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575757><colcolor=#fff> 차홍녀 車紅女 | |
| 출생 | 1919년 |
| 경기도 동두천 | |
| 사망 | 1940년 12월 24일 (향년 2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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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제강점기의 연극배우, 영화배우.2. 상세
1919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출생하여 의정부공립보통학교를 나왔다.1933년에 초연된 극단 신무대 (新舞臺)의 작품인 장화홍련전의 오디션에서 발탁되어 홍련 역으로 데뷔하여 배우가 되었다.
1935년에는 동양극장의 설립과 함께 그 전속 극단인 청춘좌(靑春座)에 입단하면서 동양극장 전속 극단 청춘좌의 대표 배우로 활약했다.
1936년 춘향전의 춘향 역으로 인기스타가 되었고,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에서 홍도 역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며 1939년에는 이를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1939년에 동양극장을 나온후 동시에 청춘좌까지 퇴단하고서 본인의 극단인 '아랑'을 조직하여 전국을 돌면서 순회공연을 하였다.
1940년 12월 초에 철원 공연을 마치고 급병으로 쓰려져 앓다가 얼마 못가서 동년 12월 24일에 스물 한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1940년 12월 3일에 강원도 철원 역에서 동냥을 하고 있던 한 걸인에게 접근하여 손을 잡아주었다가 천연두에 전염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약 5일 후인 12월 8일에 갑자기 쓰러져서 경성부 아현동의 자택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이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끝내 본인도 천연두로 사망했다. 당시 부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