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11:13:33

신지민/언프리티 랩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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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h1.redbubble.net/sticker,375x360.u6.png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 (사전순)
릴샴 육지담 제시 제이스 졸리브이 지민 치타 키썸 타이미
제이스는 중간 투입 출연자 / 영구 탈락자들은 내용 참조.

파일:attachment/언프리티 랩스타/unpretty_8.jpg

1. 개요2. 활약상
2.1. 1화2.2. 2화2.3. 3화2.4. 4화2.5. 5화2.6. 6화2.7. 7화

1. 개요

치타와 라이벌 구도인 걸 보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동갑이었다[1]
언프리티 랩스타의 유일한 현역 아이돌 출연자였다.

걸그룹 AOA의 전 멤버에 리더였고 을 맡고 있었다. 거의 모든 래퍼들이 목소리를 낮게 까는 것과 달리 지민은 매우 높고 얇은 미성으로 랩을 구사하며 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2] 지민의 이 특이한 음색(목소리)은 치타를 포함한 다른 출연진들에 의해 자주 언급된다.

AOA는 원래 여리여리한 섹시 콘셉트지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지민은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강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그래도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걸그룹의 특성상 드센 래퍼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순하게 보여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의 보호 본능을 은근히 자극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실제로 매번 관객 투표를 진행할 때마다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 지목되기도 한다.

2.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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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화

1회 방영 전부터, 언더와 오버를 오가며 쌓은 커리어만 해도 지민을 압도하는 베테랑들과 나름 실력 있는 신인 래퍼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우려를 많이 받았다.
촬영 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민 본인을 아이돌이라고 무시해도 괜찮고, 열심히 해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는데, 다른 래퍼들과는 다르게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임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쟁 래퍼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에 치타 - 릴샴에 이어 세 번째로 도착했으며 아무래도 다른 래퍼들끼리도 겉과는 달리 조금씩은 의식하고 견제하고 있는 자리라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리고 MC 산이가 등장하고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적응해가는 듯했으나 MC 산이가 자리에 앉아있는 래퍼들에게 자기소개 싸이퍼를 제안한다.
그리고...

[3] 암 섹시! 더 핫! 대쎄 걸그룹![4]

다른 래퍼들은 전에 썼던 가사를 떠올려서라도 랩을 읊었지만 지민은 미처 생각을 못 했는지 얼버무리다가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말로 마무리한다. 이후 릴샴이 지민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의 사이퍼를 하는 등 제대로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인터뷰 영상에서는 졸리브이가 자신에게 원래 힙합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본 것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무시당하는 듯한 상황에 설움을 느꼈는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파일:attachment/지민(AOA)/언프리티 랩스타/ㅠㅠ.jpg

그리고 그것도 잠시 지코와 함께 작업할 1번 트랙을 걸고 벌어지는 첫 번째 배틀의 사전 미션인 100초 싸이퍼 촬영 미션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주눅 든 모습을 보여줬던 대면식과는 달리 촬영장에서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촬영 작업을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돌로서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인해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다 보니 능숙하게 미션을 수행해낼 수 있었는 듯. 싸이퍼에서는 훅을 소화해냈다.엄지기계 촬영 미션이 끝나고 미션 성적을 평가받게 됐는데 심사위원이 따로 나와서 심사하는 것이 아닌 래퍼 8명이 이번 미션에서 가장 잘한 1등 래퍼와 반대로 가장 못한 최하위 래퍼를 서로 뽑는 투표를 하여 심사하게 됐다. 그리고 지민은 MC 산이의 표까지 포함해 총 5표를 받아 4표를 받은 치타를 따돌리고 이번 미션의 1등 래퍼로 뽑히는 반전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최하위 래퍼로는 제시가 뽑힌다.[5][6]

