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3:03:44

차동환

파일:극야 제목 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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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파일:차동환 극야 1.png
시즌 1 당시 모습
본명 차동환
(Cha Donghwan)
이명 CIA 등급 'CHA'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별 남성
출생 1987년 6월 25일
대한민국
나이 30대 초중반
머리카락 검은색
검은색
소속 대한민국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중사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119 구조대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한국팀 안전 담당
상태 감염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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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어머니
인간 관계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동료
미합중국 월동 기지: 적대
폰투스 호: 적대 → 동맹[1]
러시아 마피아: 적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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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작 중의 언급
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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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re comes the fireman.
네이버 웹툰극야 시리즈》의 남주인공.

2. 작중 행적

2.1. 과거

고교 졸업하고 바로 공군에 입대했다.

극야 외전 3화(103)화에서 20살 당시 임관하기 전의 이야기가 공개됐는데, 교육대대장이 밝히기를 기초훈련은 모든 부문에서 만점인 것도 모자라 차동환의 교육을 맡아본 교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말하길 '절대로 평범한 군 생활을 하게 해선 안 된다'라고 한 것이다. 교육대대장이 이를 듣다못해 6전대 대원 3명을 붙여 모의 전투 훈련을 시켜봤더니, 25분만에 전부 이겼다고 한다. 입대 후 불과 15주만에 일어난 일. 결국 상부 측에서는 이를 제대로 믿지 못하면서도 차동환의 기록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이때 출생년도가 1987년 6월 25일 생으로 밝혀졌다. 2020년 기준 현재 나이는 34세.

공군 입대 이후 부사관으로 8년 근무했다. 과거에는 공군이라고만 했지만 후에 본인은 렌트용품처럼 필요할때 쓰는 군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방관이 되기 전 전역을 했다고 하는데 그때
동환: 이번 작전에서 제가 몇명이나 죽였는지 아십니까?
대장: ......뭐?
동환: 서른여섯명이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작은 마을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린 셈인데 마지막 한 명을 처리한 후에 뭐가 떠올랐는지 아십니까?
대장: ......?
동환: 라면이요.
대장: ......라면?
동환: 빨리 복귀해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푹 자야겠다.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많이 죽이고도 이렇게나 아무렇지 않은것이 과연 정상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저는 지금 사람이 맞습니까?[3]
라면서 전역을 한다.[4]

전역 이후 특채로 소방관으로서 3년 근무했다고 한다. 그 사이에 텀이 있었다 쳐도 나이는 이제 고작 30대 초중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인물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면 등장인물들 중 제법 어린 편.[5]

극야 101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무려 CIA내에서 독보적인 위험분자 취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CIA 내에서는 위험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전과나 혹은 가능성 있는 자들은 C급, 본국이나 동맹국의 주요 산업 시설이나 군사 시설 등에 심각한 테러를 가했던 전과, 혹은 가능성이 있으면 B급, 본국의 장관급 인사를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 혹은 그럴 능력을 갖춘 자들을 A급, 타인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자국, 혹은 동맹국의 국가원수를 암살할 수 있는 흉악한 인간병기들을 ‘오메가’ 급으로 분류한다. 작중 내 오메가 급의 위험분자들은 CIA가 최초로 개설된 1947년 이후 총9명이었으나 과거 2명 사망하고 최근 2명이 사라져서 4명으로 줄었다 라고 했는데 그렇게 표현한 이유가 당시 등급 오메가에 속하던 7명(당시 기준 2명이 죽었으므로) 중 한 명인 차동환이 전쟁을 지속시키려고 연합군 중장을 저격하려는 계획을 세우던 다른 오메가 등급 인물 2명을 순식간에 처리, 이후 CIA에서 사실상 차동환 전용의 등급인 ‘CHA’ [6] 로 격상시켰기 때문이었다. 즉 전 세계를 기준으로 봐도 그 누구랑도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이다.[7]

폰투스: 극야 2에서 차동환의 시점으로 차동환이 특수부대를 그만두게 된 그 날을 회상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밤, 특수부대원인 차동환은 민간인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들이 마약을 대규모로 제조하고 있는 마을을 급습해 2시간만에 36명을 사살했다. 날이 차고 비바람까지 몰아치는 와중에 적들의 솜씨까지 시원찮았던 탓인지 뜨끈하고 얼큰한 라면 생각이 난 자신한테 싸우는 것과 죽이는 것에 무뎌졌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죽어가는 한 상대와 눈이 마주치자 한 인간이 극심한 공포와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그 죽음을 결정한 자신은 매운맛과 순한맛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구역감을 느꼈다. 여태까지 나라를 위해 한 일이다, 죽어도 싼 놈들이다, 구출한 사람도 적지 않다, 어린아이 목숨을 앗아간 적은 없다며 변명해도 나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 악당은 없었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차동환 자기 자신이라는 괴물을 없애기로 결심하고 특수부대를 나와 두 번 다신 내 손으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짓은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되었다.

2.2. 극야

파일:차동환.png 파일:차동환 극야 1.png
소방대에서의 모습 남극 기지에서의 모습
이따가 마저 헤어지자.
1화 中 화재 사고 출동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한 말.
그래도 어쩝니까? 소방관이라는게 '좋아하는 사람만 구하는 직업'은 아닌 것을.
29화 中 리메이린 요원의 수술을 돕기 위해 본부로 되돌아가겠다고 자원할 때 한 말
내가 죽을 때까지 소방관 노릇을 해도 살린 사람 숫자가 죽인 사람 숫자를 따라잡지 못할 거요.
40화 中 좀비를 상대로 죽이지 않는 싸움에 익숙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사람을 죽여봤냐는 다른 요원의 질문에 답한 말[8]
저 혼자 나가서 감염자들을 사냥하겠습니다.
47화 中 리메이린의 수술 중 리시콴에게 한 말
저는 지금 사람이 맞습니까?
66화 中 차동환의 과거에서 자신이 사람을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은걸 인지하고 전역할때 했던 대사.[9]
Here comes the fireman.
24화 中 왕가오창이 감염자들과 분투중 위기에 처하자 등장하면 했던 말[10]

웹툰 극야의 남주인공이며[11] 화재 사고 당시한 잘못[12][13] 때문에 외진곳인 남극 기지로 좌천되었으며, 베테랑 안전 요원이다. 사실 그냥 소방대원이 아니라 전직 대한민국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중사[14]였다. 그 특수부대 내에서도 정예 대원 출신으로 숱한 비밀 작전을 겪었다. 군 시절 상관이었던 정기선 소장이 소방청 높은 분들에게 직접 실력을 장담할 정도.

다만 과묵한 정도를 넘어 사회성이 너무 과하게 없다시피 하다.[15][16] 출동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이따 마저 헤어지자"라고 하던가, 고마워서 인사하려는 일본쪽 대원에게 댁 할 일이나 하슈 정도로 너무 무성의하다. 한국 측 대원들 사이에서도 거의 아싸(그것도 자발적 아싸)로 간주되는듯. 단, 피트니스 클럽에 같이 다니는 한국 대원 말로는 의외로 좋은 사람이다 라는 평을 들은 걸 보면 제법 가까워진 사람들에겐 나름 인성 좋은 면모를 보이거나, 사회성 문제 관련으로 좀 마찰을 일으켜도, (신체능력이나 구조능력 외에) 다른 대인관계적 부분에선 나름 커버할만한 구석이 있는 모양.[17]

후에 리메이린의 수술을 위해 본관으로 가는데 제일 먼저 지원[18]하고 리메이린의 수술중 위에 나온 대사를 하고 감염자들을 죽이러 무기[19]를 만들고 혼자 맨몸으로[20] 좀비를 죽이러 나선다. 좀비를 죽이는 중 본관에 들어온 상현과 경한을 만나 펭귄도 감염된다는걸 듣고,작중 가장 먼저 바다와 지구 전체의 감염사태가 일어날 수 있음을 꿰뚫어보면서 총기 사용을 위해 구세현 총무의 손가락을 얻기 위해[21] 다시 좀비 사냥을 나서게 되어 결국 구세현 총무를 찾아내고 총무를 죽이면서 손가락을 얻어낸다.[22] 이후 좀비물에서 나오는 클리셰들을 전부 파괴하면서[23] 본관의 좀비들을 거의 다 제거한 후 의무실로 돌아온다. 의무실에 돌아온 후 사야카를 구해온 상현일행과 의무실에 남은 사람들과 좀비를 몰살시킬 계획[24]을 세우고 폭탄을 제조한다고 했다.

