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지미니 크리켓(킹덤 하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dddddd><colcolor=#000000> 지미니 크리켓 Jiminy Cricket | ||
첫 등장 | 피노키오(1940)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캐릭터 송 | When You Wish Upon a Star Give a Little Whistle | |
성우 | 클리프 에드워즈[1] (애니메이션) 조 오크먼 (미키 마우스의 멋진 대모험) 조셉 고든레빗 (실사 영화) | |
카를로 로마노 (애니메이션) 에도아르도 스토파차로 (실사 영화) | ||
탁원제[2], 박상준(노래) (애니메이션) 김재우[3] (실사 영화) | ||
키모츠키 카네타 (애니메이션) 야마모토 코지 (실사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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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ub you Pinocchio's conscience, lord high keeper of the knowledge of right and wrong,
당신을 피노키오의 양심이자, 옳고 그름이라는 지식의 고위 수호자요,
counselor in moments of high temptation, and guide along the straight and narrow path.
거대한 유혹의 시간의 조언자, 그리고 좁고 올바른 길의 안내자로 임명합니다.
Arise, Sir Jiminy Cricket.
일어나세요, 지미니 크리켓 경.
푸른 요정
당신을 피노키오의 양심이자, 옳고 그름이라는 지식의 고위 수호자요,
counselor in moments of high temptation, and guide along the straight and narrow path.
거대한 유혹의 시간의 조언자, 그리고 좁고 올바른 길의 안내자로 임명합니다.
Arise, Sir Jiminy Cricket.
일어나세요, 지미니 크리켓 경.
푸른 요정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등장인물로 말하는 귀뚜라미이다. 피노키오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이며 피노키오의 양심을 상징한다. 의도치 않게 피노키오의 조력자가 되지만 피노키오에게 매우 헌신적이며 자신을 부르고 싶다면 휘파람을 부르거나 이름을 부르라고 한다. 우산을 가지고 다니며 낙하산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영화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피노키오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캐릭터이다.2. 작중 행적
2.1. 피노키오
작품의 시작에 등장해서 피노키오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한 음악가인 지미니는 어느 겨울,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인형공 제페토의 집에 들어간다.[4] 그런데 마침 그 날은 목각인형 피노키오가 완성된 날이었고, 늦은 밤 푸른 요정이 나타나 자고 있는 제페토에게 '그동안의 선행에 대한 상으로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그가 만든 목각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피노키오가 살아나 요정에게 진짜 사람이 되려면 양심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말을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자 몰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미니는 앞으로 나서 자신이 가르쳐 주겠다 말한다. 요정은 피노키오의 동반자로서 지미니를 지명하며 다 떨어진 낡은 옷 대신 멋진 새 옷을 선물하고, 지미니는 피노키오의 양심이 되어 주겠다고 요정과 약속한다. 하지만 피노키오가 도통 말을 듣지 않아 골치가 썩는다. 그럼에도 피노키오에게 애정을 가지고 언제나 그를 돌봐주며 피노키오에게 실망해도 언제나 그의 곁으로 돌아가는[5] 그의 좋은 멘토이며 좋은 친구이자 보호자.피노키오가 학교에 가던 첫 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사람을 만난 것에 들뜬 피노키오가 어니스트 존과 기디온에게 걸려 아버지와의 약속을 어길 위기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해 피노키오를 빼내 부드럽게 피노키오를 훈계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피노키오는 존을 다시 보자마자 당장 지미니를 내버려두고 존을 따라가 스트롬볼리에게 팔리고 지미니는 이 모습에 크게 실망해 분노한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멀리서 불만스럽게 바라본다. 그런데 피노키오가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목표를 본의아니게 이루게 되는 모습을 보고 '이건 오히려 잘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자신은 더이상 피노키오의 곁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여겨 피노키오를 떠나기로 하고, 그날 밤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피노키오가 있는 스트롬볼리의 마차로 향한다. 그런데 피노키오는 스트롬볼리에게 속아 새장에 갇혀있는 신세였고, 피노키오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후, 피노키오를 구하기 위해 자물쇠를 풀어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렇게 둘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푸른 요정이 다시 나타나 피노키오의 코를 길게 늘이며 거짓말에 대한 벌을 주자 지미니는 한번만 더 피노키오에게 기회를 달라고 간청한다. 요정도 피노키오를 크게 야단칠 생각은 없었으므로 '착하지 못한 아이는 차라리 나무 인형으로 있는 것이 낫다는 것을 명심하라'는 충고와 함께 피노키오를 용서해주며 새장을 열어준다.
