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제 용어로서의 차크라바르틴에 대한 내용은 전륜성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C396><colcolor=#000> 차크라바르틴 Chakravartin | 転輪王 | Tenrinjōō | चक्रवर्ति | ||
이명 | 황금의 거미 (The Golden Spider) 창조주 (The Creator) 만트라의 신 (God of Mantra) | |
종족 | 신 (유일신) | |
성별 | 대외적으로는 남성 | |
나이 | 최소 13,000세 이상[1] | |
직위 | 우주의 창조주 및 신 (이전) 만트라의 창조자 (이전)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오타케 히로시 (황금 거미) 이토 히로시 (차크라바르틴)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조 한나 (황금 거미) 알 로드리고 (차크라바르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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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 am the true God, the embodiment of the wheel of life, the Spinner of all Mantra.
나는 진정한 신이자, 생명의 수레바퀴의 조율자이니, 모든 만트라의 회전자이니라.
아수라의 분노의 메인 빌런.나는 진정한 신이자, 생명의 수레바퀴의 조율자이니, 모든 만트라의 회전자이니라.
2. 상세
아수라의 분노 세계관을 창조한 창조주이자 최고신으로, 수많은 팔과 노란색으로 빛나는 후광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일명 황금 거미(Golden Spider)라고 불리며, 만트라의 창조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차크라바르틴이 사망할 경우, 만트라들은 이 세상에서 소멸되며 이는 주인공인 아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2]직접 강림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반신(Demigod)이라고 불리는 칠성천들조차도 평생 동안 본 적이 없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세상 일에 관심이 없으며, 작중에서는 아예 자신이 창조한 우주를 파괴하고 재창조하려고 했다. 실제로 자신이 창조주라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아수라가 자신과 맞먹는 힘을 지니게 되자 "너 따위가 어떻게..."라는 대사를 하는 등, 선민사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인물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차크라바르틴은 공허에서 탄생한 최초의 존재였다. 그 이전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둠의 세계였기에 차크라바르틴은 자신의 권능으로 빛과 생명이 가득한 우주를 창조한다. 여기서 차크라바르틴은 자신의 권능을 일부 사용해 만트라(Mantra)라는 에너지를 창조했고, 이를 적합자가 대대로 물려받는 식으로 이어졌다. 후대에 반신 또는 칠성천이라고 칭송받았다. 시간이 지나 만트라의 탄생으로 신국 트라스트리움이 세워졌고 세상은 균형을 맞춰가기 시작했다.이후, 아수라에 의해 데우스와 빌트라가 파괴된 후 카르마 요새에 거미의 형태로 나타나 올가가 미트라를 죽이는 것을 저지하고 그녀의 몸을 황금색 거미줄로 속박하여 빙의한다.[5]
이에 진실을 알게 되자 극도로 분노한 아수라가[7][8] "네 면상을 날려버리겠다!"라며 전력으로 차크라바르틴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차크라바르틴은 우습다는 듯 한 손가락으로 이를 막아내고 튕겨내버린다. 그러나 또 다른 칠성천인 야차가 아수라를 도와 차크라바르틴을 공격하고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9] 여기서 아수라는 '만트라 아수라 모드'를 개방해 차크라바르틴에게 돌진하고, 예상보다 빠른 스피드에 당황하는 표정을 짓지만 이마저 완벽하게 막아내고 수많은 팔로 아수라를 가지고 논다.
결국 야차와 아수라를 전부 제압한 차크라바르틴은, 아수라에게 실망했으며 지금의 우주를 파괴하고 재창조해야 한다며 떠난다. 이후, 차크라바르틴은 일명 황금 차크라바르틴(Golden Chakravartin)이라고 불리는 은하 크기의 요새를 창조해 아수라를 기다린다. 딸을 되찾기 위해 온갖 힘이란 힘은 전부 끌어모은 주인공 아수라는 드디어 최종형태인 파괴신 아수라로 거듭나게 되고 지구에 준하는 거대한 몸집을 지니게 된다. 한편 차크라바르틴은 자신의 개인 차원인 황금 차크라바르틴 안에서 아수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아수라가 그에게 향하며 결전이 시작되었다.