폭탄 제조를 성공하고 좀비들을 몰살하는데 성공한 이후 미합중국 월동 기지에서 온 구조대가 사실 미국 본부에서 운석과 감염체 샘플을 회수해오라는 명령을 받은 부대였다는 것이 드러나며 그들에 의해 팀원들이 수면 가스로 모두 제압당하는 와중에 혼자서 정신을 유지한 채[25] 미 대원 한명을 제압하고 방독면과 총을 뺏어 맞선다. 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이 인질로 잡혀버리고, 투항을 거부하다가 동선이 사살당하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결국 투항을 택하며 방독면을 벗고 기절한다. 100화를 끝으로 연재종료되고 그 뒤의 이야기를 담는 차기작에서는 차동환이 단독 주연[26]으로 나올 예정이다.

2.3. 폰투스

파일:폰투스 차동환 .jpg
폰투스호에서의 모습
Here comes the fireman.
시즌 2 프롤로그 中 좀비를 죽이고 미국인 생존자를 구하면서 한 말.
네이비씰 무장, 무사히 배송 완료.
시즌 2 44화 中 네이비씰 좀비를 죽이고 습득한 탄창과 섬광탄으로 좀비들을 쓸어버리며 한 말.
……Yippee-ki-yay다. 이 X자식아.
시즌 2 49화 中 드로우백 밧줄로 실비아를 선체에 묶어놓는 데 성공한 뒤 한 말.
이제부턴 내 차례다. 약한 놈아.
시즌 2 54화 中 파쿠르로 갑판의 포크레인 탈취에 성공하며.
이게 무슨 추태냐. ……올드 네이비씰.
시즌 2 59화 中 감염된 릭 소령을 발견하고 뱉은 말.
너희 혹시...... 내 동료한테 생체 실험까지 했어?
시즌 2 66화 中 연구원들이 자신도 실험실로 끌고가려 하자 진심으로 분노하며 한 말.
지금까지는 동료들을 구한 후 가급적 조용히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이제부터는 달라. 탈출 같은 거 안 해. 어디에 잡혀있는 지도 모를 동료들을 한 명 한 명 구출할 필요도 없어. 곧바로 조타실로 올라간다.
가서......
선장을 잡고 이 배를 통째로 빼앗는다.
시즌 2 68화 中 폰투스 호 탈출에서 폰투스 호 탈취로 목표를 바꾸며 한 말.
잘 수신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난 에반이 아니야. 대충 설명은 들었다. 최악의 결정을 했더군. 덕분에 일이 쉽게 풀렸어.

현 시간부로 이 배는 우리가 통제한다.
시즌 2 71화 中 폰투스 호 탈취에 성공하며.
(왕가오창: 너니까 믿고 아가씨를 맡기는 거다. 불편함 없으시도록 잘 모셔라.)
모시진 않아. 하지만 나보다 먼저 죽을 일은 없을 거다.
시즌 2 80화 中 리메이린 대원을 조타실로 보내며 한 대화.
너희, 총과 실탄이 얼마나 남았지?
(베니 중위: 음?)
이 배를 확실하게 정화해야겠어.
시즌 2 85화 中 조타실로 돌아온 베니 중위한테 한 말.
두 마리 다 소리가 멈췄다. 더 궁금한 게 있나? ......견학생.
시즌 2 87화 中 감으로 벽을 타고 기어다니던 쥐를 쏴 죽인 뒤 베니 중위한테 한 말. 차동환을 견학생이라고 얕봤던 베니 중위는 처지가 바뀌자 '정말로 견학이라도 하는 것 같다'며 그의 강함을 체감한다.
이봐 어린 네이비씰. 나는 그동안 너희의 그 막강하고 자랑스러운 조국이 테러의 대상이 되어 쩔쩔매는 모습을 수도 없이 보고, 또 수습해 준 사람이야. 그 와중에 결국 살아남았지. 그 대가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육감을 얻었는데, 지금 그 육감이 매우 더럽다는 사실만 알아둬. 물론 내 말을 믿고 안 믿고는 너희 자유야. 하지만 모든 여정이 끝날 때까지 절대로 긴장을 풀지 마. 언제든 실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켜놓으라고. 재차 강조하지만 정말로, 정말로 기분이 더러우니까.
시즌 2 97화 中 갑판에서 베니 중위가 차동환이 너무 오버한다고 하자 한 말.
......내 동료들을 뭐 어떻게 하겠다고? 그 전에.........내가 널 죽여주마.
시즌 2 107화 中 이반을 진심으로 죽일 각오를 하며 한 말.
군문을 나서며 맹세했다. 두 번 다시 내 손으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짓은 하지 않겠노라고. 남극에서부터 수많은 일을 겪는 와중에도 그 맹세는 깨지 않았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비록 내가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 맹세를 깨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이미 너무 많은 죄를 지었기에 어떤 운명을 맞이해도 싸다.

하지만......이 사람들은 다르다. 이미 떠난 왕가오창을 위해서. 그리고 아직 남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기꺼이 그 예전의 괴물로 돌아가주겠다!!
시즌 2 108화에서 특수부대를 나온 때를 회상하며 이반을 죽일 각오를 하며 한 생각.
어떻게? 심지어 여긴 미국도 아니고 칠레일 텐데. 그 동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설마 벌써......벌써 지구 전체를 빼앗겨 버린건가?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27]
시즌2 마지막화에서 한 달 후 상륙한 칠레 공화국에서 달려오는 좀비들을 보며 한 말.

시즌 2 시점 다른 남극 기지 생존자들과 함께 폰투스호에 있다. 다만 매우 위험한 인물로 취급 받아서 혼자서만 따로 구속한 뒤, 미합중국 대원들이 24시간 교대하면서 감시하고 있었다. 자신을 감시하던 대원들이 담배를 피자 본인한테도 한 개비 달라고 했지만 얻어맞는 등 매우 좋지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이후 대원을 제압하고 바로 담배를 핀 후 대원을 기절시키고 어디론가 갔다.

30화에서 선내 혹한기 대비물품 창구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스 픽을 손에 넣었다.[28]

39화에서 쉐프 메리를 죽인 감염된 실비아한테 아이스픽을 안면에 던지거나 등쪽에 올라타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비아가 아이스픽을 쳐내고 긴 팔로 등 뒤의 차동환을 떼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한다.

실비아한테 맞서기에는 냉병기로는 무리라는 걸 깨닫고 화기를 찾아 헤매다 고체 연료 5개와 각종 식기를 전자렌지에 넣어서 폭탄을 만들어 폭파시킨다. 그 뒤 뒤에선 전신화상을 입고도 멀쩡한 실비아가, 앞에선 좀비떼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좀비들 중 네이비 씰 좀비들을 죽이고 탄약과 섬광탄을 갖다 사용해 위기를 넘긴다. 감염자들을 모두 처리한 뒤 실비아만 남은 시점에서 총알은 6발만 남은 상황.

