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04:00:23

지옥의바퀴

[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지옥의바퀴 1.png, 파일2=지옥의바퀴 2.png,
한칭=지옥의바퀴, 일칭=じごくぐるま, 영칭=Submission,
위력=80, 명중=80, PP=25,
효과=땅에 자신과 함께 상대를 내던져 공격한다. 자신도 ¼의 데미지를 입는다.,
성능=반동, 성질=접촉)]
1. 개요2. 상세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로, 1세대부터 있었던 기술이자 1세대 기술머신 17번. 이름의 유래는 드라마 '유도 일직선'에 등장하는 기술 지옥차(地獄車).

2. 상세

강챙이, 괴력몬, 쁘사이저가 자력으로 배웠고, 이후로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추가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보면 쓰는 쪽에서도 꽤나 아플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반동 대미지가 있다. 그러나 돌진이나 점프킥보다도 약한데다 명중률까지 떨어져서, 반동기 중 최약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세대에 처음 나왔을 때는 위력 70의 점프킥보다는 강하긴 했으나, 역시 당시 85였던 무릎차기보단 약했다. 게다가 이때 점프킥과 무릎차기는 반동 대미지가 이상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무조건 1밖에 피해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열등해 보이는 기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은 사실상 1세대 최고의 격투 기술이었는데, 점프킥이나 무릎차기가 아무리 좋아 봤자, 시라소몬의 전용기였기 때문이다. 시라소몬 이외의 포켓몬들에겐 두 말할 것 없이 가장 강력한 기술이었고, 특히 기술머신으로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보통 기술머신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무한정 입수 가능한 기술머신 중 가장 강력한 물건 중 하나였기에, 대인전용은 물론, 스토리용으로 이런저런 물리 어태커에게 달아주기 좋았다.

2세대에 와서 크로스촙이 생긴 괴력몬과 성원숭은 이걸 쓸 이유가 없어졌고, 배루키 계열 포켓몬들도 무릎차기가 유전이 가능해진 관계로 쓰지 않았다. 결국 쁘사이저는 서브 웨폰 중 제일 출중한 기술이 이거라서 쓰는 수준이었고, 강챙이는 자속을 살릴 격투 기술이 이거밖에 없었다. 다른 비자속으로 쓰는 1세대(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다.) 물리형 포켓몬들은 이걸 쓰느니 지진을 많이 썼고, 그나마도 교배기와 양립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게다가 차라리 위력이 높은 폭발펀치를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깨트리기까지 생겨난 3세대 이후로는 어지간히 위력에 목숨걸지 않는 이상, 강챙이나 쁘사이저마저도 잘 쓰지 않게 되었다. 위력이 겨우 5 높고 PP가 더 많은 것 때문에, 명중률 -20에 부가 효과는커녕 반동까지 받아야 하는 이 기술을 뭐하러 쓰겠는가. 이판사판태클의 격투 타입 버전으로 만들어도 인파이트와 경쟁해야 할 판이다.

9세대에선 기어이 삭제되었다.

참고로 영문판 이름인 "Submission"은 "관절기"를 의미.

포켓몬 GO에서는 2차징에 위력 60이며 그리 좋은 기술은 아니다. 심지어 이전에 배웠던 괴력몬, 쁘사이저, 강챙이는 전부 레거시 기술이 되어서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 없이 배울 수 있는건 근육몬이 유일하다.

중국어로 정식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발매된 6세대 이후 기술명은 地狱翻滚(지옥의 회전)이었으나, 기술명에 종교색이 짙은 듯 하여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유출본에 따르면 深渊翻滚(심연의 회전)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