아수라가 황금 차크라바르틴 안으로 들어오자 차크라바르틴 본인이 나타나 그를 치하하고 딸을 되돌려주며 자신의 뒤를 이어 이 우주의 새로운 신이 되어주기를 간청한다.[11] 그러나 자신의 딸을 납치한것도 모자라 동료들에게 처참히 버림받게 만들고 아내마저 목숨을 잃게만든 차크라바르틴은 그의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었고 곧바로 "거절한다!"는 대답과 함께 얼굴을 후려쳐버린다.[12]
처음에는 육탄전과 지략, 기술면에서 전부 차크라바르틴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나 아수라는 분노하면 분노할수록 힘을 키워갔기에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고 얼굴에 정통으로 주먹을 맞는 치욕까지 겪게 된다. 이에 차크라바르틴은 격노해[13][14]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개방한다.
전륜왕 아・수라 | 창조주, 차크라바르틴 転輪王 ア・スラ | Chakravartin, the Creator |
世の理······受けるがいい!!
세상의 이치... 받아들이거라!!
그의 진정한 모습은 흡사 악마를 연상시키는 해골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15]세상의 이치... 받아들이거라!!
차크라바르틴이 바닥에 내려앉자 지금까지 푸르렀던 공간이 순식간에 아무것도 없는 무(无)로 변한다. 이에 아수라는 경악하지만 금세 정신을 차리고선 전력으로 차크라바르틴에게 돌진한다. 그러나 차크라바르틴은 이를 우습다는듯 첫 만남 때처럼 손가락 하나로 거뜬히 막아내고 매우 약하다면서 비웃는다. 곧바로 반격에 들어가는 차크라바르틴의 공격에 그나마 남아있던 방어구들이 모조리 소멸되고 아수라는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딸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을 붙잡은 아수라는 분노를 불태우며 차크라바르틴과의 최후의 결전을 시작한다.
この苦難に満ちた世界は汝らの為の試練だ.
이 고난으로 가득찬 세계는 그대들을 위한 시련이니라.
인게임내 QTE 이벤트때 나오는 대사.
둘의 결투는 매우 치열했는데 차크라바르틴은 시간을 조작해 정지시키거나 미지의 물질들을 창조해 날리기도 하며 심지어는 원기옥마저 생성시키기에 이른다. 아수라는 매우 고전하지만[16] 결투 끝에 차크라바르틴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미동도 없는 차크라바르틴이었지만 계속해서 위력을 증대시키는 아수라의 주먹에 온 몸에 금이 가는 상당한 대미지를 입고 주춤거린다.[17]이 고난으로 가득찬 세계는 그대들을 위한 시련이니라.
인게임내 QTE 이벤트때 나오는 대사.
물론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차크라바르틴과 아수라는 대등한 육탄전을 벌이나 분노로 인해 점점 더 강해져가는 아수라에게 차크라바르틴은 일방적으로 밀리기에 이르고[18][19] 받은 대미지가 너무나 많은 나머지 몸 속에 봉인시켜놓았던 아수라의 딸마저 그의 몸속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이에 아수라는 지금까지 자신의 딸을 울게 만들었던 차크라바르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고 하나 갑자기 아수라의 딸이 아수라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유는 차크라바르틴은 모든 만트라들의 창조주이기 때문에 그가 죽는다면 아수라를 포함한 모든 만트라들이 소멸되기 때문이다.[20]
バカには勝てぬ...[21]
바보에게는 이길 수 없군...
그러나 아수라는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딸을 지키고자 차크라바르틴을 죽이는 선택을 하고[22] 이에 차크라바르틴은 조금의 반항마저 하지 못한채 얼굴의 절반이 아수라의 주먹에 의해 붕괴당하며 소멸당하고 만다.[23] 그의 죽음과 동시에 만트라가 소멸하며 만트라로 유지되던 아수라는 소멸되고 그의 차원이었던 황금 차크라바르틴은 파괴되어 우주 전체를 밝게 비춘다.바보에게는 이길 수 없군...
