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지소연/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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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8경기 68골
2. 2014 시즌
'지메시' 지소연, 첼시 간다... 유럽무대 도전
지소연 '역대 최고 대우'로 첼시 입단 확정
3. 2015 시즌
2015년도 잉글랜드 최고 권위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WSL 세미프로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런던 최고의 여자 선수상에 이어 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까지 휩쓸어 3관왕을 달성했다![1]여세를 몰아 8월 1일 웸블리에서 치러진 영국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7분 팀 동료 알루코가 찔러준 공을 가지고 상대 노스 워츠의 골키퍼와 수비수를 농락하더니 밀어넣기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첼시 레이디스의 우승, 지 선수의 영국 첫 우승. 이 득점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최우수선수는 결승골 어시스트를 비롯한 쏠쏠한 활약을 한 알루코에게 돌아갔다.
4. 2016 시즌
PFA 선정 올해의 여자 축구 베스트 11에 뽑혔다. 여자 축구 전문 매체 ORP가 선정한 세계 여자 축구 선수 랭킹 32위를 기록했다.5. 2017-18 시즌
리그 11경기 4골, 컵대회 5경기 1골, 챔피언스 리그 5경기 3골을 넣고 있다.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되었다.PFA 올해의 여자 선수 2위에 선정되었다. 팀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까지 이끌었고 첼시 소속으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18년 1월 여자 축구 전문 매체인 ORP가 선정한 세계 여자 축구 선수 랭킹 34위에 선정되었다. 일본의 구마가이 사키(23위/올림피크 리옹)에 이은 아시아 선수 2위에 해당이 된다.
이 매체는 지소연에 대해 "미드필드에서 그보다 경기를 잘 주도하는 선수는 전 세계에 몇 명이 되지 않는다. 상대 선수라면 누구나 우려할 만한 경계대상인 지소연은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첼시에서는 갈수록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첼시에서 프란 커비, 라모나 바크만의 득점 기록이 더 빼어나 보일 수는 있으나 중원에서 공을 발밑에 두고 경기를 주도하는 선수는 바로 지소연이다. 지소연은 국가대표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2017년에 한국의 2018년 아시안컵 진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015시즌 이후 소속팀 첼시의 두 시즌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6. 2018-19 시즌
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 대신 PFA 선정 FA WSL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첼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했다.
7. 2019-20 시즌
2019-20시즌에도 변함없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소속팀 첼시가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치면서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은 놓치고 말았다.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3월 중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리그가 전면 중단되었다. 당시 16경기를 치른 맨시티가 승점 40점으로 리그 선두를, 첼시는 15경기를 치러 승점 3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재개가 확정된 프리미어 리그와는 달리 FA WSL은 그대로 리그를 종료하기로 결정했고, 경기당 승점에서 앞선 첼시가 챔피언에 등극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
PFA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의 영예는 팀 동료 스트라이커 베타니 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대신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통산 다섯 번째 올해의 팀 선정이다.
8. 2020-21 시즌
2020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5월 2일에 벌어진 FC 바이에른 위민과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합산 스코어를 3-3으로 만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2차전에서 팀이 4-1로 승리를 거두면서 합산 스코어 5-3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에 기여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FC 바르셀로나 여자팀에게 4-0으로 크게 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4]
5월 10일 레딩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9. 2021-22 시즌
"Once a blue, always a blue." |
이후 뉴시스의 기사에 따르면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혹은 수원 FC 위민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홈 고별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나게 되었다. 다만 트로피 셀레브레이션 과정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중계화면이 아이를 안고 있는 엠마 헤이즈 감독으로 전환되면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박지성, 기성용, 오카자키 신지, 미나미노 타쿠미에 이어 지소연까지 연이어서 이런일을 당하자 많은 사람들이 격분하고 있다.
[1] 참고로 P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이다. (남자축구계의 잉글랜드리그와 여자축구계의 잉글랜드리그는 권위 차이가 심하다.)[2] 위민스 슈퍼 리그의 리그컵으로, 남자부로 따지면 카라바오 컵에 해당하는 컵대회다[3] 위민스 FA 커뮤니티 실드가 2008년 이후 12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12년만에 열린 것이며, 첼시는 이번이 첫 번째 우승이다.[4] 다만 이 경기는 애초에 첼시 FC 위민이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매치업이라는 예측을 받고 있어서 예상대로였다는 평이 지배적이긴 했다. FC 바르셀로나 페메니의 경우 2020-21 시즌에 리그에서만 해도 전대미문의 성적을 찍고 있었는데, 리그 26경기 전승에 128득점 5실점으로 그야말로 리그를 학살하다시피한 팀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