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히는 랜드로스의 열사의폭풍과 반대로, 특수 기술의 위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매 턴 대미지를 입히는 동상을 걸 수 있다.
9세대로 넘어오면서 동상이 스피드 -1로 조정되고, 위력이 10, PP가 5 상승하였다. 숨겨진 효과로 비가 내리면 필중기로 바뀐다.
스피드 하락은 짓궂은마음 순풍을 쓸 수 있는 토네로스에게는 살짝 미묘하지만 그마저도 30% 확률인게 아쉬운 부분. 그나마 싱글배틀에서는 에어슬래시보다 높은 위력에 폭풍보다는 위력이 10 낮아도 명중률이 10 더 높아 폭풍보다는 안정적이기에[1] 폭풍과 에어슬래시의 중간점에 해당하는 적절한 자속기가 될 것이고, 더블 배틀에서는 광역기에다 스피드 저하까지 걸 수 있기에 어느 쪽이건 최소한 토네로스에게 기존의 폭풍과 비교할 만한 기술이다.
기존 짓궂은마음 순풍 기반 서포터만으로도 사용률을 뽑던 토네로스는, 강한 자속 광역기를 얻으면서 여차하면 자기가 비를 깔고 찬바람폭풍을 난사하는 등 더블배틀에서 서포팅에 딜링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요원으로 자리매김해 메타의 핵심 포켓몬으로 뛰어올랐다.
소소하지만 9세대부터는 "바람" 기술군으로 분류되어 공푸리의 바람타기에 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본어 원문은 "코가라시 아라시"로 라임을 맞춰서 작명을 했다.
[1] 말이 폭풍보다 안정적이지 빗나갈 확률이 잘 빗나기로 유명한 하이드로펌프과 같아서 결정적 순간에 빗나가서 판을 망치기에 운에 걸어야되는 것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