4. 강함
평소 상태에서도 비행이나 우주를 넘나드는 순간이동, 신체 조작, 빙의, 에너지 투사 및 창조, 은하 크기의 차원 창조 등 온갖 사기적인 능력들을 전부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아수라 만트라 모드'로 변신한 아수라의 정권 지르기를 손가락 하나로 막아내고 튕겨내는 신체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또 다른 칠성천인 아샤와 협공해도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이후 가볍게 에너지 방어막을 구사하는데, 아수라가 파괴의 화신 그 자체가 되어가면서까지 뚫으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림도 없었다.
후에는 아수라와 아샤를 가볍게 제압하고, 자신의 거처인 '황금 차크라바르틴'을 창조하는데, 그 크기가 은하에 필적하며, 손가락 빔 한방에 행성이 소멸될 정도로 사기적인 파괴력을 보여준다. 이후, 진정한 파괴신으로 각성한 아수라와의 전투에서는 태양과 비슷한 크기의 항성들을 난사하거나, 행성을 소멸시킬 수 있는 빔을 여러 손가락에서 발사하는 등, 지금까지와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선보인다.
4.1. 능력
- 영생
기본적으로 영겁의 세월을 늙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차크라바르틴은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해온 태초의 신이기 때문에 최소 138억 년 이상을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늙지 않았다. 차크라바르틴이 창조한 에너지인 만트라를 얻은 존재들 또한 영생하며, 칠성천들은 무려 12,000년 동안 살아왔다.
- 텔레포트
우주 전체를 자신의 안방처럼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굳이 차크라바르틴이 위에 있는 비행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며, 능력 발동에 어떠한 제약이나 디메리트도 없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 빙의
작중에서 미트라의 몸에 빙의한 적이 있으며, 빙의한 대상의 의지를 지배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상대방의 동의없이 강제적으로도 가능하지만, 미트라처럼 자신의 그릇에 적합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껄끄럽다고 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한 자인만큼, 우주 내의 모든 에너지를 모두 다루고 조작할 수 있으며, 물질과 에너지를 조작하여 새로운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작중에서는 1초도 쉬지 않고 수많은 에너지 광선 및 덩어리들을 날려댔으며, 한 대만 맞아도 아수라조차 큰 대미지를 입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후에는 은하에 필적하는 크기를 지닌 '황금 차크라바르틴'를 한순간에 만들었다. 참고로 황금 차크라바르틴에서 발사되는 손가락 광선은 행성을 소멸시키고도 뻗어나가는 위력으로 묘사되며, 최종 결전에서 자신만의 물질들을 만들어서 아수라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 중에서는 위의 짤처럼 원기옥도 만들었다.
- 창조 및 파괴
차크라바르틴이 지닌 가장 사기적인 능력.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차크라바르틴은 공허에서 우주를 창조하였다. 당연하게도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행성들과 항성, 은하 등은 차크라바르틴이 혼자서 창조한 것들이며, 창조라는 권능에서는 누구도 차크라바르틴의 상대가 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셀 수도 없이 많은 행성에 생명체들과, 자신의 권능을 사용해 막강한 에너지원인 만트라를 창조하였다. 창조와 반대되는 권능인 파괴 또한 막강한데, 작중에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의 우주를 파괴하고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5. 인간 관계
- 아수라
아수라의 불구대천지원수. 사실 차크라바르틴은 아주 오래전부터 아수라를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어 놓은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아수라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잃는 것에 모자라, 신국 트라스트리움에서 반역자로 찍혀 기억까지 잃어버린 채 쫒겨나야 했다. 즉, 그의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은 장본인이다. 다만 아수라에게 자신의 자리와 권능을 넘겨준다는 것은 진실이었는지, 아수라가 자신의 차원인 이벤트 호라이즌에 도달하자, 그를 칭찬하며 딸을 풀어주고 이 우주를 다스려주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파탄낸 차크라바르틴을 용서할 리가 없었던 아수라에게 죽임을 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 미트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그릇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아수라의 약점을 잡기 위해 비눗방울 안에 가둬놓는 등, 명백히 도구 취급을 하고 있다. 또한 아수라가 만약에라도 자신을 죽일 일을 대비해서 그것을 막기 위해 미트라에게 자신이 죽으면 모든 만트라가 소멸된다는 사실을 귀뜸한 것으로 보인다.
