을 투사하며, 2차 발사 시 7개의 산탄을 투사한다.
- 로키 : 투사체의 색이 녹색이다. 2차 발사 시에도 투사체는 하나지만, 적에게 적중하면 적에게 독을 건다.
- 아니스 : 2차 발시 시 7개의 전기 속성 산탄을 가로 방향으로 투사한다.
- 레토 : 기본 공격 시 2개의 산탄을 투사하며, 2차 발사 시 7개의 산탄을 투사한다. 기본 공격력이 아주 낮지만 일정 확률로 상대를 경직시킨다.
2. 스펠계열 : 2번
책 형태의 무기로, 거의 대부분이 산탄형이며 또한 2차 발사 시 산탄의 수가 많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무기 이외의 다른 무기들도, 2차 발사 시 마나 소모 및 연사 딜레이가 증가한다는 점을 참고할 것.탄환으로 파란색 마나를 사용한다.
- 타오르는 지옥불(Hellish Ember)
가장 기본적인 주문서다. 작은 산탄 불덩어리 펠릿을 날리며, 2차모드는 더 많은 마나를 소모해서 불덩어리를 한꺼번에 날린다. 근접해서 쏠 경우 뿌리가 한 방에 죽는다. 2차 발사 시 딜레이가 유독 긴 편이다. - 얼어버린 영혼(Frozen Soul)
위 무기의 빙결버전(...)이다. 2차 발사 시 투사체의 산탄 수가 3개로 줄어드는 대신, 상대를 높은 확률로 얼릴 수 있다. - 독사의 이빨 (Viper Fangs)
좌우 4방향으로 독 산탄을 날린다. 위력은 낮으나 여기에 맞은 적들은 독에 걸려서 도트데미지를 일정시간동안 입는다. 도트데미지의 유용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주력으로 쓰기에는 위력이 너무 낮다. 2차모드는 8발을 더 넓게 퍼트린다. 역시 쓰고나면 딜레이가 있다. 블러드러스트 니들이 나오면 버려진다. - 타나토스의 해골(Skull of Xanatos)
유도성이 있는 해골을 발사한다. 단일 투사체지만 그만큼 위력은 발군. 유도 성능 자체는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급회전에는 약한 편이라 너무 멀리 있을 때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2차 발사 시 좀 더 강력한 해골을 발사하는데, 이 해골은 1층의 랜덤 보스 중 하나인 '아서 경'의 모델링을 그대로 쓴다. 이 무기로 로스트 소울을 처치하는 도전과제가 있다. - 대천사의 포옹(Archangel's Embrace)
종대로 4개의 수정가시 탄을 발사하며, 어느 정도 날아가면 좌우로 퍼진다. '포옹'이라는 이름은 이것 때문에 붙은 듯. 보더랜드 시리즈의 유니크 산탄총 'Conference Call'과 공격패턴은 비슷하지만 적을 관통하며, 반드시 일정 거리를 진행한 후에 갈라진다. 때문에 쓰기가 애매한 무기. 2차 발사 시 평범한 산탄으로 발사되며 갈라지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일정 확률로 상대를 얼린다. - 블러드러스트 니들(Bloodlst Needles)
그냥 쓰면 5발의 붉은색 유도성 화살을 날리며, 2차 발사 시 펠릿이 한 개 줄어드는 대신에 상대에게 독을 건다. 투사체의 색도 녹색으로 변경. 1차와 2차의 성격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망령 고리와 함께 주문 중에서는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 울타르의 회오리(Whirlwind of Ulthar)
지면에 느리게 흘러가는 회오리를 생성한다. 2차 발사 시 4방향으로 회오리를 날린다. 관통 속성이 있고 공격력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탄속이 느리고 회오리가 솟는 높이에도 한계가 있는지라 넓은 방에서나 공중 몬스터들이 널려 있으면 쓰기가 매우 어렵다. 좁은 방에서 쓰려고 해도, 더 우월한 무기들이 널렸다. 게다가 공중을 향해 쏴도 무조건 땅으로 내려간 다음에 흘러가기 때문에 사실상 쓰기 영 좋지 않다. - 신비의 폭풍(Arcane Storm)
타겟 주변으로 약한 번개를 동시다발로 내리꽂는다. 일정한 확률로 적이 스턴되며 근중거리의 뭉쳐있는 적을 상대할때 굉장히 효율적이다. 2차 발사모드는 약한 번개를 1발만 꽂지만 맞은 적은 스턴 확정이다. 생각보다 마나소모량도 높은편은 아니라서, 스펠연사 만땅으로 올린 캐릭터가 이걸 제대로 쓰면 어지간한 물량은 쓸어버릴수 있다. - 용의 담즙(Dragon Bile)
일종의 독가스 방사 주문인데 개쓰레기다. 주문서들, 아니 이 게임의 무기중 독보적인 쓰레기를 자랑한다.