실비아한테 총탄 5발을 발사한 뒤, 실비아와 함께 갑판으로 나오게 된다. 파도가 다가오자, '실비아가 바다에 빠지면 대참사가 일어난다'며 실비아를 밧줄로 묶어 실비아가 바다로 휩쓸리는 걸 막았다. 통신 장비를 오르다가 추락해 실비아가 한 팔로 머리를 붙잡자 비상시 아껴뒀던 총탄 한 발을 팔 관절에 발사한다. 그 뒤 파쿠르로 갑판을 질주해 포크레인을 탈취, 위 대사와 함께 실비아를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포크레인 날로 실비아의 한쪽 다리를 잘라버리고 차창을 깨부수고 들어온 실비아의 머리를 아이스픽으로 가격, 그대로 끝...인 줄 알았으나 아직도 살아있는 실비아한테 멱살을 잡히고 만다. 포크레인을 가속해 실비아를 벽면으로 밀어붙이고 탈출, 두개골을 뚫지 못해 죽지 않은 실비아의 머리를 아이스픽으로 수차례 가격해 거체인 실비아를 단신으로 처리한다.

마침 갑판으로 나온 왕가오창과 리메이린이 자신을 발견해 합류한다. 차동환이 이런 괴물을 단신으로 처리한 것에 놀란 왕가오창은 실비아의 시체가 바다로 쓸려가지 않게 철제 구조물에 묶는다. 그 때, 베니 중위가 이끄는 네이비씰이 셋을 포위한다. 차동환은 고릴라와 싸우느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맨손으로 총기로 무장한 다수를 상대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며 순순히 항복한다. 그때 왕가오창이 아가씨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부탁하나, 바로 다른 계획이 있다고 부탁을 거절하고 왕가오창과 리메이린한테 고의로 붙잡히라고 한다음 자신은 총격 속에서 도주한다.

네이비씰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피신한 뒤, 찰나의 휴식 속에서 식수와 초코바를 챙기고 부상입은 몸을 치료하며 이후 계획을 생각한다. 폰투스 호는 전장, 구조 현장과는 달리 공간이 넓어 동료들과의 소통도 어렵고 위협 요소도 많아 자신 혼자서는 역부족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 때, 차동환은 그 속에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낸다.

선내를 돌아다니던 중 감염된 릭 소령을 발견한다. 이때 감염된 릭 소령의 시점으로 붉게 물든 시야에 차동환의 눈에서 안광이 나오며 최종보스처럼 보이는 묘사가 압권. 릭 소령을 수차례 팬 뒤 아이스픽으로 릭 소령을, 단 세 발 남은 권총으로 젠슨과 짐까지 처리한다. 그 뒤 상현이 밟아죽인 좀비 개 시체를 발견한다.

뒤이어 상현을 생포했던 연구원들이 나타나자 그들이 상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연구원들 앞에 등장한다. 연구원들은 아까 상현한테 한 대 맞은 치욕을 갚으려고 차동환까지 실험실로 데려가려 덤비고, 차동환은 자신의 동료한테 생체실험까지 했냐며 분노한다. 연구원 한 놈은 벽에, 두 놈은 바닥에 머리를 쳐박아 기절시킨다. 연구원들이 깨어나자, 현역 시절에도 고문을 꺼렸지만 시간이 급하니 어쩔 수 없이 연구원 삼총사의 손가락을 하나씩 부러뜨리는 고문을 하며 상현의 행방, 연구소의 위치에 대해 묻는다. 연구원들이 서로를 팔아넘기며 아는만큼 모든 걸 불자, 차동환은 너희는 쓰레기지만 내 손으로 죽이진 않겠다며 연구원들의 다리를 모두 분질러 버린 채로 살려준다.

연구원들한테서 뜯어낸 담배를 물고, 손에 붕대를 감고 아이스바일을 움켜쥐며, 차동환은 목표를 동료들과 함께 탈출이 아닌 선장을 잡아 폰투스 호 탈취로 바꾼다.[29] 그렇게 프롤로그 장면으로 이어진다.[30] 감염자들을 전원 처리한 뒤, CCTV를 발견하고 그쪽을 향해 수신호를 하고 선장은 겁에 질린다. 선장과 부선장이 리메이린과 왕가오창을 데리고 시타델로 대피해 조타실에 에반만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차동환은 조타실을 접수, 폰투스 호를 탈취하는데 성공하고 에반의 무전기로 선장과 무전한다. 왕가오창이 선장의 무전기로 무전하면서, 선장과 부선장이 왕가오창과 리메이린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까지 알아낸다.

인질로 잡은 에반과 승무원들이 항해를 계속하게 한 뒤 에반의 안내로 동료들을 석방한다.[31] 동료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고 자신만 남을 목적으로 상현을 자신이 구하러 가겠다고 하나 정세인이 선원들이 동환이 자리를 비우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는 말에 조타실에서 선원들을 계속 감시하기로 하고 경한과 노조미가 상현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경한과 노조미가 상현을 구하러 간 뒤, 세인은 늙고 고장난 몸이긴 하지만 여기 계속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사야카 부대장은 남극에서 여러모로 폐를 끼친 걸 만회하고 싶다며 자신들도 내려가면 안되냐고 한다. 그 때, 리메이린 쪽에서 통신장비를 수리해 미국 정부와 연락하는 계획을 전달하고, 외부 통신장비 수리를 위해 이 둘을 항해사 에반과 함께 보내게 된다. 외부 통신 장비 수리가 무사히 끝났으나 사야카를 통해 세인이 폭풍우에 휩쓸려 순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또 동료를 잃고 말았다'며 자책한다.

시타델로 가서 정세인 대원의 순직을 전하고, 교신을 할 리메이린과 중재를 할 선장을 끌고 나온다. 부선장 제이콥은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인물인 만큼 왕가오창이 감시역으로 시타델에 남는다. NOAA와 무전이 닿고, 리메이린이 침착하고 강경하게 생존자들의 탈출을 돕고 적대 행위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감염체 하나를 바다로 풀어버리기 전에 대통령한테 직접 연결하라고 무전을 하자 리메이린한테 저런 면모가 있었냐며 놀라워한다. 그러나 정부 쪽에서 제안을 거절하고 백악관 직원 제프를 통해 역으로 심리전을 시전하자 리메이린한테 바톤을 건네받고 대신 무전을 한다.

협상에서 일부러 한국말을 사용하여 [32] 응하는데 무려 아예 처음부터 미 정부를 상대로 겁박하면서 핵을 쏘고 싶으면 쏘라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기 시작한다. 이에 조정관이 진짜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자 어차피 본인들은 핵 맞고 고통 없이 즉사할 것이니 상관없으며 오히려 핵을 사용한 이후 수습할 게 많아져 골치 아파지는 건 미국이라는 식으로 나온 후 만약 만 분의 일의 확률로라도 자신이 살아남는 순간 협상에 응한 조정관을 시작으로 본인이 죽는 순간까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테러와 학살을 자행할 것이라 협박한다. 쉽게 말해 일개 인간이 본인 신상 정보랑 얼굴을 다 노출한 상태로 미국 정부를 상대로 대놓고 테러 협박을 가한 셈이다. 이에 분노한 조정관이 그딴 건 충분히 수습 가능하다며 바로 핵을 사용할 분위기를 만들자[33] 배에 있는 감염자 샘플이랑 운석까지 전부 다 개인 감정 때문에 날려버릴 거냐고 도발하고 이를 끝으로 미 대통령 본인에게서 남극 기지 조사 대원들에 대한 모든 적대 행위를 영구적으로 중단할 것이라는 결과를 얻어낸다. [34] 그 대가로 남극 사태와 감염체에 대해서는 미 정부에서 내린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함구할 것을 명령했기 때문에 부대장 사야카의 지시하에 마지못해 승낙한다. 어쨌거나 덕분에 폰투스 호 승무원들과는 아군 관계가 된다.