- 칠성천
자신이 창조한 만트라의 현재 보유자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칠성천의 운명 또한 차크라바르틴의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짜여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차크라바르틴이 만트라를 창조한 이유는 세상을 부흥하게 만들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우주가 충분히 부흥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만트라가 있든없든 별 상관이 없다. 결국 이들도 차크라바르틴의 도구 취급을 벗어나지 못했다.[26]
6. 컨셉 아트
이 외에도 차크라바르틴의 후광이 여러가지인 이유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이는 아수라가 지금까지 싸워왔던 적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임을 묘사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또한 인간 형태가 아니라 에너지 형태의 모습도 기획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7. OST
차크라바르틴 테마 - Chakravartin Theme |
참고로 이 OST는 차크라바르틴을 눈 앞에 둔 아수라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기도 한데, 작품 속에서 OST 초반부의 낮은 파트는 아수라가 차크라바르틴의 손가락 하나에 공격이 가로막히고 튕겨나가지는 장면에서 사용되지만, 중반부에서 갑자기 음이 높아지는 파트는 아수라가 전의를 불태울 때 사용된다.
[1] 본편의 시간으로 이 정도지, 실질적으론 약 138억살 가량 되었다.[2] 정확히는 만트라의 권능을 지니고 있는 존재를 의미한다. 만트라는 대상이 아니라, 일종의 에너지원이다.[3] 차크라바르틴은 지옥의 지배자이기도 하다.[4] 칸다타 설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5] 이때 미트라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빛나고 목소리가 차크라바르틴과 합쳐져 이중으로 들리는 묘사가 등장한다.[6] 이중 고마는 차크라바르틴이 별의 의지를 이용해 창조하였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다. 즉 고마는 차크라바르틴이 창조한 존재들이었던 것.[7] 너무 어이가 없었는지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미친듯이 웃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도와줬던 황금 거미가 알고보니 자신의 아내를 살해당해 죽게 하고 딸인 미스라를 오랜 세월동안 고통에 시달리게 만들도록 계획한 원흉이었으니...물론 칠성전들이 잘못이 없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아수라한테 한 잘못은 차크라바르틴이 간접적으로 유도해서 벌인 것이 맞고 고마 역시 차크라바르틴이 만들어낸 것이지만, 그 고마들을 모조리 쓰러뜨리고자 준비한 대회전을 위해서 필멸자들에게 저지른 온갖 만행들은 차크라바르틴과 일절 무관하기 때문이다.[8] 영문판에서는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미친듯이 큰소리로 웃는 표정과는 달리 웃음소리가 평볌한 웃음소리이기 때문에 괴리가 심하다.[9] 야차 역시 모든게 차크라바르틴이 계획했던 일이었다는 사실에 지금까지 자신들이 한 일들은 무엇이었냐며 큰 충격을 받았다.[10] 차원의 이름은 이벤트 호라이즌이다.[11] 여기서 차크라바르틴의 목적이 나오는데 자신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다음, 그 세계를 이끌려고 하지만 그 전에 기존에 창조했던 세계를 자신 대신 이끌어 줄 구세신이 필요했던 것이다.[12] 처음에는 자신의 딸을 바라보며 약간 고뇌하는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차크라바르틴을 바라본 후 고개를 약간 내리고 약간의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応じる)'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누르는 순간 갑자기 QTE로 변하면서 주먹으로 대답해주는(...) 아수라를 볼 수 있다. 영어판의 경우 '팔을 뻗는다(Extend arm)'로 나오고 말 그대로 팔을 뻗어 후려치는 모양새가 된다.[13] 얼마나 격노했는지 몇개의 팔에 쥐고 있던 지팡이들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듯 거세게 던져대며 아수라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수차례나 아수라와 주먹을 날리다가 아수라의 6개의 팔들 중 4개의 팔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리고는 이겼다는듯 썩소를 날린다. 