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팟 i1000.
1. 개요
Apple의 AirPods의 디자인을 카피한 짝퉁 이어폰. '차이팟'은 차이나(중국)+AirPods(에어팟)를 합쳐서 부른 것이다. 처음에는 에어팟과 외관이 같은 카피 버전만 칭했으나, 범용적으로 중국 회사가 제조한 인이어 형태의 무선 이어폰을 일컫는다.제조국은 중국이며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제품과 버전이 매우 많이 나왔으며, 에어팟과 외관은 물론이고 기기에서도 실제로 에어팟이라고 인식한다. 무선충전, 방수/방진, 기기찾기, 공간 음향 등 실제 에어팟에서 지원하는 많은 기능들이 작동하며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제품도 있다.
2. 상세
박스와 제품의 디자인은 애플 로고까지 그대로 차용해 정품 에어팟과 구별하기 어렵다. TWS 라는 제조사에서 제작한 모델을 최초로 현재는 다양한 제조사의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여 정품 에어팟의 1/10 이상으로 저렴하다.초기에는 아이폰에서 에어팟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음질도 형편없었지만, 이후 수많은 연구와 개발로 Apple W1 칩을 복제하면서 아이폰에서 에어팟으로 인식한다. 물론 Realtek 등 다른 제조사 칩을 사용하고 펌웨어만 덮어쓴 것이다. 음질도 초기와 달리 AIROHA 등 괜찮은 칩셋을 사용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괜찮은 편이며 노이즈 캔슬링까지 지원하는 모델도 있다.
에어팟 2부터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프로2까지 애플의 모든 제품이 카피되어있다. 최근에는 세부 각인과 무게, 워런티까지 위조한 슈퍼카피 버전도 등장하였다.# 슈퍼카피 버전은 네이버쇼핑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해외 쇼핑몰에서도 짝퉁으로 취급받아 제품이 올라옴과 동시에 삭제된다. 또한, 구매한다 해도 세관에서 불시검열에 걸리면 그 즉시 가품으로 폐기된다.
2.1. 장점
- 가성비
가성비가 뛰어나다. 요즘에는 칩이 업그레이드 되어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
- 입문용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처음이라면 사용할만 하다
잃어버려도 부담이 적고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2.2. 참고사항
불량증상이며 이와같은 현상이 생기는경우 판매처[1] 교환이 필요하다.- 페어링
끊김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터치
터치가 잘 먹히지 않을때도 있다.
- 내구성
과거에는 안 좋았지만
요즘 차이팟은 AS도 잘 되어있고 품질이 나쁘지않다.
[1] 극히 드문 경우지만, 판매자가 상품을 삭제하고 도망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