베니 중위가 상현을 데리고 무사히 복귀하자, 베니 중위한테 총과 실탄이 얼마나 있냐고 질문한다. 그는 네이비씰이 아래에서 병정놀이나 한다고 생각하고 배를 확실히 정화시키겠다며 베니 중위한테 견학을 시켜달라고 하고, 그의 도발에 베니 중위는 그한테 소총을 쥐어준다. 소총을 손에 쥔 차동환은 감염자 한 명한테 연발로 최대한 난사해 죽였던 네이비씰들과는 달리 단발로 한 명당 한 발씩 쏴서 처리, 감으로 파이프를 기어다니던 쥐까지 총탄 두 발로 처리한다. 그제서야 베니 중위 역시 차동환이 보통 인물이 아님을 실감한다.

상현과 함께 연구소로 향하던 중, 상현은 정말로 차동환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자신이 최고였냐는 말에, 그 때 당시 같은 편 중에 자신이 강자라고 인정한 한 러시아인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부선장 제이콥 때문에 러시아 마피아들과 맞붙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차동환이 말한 그 러시아인은 차동환이 맞서 싸워야할 최종보스로 등장할 확률이 높다.[35] 92화에서 그 러시아인이 이반이라는 킬러이고 러시아의 마피아 간부가 제이콥과 그 일가족을 죽일 킬러로 고용했음이 드러나면서 차동환과의 대면이 확정된 상태.

클로이 박사의 연구실에 도착하고, 클로이 박사는 자신이 상현한테 실험을 했다는 걸 시인하고 되려 배짱을 부리자 눈 앞에서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며 하늘 무서운 지 알고 싶다면 배 밖으로 던져 보겠다고 되려 클로이 박사를 협박한다. 그러자 클로이 박사는 옆의 베니 중위의 네이비씰한테까지 갑질을 시전하다가 베니 중위가 클로이 박사와 연구원들을 전원 체포 및 구속하기로 결정해 클로이 박사를 끌고갔다. 클로이 박사가 체포된 후, 클로이 박사는 감염 사태를 이용했을 뿐 주도자는 아닐 거라고 추리한다.

다시 데크로 나오자, 폭풍우가 끝나 청아한 밤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차동환은 탄이 얼마나 남았냐고 묻고는, 위에서든 아래에서든 누군가 넘어오기 딱 좋은 날씨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한다. 베니 중위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차동환은 자신이 베니 중위의 조국이 테러의 대상이 되고 쩔쩔매는 걸 수도 없이 본 사람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육감이 엄청나게 좋지 않다는 것만 알아두라고 한다. 베니 중위는 아무리 그래도 당신은 이방인이고 난 지휘관이라고 하자, 차동환은 네이비씰은 릭 소령 정도 빼면 실력이 성에 차지 않는다며 그 사실에 아주 감사하고 있다고 기싸움을 하며 조타실로 복귀한다. 경한이 마약성 환각으로 인해 노조미를 중상을 입혔다는 걸 알게 되자 전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베테랑도 다 겪는 증상이라며 그를 위로하고 환각은 언제 다시 재발할 지 모르니 최대한 쉬라고 한다.

아놀드 선장이 제이콥을 심문하러 가자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주겠다고 한다. 감염자가 대부분 소탕됐지만 100% 시라진 건 아니니 차동환과 왕가오창, 그리고 네이비씰은 교대로 경계 근무에 나서고 경한의 환각 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상현&경한 콤비는 선원들을 보호하기로 결정한다.

선내 순찰을 돌던 중, 엔지니어인 척 위장한 어느 세력 셋을 간파하고 한 놈은 안면에 주먹을 날려서, 두 놈은 권총으로 손과 다리를 쏘아 제압한다. 그러나 셋 중 둘은 자살용 앰플을 입에 물어 죽었고 차동환은 그들이 어느 누군가를 공포심에 따르고 있는 거라고 추리한다. 한 명은 생니 두 개와 귀 한쪽을 잘라가며 고문해서 모든 걸 술술 불게 한다. 정황상 이반에 대한 정보를 들었을 것으로 보이며, 일행인 리메이린과 왕가오창을 건드렸으니 둘의 일기토에 대해 쐐기가 박힌 셈.

이반한테 사망한 베니 중위를 발견하고 이반이 어디 있을지 추리한다. 그러다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탈출한 클로이 박사가 감염자들한테 쫒기는 걸 보고 나이프를 투척해 감염자를 처단하나 클로이 박사는 이미 손목을 물린 상태였다. 차동환은 변하면 더 추하게 찢어 죽일테니 지금 얌전히 고통도 없이 끝내주겠다고 클로이 박사를 협박하고, 클로이 박사는 마지막으로 담배 하나를 피우며 미완성된 백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좀비화된다. 차동환은 감염자한테 꼽은 나이프를 뽑아 클로이 박사의 머리에 찍어 죽인다.

왕가오창이 스스로 감염되어 이반한테 짓밟혀 죽은 타이밍에 마침내 이반과 대면하여 대판 붙는다. 이때 동료의 죽음과 살인광으로 타락해버린 선배를 향한 분노 때문인지 엄청나게 분노한 표정이었다. 차동환이 신참이었던 시절, 차동환의 강함을 인정한 이반은 다음에 만날 땐 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이 말이 폰투스 호에서 실현된 것이었다. 역시 사지가 멀쩡한 이반은 남극과 폰투스 호에서 입은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차동환을 압도했고[36] 나이프를 떨어뜨린 뒤 이반한테 나이프로 찔리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이반이 "차동환을 죽인 뒤 도망친 동료 세 놈도 죽이겠다"는 말에 트리거가 눌려 이반을 발로 차 넘긴 뒤 이반한테 찢긴 상의 왼팔 부분을 찢어 양손에 감은 뒤 이반을 진심으로 죽일 각오를 한다. 이반을 진심으로 죽일 각오를 한 그는 바로 나이프를 쥔 이반의 손을 잡아 비틀어 이반의 흉부를 갈라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고, 이반은 입에서 피를 쏟으며 쓰러진다.

죽은 왕가오창을 기리며 떠나려던 중, 이반은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바이러스 샘플 하나를 맨손으로 깨 감염되고, 차동환은 맹세를 지키게 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절단해 주겠다며 감염된 이반과 다시 맞선다. 감염된 이반은 차동환이 잠깐동안 고릴라 실비아와 싸웠을 때를 떠올릴 정도로 강했으나 이내 영어에서 모국어를 사용하며 이성을 잃기 시작하고 땀까지 더 흘리다가 감염자와 다를 바 없는 놈이 되어버렸다. 이반이 감염자가 되자 그의 입에 나이프를 쑤셔 턱뼈를 아작낸 뒤 근처에 떨어진 총을 주워 헤드샷을 날려 완전히 처리한다.

이반을 처리하고 조타실로 돌아오자 에반은 정부와 교신이 안 되어 난항을 겪고 있다. 장비가 고장난 것도 아닌데 교신이 안 된다는 것은 정부 측에서 연락을 끊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차동환은 이를 통해 미국 정부가 계획을 바꿨을 것이라 추측해냈고 에반에게 알려준다. 애시당초 위태위태한 상태의 배가 통신도 안된다면 미국 정부가 이를 곱게 놔둬줄 이유도 없었고 제이콥이 러시아와 무전을 한 게 정부의 귀에 들어갔을 수도 있는 등 명분은 차고도 남았고, 이 때문에 폰투스 호의 선원들과 포로 일행이 전원 감금 아님 사살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에반은 선원들과 남기를 선택하고, 차동환은 에반한테 미군에게 보여줄 바이러스 샘플을 넘겨주고 구명정을 출항시키며 폰투스 호 선원들과 작별한다.

그 뒤 차동환은 남은 동료들을 데리고 구명정을 이용해서 탈출한 뒤 한달 여간[37] 떠돌아 다니다가 칠레 공화국에 상륙하여 먼저 단독으로 수색하는중에 마을을 발견한다. 마을이 조용해서 수상해 하던중 개가 돌아 다니는걸 발견 했는데 놀랍게도 그 개는 감염이 된 상태였고 감염된 개를 죽인뒤에 좀비가 된 마을사람들이 차동환한테 떼거지로 달려들며 시즌 2가 끝이 난다.[38][39]

3. 전투력

작중에선 리시콴, 왕가오창과 더불어 무력 담당이자 공돌이 기질까지 지니고 있어서 여러모로 올라운더 취급인 인간백정이며 행적을 보면 특수부대 출신임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먼치킨이다. 무엇보다도 작중에서 직접 인증된 명확한 세계관 최강자.