물론 그렇게 승리하는듯 싶었으나 아수라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더욱 더 분노하였다.[14] 여기서 아수라는 "누군가 이끌지 않으면 멸망하는 세계 따위! 차라리 멸망해버려라!"며 차크라바르틴을 수차례나 가격한다.[15] 사실 디자이너의 언급에 따르면 형상의 모티브 자체는 즉신불에서 따온 것이지만, 지금까지 그가 행해온 만행을 고려하면 말 그대로 모티브만 따온 듯하다. 때문에 지금까지 인자하고 부처에 가까워보였던 모습은 그저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으며, 악마에 가까운 끔찍한 모습이 차크라바르틴의 본성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많다. 애초부터 아수라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줄 생각도 없었다고 보기도 하는데 "자신만이 유일한 신이라던가, 만트라 따위"라고 언급하기에, 아수라가 제안을 수락했다고 해도 꼭두각시처럼 이용해먹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어이없는 위선적인 몰골에 아수라도 분노를 잠시 내려놓고 입이 떡 벌어진체 "뭐 저런게 다있어?"라는듯이 쳐다만 봤다.[16] 인게임 근접전 QTE 이벤트때 공격 방어를 실패하면 공격에 맞으며 날라가고 반격 타이밍때 실패하면 순간적으로 차크라바르틴을 놓치곤 어딛지 하다가 차크라바르틴이 바로 옆에서 날 찾느냐는듯이 바라보며 다시 전투로 돌아가는데 그만큼 아수라와 차크라바르틴의 격차로 표현한 것이다.[17] 인게임내에서도 처음 맞았을땐 그냥 맞아줬고 아무런 피해도 없다는 듯 미동도 없었으나 아수라가 한발짝 더 내딛고 주먹에 힘을 주기 시작하자 위험하다고 느낀껀지 표정이 변하며 아수라를 막아세울려 팔을 붙잡고 얼굴을 잡으며 밀어낼려 했으나 오히려 아수라가 여기서 더 한 발짝 내딛고 내지르자 막지 못하고 맞는다.[18] 이때의 QTE 이벤트는 아수라뿐만이 아닌 차크라바르틴의 QTE 버튼도 같이 나타난다. 차별점으로 차크라바르틴은 범자로 쓰여져 있고 자동으로 조작된다. 마치 아수라를 조작하는 플레이어와 차크라바르틴을 조작하는 별개의 플레이어가 있듯이...[19] 실제로 QTE 중반쯤이 되면 차크라바르틴의 QTE가 실패하기 시작하면서 밀리기 시작하나, 반대로 아수라는 오히려 더 쌩쌩하듯 더 가열차게 공격해간다.[20] 작중에서 아수라는 이미 죽은지 오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몇 번이나 부활이 가능했던건 만트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차크라바르틴이 죽어서 만트라가 사라지게 되면 지금까지 만트라로 몇 번이나 부활하며 목숨을 연명하고 있던 아수라는 더 이상 살 수 없게되어 완전히 죽게 되기 때문. 차크라바르틴은 혹시라도 만약에 아수라가 자신을 해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보험으로 이용하려는지 아수라가 도착하기 전에 이 사실을 미스라에게 알려 주었다.[21] 영문판에서는 "This is not my Destiny...(이건 내 운명이 아니야...)"로,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오역되었다. 사실 이 시점부터 이미 차크라바르틴은 아수라에게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반포기한 상황이었는데, 영문판은 자신의 운명이 아니라며 지기 싫어하는 찌질이로 만들어버렸다.[22] 이유는 신인류(만트라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신성세포로 사이보그화된 인간)인 자신은 만트라의 소멸로 인해 결국 바로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딸인 미스라는 신인류가 아니기에 만트라가 소멸해도 인간처럼 나이를 먹는 필멸자가 될 뿐 바로 죽지는 않기 때문이다.[23] 이때 박살난 오른쪽 얼굴쪽을 자세히 보면 박살난 얼굴안에 무슨 우주속 배경같은 것이 보인다.[24] 위 장면 이후에 날린 대사다.[25] 미스라를 인질로 잡은 칠성천 오르가를 본 모습도 아니고 황금 거미 상태에서 순식간에 끔살시키고 제대로 강림하자 전력을 다하는 아수라와 야샤를 여유롭게 발라버린다. 그리고 평타로 날리는 손가락 빔 한방이 칠성천 중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오거스가 전력을 다해 날리는 필살기보다도 스케일이 몇 배는 더 크다. 그만큼 반신이라 불리는 칠성천과도 까마득한 격차가 난다.[26] 차크라바르틴에게 진실을 들은 야샤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해온 일들과 싸움은 도대체 뭐였냐며 바보같은!이라며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