2.2. 2화

지난 1화에서 100초 싸이퍼 미션에서 1등을 한 지민은 팀 멤버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얻었고 키썸과 릴샴을 고른다. 다른 멤버들은 이런 선택에 대해 의아해하거나 혹은 두 번째 솔로 배틀을 의식해서 약체들만 골랐다며 지민이 머리를 썼다고(...) 생각한다. 지민 본인도 이런 의도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듯. 클럽 공연까지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는데 릴샴은 존재감 없이 묻혀갔지만 지민은 키썸과 함께 공연준비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당일 밤에 공연에 투입됐는데 키썸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아내면서 나름대로 선전하며 지코를 놀라게 했다. 경험에서 나오는 무대 위 연기가 좋았다고. 이 와중에 릴샴은 또..[7]

파일:attachment/지민(AOA)/언프리티 랩스타/꼬마들은rip.jpg

그리고 지코의 이어진 심사에서는 지민의 팀이 관객 호응과 발성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민은 또다시 승자가 된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이 뽑은 멤버들과의 솔로 배틀. 그러나 지코의 재량으로 나이 문제로 팀 배틀에 참가하지 못한 육지담이 솔로 배틀에 끼게 된다. 이는 지민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 지코가 심사 때 공개한 '말해 yes or no' 비트로 랩 배틀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전에 발생한 제시의 문제 제시(..)때문에 잠시 늦춰지게 된다. 이때 육지담과 손잡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팬들의 빠심과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8]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감히 네가 네가 나를 평가해?

심사위원인 지코를 이용한 기발한 펀치라인과 독특한 음색, 가사 연계로 키썸에 못지않은 호평을 받는다. 그리고 뒤이어 릴샴이 수준 이하의 랩을 하자 1번 트랙을 향한 희망이 생겼으나..
변수로 솔로 랩 배틀에 끼어들었던 육지담이 갑자기 포텐이 터져버린다! 대필 의혹까지 받는 수준의 뛰어난 가사와 랩 스킬을 보여준 육지담이 결국 지민과 키썸을 누르고 첫번째 미션에서 최종 우승하며 1번 트랙을 가져갔다.

2.3. 3화

이번 화의 첫 장면인 멤버들과의 회식 장면에서 이상형이 뭐냐는 제시의 질문에 지민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힌다. 이에 산이는 너무 덥다며 패딩을 벗어 지민에게 덮어준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2,3번 트랙의 비트를 각각 듣고 3번 트랙인 My type은 지민 본인의 랩과 어울리는 곡이긴 하지만 이상형이 딱히 없어서 가사를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임슬옹의 2번 트랙을 더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종 선택도 큰 이변 없이 2번 트랙. 타이미, 졸리브이와 함께 팀을 구성한다. 서로 디스를 주고받았던 둘 사이에 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듯하다. 그리고 버벌진트와 두 보컬 앞에서 경연을 하는데 타이미의 제안으로 앉아서 랩을 했는데 결국 이는 마이너스로 작용되었고 전체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인 지민 팀의 공연은 산이에게 무지막지한 혹평을 듣는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지민의 랩 자체는 중박은 쳤다고 평한다. 그리고 뭔가 또 준비한게 있냐는 산이의 질문에 응하며 졸리브이와 함께 남은 부분을 랩 했고, 혼자서만 하지 않은 타이미는 인터뷰에서 이런 둘을 여우같다며 대차게 깠다.

심사에서는 임슬옹에게 음색과 자신감에서 호평을 받았고 2번 트랙 공연 멤버 선정에서 첫 번째로 뽑히게 된다. 버벌진트의 평가는 3화에선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래퍼 선정 당시 지민이 먼저 뽑힌 것을 보면 임슬옹과 비슷하게 지민에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나 추정된다. 지민과 함께 2번 트랙을 공연할 나머지 멤버 한 명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3화에서는 3번 트랙의 공연의 분량이 워낙 많아서 지민의 2번 트랙 공연이 다음 화로 미루어졌다. 결국 공연 멤버 2인 중 한 명으로 먼저 뽑혔으니 이번 화에서도 평타는 친 셈이다.

