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바이오쇼크의 조연 등장인물이자 네임드 스플라이서로 몽둥이 스플라이서 타입이다. 랩처의 주민으로 '환영 센터(Welcome To Rapture)'에 위치한 카슈미르 레스토랑의 직원이었으나 랩처 내전이 터지고 나서 가게의 주인이었던 브렌다와 협력,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1편 시점까지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첫 번째 챕터에 등장하는 카슈미르 레스토랑 아랫층에서 찾을 수 있으며, 애인인 브렌다와 아담을 놓고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엌에서 발견한 시체에 아담이 있는 걸 알게 된 브렌다가 문을 잠가 버려 들어갈 수 없어 말다툼을 하고 있었던 것. 그를 죽이면 브렌다가 부엌에서 나와 공격한다. 그를 죽일지 살릴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