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2:00:56

지옥의 링(영화)

지옥의 링 (1987)
Ring Of Hell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스포츠
감독
장영일
각본
한대희
원작
이현세 - 만화 《지옥의 링
제작
최춘지
촬영
진영호
음악
주제곡
이수만 - '사랑하고 만거야'
최성수 - 동행[1]
제작사
연방영화
개봉일
1987년 8월 8일
화면비
1.85:1
상영 시간
120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8,747명
상영 등급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주제가6. 평가7. 흥행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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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1987년 영화. 감독은 장영일이다. 이현세의 1983년 만화 지옥의 링을 원작으로 한다.

2. 예고편

예고편(KMDb)

3. 등장인물

  • 조상구, 채신[아역] - 까치 역
    엄지와 함께 바나나가 있는 과일가게를 차리는 어렸을 적 꿈을 버리지 않은 청년. 엄지와 결혼해서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어했으나, 엄지의 최고가 되라는 꿈을 가지라는 말을 듣고, 엄지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느끼며, '지옥이라고 느끼는 링'에 올라서 권투에서 최고가 되려는 남자.
  • 전세영, 김미연[아역] - 엄지 역
    자신의 힘으로 재벌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인 야심찬 여성. 까치의 어린 시절 꿈을 비웃으며 최고가 되라는 더 큰 꿈을 꾸라고 하는 것을 들은 까치가 권투를 시작하는 것이 이야기의 중요한 발단이 된다.
  • 이희성, 한왕훈[아역] - 백두산 역
  • 정인철 - 배도협 역
  • 조도연 - 최한수 역
  • 강정아 - 김미애 역

[ ※ 조연 및 단역 출연자 펼치기ㆍ접기 ]
* 정재순
  • 박철
  • 강미경
  • 나갑성
  • 이영호
  • 전숙
  • 유경애
  • 허정미
  • 오은미
  • 정봉선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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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엄지(전세영 분)와 장래를 약속한 까치 오혜성(조상구 분)은 두산(이희성 분)과 함께 엄지를 찾아 상경한다. 하지만 어렸을 때의 낭만들을 모두 잊고 온통 출세욕으로 변해있는 엄지에 실망, 스스로 권투로 성공한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챔피언이 될 선수만을 키우는 노관장을 찾아 운동을 시작하지만, 노관장은 혜성을 키우려는게 아니라, 자신이 챔피언으로 키우고 있는 국상이라는 선수의 스파링 상대로 쓰려는 것이었다. 혜성은 실망하지만, 오기로서 동의하고 스파링 상대가 되어 주먹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매일 두둘겨 맞는다. 그러다 국상이 첫 시합에 우승하지만, 방탕하고 야비한 국상의 아버지와 자만심으로 가득찬 국상은 훈련을 게을리한다. 노관장은 자신이 사람을 잘못 봤음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늦은 때였다. 혜성은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재능이 없는 혜성을 결국 선택, 혜성의 끈질긴 고집과 불타는 집념 하나 만을 믿고, 깊은 산속에서 험난한 자연을 이용한 지옥 훈련을 통해 육체를 단련시킨다. 한편 엄지는 재벌 이세 동탁과 결혼까지 결심하는데, 혜성이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믿음과 그에 대한 마음만은 변함이 없다. 마침내 훈련을 끝낸 혜성은 연전연승을 기록하면서 떠오르고, 혜성은 국상과 시합을 벌인다. 몇차례 다운을 거듭하면서 고전하던 혜성은 점차 만회하면서 마침내 KO승을 거둔다. 한편 회사를 운영하던 동탁은 재정난에 허덕이다, 엄지와도 헤어진다. 그의 변심에 충격을 받은 엄지는 갈등에 빠지다가, 동탁과 라이벌 관계로 있는 한수의 구애를 받고 결혼을 약속하지만, 엄지가 보육원 출신의 고아임이 밝혀져 혼담이 무산된다. 혜성은 노관장 밑에서 챔피언이 되기 어렵다는 충고를 받아들인 혜성을 그를 떠나 재력을 갖춘 채관장 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챔피언 카르노와 시합이 시작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못한 혜성은 고전 하고 오직 체력으로 버티다, 마침내 카르노와 맞주먹을 교환, 마침내 승리한다. 하지만 혜성은 곧 쓰러지고 끝내 숨진다.
출처: 네이버 영화

5. 주제가

주제가1(엔딩곡): 이수만 - 사랑하고 만거야
주제가2(삽입곡): 최성수 - 동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행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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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망했다. 무엇보다 개봉당시 반응은 조상구가 너무나도 주인공에 안 맞는다는 것. 우락부락한 조상구는 원작만화에서도 그렇게 겉으로는 뭔가 무서움을 주는 게 아니고 오로지 뚝심으로 버티는 오혜성 이미지랑 다른다는 게 압도적인 평가였다. 이는 학창시절 친구이던 조상구가 오혜성 모델이라고 원작자 이현세는 조상구를 주연으로 맡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기에 이뤄진 일이었다. 주연으로 어렵다던 조상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연을 맡았고 결국 흥행이나 평은 서울관객 봐도 처절하게 망했다. 원작만화가 꽤 히트하여 기대모으던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평.

7. 흥행

서울 관객 18,747명의 성적을 거두었다.

8. 기타

80년대 후반에 KBS2에서 주말특선 한국영화로 방영했다.

여담인데 1997년 5월 10일에 KBS1에서 오후 12시 10분에 더빙 방영한 영화 '지옥의 링'은 제임스 얼 존스 주연인 Percy & Thunder라는 미국 TV영화로 둘 다 권투를 소재로 한 것일뿐, 이 영화랑 관계없다.
[1] 포스터에 두 사람이 모두 주제가를 부른 것으로 되어 있다.[아역] [아역] [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