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자는 공염(公琰). 진우의 동생. 서주 하비국 회포현 출신.원술에게 파견된 진우의 동생인 진공염과는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2. 생애
여음태수를 지냈다.그런데 그가 태수로 지낸 여음은 한나라 때에는 여남군의 속현으로 위나라 대에 설립되었다.
192년에 진온이 죽자 원술이 진우를 양주목으로 삼았다가 원술이 봉구에서 조조에게 패해 남쪽 사람들이 진우를 배반하자 진우가 그것을 막았는데, 원술이 음릉으로 달아나면서 진우를 해치기 위해 좋은 말로 꼬드기려 했고, 진우는 계략을 알지 못했지만 겁이 나서 원술을 공격하지 못했다.
원술이 회수 북쪽에서 군대를 집결시켜 수춘으로 향하면서 진우가 두려워해서 진종이 원술에게 파견되어 화친을 청했지만, 원술이 진종을 잡고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자 진우가 달아나서 하비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