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4 13:36:27

진규와 진등(삼국지톡)

파일:출아법부자.jpg

1. 개요2. 캐릭터 묘사3. 작중 행적
3.1. 시즌 5: 협천자3.2. 시즌 6: 관도대전
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진규진등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작중에서 항상 같이 나오고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통합해서 서술한다.

2. 캐릭터 묘사

부자가 도플갱어 수준으로 똑같이 생겼다.[1] 커플 잠옷에 커플 목도리까지 맞춘 걸 보면 사이가 굉장히 돈독한 모양이다. 다만 아빠 진규는 프림커피파이고 아들 진등은 밀크커피파다.

이들 부자는 특정인을 주공으로 받들어 대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철저하게 고향인 서주를 안전하게 하는 데 집중하는 서주 호족들의 대표로서 행동한다.[2]

3. 작중 행적

3.1. 시즌 5: 협천자

협천자 30화에서 도겸이 서주를 유비에게 넘기려고 할때 미축을 보좌하며 사람들에게 돈을 뿌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때만 해도 별 개성 없는 엑스트라 수준인 줄 알았으나...

3.2. 시즌 6: 관도대전

시즌 6 관도대전 29화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밤에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조조를 사이좋게 디스하지만[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포의 한심한 행태를 더 두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여포를 죽이고 서주를 조조에게 바칠 계획을 세운다.

마침 여포는 원술과 사돈을 맺어 세력을 넓히기 위해 준비 중이었는데, 이에 둘은 원술의 사신이 금이를 데리러 온 날 "역적 동탁을 죽이고 어린 황제 폐하를 구한 영웅이신데 황제를 사칭하는 역적 원술과 사돈을 맺고자 하시는 건 사실 함정 아니시냐. 역적을 처단해 다시 한 번 종묘사직을 구원하시라"며 여포와 초선을 꼬드겨 원술과 손절하도록 종용한다. 하지만 이는 사방에 적이 많은 여포를 마지막 희망이었던 원술에게까지 배척받게 만들려는 속셈이었고, 덕분에 여포는 빡친 원술의 침략으로 위기에 놓였다가 조조의 등판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42화에서 여포가 연주를 약탈하러 서주성을 비우자, 즉각 서주성문을 열고 조조에게 서주를 점령하러 오라는 연락을 넣는다. 진궁은 경악하며 왜 서주성문을 열어뒀냐고 둘에게 따지는데, 사실 그동안 진규가 단톡방에 진궁을 제외한 그의 부하들을 초대해 서주를 버리고 물자가 충분한 하비성으로 옮기자고 꼬드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진궁이 그들을 설득하려 하고[4] "앞으로도 한 배를 탈 운명이니 잘 부탁한다"고 말하자, 진등은 듣다 못해 진궁의 멱살을 잡고 그를 성의 난간으로 밀어붙인 후, "그 배에 나와 우리 아버지는 좀 빼 달라."라고 말하며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5]

당황한 진궁은 "내가 나 좋자고 이 서주땅을 조조와 원술과 치고박고 싸워야 하는 전쟁터로 만들고 싶겠냐, 내 말만 들으면 모두가 사는데 여장군이 말을 안 들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만, 진등은 아랑곳 않고 "그렇다기엔 당신만 믿고 조조 따랐던 연주 양반들도, 당신따라 조조 배신했던 당신 전 주군 장막도 결국은 조조한테 다 끔찍하게 죽었지 않았냐"며 정곡을 찌른다. 

그러자 진등을 진규가 말리며 진궁에게 대신 사과하지만, 그 역시도 "조조한테서 등돌리고 바로 잡고자 노력한 그 책임감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자꾸 일을 망치는 건 여장군 탓으로 돌릴 것만이 아니라 진선생이 초심을 잃어서다. 당신은 책사인데 주군을 이기려 드니 자꾸 어긋나는 것"이라며 진궁을 은근히 몰아세운다.[6]

이어서 싸우러 간 여포장군께서 오신다는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데, 걱정되지도 않냐며 진궁을 떠보고, 진궁은 여포가 위험에 처한 건가 하는 생각에 다급히 군사를 이끌고 여포를 찾으러 간다. 그러나 이는 진궁을 서주에서 내보내려한 진규의 계략이었고, 자신이 욱해서 일을 망칠 뻔했다며 사과하는 아들을 향해 진규는 똑똑한 자는 외톨이로 만든 후 죄책감을 잔뜩 끼얹어 주면 쉽게 무너진다고 가르쳐준 후, 장료와 고순을 비롯한 나머지 부하들에게도 '진궁 선생이 위험에 빠진 여포님을 구하러 급히 나가셨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그렇게 여포군 전부가 여포를 구하기 위해 몰려나가 서주성이 텅 비게 되자, 진규는 바로 조조에게 작전이 성공했음을 알리고서 조조와 유비를 맞아들이고, 모든 진상을 알고 노발대발한 여포를 향해 자신들이 저번에 유비 어르신을 구했음을 밝히면서, "감언이설로 달디단 말을 선사했지만, 결국 네놈은 서주를 망쳐먹을 화근 덩어리이기에 우리는 단 한 순간도 네놈 편이었던 적이 없었다"며 조롱한다.

4. 여담

  • 부자가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기 때문에, 댓글에서 아들을 출아법으로 낳았냐(...)는 드립이 있다.


[1] 차이가 있다면 얼굴에 있는 주름 유무 정도.[2] 다만 그 과정에서 가장 나은 대안인 유비를 선택하고 지지했기 때문에 눈동자 색이 유비 진영의 상징색인 연두색이다.[3] 이 시점에서 조조는 완성에서 추태를 부리다 아들을 잃고 아내에게 이혼당한 뒤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걸로도 모자라, 개판이 된 진영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아들의 죽음보다 전위의 죽음이 더 슬프다'고 입장 발표를 하여 평판이 나락에 떨어진 상태였다.[4] "멀쩡한 집 놔두고 왜 떠나냐, 문 잠그고 버티면 우리가 이길 수 있는데. 내가 유비를 통수쳐서 쫓아낸 일로 서운한 감정 있는 건 아는데, 미안하지만 조조에게서 서주를 지킬 힘도 카리스마도 쥐뿔도 없는 유비보단 그나마 성깔이 더럽긴 해도 역적 동탁을 죽여 전국에 이름을 떨친 여포가 더 낫지 않냐"는 내용.[5] 애초에 진규와 진등이 서주대학살을 일으켜 시체로 강을 메워 서주를 폐허로 만든 조조가 죽을만큼 미웠어도 황제를 위해 서주를 바치려 했던 건, 안그래도 조조 때문에 폐허가 된 서주인데 여포가 오고나서 그의 행패로 조조가 죽인 만큼의 시체가 쌓여가면서 더욱더 폐허가 되었기에 여포에게 반감이 생겼기 때문이었다.[6] 아이러니한 것은 원술 배신, 연주 어그로 등등 서주를 전쟁터로 만든 큼직한 사건들의 원인은 진규 진등에 있음에도 진궁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에 책임지고 있음에도 비난하는 것은 결국 이 짓거리를 해야될 정도로 여포가 얼마나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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