사정거리도 극단적으로 짧은데다가 2차모드는 점성 독극물을 곡사궤도로 날리는건데 그것도 사거리가 짧다. 이건 1차보다는 그나마 작은 방 한정으로 아주 못쓸건 아니지만 좁은방용 무기는 더 좋은게 널려서...
같은 독데미지를 주는 무기들은 이보다 더 좋고 좋은게 널려있으며 바이퍼 팽이 차라리 이것보단 훨씬 낫다. - 망령 고리(Wraith Rings)
타나토스의 해골의 상호 호환. 5개의 유도 고리를 발사하는데, 개개의 위력은 타나토스의 해골보다는 떨어지나 투사 속도는 더 빠르고 유도 성능도 더 좋다. 2차 발사 시에는 9개의 유도 고리를 발사한다. 적에게 적중할 경우 일정 확률로 마비된다. - 마법 나비들 (Enchanted Butterflies)
느리게 유도하는 나비들을 날린다. 망령의 고리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무기. 펠릿은 이쪽이 많지만 탄속은 이쪽이 더 느리다.
3. 지팡이 계열 : 3번
지팡이 계열 무기는 이 게임에서의 기관총 포지션에 있다고 보면 된다. 연사력이 좋고 유효 사정거리가 긴 대신, 발당 화력이 약한 편이다.탄환으로 초록색 마나를 사용한다.
- 황혼의 눈(Eye of Twilight)
평범한 연사무기다. 1차는 마법탄을 평범하게 연사하며 2차 발사 시 더 빨리 연사하는 대신 산탄도가 증가한다. 평범한 무기인만큼 안정성은 뛰어난 편. - 언데드 지팡이(Undead Scepter)
5방향의 산탄을 날린다. 일정확률로 적을 마비시킨다. 2차모드는 더 넓게 퍼져서 산탄수도 더 많아진다. 산탄무기치고는 단발위력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의외로 마나 소모량이 낮다. - 뱀 지팡이 (Serpent Staff)
헥센에 나온 그 무기다. 대놓고 외모와 탄이 나가는 모습이 똑같다. 다만 이쪽과의 차이점은 이 무기는 독 데미지를 줄수 있는 무기며 맞은 적은 도트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입게된다. 어찌보면 주문서에 바이퍼 팽이 있다면 스탭에는 이게 있다고 할 정도. 2차모드는 산탄숫자와 발사각이 더 늘어났다. 기본성능은 살짝 약하긴 한데 독데미지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좋다. - 쇠똥구리 지팡이(Scarab Beetle Staff)
일정한 범위로만 산탄되는 3펠릿 분량의 빨간 바늘탄(?)을 연사하는데, 이 탄은 벽에 맞으면 튀는 성질이 있어 좁은 방에서 싸울 때 좋다. 탄 속도도 빠르다. 2차모드는 펠릿수가 늘어난다. - 독수리 지팡이(Eagle Staff)
유도 바늘탄을 1발씩 발사한다. 유도성능이 좋다. 2차모드는 바늘탄 3발로 늘려서 발사한다. 유도탄 특성상 원거리에서 농성하기에 좋은 무기다. - 태양 지팡이(Solar Staff)