사실상 전투 능력에 있어서는 본작에서도 독보적 최강 수준이다. 인간을 초월하는 육체 스펙을 지닌 감염자들을 혼자서 도륙하는 것도 모자라 아무리 썰고 다녀도 지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왕가오창이랑 의견 충돌로 주먹다짐까지 갔었는데 먼저 선공을 당했음에도 여유롭게 막고 주고받다가[40] 결정타까지 날릴 뻔했던 것을 보면 그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

1부 때도 엄청난 활약을 보였지만 2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본인과 왕가오창을 제외한 나머지 6명 대원 [41] 전원이 싸웠는데도 유효타 한 번 내지 못하고 전부 털어버린 메리를 상대로 우습다는 듯이 두 번을 싸워 두 번 전부 단 몇 초만에 순식간에 제압해버렸다. [42] 또 한명한명이 인간 흉기들인 네이비씰 대원들 두 명을 상대로 바로 양 옆쪽애 권총이 겨누어진 상태에서 단숨에 두 명 모두의 총을 빼앗아 상황을 역전시키고 그래도 눈앞에서 권총 쏘는거 피하는거보단 현실적이네 뒤에서 총으로 기습한 올드 네이비씰을 상대로 기습탄을 피한 건 물론 [43] 초 근접 거리에서 연사하는 총을 죄다 피했으며 [44]이후 나타난 좀비'들'을 상대로 단검으로 백병전을 시도해 전부 죽여버렸다.[45] 네이비씰이 아군이 되고 네이비씰한테 소총을 받아들자 그야말로 탈인간급으로 변모, 베니 중위가 보기에도 대충대충 쏘는데도 감염자 한 명 당 한 발 씩 맞춰 속전속결로 처리했고 감으로 파이프를 기어다니던 쥐까지 처리했다.

제일 압권은 감염된 고릴라 실비아랑 싸울 때로 제아무리 차동환이라도 고릴라랑 맞싸움을 하는건 자살행위인지라 처음에는 회피 위주로 싸우며 실비아를 주방으로 유인하고 그 짧은 시간에 화약, 식기를 죄다 전자레인지에 쑤셔넣어 즉석 사제 시한폭탄을 제조하고 실비아를 유인해 엄청난 대미지를 주는 데 성공했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자 기어코 고릴라랑 맞싸움을 시도하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배관 쪽으로 도약해 회전력을 얻어 본인의 체중을 전부 실은 발차기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당연히 먹히지 않았고[46] 이후 실비아의 공격들을 죄다 피하면서 자신이 평생 상대보다 약한 입장에서 싸워보는 건 처음이라고 독백한다. 그전에 고릴라랑 싸움이 성립한다는게 훨씬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47] 이후 실비아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주먹에 맞아 날아가 갈비뼈까지 나갔는데도 일격을 먹여 턱뼈를 아작내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체 능력을 선보인다.

초월적인 무력과 지략에 가려져서 그렇지 힘도 매우 강하다.
연구원 셋 중 한 명의 턱을 쥐어서 그대로 한 손으로 들어올릴 정도의 완력을 지니고있으며 손에 붙잡힌 연구원들은 차동환의 손을 풀어내지도 저항도 하지 못했다. 웬만한 일반인들은 감염되어 신체능력이 올라가도 차동환의 힘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대단한 무기는 뛰어난 결단력과 어떤 상황에서든 냉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중 대부분의 인물들, 심지어 매우 뛰어난 지휘 능력을 보유한 리시콴 등조차도 잘못된 판단과 동요하는 장면이 한두번 쯤은 있었지만 차동환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며 현 상황을 타파할 뛰어난 묘책을 순식간에 생각해 낸다.[48] 수없이 전시 상황에 들락날락하면서 얻은 그만이 가능한 일이나 다름없다. 특히 가장 압권은 2부에서 동료들이 있는 폰투스 호를 탈취하기로 결심하고 성공한 것.[49]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아이스바일로 시리즈 내내 주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1편이야 쓸만한 무기가 별로 없어서 그랬다지만[50] 2편에선 다른 더 좋은 근접무기를 왜 쓰지않고 아이스바일만을 고집하는지 의문. 다만 장소가 선박인만큼 좁은 복도에서 주로 싸우게 되는지라 적당히 짧고 튼튼하며 강력한 무기 구하는건 쉬운게 아니라서 1편부터 써오며 손에 익고 상기 조건에 맞는 무기라서 쓸 가능성이 크다.[51]

이렇게 쭉 확고한 최강자의 위치를 자리하던 중, 상현의 질문에 "솔직히 딱 한 명,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사람은 있습니다." 라고 본인 입으로 자신과 대등 그 이상일거라 예상하는 존재를 언급했는데, 러시아인이라고 한다. 현장에선 단 한 번 마주쳤고 당시 아군이었기에 싸울 일도 없었고 직접적으로 재보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그 당시엔 풋내기였던 자신과 비교하면 최전성기의 베테랑이었으니 본인보다 뛰어났을 것이라고. 이후 그 러시아인이 킬러 이반임이 드러나고 107화에서 사지가 멀쩡한 이반이 남극과 폰투스 호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지 못한 차동환을 거의 찌르기 직전까지 가면서 차동환을 잠시동안 거의 압도했다. 그러나 이반을 만났을 당시 신참이었던 그 때보다 더욱 성장한 상태였던 차동환이 이반을 진심으로 죽일 각오를 하고 덤비면서 한 화만에 이반의 흉부를 갈라버리는 치명상을 입히고 머리에 총탄을 박아 처리했다.

105화 시점에서 왕가오창이 이반한테 퇴장하면서 무력 담당은 이제 차동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52]

그리고 폰투스 이후로 나온 활약이 심한 핸디캡을 가진 상태에서 나온 것인데, 고릴라에게 입은 부상 뿐만아니라 남극에서부터 계속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져왔고 이걸 제대로 치료받은 적이 없었다.[53] 이 때문에 이반과의 교전에서 잠깐 밀렸다.

그러나 그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죽일 각오를 하자 이반을 단숨에 압도해버린 걸 보면 만전 상태의 그는 좀비가 된 이반이나 실비아 정도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대적이 불가능한 세계관 최강자라 평할 수 있다.

마지막화 시점, 동료 둘은 폐인이 되었고 차동환 역시 한 달 동안 도망자 신세로 지내면서 구명정에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먹지 못해 반쯤 폐인이 되었다.[54] 게다가 겨우 상륙한 칠레에서 약화된 몸으로 좀비 떼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55] 시즌 3에선 더욱 험하게 구를 예정이다. 물론 부상이나 기력은 회복이 가능하지만.

3.1. 작 중의 언급

차동환 그 친구가 이 나라 최고입니다.
2화 中 정기선의 평
타인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의 국가원수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수 있는 인간병기들을 레벨Ω(오메가)로 지정, 집중 감시하고 있지.
참고로 1947년 이래, '레벨 오메가'에 지정된 인물은 전 세계적으로 딱 9명뿐이야. 그 중 2명은 수십 년 전에 사망했고, 비교적 최근에 2명이 살해당하는 바람에 현재는 4명이 남았지.

(둘, 둘씩 총 네 명이 죽었으니 5명이 남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 실은 그날 밤, '레벨 오메가' 끼리의 교전이 있었다. ...... 그날 이후, 우리는 그 사건[]차동환이 단독으로 적진에 침투해 레벨 오메가 둘을 사살한 사건]의 주인공만을 위한 레벨을 신설할 수밖에 없었지. 다른 레벨 오메가 멤버들과 비교를 해도 차원이 다르니까

(그, 그건 뭐라고 부릅니까?)

