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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의원, 다시 살다 의 등장인물.무당의 도사.
진천희의 두번째 의동생. 사광 사형제의 셋째. 무당광권.
2. 특징
매독으로 눈 한쪽이 실명되었다.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셔 혼자 남게 되었다.
진천희에게 하늘이 돕는다는 뜻의 하늘 천, 도울 우 자로 천우라는 이름을 받고 진천희에게 부탁해 성으로 진씨를 쓰게 된다.
명문 정파인 무당의 도사인데 엄청난 사파페이스다. 진천희와 권제 모두 얼굴은 잘생겼는데 어째서인지 사파의 명장같다고..
분명 무당으로 처음 갈 때는 조그만한 아이였지만 다 크고나니 팔척의 거구가 되어버려 진천희가 깜짝 놀랐다.
한쪽 눈의 실명으로 안대를 쓰고 다니는데 그것 때문에 더욱 사파같다(..)
3. 작중 행적
본래 매독으로 죽을 운명이었으나 진천희가 매독을 치료하며 '진천우'라는 이름을 받고 진천희에게 의동생이 되고싶다 말한다. 어차피 이미 여하륜과 의형제를 맺은 진천희는 여하륜이 허락해준다면 그러자고 한다.
이 이후 진천희가 무당에 명덕의 유골과 양의심공을 전해주러 왔을 때 재회한다. 8척의 거구가 된 진천우를 보고 진천희는 당황하지만 이내 안아주며 반가운 재회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옷깃이라도 스치면 의동생으로 인정해준다는 여하륜의 말을 전해듣고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붙어보고싶다며 무인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고 대망의 용봉지회에서 진천희, 여하륜, 진천우, 사마현 의 사자대면이 시작되었다. 진천우는 딱히 둘과 싸우거나 하진 않았다. 계속 이기며 올라가다 진천희를 만나 칼이 부러지며 진천희에게 패한다.
4. 인간 관계
- 진천희
자신을 살려주고 인생을 바꿔준 은인이자 소중한 형. 진천희를 가장 따르며 진천희 앞에서는 온순하게 군다.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
- 권제
형과 동시에 자신의 눈을 알아본 스승. 권제와 둘만의 에피소드는 별로 나온게 없지만 가족처럼 따른다.
- 사마현
그리 살가운 사이는 아니지만 전쟁에서 함께 굴러 나쁜 사이는 아니다.
- 여하륜
접점이 크지 않아 별생각 없지만 용봉지회 결승전에서 진천희에게 부상을 입혀서 좋게보진 않는다.
- 제갈린
제갈놈. 왜 저딴놈에게 형이 가있는지 알 수 없으며 천우에게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경멸스럽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상대.
5. 여담
- 생일은 4월 22일이다.
- 자신의 스승님이 곡차(술)를 즐겨 마셔 안주를 잘 만든다고 한다. 스승님의 밥도 자신이 직접 만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