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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Gmail | |
<colbgcolor=#4885ed> 개발 | 구글 |
종류 | 이메일 |
지원 대상 | Android, iOS |
지원 언어 | 문단 참고 |
홈페이지 | 메인 홈페이지 |
도움말 | Gmail 고객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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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2. 역사
2004년 4월 1일, 편지함 용량이 무려 1GB나 되는 이메일 서비스를 구글이 시작했다는 소식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에는 편지함 크기가 제 아무리 커 봐야 100MB 정도였던 시절이었고 국내 포털이 서비스하던 무료 이메일 용량은 이보다 적은 10~20MB가 일반적이었으며, 저런 대용량 이메일 서비스는 그야말로 만우절 농담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다음 날 거짓말처럼 구글이 정말로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실 용량도 용량이지만, 그보다 더 놀라웠던 건 당시 유료 메일 서비스에서나 제한 없이 가능하던 POP3와 IMAP을 제공하여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는 울며 겨자 먹기로 웹 메일을 사용하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매력으로 다가왔다.[1] 여기에 자극받은 다음 메일과 네이버 메일 등 유료로 POP3/IMAP을 제공하던 업체들은 바로 무료 이용자들에게도 이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용량은 꾸준히 늘어나 왔고, 2024년 기준으로 구글 드라이브 등과 통틀어서 총 15GB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9월 1일, 모바일 앱에서 소셜/프로모션 팁 목록 최상단에 메일처럼 보이는 네이티브 광고를 도입했다.# #
2020년 10월 6일 기존의 G Suite를 Google Workspace로 리뉴얼하며 새로운 기능과 함께 로고를 변경하였다. #[2]
3. 특징
Android를 쓰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Google Play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글에 가입하기 때문에 이 이메일 계정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Google에 가입할 때, Gmail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 먼저 나오고 Gmail 없이 기존 이메일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과정은 약간의 추가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야후! 코리아가 사라진 후 국내에서 가장 성업 중인 외국 메일 서비스인 것은 확실하다.iOS 사용자들도 Gmail은 많이 사용한다. 애초에 Google의 Android와 Apple의 iOS가 경쟁 관계인 것이지 Gmai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이메일 중 하나이다.
13세(한국은 국내법상 14세) 이하는 가입이 불가능하다.[3]
최대 5개의 다중 계정을 생성할 수 있고 그 이후로는 보안 문자(전화번호)를 입력해야 생성이 가능하다. 이 제한은 한 달이 지날 때마다 초기화된다.
아무래도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인지 속도는 좀 느린 편이었다. 그러나 Android로 인하여 구글이 대한민국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 2010년 이후에는 Gmail을 비롯한 여러 구글 서비스의 속도가 많이 개선되었다.
기업 사용자가 아닌 개인 사용자는 내가 보낸 메일의 수신 확인을 할 수 없다. PC에서 크롬 브라우저에 특정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제한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지만 다른 이메일 서비스들은 PC건 모바일이건 전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능임을 생각하면 매우 불편한 점이다.
4. 보안
Google답게 보안에 신경을 써서 상시 TLS로 접속하게끔 하거나 휴대전화를 통한 2단계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팸 메일 방어력은 업계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Apple의 iCloud 메일과 비슷한 수준의 보안을 가진다.남이 못 보게 하는 데는 신경을 제법 썼지만, 역설적으로 Google 자신이 이메일을 읽어다 맞춤형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다만 Gmail 콘텐츠 맞춤형 광고는 중단하기로 결정하긴 한 듯.
맞춤형 광고를 띄우기 위해 Google이 이메일을 읽는 경우도 있지만 호텔 예약이나 비행기 편의 예약 확인 이메일이 오는 경우 읽어서 자동으로 Google 캘린더에 적는다. 즉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Google 계정을 연동시켜 놓았을 경우 수동으로 일일이 적을 필요가 없다. 관련된 사항을 Google을 이용해서 검색하면 자신의 비행기 편이나 호텔을 띄워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테러와 관련된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기관에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테러 협박을 한다든가 하는 행위를 했다가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가 있다. 2015년 8월 이스타항공 편으로 방북한 이희호 여사를 태운 여객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는데, 그 수단이 바로 Gmail이었다. Google 측에서는 테러 수사라면 얼마든지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4]
Gmail이 수사가 어렵다는 것은 일반적인 명예 훼손이니 그런 것들 이야기고, 테러에 관한 한 미국 회사답게 철저하게 대응한다. 특히 여객기 폭파 협박 수준이면 각국 경찰들 앞에서 굽신거릴 정도로 자료를 잘 제공해 주는 것이 Google의 정책이다. 많은 미국 기업들이 테러에 대해서만큼은 강경한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9.11 테러 때 한 방 제대로 덴 이후 국가 단위로 테러 방지에 엄청나게 신경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장난전화 문서에 있는, 한국인이 미국 911에 협박 장난전화를 걸었다가 FBI가 1년 반 동안 추적해서 군에 입대한 20대 남성을 찾아낸 사례도 있다. 지구 끝까지 쫓아간다는 말이 절대 농담이 아니다. 그러니 비행기 폭파 협박이면 이를 박박 갈 수밖에. 실제로 여객기 사고는 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사망자가 1명이라도 생기면 전 세계 뉴스를 탈 정도로 초대형 사건이 된다. 이희호 여사 여객기 협박 사건의 용의자는 결국 검거되었다. Google이 제공한 수사 자료를 토대로 출입국 기록까지 꼼꼼히 대조하며 잡아낸 것이다. CSAM도 테러 관련 메일과 똑같이 처리한다. 여객기 테러 협박, 아동 성착취물 내용 이렇게 2개만큼은 한국보다 훨씬 더 빠르게 추적한다.