레벨 CHA.

(레벨....CHA? 그건 무슨 의미죠?)

숨은 의미 같은 건 없어. 그저...... 전무후무한 전쟁신의 이름일 뿐.
외전 1화 Level CHA 中 CIA 정치공작그룹 팀장과 팀원의 대화
한명 있다.
최고의 전문가가.[57](시즌2 11화 中)
이제야 이해가 된다.
우리와는 아예 다른 차원에 있다.
......그야말로 특수전 그 자체!!
어떤 인간도 못이겨.
......어떤 '인간'도.(시즌2 26화 中)
릭 소령의 평
뭐랄까, 특수전계의 MJ 같은 인물이라고나 할까.
MJ는 단순히 농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농구 그 자체라 불리지 않나.
차동환도 마찬가지야.
단순히 최고의 특수부대원이 아니야.
특수전 그 자체지.
시즌2 12화 中 함장의 평
너......아니지. 그걸 혼자서 해치운 거냐?
시즌2 56화 中 고릴라 실비아를 차동환이 단신으로 처리한 걸 본 왕가오창이 놀라며 한 말.[58][59]
상황이 영 별로야. 좀비도 문제고, 네이비씰도 빌빌거리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화물' 중 한 놈이 아주 미친놈인 것 같아.

(미친놈이요?)

응 사람 같지도 않은 게 밑에서 날뛰고 있어. 어쩌면 여기까지 올라올지도 모르지.

(이 밑은 좀비 천지잖아요?)

그 좀비 천지를 디X니 랜드 마냥 자기 맘대로 활보하고 다니니까 미친놈이라는 거야.

(좀비도 있지만 네이비씰도 있지 않습니까?)

이 배에 탄 네이비씰 중에서도 최고 실력자인 릭이 좀비로 변했는데도 그 미친놈의 상대가 되지 못했어.

(릭 소령이요?)

만약 그놈이 작정하고 이곳으로 진군해 온다면......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을 것 같군. 배를 통째로 빼앗기고 포로의 포로가 될 수도 있어.
시즌2 66화 中 폰투스 호의 선장 아놀드 레이몬드와 부선장 제이콥의 대화[60]
저, 저건 대체 뭐지? 말을 하는 걸 보면 감염자는 아닌데......어쨌든 괴물은 확실해.
시즌2 프롤로그/69화 시점 구조된 생존자가 차동환을 보며 한 생각
(중략) 일단 침투에 성공하기만 하면 총기를 다룰 수 없는 감염체 따윈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지금 폰투스 호에는 특수군 1개 중대를 한 번에 투입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자가 타고 있습니다.
시즌2 81화 美 국방부 장관의 평. 이 말은 즉 국방부에서 감염체들보다 더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인물이 그라는 소리다.[61]
교전 거리가 짧은 실내전의 경우 적이 완전히 무력화될 때까지 최대한 많은 탄을 박아두는 것이 기본 교리다. 그리고 이 감염자들은 마약이나 술을 빨고 덤비는 테러리스트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내구력과 난폭함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 자는 단발 사격으로 한 마리당 한 발씩, 심지어 확인 사살 절차도 없다. ......필드 매뉴얼을 완벽히 무시하고 있는 거다. 그런데 지금껏 꽤 많은 감염자들을 처리하는 동안 아무 문제도 없었다.

(중략)

솔직히 사격 자세도 별로다.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조준하고 쏘는 것 같지도 않아. 틀렸다기보다 성의가 없는 자세라고나 할까? 그냥 대충 대충 방아쇠만 당기는 것 같은데 단 한 발의 열외도 없이 정확히 상대의 미간을 꿰뚫었다. 심지어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하는 개조차 열외가 아니야.
......이게 정말로 되는 거라고?
시즌 2 87화에서 차동환이 네이비씰의 소총으로 감염자들을 속전속결 하는 걸 보고 베니 중위가 한 생각. 그제서야 베니 중위 역시 차동환의 강함을 실감한다.
저놈 뭐야? 딱 봐도 한참 어린 놈 같은데 우리 애들보다 훨씬 낫잖아? 어쩌면 조만간 나보다......
시즌 2 107화에서 신참 시절 차동환을 본 특수부대원 이반이 한 생각. 이반은 차동환의 실력을 인정하며 다시 한 번 만날 땐 아군보단 적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이는 폰투스 호에서 실현되었다.

4. 평가

누가 뭐래도 최고로 속 깊고 친절한 젊은이야.
폰투스 15화, 정세인의 평[62][63]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무뚝뚝함, 차가움 그 자체지만 자신의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사려 깊게 생각하는, 말 그대로 안전 요원에 걸맞는 인물.

과거 공군 6전대에서 복무하는 동안 비록 테러리스트들, 그런 죽어 마땅한 이들만을 소탕한 것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며 사람의 목숨을 죽이는데 점차 거리낌이 없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전역한 뒤 소방관이 되어 반대로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던 걸 보면 작중 리시콴처럼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을 굉장히 크게 느끼는 인물.

또한 군인, 공무원으로 일한 사람인만큼 공과 사를 철저히 구별한다. 첫 만남부터 인상이 좋지 않았던 왕가오창, 리메이린도 위기에 처하자 '저 사람들 맘에 드는 건 아닙니다만, 소방관이 좋아하는 사람만 구하는 직업은 아니니까' 라는 태도로 그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작중 팀에 최악의 민폐를 저지르던 인간 말종 강승권도 인간이었을 때는 같은 팀원으로서 취급해주고 끝까지 안고 가려한다.[64]

폰투스에서 밝혀지길 그는 전역 이후로 다시는 산 사람의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결정하지 않겠다는, 즉 불살주의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좀비는 예외.[65] 상대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나 싸이코패스 살인마라도 멀쩡한 사람이라면 죽이지 않는다.[66]

5. 기타

  • 중간중간 쉬는 중엔 거의 담배를 끼고 살 정도로 골초다. 골초인데도 이런 체력과 무력을 유지한다는 게 놀라울 지경.
  • 의외로 대학생도 할 수 있는[67] 카드키 복사하는 법은 모르며, 된다는 사실도 몰랐다. 동환의 사소하지만 몇 없는 허점.


