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58271,#958271><colcolor=#ffffff> 이름 | 차우경 |
생일 | 7월 25일 |
직업 | 고래북스 사장 |
좋아하는 것 | 변민호 |
싫어하는 것 | 자신을 방해하는 것 |
키 | 187cm |
특이사항 | 편식이 심하고 초딩입맛 |
MBTI | ENTJ[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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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새디스틱 뷰티>의 등장인물이자 외전B의 주인공.2. 상세
고래북스 출판사 사장. 작중 고래북스 서술을 보면 3대 출판사 중 하나라고 하는 것을 보니 대기업인 듯.음습하고 치밀한 인물이다.[2] 사람을 구석으로 몰아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자존심 높은 사람을 자신의 계획으로
천두나와의 차이라면 자신이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는 걸 안다는 것, 그러나 천두나는 자신은 어느 정도 선을 지킨다고 생각한다는 거다.[7] 그래서 천두나가 차우경에게 미친놈이라고 하지만 과연 어느 정도의 새디스트는 괜찮고 어느 정도의 새디스트는 나쁜건가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8] 그리고 변민호는 차우경을 또라이 변태새끼라며 매우 두려워한다.[9] 다만 작가가 공식적으로 차우경이 변민호한테 하는 행동은 엄연히 범죄라고 밝힌 바가 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나중에 밝혀지길 천두나의 새디스틱 성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 장본인이다. 과거 대학생 시절 변민호의 폭언에 억눌려 살던 천두나와 친해져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라며 끌어들였었다.[10] 원래는 차우경이 천두나를 SM 세계에 입문시키고 섭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천두나 성향이 진성 새디스트라 실패하고[11] 현재는 서로 취향이 겹쳐서 상대를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이다.[12] 원래 두나와 같은 대학 동아리에 들어간 이유도 두나를 꼬시기 위함[13]이었으나, 그 후 변민호에게 꽂혀서 변민호를 떨어트리기 위해 7년을 계획한다.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변민호 본인의 선택과 더불어 변민호에게 파멸로 가는 선택지를 준 장본인인 것이 밝혀진다. 가짜 결혼상대로 함정을 파서 변민호가 시간강사를 스스로 때려치게 만들었는데. 변민호를 아무 기댈 곳 없게 만들어서 자신에게 오도록 만들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3.2. 외전
벼랑 끝에 몰린 변민호가 차우경을 찾아오자 차우경이 "평생 내 옆에서 불행해줘"라는빚 때문에 도와달라고 찾아온 변민호를 고래북스 사장실에서 한쪽 발목을 부러뜨리고 처참하게 강간하는 걸 시작으로, 변민호를 향한 차우경의 집착이 노골적으로 전시된다.[14] 그 후 감금, 쇠사슬 목줄 구속, 폭행, 전기충격기, 물고문, 강간 등등이 이어진다. 하지만 차우경은 변민호를 향한 이 모든게 학대라는 자각 자체가 없는 듯 하며, 오히려 본인 입장에서는 7년 간의
감금 얼마 후 차우경이 변민호의 빚을 전액 변제하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의문을 가진 변민호가 “내가 널.. 좋아해주고 그런걸 바라는거냐?"라고 묻자, 차우경은 커피를 뿜으면서까지 대폭소하며 "형은 참 로맨틱한 구석이 있어 ... 난 형이 내 옆에만 있으면 나머진 상관없어 ..."라는 요지로 답한다.
또한 외전이 진행되면서 차우경의 집안 사정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차우경의 말에 의하면 고래북스는 집안 재산의 탈세를 위한 곳이고 자신은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라고 한다. 차우경 본인도 별생각없이
최근 둘의 관계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 혹은 차우경이 본인의 감정을 자각하는 듯 하다.[18] 더욱이 차우경은 변민호를 꽤나 오랫동안 진심으로 좋아해온 듯 한데, 드디어 자신이 변민호를 좋아하는걸 인정했다. 기센 미인이 차우경의 취향인데 거기다 마조이기까지한 변민호는 그야말로 차우경의 이상형 그 자체이다. 본인이 직접 7년 동안 변민호를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대형사고가 터진다. 변민호가 일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차우경이 변민호의 (프리랜서 번역)일을 방해하고 엎어버렸다. 이에 완전히 치를 떤 변민호가 자신의 시체나 껴안고 살라며 이렇게 살 바에야 죽는게 낫다고 말하자, 그동안 속으로 품고있던 여러가지 감정과 문제가 폭발하면서 같이 마시려고 준비했던 와인병으로 변민호의 머리를 내려친다.
타인과 상황을 통제함으로써 만족감을 얻었기에, 이제까지는 상대의 감정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변민호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통제 불가능한 감정 때문에 괴로움을 느낀다. 이후 깨어난 변민호가 또 다시 본인의 일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에 좌절을 느끼며 오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제까지 변민호의 우는 모습에
변민호는 결국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게 되고, 차우경도 이전보다 더욱 상황이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어머니의 가스라이팅때문에 그를 챙기려고 노력은 하지만 사실상 방치하게 되면서 일은 더욱 커진다.