2.4. 4화

3화에서 결정되지 않은 2번 트랙 미션이 진행된다. 공개되지 않았던 지민의 상대는 타이미. 칼을 갈고 나온 타이미와 관객 투표 72:72의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호각의 공연을 선보인다. 타이미의 가사와 지민의 공연 중 퍼포먼스가 경합하는 가운데, 결국 2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 트랙 미션에서 승리한 후 그동안의 설움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덤.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는 2015년 2월 27일 자정에 공개되었다. 이 날 지민은 AOA로도 못해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 진입과 일간 차트 1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 3번 트랙의 주인공이 정해진 후 다시 모인 8인의 래퍼 앞에 던져진 다음 미션은 1:1 배틀. 여기에 신규 참가자 제이스의 참가로 1명은 영구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 초래된다. 지민은 치타, 육지담과의 죽음의 조[9]에 편성되어 배틀을 펼치게 된다.

지민은 배틀이 하고 싶은 말, 충고, 디스 등 여러 가지 측면이 있는 것에 주목하여, 배틀 상대자에 대한 직접적 디스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에 주목하는 가사를 들고 나온다. 막내다운 당돌함을 내세운 육지담, 짜임새 있는 가사와 랩 스킬, 무대매너를 보여준 치타와 함께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D.O와 MC Meta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 내는 데 성공하나, 육지담의 1차 탈락 후 펼쳐진 치타와의 1대 1 아카펠라 랩 대결에서 패하면서 패자 그룹으로 이동한다.[10] 그리고 지민에 대한 도전 의욕을 보인 MC Meta의 지명으로 다음 트랙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프로듀서의 지명을 받지 못한 릴샴이 탈락하고, 지민은 자신이 적응하지 못할 때 릴샴이 준 도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다시 눈물을 흘린다.

2.5. 5화

MC Meta가 프로듀싱하는 4번 트랙을 놓고 경쟁하는 래퍼는 치타, 졸리브이, 제이스. 공연 미션을 통해 프로듀서의 선택과 관객 투표로 각각 1명의 래퍼를 선정하고, 1:1 배틀을 통해 트랙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파트를 두고 원하는 부분을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이 인상적. 양보 안해요 1화 자기소개 싸이퍼 후 멘붕 상태에서 눈물을 흘리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100초 싸이퍼때부터 자기 소리를 내긴 했었는데 뭘 엄쥐귀궤~

프로듀서 MC Meta가 치타를 선택하고 관객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선착한다. 지민은 관객 투표 2위를 기록하며 배틀 무대에 합류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와 시청자들은 치타의 낙승을 예상하는 분위기. 지난 번 배틀보다 수위 높은 가사를 준비하는 등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4번 트랙의 주인공을 공개하지 않고 5화가 종료되었다.

2, 3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4, 5번 트랙도 트랙 넘버와 반대 순서로 공개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항상 떡밥으로 사용되고 있다.

2.6. 6화

치타의 낙승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민이 이기면서 Track 4에 MC메타, 넋업샨과 함께 음원이 발표되었다. 언프리티 전체 앨범에서 트랙을 2개나 올리게 된 셈.

이날 지민은 평소 안 하던 가운데손가락 제스처까지 사용하며 나는 지금 이 상황에 뭘 하든지 욕먹어 그러니까 너는 지금 이 타이밍에 Fuxx you 먹어 억대 CF에 싸인해 쌓이네 내가 할 일들이 치타와 팽팽한 대결을 펼쳤는데 실력면으로는 치타가 압승이었다는 의견이 중론이지만 심사 결과는 어쨌든 지민의 승리로 끝났다.

MC메타가 지민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의 힙합 스쿨 강사로 알려지면서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애초에 FNC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11]과 FNC가 운영하는 학원은 하등 관련이 없으며 메타의 강연도 단순한 일회적 초청 강연 수준이었으므로 이는 억지에 불과하다. 오히려 직접적인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트랙에 참여한 넋업샨이 치타와 같은 소속사였다.

2.7. 7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또다시 치타와 맞붙었다.

