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40:08

채경묵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평강 채씨[1]
출생 1870년
강원도 원주목 우변면 공순원리
(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공순원마을)
사망 미상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채경묵은 1870년 강원도 원주목 우변면 공순원리(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공순원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경 이강년 의병대에 가담해 일본군과 여러 차례 교전했고, 이강년이 1908년 6월 4일 청풍 까치재에서 체포되자 영월 일대에서 잔여 의병을 이끌고 한일병합 이후에도 항전했다. 1911년 5월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영월군 우변면 택전리에서 김모(金某)가 의병을 빙자하여 부근 촌락에서 도적질하는 것을 보고, 촌민들에게 그를 처단하게 했다. 그러다가 체포된 그는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채경묵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23세 묵(默) 섭(燮)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