내란 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위원장 등이 활동한 이적단체 소풍과 관련한 압수 수색 영장에 국내 포털 메일을 쓰지 않고 보안 수준이 높은 Gmail을 쓴다는 이유를 들어 '비밀스럽게 메시지를 주고받은 목적이 있다'는 식의 표현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클리앙과 오늘의 유머 같은 좌익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해당 내용을 포함하는 기사의 제목을 인용해 'Gmail 쓰면 종북이냐?'라고 반발하기도 하였다.
이메일 내용 수집·분석 등 개인정보 과다 수집 문제가 있다.기사
다만, 이처럼 강한 보안은 개개인 사용자에게 있어서 지나치게 강해서 로그인 등을 할 때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예컨대 PC방처럼 낯선 곳에서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으로 새로 로그인할 때, 계속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구글 어플 로그인을 한 상태거나 혹은 자신이 쓰는 모바일 브라우저에 구글이 로그인된 상태라면 쉽게 보안 인증을 할 수 있지만, 문제는 평소에 자신의 스마트폰에 구글 로그인을 따로 안 하는 사람이다.[5] 이런 경우라면 계속 무언가 인증을 하라고 한다. 복구 이메일을 통해 인증을 하라고 하는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모바일 인증을 하라고까지 한다. 근데 앞서 말했다시피 자기 스마트폰에도 잘 로그인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인증이 훨씬 더 귀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다른 국산 메일을 쓰는 게 좋다. 국산 메일은 이 정도까지 사용자를 인증하라고 괴롭히지는 않는다. 혹은 정 구글 메일을 써야겠다면, 새로 구글 부계정을 만들되, 휴대폰 번호 인증 없이 만들고 나서[6] 추후로도 계속 복구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인증을 하라는 구글의 요구를 무시하면 된다.[7] 다만 이렇게 되면 어찌 됐든 계정 보안이 다소 떨어지게 되므로 가볍게 쓰다 버릴 구글 부계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5. Inbox by Gmail
Gmail에 기능을 추가한 이메일이었다. 받은 편지함에서 묶음으로 표시와, 알림 만들기와 다시 알림을 추가, 링크를 저장할 수 있었으나 이후 해당 기능들이 Gmail에 통합되어, Inbox by Gmail은 2019년 3월에 종료된다.[8]
아래에는 웹 버전 Inbox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새 Gmail로 전환하기
Inbox by Gmail 서비스가 2019년 3월에 종료됩니다. Gmail에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알림, 중요한 메일 올리기와 같은 인기 있는 Inbox 기능이 추가되는 등 Gmail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Gmail로 이동
Inbox by Gmail 서비스가 2019년 3월에 종료됩니다. Gmail에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알림, 중요한 메일 올리기와 같은 인기 있는 Inbox 기능이 추가되는 등 Gmail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Gmail로 이동
2019년 3월 말까지 새 Gmail로 전환해야 함
Inbox by Gmail 서비스는 2019년 3월에 종료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Inbox 기능이 내장된 Gmail을 사용하여 더 많은 작업을 해 보세요. 지금 바로 모든 대화를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Inbox by Gmail 서비스는 2019년 3월에 종료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Inbox 기능이 내장된 Gmail을 사용하여 더 많은 작업을 해 보세요. 지금 바로 모든 대화를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6. 여담
- 별칭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별칭의 사용법은 outlook.com처럼 별도로 별칭을 추가하는 작업도 필요 없고 별칭을 사용하려는 곳에 자신의 Gmail 아이디와 @gmail.com 사이에 더하기 기호(+) 그리고 영문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단어만 조합한 주소를 알려주면 된다.[9] 별칭은 수신이 아니라 송신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outlook.com처럼 별도의 별칭 등록을 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별칭 사용을 안 하기로 마음먹어도 상대가 별칭 주소를 알고 계속 별칭으로 메시지를 보내온다면 막을 길은 없으나 필터를 통해 별칭 주소로 오는 메일을 삭제 처리할 수는 있다.
- 레이아웃, 스크롤 위치 등 사소한 것까지 모두 계정에 저장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설정을 초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실수로 설정을 잘못 건드려 꼬여버렸다면 계정을 삭제하고 새로 생성하는 방법뿐이다.
- 타 mail 서버와 동일하게 서드 파티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SMTP(발신)와 IMAP(수신)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는 파이썬의 smtplib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Gmail의 다양한 기능을 SW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Gmail API도 지원한다.
- 2020년 10월 26일 아이콘을 변경했고, 2022년 6월 29일 디자인을 파란색 테마로 변경했다.
[1] 서비스 초창기에는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었으며 오랫동안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었다.[2] Google의 공식 영상[3] 다만 Android 4.4 이하에서는 계정 생성 시 생일을 묻지 않는다.[4] 기사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 Google은 테러 등과 관련된 사건에는 신속히 자료를 공개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전날 한국 경찰의 요청에 빠르게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IP 정보를 토대로 국내 통신사의 협조를 얻어 협박 용의자가 검거되었다.[5] 사용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보안 때문에 되도록 스마트폰에 무언가 로그인을 안 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를 시크릿 모드로만 쓰는 사람도 많다. 보안을 위해 이러는 건데 오히려 불편함에 생기게 되는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6] 본래 구글 계정을 만들 때 전화번호 인증을 하라고 뜨지만, 인터넷 등에서 방법을 찾아서 전화번호 인증이 없어도 만들 수 있다.[7] 구글에 한번 등록한 복구 이메일은 해제할 수가 없다![8] lnbox에서 Gmail로 전환, Gmail 고객 센터[9]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