[1] 폰투스 호를 탈취하고 난 뒤 미국 정부와의 교신을 통해 남극 생존자들을 향한 적대 행위를 중단시키면서 폰투스 호 선원 및 네이비씰들과 아군이 되었다.[2] 후술할 과거에 자신이 강하다고 인정했던 인물이 여기 속해 있다.[3] 하지만 대장 말마따나 동환이 소탕한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신념때문에 건물을 무너뜨리고,비행기를 납치하고,가스를 뿌리고,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 폭탄 조끼를 입혀 내보내는 피도 눈물도 없는 테러리스트들이였다. 그것도 그들을 사적으로 죽인 것도 아닌 군인으로서의 '전투'였을 뿐, '학살'이 아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그들도 '사람' 이었으므로 목적 하에 인명을 빼앗았고,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사람을 죽여놓고 앞선 논리대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죄책감을 줄이려는 노력을 했으면 모를까, 죄책감 자체가 느껴지지 않을 지경에 이르고 라면 생각이 먼저 드는, 사람을 죽이는 행동이 이제는 일상 생활처럼 아무렇지가 않았다는 것. 이 때문에 아마 동환은 본인이 보통 사람과는 다른 괴물이 되어간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차동환은 작품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인간과 펭귄, 새 좀비들이 판을 치는데도 감정변화가 극히 적었지만 이때 만큼은 몹시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다.[4] 소방관이 된것도 이때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속죄로 보인다.[5] 그가 반말을 쓰는 인물들은 왕가오창이나 노조미, 리메이린 정도이다. 리메이린은 20대 초반, 왕가오창은 15년 전에도 고등학교~ 청년 정도의 나이였었기에 현재 30대 초중반으로 차동환이랑 비슷한 연배이다. 노조미는 수술 집도가 가능한 수준으로 볼 때 3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6] 숨은 의미 없이 차동환의 성을 그대로 따서 만든 등급으로 그야말로 인간병기조차 아득히 초월한 ‘전쟁의 신 차동환’ 만을 위한 등급이다.[7] 사살당한 오메가 등급 대원 두 명은 언행을 보면 못해도 차동환보다 실전 경험이 많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한명한명 실력이 전 세계적으로 봐도 극도로 위험한 인간병기들이다. 이 둘을 2대 1로 순식간에 처리한 차동환은 거의 단신으로 한 특수부대의 전투원들 총합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그리고 이건 본관에서 혼자 좀비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허언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줬다.[9] 이때 한번도 표정이 변하지 않았던 동환이 슬픈 표정을 짓는다.[10] 이후 왕가오창을 한번 더 구해줄 때 'Once again'을 붙여서 다시 말했고, 가스 폭발 후 눈밭에 묻혀있다가 나왔을 때 세번째 외쳤다.[11] 등장 캐릭터 모두가 분량을 거의 공평하게 나누고 있어서 설정상으로만 주인공이고 실제로는 전체 주연들 중 하나에 가깝다.[12] 불법 주차한 스포츠카를 그대로 밀어버리고(!) 화재현장에 진입했다. 덕분에 인명 구조는 성공했지만 차주가 신문사 아들인 덕에 여론 플레이가 안 좋았고 내심 그를 인정한 상관이 남극가서 반년 정도 있으면 다 잊어버릴 거라며 후보로 추천했다.[13] 엄밀히 이야기해서 잘못은 아니다. 누가 불법주차하래? 또한 소방법이 개정되었음을 참고하자. 따라서 그냥 할일을 한 것뿐. 상관도 차동환을 칭찬하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14] 과거 회상장면에서 정기선 소장이 갈매기 2마리는 너무했지?라는 언급이 나온다[15] 일단 표정관리부터 잘 안 하는지라 늘 삭막한 무표정에, 말수도 거의 없으며 말도 제법 퉁명스러운 경우가 많다. 존대를 해야할 때는 존대를 하긴 하지만 사교적인 활동을 거의 안하려드는 걸 보면 마찰을 절대 일으키면 안 되는 상황에서 마찰을 안 일으키려 노력할 뿐, 그 이상의 사회적 활동은 잘 안 하려들고 필요성도 거의 못 느끼는 비사교적 타입에 가까워보인다. 상대를 배려해 부드럽게 말하지 않고 이리저리 툭툭 말을 내뱉는걸 보면 말주변이 좀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이것도 부족해뵈는 사회성과 연관이 있을지도.[16] 특수부대 요원인 사람에게 팀워크가 아닌 단순 사회성(사교성)은 불필요하다. 불필요한 감정이 개입되고, 이성적인 판단에 관여하고 따라서 임무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랜기간 최고의 특수부대 요원으로 살아왔기에 이부분은 어쩔수가 없는것. 또한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고 사적인 감정을 배제시키는 것을 보면 임무, 책임에 철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피트니스 클럽을 같이 다니는 대원에게 차동환이 자기 능력이나 성과를 어필하며 친해졌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그런 거 외에 함께 피트니스 클럽을 다니면서 그 대원과 말이 텄고, 그런 와중에 상대가 된 다른 대원 쪽에서 차동환의 (겉으로는 잘 안 보이는) 좋은 인간적 면모를 보며 교류해왔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작전을 설명할 때 온라인 게임에 빗대어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 것을 보면 취미로 게임도 해본 사람이고, 애초에 비록 안좋게 헤어지긴 했어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완전히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였다는 증거이다.[18] 사실 처음 일본팀이 올때 크레바스에 빠졌을 당시 중국쪽 안전요원인 왕가오창이 안 도와줘서 혼자 고생했고 그거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좋아하는 사람만 구하는 직업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도와주러 나선다.[19] 로프와 아이스픽을 합쳐 사슬낫처럼 던져서 좀비의 두개골을 깨뜨리는 무기이다.[20] 날렵하게 움직이기 위해서인지 방한복을 벗고 방어력이 전무한 검은색 상의와 바지만 입었다.[21] 상현과 경한은 사야카 부대장을 찾으러 간다.[22] 그와중에 구세현 총무를 보고 생전의 강력함 때문에 좀비상태에서도 강하다는걸 언급하고 이를 통해 생전의 강력함은 감염돼서도 유지 된다는걸 알수 있다.[23] 1. 혼자서 좀비들과 싸우는 쪽을 택하면 죽는다. 2.좀비가 된 동료를 만나면 망설이다가 죽는다.[24] 가스 창고에 빛으로 감염자들을 유인, 한번에 폭발시킬 계획이다.[25] 구조대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 먼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는데, 수면 가스를 던질 걸 예상하고 숨을 참으면서 쓰러진 척 한듯.[26] 대놓고 문구에 차동환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라고 적혀있었기 때문.[27] 좀비 무리와 약해진 상태로 조우했는데도 절망이 아니라 생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사실이 그가 얼마나 괴물 같은 인자강인지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다.[28] 극야에서 사용했던 등반용 피켈.[29] 프롤로그 장면에서 왜 차동환이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지 떡밥이 회수되었다. 게다가 프롤로그 때 상황이 큰 파도로 인해 통신 장비가 파손되면서 수뇌부에서 내분이 일어나는 상황이었는데 아놀드 선장이 에반한테서 다시 한 번 큰 파도가 올 거라는 예보를 듣는다.[30] 프롤로그 때 쓰였던 장면은 흑백으로 나온다.[31] 동환을 본 정세인이 "설마 자네도 잡혀온 건가?"라고 물어보자, 차동환이 "그럴 리가요. 이 배는 이제 우리들의 통제하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32] 처음부터 미국 대통령이 직접 협상에 응하기를 요구했으나 미 정부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조정관을 대신 협상에 내보냈기 때문에 대놓고 무시하면서 위압적으로 나가려 하는 것이다.[33] 여담으로 미 정부 측 통역가가 차동환의 협박들을 전부 극도로 간추려서 전달하는 바람에 조정관이 그다지 큰 위협을 느끼지 못했다.