세미파이널의 주제는 바로 'REAL ME'인데, 걸그룹이라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무대 구성에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악성적으로 비난을 하던 헤이터들에게 자신의 가감없는 속마음을 드러낸 가사들을 풀어냈다는 평이다. 음원 제목은 'puss'로 사전적인 의미는 '야옹이'겠지만, 'You are freaking puss'라는 표현으로 봐서 단어 끝의 'y'를 검열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과 함께 한 무대. 각자 스스로를 'top man'과 'top madam'에 빗댄 가사이다. 유튜브 상단 댓글창 신지민과 아이언의 이 무대 이후의 행보에 대한 반응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번 무대는 주제와 안 맞는 무대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청자 대부분이 이번 주제에 맞게 지민이 '래퍼로서의 자신'에 대해 공연을 펼치기를 기대했으나, 지민은 이제까지 계속 논란이 있었던 '아이돌로서의 자신'을 강조하는 무대를 펼쳤다. 지민이 아이돌 래퍼의 편견을 깨기보다는 오히려 아이돌 래퍼로서 어드밴티지를 얻고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만큼, 이번 무대는 상당히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실망을 가져왔다.

어쨌든 방송이 나간 직후 논란의 중심이 되었으나 곡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8개 음원 차트 1위, 2015년 4월 멜론 월간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언프리티 랩스타 내에서 가장 흥행한 음원으로 남게 되었고, 지민은 이 노래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주제와 안 맞는 무대여서 그랬는지 '147 : 43'이라는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SEMI-Final에서 패배했다.

지민이 못했다기보다는 치타의 죽다 살아 나와 작두를 탄 신들린 래핑이 관객 모두를 코마 상태로 보낼 기세로 압도했기 때문. 아마 치타가 아니라 졸리브이나 키썸 혹은 육지담과 붙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
[1] 지민이 빠른년생이다보니 서로 친구처럼 대하는 편이다. 4가지쇼 출연 때 치타를 섭외했고, 치타가 컴백전쟁: 퀸덤박봄의 히든 카드로 출연했을 때 함께 사진을 찍고 지민이 따로 '사랑해 김은영[12]'이라는 멘트를 붙여 인스타스토리를 업로드하거나, 치타의 첫 영화 출연작인 '초미의 관심사'를 인스타스토리로 홍보하는 등 친한 것으로 보인다.[2] 좋아하는 사람들은 '섹시하다'고 하며, 싫어하는 사람들은 '카리스마가 없다'고 한다.[3] 지민의 파트는 2분부터.[4] 언프리티 랩스타가 끝난 이후 엄지기계와 함께 이 부분으로 설현에게 자주 놀림을 당했다.[5] 치타와 지민이 투표하는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6] 1등을 받은 이유는, 아마 촬영장에서의 모습이 능숙해서인 듯하다.[7] 가사를 절기도 했고, "클럽이니까 동작을 크게 해야겠지?"라는 생각으로 과한 무빙을 보여서 감점요소가 됐다.[8] 지민의 파트는 1분 40초부터.[9] 치타, 육지담 모두 프로그램 중 트랙을 차지했을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있으며, 다른 배틀과는 달리 3명 중 1명만이 승리하는 불리한 조건이었다.[10] 지민의 무대에 대하여 '배틀 무대인데 상대방에 대한 디스와 공격이 부족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번 미션은 디스를 포함한 상대방에 대해 자신이 하고 싶은 어떤 이야기라도 허용되는 미션이었다. 그리고 지민의 가사를 잘 생각해 보면 디스의 수위가 낮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현재의 힙합 씬, 언프리티 랩스타라는 프로그램, 그리고 참가자에 대한 광역 도발비판 요소가 들어 가 있는 가사이다. 치타에게 니 노래를 모르는 니 친구도 날 아는데라는 헤드샷을 먹였으면 디스 아닌가 비속어와 욕설이 없다고 디스가 아니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11] 메타가 강의를 하고 있을 때 AOA는 데뷔를 앞둔 연습생 신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