그러나 달리 피노키오일까, 가던 길에 피노키오는 또다시 존을 만나 존의 언변에 속아 넘어가 기쁨의 섬으로 가게 된다.[6] 지미니도 급히 피노키오를 쫓아 기쁨의 섬에 도착했지만 피노키오는 이미 악동 램프윅에게 홀딱 넘어가 버렸고, 지미니가 피노키오에게 "이딴 식으로 굴어서 어떻게 진짜 사람이 되겠냐"고 야단을 쳐도[7] 피노키오가 천연덕하게 램프윅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까지 하자 피노키오에게 단단히 실망해버린 지미니는 피노키오를 버리고 혼자 떠나버린다. 그런데 씩씩거리며 섬 외곽으로 향하던 중, 한 거대한 건물 안에서 소년들이 모조리 당나귀로 변해 팔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섬의 정체를 깨닫고 대경실색하여 당장 피노키오에게 달려간다. 아니나다를까 램프윅은 이미 당나귀가 되어 버린지 오래였고, 피노키오도 당나귀 귀와 꼬리가 나는 등 이미 증상이 진행 중이었다. 지미니와 피노키오는 유일한 탈출구인 섬 외곽의 절벽에서 뛰어내려 밤새 바다를 헤엄쳐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다. 간신히 집에 돌아오지만 어찌된 일인지 집에는 거미줄만 쳐 있을 뿐 아무도 없었고, 피노키오와 지미니는 문 앞에 걸터앉아 영문을 몰라하고 있는데, 문득 빛나는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두 사람 앞에 두루마리를 한 장 떨어뜨리고 간다.[8] 두루마리에는 제페토가 피노키오를 찾으러 떠났다가 고래 몬스트로에게 잡아먹혔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피노키오는 지미니의 만류에도 고래를 찾으러 떠나고, 결국 지미니도 몬스트로의 악명을 역설하며 망설이다가 자기도 따라간다고 말하며 피노키오와 함께 바닷속까지 동행한다.
지미니: 몬스트로라면 나도 들은 적이 있어. 고래들의 제왕이야. 움직이는 배란 배는 모조리 삼켜버리지! 단단히 묶어야지. 좋아. 거기다가 정말 위험한 놈이라고! 왜 내가...
피노키오: (뛰어내리기 전 작별의 악수를 건네며) 안녕, 지미니.
지미니: '안녕'이라니? 비록 저 밑에 내려가면 미끼신세를 면치 못하겠지만, 난 너와 함께 갈 거야. 가자고!
피노키오: (뛰어내리기 전 작별의 악수를 건네며) 안녕, 지미니.
지미니: '안녕'이라니? 비록 저 밑에 내려가면 미끼신세를 면치 못하겠지만, 난 너와 함께 갈 거야. 가자고!
이후 피노키오는 먹이를 대량으로 집어삼키던 몬스트로에게 휘말려들어가 마침내 고래 뱃속에 있던 제페토와 고양이 피가로, 금붕어 클레오와 재회하지만, 지미니는 같이 들어가지 못했다가[9] 나중에 몬스트로가 입을 벌릴 때 튀어나온 피노키오 일행과 재회한다. 우여곡절 끝에 피노키오는 몬스트로 입에서 탈출하여 제페토와 함께 헤엄쳐 바위 구멍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갔으나 동시에 바위에 몬스트로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터져나온 파도에 휩쓸려 죽고 시신은 지미니가 모래사장에서 수색한 끝에 최초로 발견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 제페토와 함께 피노키오의 희생을 슬퍼한다. 다행히 푸른 요정이 피노키오를 진짜 아이로 만들어주며 피노키오는 다시 부활하고, 온 가족들이 기쁨의 환성을 지른다. 이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는 가족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 지미니는 잠시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푸른 요정의 별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하는데, 푸른 요정은 지미니를 별빛으로 비추고는 '양심의 보안관(Official Conscience)'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18캐럿 금훈장을 선물한다.[10]
2.2. 미키와 콩나무
2.3. 실사 영화
실사 영화에서는 조셉 고든레빗이 연기했다.