[34] 여기서 차동환이 단순히 싸움만 잘하는 게 아닌 협상과 두뇌전에도 매우 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무려 미 정부를 상대로 본인들의 상황을 토대로 미 정부의 약점을 파악해 협상에서 내내 우위를 점하며 원하는 바를 손쉽게 얻어냈다. 또한 최고 결정권자인 대통령을 상대할 때는 나름 예의를 지키면서 그들의 모국어인 영어를 사용해 대화했으나 그보다 낮은 급인 조정관을 상대로는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대놓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35] 하지만 차동환은 이미 자신이 언더독인 상태에서 어느 고릴라를 단신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36] 그리고 이반은 무장한 상태지만 차동환은 방어구 하나 없는 맨몸이다.[37] 한 달 동안 제대로 씻지 못하여 대원들 모두 꽤나 지저분한 상태였고 남자 대원들은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다.[38] 물론 마지막 장면 이후 차동환의 모험은 계속됩니다라는 글이 있으니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기엔 성공한 듯.[39] 독자들은 이에 대해 극야 시즌 3가 나오는 거 아니냐며 기대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40] 리시콴이 싸움을 중재하는 장면을 보면 차동원의 주먹은 거의 왕가오창의 인중에 도달해 있었지만 반대로 왕가오창의 주먹은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었기에 그대로 이어졌으면 먼저 맞고 뻗었을 가능성이 높다. 표정을 봐도 차동원은 덤덤하지만 왕가오창은 매우 긴장한 상태이다.[41] 상현, 경한, 노조미, 사야카, 정세인, 리메이린[42] 심지어 첫 번째는 기습당한 상태로 시작했는데도 비살상 제압을 했고 두 번째는 무장 상태인 메리를 상대로 맨손으로 제압했다.[43] 무려 장전 소리를 듣자마자 뒤에서 쏠 것을 예측하고 옆으로 피했다. [44] 다시 말하지만 이 군인은 평범한 군인 수준이 아닌 하나하나 인간 흉기들인 네이비씰에서도 극히 강한 축에 속하는 인물로 일반인들이 범접 불가능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정도의 인물이 초근거리에서 연사하는 총들을 배관을 철봉 삼아 뛰어다니면서 전부 피한 것(…)[45] 바로 몇 화 전에 '단검은 리치가 짧아 좀비를 상대하는데 불편하다' 라는 언급이 대놓고 나왔다.[46] 곰 VS 인간 항목도 참조. 차동환이 제아무리 인간 흉기로 불리고 탈인간급의 뛰어난 전투력을 지녀봐야 결국 탈인간‘급’일 뿐 인간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다.[68] 핵주먹으로 유명한 마이클 타이슨이 자신의 애완 호랑이를 전력으로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충격을 못 줬으며 오히려 한동안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는 일화가 있듯이 고작 인간 따위의 발차기나 주먹질로는 맹수들의 가죽조차 뚫지 못한다. 하물며 차동환의 상대는 좀비들 이빨로는 흠집도 안 나는 가죽을 지닌 고릴라이니 먹혀드는게 이상한거다. 의외로 차동환이 고릴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거나, 그만큼 상황이 너무 급박해서 발악에 가깝게 싸운 것일 수도 있다. 왕가오창 역시 실비아의 스펙을 잘 봤으면서도 감염되는 걸 확인하자 죽기 살기라는 마인드로 공격을 시도했으니. 물론 태권도의 일반적인 돌려차기 위력이 800kg~1톤가량이란걸 생각한다면 초인급 피지컬의 차동환이 전신의 체중을 실어 날린 돌려차기의 위력은 어마어마할 것이고 어지간한 대형맹수에게도 유효타로 작용할 것이다.[47] 더군다나 연구원 브론의 말에 의하면 고릴라 중에서도 유독 크고 강한 개체라고 하는데도 말이다.[48] 단 대다수의 해결책은 본인의 초월적인 무력에 기반한다. 몸이 좋으면 머리가 덜 고생한다의 훌륭한 현실 반영이다.[49] 게다가 마침 운 좋게도 선장과 부선장이 시타델로 대피해 조타실에 에반만 남겨놨고, 부선장이 얕보고 같이 대피시킨 왕가오창이 이 둘을 휘어잡으며 진실의 방에 발을 들인 꼴이 되었기 때문에(...) 차동환의 폰투스 호 탈취는 의도치 않게 왕가오창과의 양동 작전이 되었다.[50] 소방도끼나 야구배트 등은 다른 생존자들에게 양보하고 제일 짧은 무기인 아이스바일은 본인이 사용했다.[51] 군용 나이프는 오히려 더 비효율적이라 판단했고, 총은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 탄도 한정적이고, 아무때나 쐈다간 소음 때문에 감염자들이 몰려와서 네이비씰과 함께 본격적으로 좀비들을 소탕할 때서야 제대로 썼다.[52] 일시적 연합인 네이비씰도 이반에게 전멸했으므로 전투 기술이 제대로 잡혀 있는 인물은 정말로 차동환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53] 남극에서는 폭발에 크게 휩싸여 죽다 살아났고, 폰투스 호에서 벌인 고릴라와의 싸움으로 입은 부상이 크지만 몇 없는 전투원이라 계속 싸우고 움직이다보니 노조미에게 치료받을 기회가 없었다.[54] 왕가오창의 말대로라면 구명정엔 수 십명이 한 달간 버틸 수 있는 생필품과 식량이 있다고 했으니 아예 굶진 않았겠지만, 도망자 신분으로 얼마나 바다에 오래 머물러야 할지 모르니 식량을 과하게 아꼈을 수도 있다. 더구나 차동환은 상술한 부상들을 여전히 치료받지 못했으므로 노조미가 수술할 환경도 없는 구명정에서 한 달간 방치한 사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다.[55] 게다가 몇몇씩 순차적으로 오는 상황이 아니라 한꺼번에 차동환을 덮치려고 달려드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장면 이후 차동환의 모험은 계속됩니다라는 글이 있으니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기엔 성공한 것이다.[] [57] The best one above all.[58] 맨손 격투로 좀비들과 싸웠던 왕가오창 조차 감염 직전 실비아한테 덤볐다가 튕겨져 나갔다. 감염 전부터 괴물 수준으로 강했는데 감염 후 더욱 강해진 실비아를 차동환이 단신으로 처리했으니 놀랄 수 밖에.[59] 다만 실비아는 사제 폭탄의 폭발 + 차동환이 조종하는 포크레인의 맹 공격으로 인해 상당히 너프를 먹었다는, 다시 말해 차동환 본인의 육체적인 무력만으로 격파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차동환 본인이 이 점을 언급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혼자서 그게 가능하냐고 충격 먹는다.[60] 이후 68화에서 차동환이 배를 탈취하기로 결심하면서 선장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61] 다른 작품 이야기지만 데드퀸에서 1개 중대와 맞먹는 무력을 가졌다는 혼종병 힐데가 나오는데 개조수술도 받지 않는 인간이 이런 혼종병 캐릭터와 맞먹거나 근소 우세 수준의 무력 레벨이라는 것이다.[62] 극도로 위험한 살인마 메리를 생포한 뒤 이 자가 포박을 풀고 동료들을 위협할까봐 메리의 적대감을 오직 자신에게로만 돌리게 하는 대화를 꾸며내자 한 말.[63] 김경한과 정세인에게 메리가 알아듣지 못하게 화난 표정으로 한국어로 아무 말이나 하라고 명령하고내용이 가관이다김치찌개에 밥 말아먹고 싶다!여자친구 만나고 싶다!뭐!자네 여자친구가 있었나!(...) 메리는 그걸 알아듣지 못하니 겁탈하고 바다에 던질 계획이였다고 말해 적대감을 자신에게만 돌리게 했다.[64] 물론 강승권이 어떤 인물인지는 진작에 파악했어서 그가 좀비가 되자마자 '이젠 사람 새끼도 아닌 것 같으니까...좀 맞자."라는 대사와 함께 그를 무참히 고통스럽게 두들겨 패다 죽여버린다.[65] 강승권이 감염됐을 때는 "이제 사람 ㅅ끼도 아닌 것 같으니까... 좀 맞자."라면서 강승권을 처리해버렸고, 이반이 스스로 감염자가 됐을 때는 "굳이 내 맹세까지 지키게 할 필요는 없었다"면서 이반을 다시 한 번 죽일 준비를 하고 처음에는 잠깐 고전했으나 이성을 잃은 그를 어렵지 않게 정리했다.[66] 단, 메리의 경우는 본인의 신념 때문에 살려놨다가 리메이린이 납치되고 동료들이 죽을 뻔하여 실책이었음을 인정하고, 필요한 경우 신념을 깨고 살인을 할 각오도 하게 된다. 특히 본인과 동급 수준의 위험인물인데다 동료까지 죽인 이반의 경우, 정말로 죽일 가능성도 있다. 기어코 107화에서 이반이 자신을 죽인 뒤 동료들을 죽이겠다고 하자 이반을 진심으로 죽일 각오를 하고 한 화만에 처리해버린다. 대신 이반이 죽기 전에 스스로 좀비가 되고 죽은 덕에 어찌저찌 본인의 불살주의는 아직까지 한 번도 깬 적 없다.[67] 노조미가 학부 시절 자취방 카드키를 복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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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물론 실비아가 고릴라 중에서도 유독 막강하다는 걸 생각하면 어지간한 짐승들과의 싸움에선 상당히 선전할 것이다. 애당초 저런 맞싸움이 성립하면 그건 판타지 초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