결국 변민호가 그를 따로 불러낸 차우경의 지인들에게 윤간을 당하고, 뒤늦게 변민호를 찾아낸 차우경은 역대급으로 폭발하는, 매우 깊게 분노하는 표정을 짓고는[19] 곧 지인들을 말 그대로 죽일 듯이 때리지만, 변민호의 만류로 그를 다시 집으로 데려간다.
집으로 데려간 후, 지인들에 대한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변민호에게 왜 거기를 갔는지, 도망치지 않았는지 묻지만 결국 본인의 잘못이 컸다는 점[20]과 함께,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본인의 잘못을 자각한 차우경은 변민호에게 처음으로 사과하며 사랑을 구한다. 자신에게 사랑을 바라냐는 변민호에 비웃으며, 내 옆에만 있으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고 했던 외전 초반의 차우경과 정확히 반대가 된 것이다.
다음날, 변민호와 여행을 떠난 차우경은 처음으로 쌍방동의하에 관계를 갖지만, 이미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섰던 변민호는 자살을 택한다. 변민호가 사라진 것을 안 차우경은 바로 잠긴 화장실 문을 부수고 변민호를 구한다.
2주 뒤, 변민호가 깨어나길 옆에서 기다려온 차우경은 변민호가 의식을 되찾자, 변민호에게 그가 숨이 멎어가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며 자신의 집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하고 병실을 나선다. 이 때 처음으로 변민호에게 감사 인사를 듣게 되고, 곧이어 병원에 방문한 차우경의 엄마는 이전과 똑같이 폭력을 쓰며 가스라이팅을 하지만 더이상 차우경은 신경 쓰지 않고 돌아선다.
변민호가 떠나는 날, 결국 차우경은 가지 말라고 붙잡으며 도저히 변민호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애원한다.[21] 결국 변민호도 이를 받아주며 둘이 지냈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외전이 끝난다.
4. 기타
[1] 보통 이런 부류의 캐릭터의 MBTI는 ENTP, ESTP로 나오지만 의외로 ENTJ로 밝혀졌다. 아마도 거대한 출판사 사장이라는 지위라 그런 듯. 변민호와 MBTI가 정반대다. 노린 듯[2] 눈치는 빠르지만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듯[3] 어릴 때 교사와 관계를 가지다 아웃팅을 당했다고 한다.[4] 마종우한테 하는 걸 보면 그냥 우해솔은 전혀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5] 천두나에게 변민호를 달라고 했었으나 두나가 거절했었다. 그래서 두나가 변민호를 버리게 만든 듯.[6] 그리고 이는 천두나가 변민호를 버리고 우해솔를 선택하게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7] 하지만 결국 천두나도 차우경과 같이 본인이 원하는 것이 확실하다.[8] 일단 여자에게는 기본적으로 다정하게 섹스한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제동장치가 없는 듯.[9] 차우경의 변민호에 대한 욕망이 유교보이에 헤테로 섹스만 해본 마조임을 부정하는 변민호에게는 너무 강렬했던 것 같다.[10] 참고로 차우경과 어울려 다니는 천두나를 보고 변민호는 이 남자, 저 남자 껄덕댄다고 또 지랄을 했었다(...).[11] 차우경이 두나를 처음 봤을 때 자신의 이상형(드센 미인)으로 생각했었다.[12] 대표적인 예가 변민호이다.[13] 훗날 두나에게 만약 우리가 성향이 맞아서 헤어지지만 않았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건 헤테로적 관계에서 가능한 가정이었던거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변민호라고 말한 장면을 보면 결혼에 대한 언급은 사랑이 전제되어있지 않은 대사임을 알 수 있다.[14] 차우경은 바이섹슈얼이지만 변민호는 원래 헤테로다.[15] 다만 변민호가 자신에게 물질적, 육체적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종속되기를 바라는 건 있다. 하지만 점점 변민호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고 싶은건지 양상이 미묘해지고 있다.[16] 윤회장이라고 불리는 인물로 이를 볼 때 차우경의 어머니 또한 한 기업의 CEO인 듯하다.[17] 즉, 차우경의 이복동생. 이 동생도 차우경과의 대화에서 협박하듯이, 본인 입으로 직접 자랑스럽게 첩년 자식이라고 한다.[18] 차우경이 변민호를 점점 더 좋아하게되는 와중에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감정을 처음 겪는 듯하다.[19] 이 때, 차우경의 표정이 회차 공개 이후, 며칠동안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압권이다.[20] 이미 본인 스스로의 잘못+차우경의 잘못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변민호는 남아있는 존재가 차우경밖에 없었으나, 차우경은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기업 승계에 바빠 그와 함께 있지 못했다. 결국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던 변민호는 지인들의 전화에 의심 없이 나가게 되고, 사단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민호가 도망갈 수 없었던 이유는 차우경이 망가뜨린 발목 때문이었다. 게다가 차우경은 사랑한다고는 했으나 결국 지인들과 마찬가지로 돈으로 그와의 성관계를 거래하고, 감금했으며, 가뜩이나 이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던 변민호는 저항을 포기한다.[21] 급하게 뛰쳐나왔는지 머리도 엉망에 집에서 신는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 심지어 한 쪽은 맨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