다른 지팡이 계열 무기보다 연사력이 느리고 마나 소모가 높은 대신(한 방에 8 소모) 한 방이 강력하고 관통 판정이 있다. - 니콜라 서지(Nikola's Surge)
퀘이크 시리즈의 라이트닝 건처럼 번개를 히트스캔 판정으로 쏜다. 그 덕에 명중률이 손에 꼽을 정도로 좋지만, 그만큼 마나는 쉽게 없어진다. 전격 무기인 만큼 일정 확률로 적을 경직시킨다. 2차 발사 시 더 많은 마나를 소모하여 공격력과 경직 확률을 높이므로 보스전에서 마무리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 아틀란티스의 지팡이(Staff of Atlantis)
얼음탄을 발사한다. 맞은 적은 얼어붙으며 2차모드는 결빙확률이 더 높은 탄을 발사한다. - 신의 분노 (Divine Wrath)
좀 커다란 에너지탄을 날린다. 탄속은 평범하지만 연사 성능과 탄궤도가 안정적이다. 2차모드는 더 강하고 스턴확률이 높은 탄을 날린다. 스탭무기중에서는 고성능에 속한다. - 하트의 힘 (Power of Heart)
지팡이 끝에 하트가 새겨진마법소녀봉지팡이다. 설명에서는 "애들 장난감같지만 강력한 무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3발의 통통 튕기는 링을 발사하는데 지속이 긴데다가 이곳저곳 반사도 된다. 좁은 방에서 난사해주면 어느새 적들을 쓸어버릴수가 있다. 2차모드는 좀더 많은 링을 발사하는데 높은 스턴확률을 자랑하며 딜레이도 그리 크지 않아서 2차로 스턴->1차모드 난사로 적을 정리하는 짓도 가능하다. 탄속도 빨라서 방 넓이에 상관없이 단거리무기치고는 범용성이 제법 있으나 유일한 단점은 지대공이 조금 힘들다는점. 시야를 높게하고 쏘면 울타르 회오리(...) 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가지만 거기서 거기. - 쌍둥이 지팡이 (Gemini Staff)
두 개의 탄이 카두케우스와 비슷한 형태로 교차하면서 날아간다. 2차 발사 시 한 번에 4개의 탄환을 발사하며 투사 속도가 빨라진다. 공격력은 그럭저럭.
4. 연금계열 : 4번
화약을 사용하는 근대형 무기로, 연사력은 느린 대신 단발 위력이 강하며 대부분의 무기가 폭발 반경이 있다. 2차 발사 형태는 대체로 2-5발을 한꺼번에 발사하는 유형이다.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게임 특성 상, 대체로 총기류보다는 폭발 범위가 넓은 수류탄 계열이 좀 더 쓰기 좋은 편이지만, 마그마 블래스터처럼 한 방이 강력한 무기도 나름 괜찮은 편으로 특히 보스전에서 쓸만하다.
탄환으로 주황색 마나를 사용한다.