3. 미디어 믹스
3.1. 원스 어폰 어 타임
자세한 내용은 원스 어폰 어 타임(드라마)/등장인물 문서의 아치볼드 호퍼 (지미니 크리켓)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이름의 어원은 1930년대 당시 '제기랄', '맙소사'[11]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던 '지저스 크라이스트(Jesus Christ)'를 예수의 이름을 욕으로 사용하면 신성모독이라는 지적에 이니셜이 JC로 같은 지미니 크리켓이라고 돌려 부르던 것이다. 마침 귀뚜라미라는 의미인 크리켓이 들어가서 캐릭터의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쓰였던 예시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바로 이전 작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있다. 백설공주가 난쟁이들 집을 청소한 뒤 불을 켠 채 잠이 들고, 난쟁이들이 퇴근하던 중 집에서 나오는 인기척에 놀라 수풀 속에 숨은 뒤 "맙소사!"라는 뉘앙스로 "Jiminy Cricket!"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 디즈니가 수십 년 후에 만든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에서도 주인공 마일로가 "맙소사"라는 말을 "Jiminy Christmas!"라고 외치는 장면도 있다. 주토피아에선 이와 유사한 의미의 감탄사인 'Sweet Jesus'를 변형한 'Sweet Cheese And Crakers'가 나온다.
- 원작 소설에서는 이름없이 그냥 '말하는 귀뚜라미'라고 나온다. 원작 초반에 말썽을 부리는 피노키오에게 인생에 대해 훈계하다가 피노키오가 던진 망치에 맞아 죽는다.[12] 이후 요정의 도움인지 계속 등장하며, 피노키오에게 훈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역할은 비슷하지만 그 과정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조금은 순화된 느낌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화자이며 주인공인 피노키오 이상으로 존재감이 강한 지라 원작 소설의 정식 등장인물로 아는 사람이 많다.
- 1983년작 '미키의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크리스마스의 세 유령 중 과거의 유령 역으로 등장했다. 현재의 유령은 미키와 콩나무에 등장하는 거인, 미래의 유령은 블랙 피트가 맡았다.
- 작중에 은근 여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인다.
- 디즈니 싱어롱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여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 오프닝과 엔딩에서 흐르는 명곡인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부르는 것이 지미니 크리켓이다(성우인 클리프 에드워즈가 불렀다). 이 곡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희망을 주는 가사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으며, 일부 국가들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로도 애창된다.
- 여러편의 짧은 학습 만화의 주연으로 나왔다. 국내 고전 만화 비디오에서 비디오 본편이 다 끝나고 짜투리로 마지막에 붙어서 보여준다.
[1] 1895~1971[2] 라이온 킹의 자주, 뮬란의 츠 푸를 맡았다.[3] 김재우는 원작이 되는 피노키오 애니메이션에서 어니스트 존을 맡았다. 더빙한 지 30여 년 만에 실사화되는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맡은 것이다.[4] 이때 지미니의 복장은 완전히 따 뜯어지고 찢겨져 구멍이 숭숭 뚫린 모자와 자켓 신발들로 완전 노숙자 거지 꼴이었다[5] 가장 압권은 기쁨의 섬에서의 일. 그토록 챙겨줬던 피노키오의 새 친구 램프윅이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것에 대해 피노키오가 제대로 지미니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성질나서 떠나긴 했지만, 기쁨의 섬의 진상을 깨닫자마자 앞뒤 안 가리고 바로 피노키오 곁으로 돌아가서 피노키오를 기쁨의 섬으로부터 빠져나오게 한 것이다. 이 때 지미니가 나서주지 않았다면 피노키오는 기쁨의 섬에서 당나귀가 된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6] 다만 이건 피노키오가 뭐라 하기도 전에 억지로 팔을 붙잡고 가는 납치에 가깝긴 해서 피노키오만의 잘못은 아니고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7] 이때 피노키오는 흡연을 하고 있었다. 피노키오가 담배를 필 때 얼굴이 초록색으로 변해 버렸는데, 지미니가 담배를 피노키오의 입에서 치우자 원래대로 돌아왔다.[8] 정황상 푸른 요정이 보낸 사자가 유력.[9] 이 때 굳게 닫힌 몬스트로의 이빨을 두드리며 입을 열라며 성을 내던 와중에 갈매기들한테 공격당하는 개그씬이 있다. 다행히 근처에 떠다니는 유리병 속으로 피신해 갈매기밥 신세는 면했다.[10] 요정이 처음 지미니에게 신사복을 선물했을 때 지미니가 '장식으로 달 만한 훈장이나 배지같은 건 없나요'하고 슬쩍 물었는데, 요정은 이때 '나중에 잘하면 한번 볼까요'하고 농담처럼 답했다. 요정이 그 때의 약속을 지켜준 것.[11] 참고로 '맙소사'는 '하느님 맙소사'의 줄임인데, 이 말은 '하느님 이러지 마시옵소서'라는 의미라는 점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지저스 크라이스트'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12] 물론 피노키오가 귀뚜라미를 죽일 의도로 망치를 던진 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