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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63c> 교훈 | 나날이 새롭게 하여 세상을 품는 인재가 되자 |
개교 | 1925년 4월 25일 |
유형 | 공립 |
성별 | 여자고등학교 |
계열 | 일반계 고등학교 |
교장 | 강신우 |
교화 | 목련 |
교목 | 소나무 |
{{{#fafeff 관할 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창렬로 185 (상봉동) |
{{{#fafeff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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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에 있는 공립 여자고등학교.1925년 4월 25일 진주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사립)하여 이후 몇 차례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51년에 현재의 진주여자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개교 당시 일제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뜻있는 진주지역 유지 허만정을 비롯한 한국인들이 성금을 모아 일신 재단을 구성하여 학교를 설립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일설에는 원래 일신 재단은 남학교를 만들려고 했는데, 일본 정부가 '남고는 우리가 맡을 테니, 너네는 여고나 만드셈 ㅇㅇ' 해서 어쩔 수 없이 여고를 설립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조선인이 남자고등학교를 설립해 독립운동가로 키울까봐 그랬다고 하는데
진주여자고등학교는 진주고등학교보다 1달 정도 늦게 개교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여자고등학교라는 데에 자부심이 깊다. (현재 기준으로 개교 [age(1925-04-25)]년이다.)
2. 학교 연혁
진주여자고등학교의 역사는 1919년 교육이 조국 독립의 첩경임을 깨달은 GS그룹 창업주이기도 한 허만정을 비롯한 10인의 갸륵한 정신으로 성금을 모아 일신 재단을 구성하여 교육의 문을 열었다. 다음해인 1920년 봄에 사립 일신고등보통학교 기성회를 조직하였다.설립기금 50만원을 목표로 당시 유력한 진주시민을 모두 참여시켜 4년동안 온갖 고초와 신산을 겪으면서 45만원을 마련하였다. 모자라는 5만원은 통영에 거주하는 김현국 씨가 기부하였다.
1922년 11월 제1회 설립자 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김현국씨를 비롯하여, 간사를 선임하고, 1923년 3월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재단에서는 일신고등보통학교를 폐지하고 일신여자고등보통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의하여 1925년 4월에 오늘의 여성교육의 전당인 진주여고의 연원이 시작되었다.
1925년 04월 25일 진주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사립)
1938년 04월 01일 진주 봉산고등여학교로 교명 변경
1939년 04월 27일 진주공립고등여학교로 교명 변경
1945년 03월 29일 금성국교 자리에서 현위치로 이동
1946년 09월 01일 진주공립여자중학교로 교명 변경(6년제, 초급3년, 고급3년, 18학급)로 개칭
1950년 04월 01일 진주여자중학교(6년제)로 개칭
1951년 08월 31일 진주여자고등학교로 분리 개편
1957년 01월 23일 화재로 인하여 본관 전소
1980년 03월 01일 진주여자중학교 구외 이전
3. 학교 특징
하복은 흰색 셔츠에 짙은 남색 치마로 평범하다.
동복은 흔히 하는 리본이나 넥타이 대신 운동화 끈 같은 줄에 팬던트를 단 볼로 타이(Bolo tie) 를 쓴다. (단초롱 이라고 부른다.)아무래도 팬던트가 크고 금속으로 되어있다 보니 조금 빠르게 걷거나 뛸 때 잘못 하면 퍽퍽 치는 느낌이 든다.
1학년 입학 때 교복과 함께 받으면 팬던트가 새하얀 색인데, 3학년 졸업할 때쯤되면 때가 타고 변색돼서 누리끼리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팁[1]을 교사나 동아리 선배들이 알려주는 건 진주여고에서 흔한 일이다.
규정에 따르면 하복치마나 동복치마나 바닥에 펼쳤을 때 360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2천년대에는 거의 누구도 그렇게 규정대로 입지 않을 뿐더러, 교복점에서도 그렇게 안 만들어줄 듯. 그리고 360도로 펼칠 수 있는, 무릎 길이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다니면 무겁다. (특히 동복)
진주여고 교복의 가장 결정적인 특징은 파란색 베가방이다. 구글에서 '진주여고 교복'으로 검색했을 때 반드시 나오는 사진이 파란색 베가방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매우 가볍고, 얇고, 흐물흐물해서 각을 잡기가 불가능하다. 가뜩이나 모양도 안 나는데, 그렇다고 짐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책을 조금만 넣어도 그 무게 때문에 손잡이가 손을 가를 듯이 아파서 책을 많이 넣어다닐 수 없다.
4.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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