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8 22:06:08

성종(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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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호 성종(聖宗)
시호 현공성덕인명문무선효황제
(玄功盛德仁明文武宣孝皇帝)
존호 광요효자태상황제
(光堯慈孝太上皇帝)
쩐(Trần, 陳/진)
호앙(Hoảng, 晃/황)
생몰기간 1240년 10월 12일 ~ 1290년 7월 3일
재위기간 1258년 ~ 1278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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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트남 대월 쩐 왕조의 제2대 황제. 묘호는 성종(聖宗), 시호는 현공성덕인명문무선효황제(玄功盛德仁明文武宣孝皇帝). 휘는 진황(陳晃). 《원사》(元史)에는 이름이 진일훤(陳日烜) 혹은 진위황(陳威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진 태종 진경(쩐까인)과 순천황후(順天皇后)[1]의 아들이었다.

2. 생애

1258년, 부황 태종의 양위로 인해서 진황이 황제로 즉위했다. 즉위 초반에는 태상황이 된 태종이 실권을 잡고 있었기에 성종은 실권이 없었다. 태종이 붕어한 뒤에야 실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성종의 재위 기간때, 원나라의 황제 쿠빌라이 칸으로부터 복속 요구를 받았으나, 성종은 요구를 거부하고 원나라에 대항했으며, 1272년, 태종 시대에 진행되고 있었던 역사서인 《대월사기》(大越史記)를 완성했다.

1278년, 아들 인종(仁宗)에게 양위하고, 성종은 태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광요효자태상황제'(光堯慈孝太上皇帝)라는 존호를 받았다.

1282년, 원나라가 대월을 침입하자, 성종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지휘했다.

1290년 7월 3일, 성종이 49세의 나이로 붕어하자, 아들인 인종으로부터 묘호와 시호를 추존받았고, 능호를 유릉(裕陵)이라 했다.


[1] 태종 쩐까인의 처형이자 형수였다. 태종의 원래 부인은 리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소제여서 황위 찬탈의 발판이었지만 자식을 낳지 못해 내치고는, 형 진류(陳柳)의 부인, 즉 형수을 빼앗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