- 불폭풍 수류탄 (Firestorm Grenade)
평범한 불 속성 수류탄. 한 번 투척에 마나를 5 소모한다. 2차 발사 시 2개를 던진다. 수류탄치고 위력과 폭발 범위가 애매한 편(밴시가 한 방에 안 죽는다!)이라서 잘 버려진다. - 마그마 라이플 (Magma Rifle)
초기형 권총의 모습을 한 무기로, 게임 설치 후 처음부터 열려 있는 무기 중 하나이다. 단발위력이 연금 무기치곤 약하지만(밴시가 한 방에 안 죽는다.) 발사 소모 마나가 3으로 적은 편이고, 사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사격 실력만 된다면 초반에는 확실히 쓸만하다. 다만 후반부에 마그마 블래스터를 얻을 수 있게 되면 버려지는 편이다. 2차 발사 시 4개를 덕 풋 피스톨의 형태로 발사한다. - 마그마 블라스터 (Magma Blaster)
마그마 라이플의 상위호환으로 좀더 느리지만 강력한 불덩이를 발사한다. 2차 발사 시 3발을 삼각형으로 한꺼번에 날린다. 한 번 발사에 마나 6을 소모하나, 한 발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보스를 잡는 데 좋다. - 냉기쇠뇌 (Frostbow)
냉기 속성의 쇠뇌로 맞은 적을 일정 확률로 얼리며 위력도 상당하다(이 무기부터 밴시가 한 방에 죽는다). 연사력이 꽤 느린데다가 사정거리가 제한되어 있고 폭발 범위도 거의 없다시피해 그리 쓸만하진 않다. 2차 발사 시 3방향으로 발사하며, 높은 확률로 적을 얼린다. 한 벌 발사에 마나 4를 소모한다. - 파이어위버 폭탄(Fireweaver Bomb)
불폭풍 수류탄의 상위 호환. 착탄지점에 불을 지른다. 2차모드는 푸른 화염이 뜨며 소모마나는 1차보다 조금 더 많다. - 호저탄 (Porcupine Bomb)
독 속성 수류탄. 착탄 및 폭발 지점에 있는 적들에게 독을 건다. 수류탄 중에서는 초중반까지 매우 쓸만한 편으로 초반부의 웬만한 적들은 폭발 대미지 + 독 대미지 중첩으로 한 방에 죽는다. 2차 발사 시 3발을 한꺼번에 투척한다. - 앵기쉬 캐논(Anguish Cannon)
아주 느리게 지나가는뇌광권 스파크 버스트전격파를 형성한다. 10씩이나 마나를 소모하지만 관통에 고위력이라 앞으로 겹쳐져있는 여러마리의 적을 한두발로 저승에 보낼수 있다. 단점은 심한 소모량과 넓은곳에서 사용하기 조금 애매한정도. 2차모드는 탄소모 5로 데미지가 약한 스턴확정 전격파를 날린다(?). - 화염박격총 (Flame Mortar)
3방향으로 화염탄을 발사하는데 착탄지점에서 불이 피어오른다. 2차모드는 파이어위버처럼 푸른 불꽃을 지를수 있다. - 폴라 블래스트 (Polar Blast)
착탄지점에 고드름이 솟아오르며 그 위에 있는 적은 무조건 얼어버리며 느리게 대미지를 입는다. 수류탄 계열무기중 최강급으로 착탄지점에 적이 닿기만해도 사실상 적이 무력화되며 천천히 데미지를 입고 여기에 걸린 어지간한 적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죽는게 허다하다. 다만 고드름 지속시간이 길고 플레이어도 피해를 입으므로 너무 같은곳에 오래 뿌리면 아이템 지속시간보다 고드름 지속시간이 더 길어지므로(...) 적의 내구력을 생각해서 적당히 뿌려주자. - 파멸의 캐터펄트 (Catapult of Doom)
1차 발사는 5방향으로 폭발하는 콩알을 날리는것이다. 2차발사는 총열이 돌아가면서 콩알을 1발씩 (1발당 마나 2 소모) 난사하는데 명중률이 개판이다. 2차 모드는 탄막을 형성하는데는 좋지만 사거리도 짧아서 주력으로 쓰기에는 애매하고 좁은방이나 근거리용으로나 쓰면 제격인 무기. 1차발사의 경우 대량 화력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쓴다면 그럭저럭 괜찮다. 번개 스펠만큼은 아니지만 잘만 활용하면 지근거리의 몰려있는 적들을 쓸어버릴수가 있다. 또한 폭발량이 크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는 스플래시데미지에 대한 리스크가 은근히 있으니 주의. - 다크 캐논 (Dark Cannon)
퀘이크 4의 다크매터건처럼 블랙홀을 형성해서 그 안에 있는 적은 데미지를 빠르게 입는다. 뭔가 킹왕짱일것 같은 무기같지만 폴라 블래스트처럼 확실히 적을 묶는다는 느낌이 들해서 조금은 애매하다. 2차 발사는 그 블랙홀을 3발씩이나 한꺼번에 3방향으로 날리는데 안그래도 단발 마나 소모량이 앵기시 캐논 수준으로 심한데 더 극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