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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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의 등장인물에 대해 서술한 문서.2. 등장인물
2.1. 주역
- 메노우(メノウ) - 성우: 사에키 이오리 / 애니 와일드
원작 | 애니메이션 |
원작 | 애니메이션 |
메노우를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메노우와 자신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할 정도로 메노우를 잘 따르고 도우려고 하는 등 갈수록 그녀에게 집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바보스러운 면모도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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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원작 | 애니메이션 |
2.2. 기타
- 오웰(オーウェル) - 성우: 쿠보타 타미에
애니메이션 |
제1신분(파우스트) 중에서도 대사교를 맡고 있는 최고위급 성직자. 양염(陽炎)과 사이가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다정하게 붙어 봉사해 온 대사교. 도력이나 마도기술은 당대 제일. 가름의 대성당에 있는 『순수 개념을 가진 이세계인들조차 죽일 수 있다』라는 의식장을 메노우에게 소개하고 아카리 토멸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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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피보다 검붉은 머리카락과 큰 키가 특징인 처형인. 메노우의 스승으로, 메노우의 고향이 이세계인[8]의 능력으로 인해 표백이 되어 버렸을 때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유일한 생존자인 메노우를 돌봐주었으며, 현재는 도사(마스터)가 되어 현직에서는 은퇴했다고 전해진다. 묘사를 보면 기본적으로 지력이나 간사함부터 시작해 도력의 재능이나 실력으로나 이 사람에게 견줄 사람이 없는 모양. 말할 때 종종 문장 앞에 '크하'나 '크하하'를 붙여 독특한 말투를 보여준다. 대사교 오웰과 사이가 좋지 않다.
소설 정발판에서 3권부터 번역가가 김정규에서 천선필로 바뀐 후 호칭이 양염에서 아지랑이로 바뀌었다. 일본어 양염'(陽炎)의 의미인 아지랑이(카게로かげろう)라고 직역한 것인데 호불호가 갈린다. 이 호칭은 본인과 후계자 메노우의 특기인 '도력 위장'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그래서 '양염'을 그대로 쓸 경우, 도력위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메노우가 '양염=아지랑이'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쉽게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쉬운 의미전달을 이유로 바꾼 듯하다. 하지만 한국말에는 없는 생소한 단어에, 불꽃(炎)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양염'은 캐릭터의 특수성과 강함을 보여주는 고유명사로 작용하고 있었다. 반면에 '아지랑이'라는 보통명사는 덧 없고 약하다는 이미지와 더불어 캐릭터의 인상마저 흐려지게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에서 플레어(아마도 Flare)라고 불리는 것도 태양(太陽)의 양(陽)과 불꽃 염(炎)이라는 글자를 따와서 특유의 머리색까지 합쳐 붙인 호칭으로 보이기에, 이제 와서 굳이 '아지랑이'라고 번역하는 것에 위화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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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우와 아카리가 성지로 향하던 시점에 휴먼 에러 [그릇]의 일부가 빠져나왔다는 보고를 듣고 간만에 제자죽이기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면서 움직이려고 한다.}}}
}}} ||<width=60%> ||사실은 순수개념 [무(無)], 즉 '소실'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을 무시한 왕을 죽이려고 하지만, 메노우는 일부러 친절한 척해서 접근하여 능력을 확인하려 한 거였고 결국 썰려서 죽게 된다. 메노우는 이 일에 나름대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해야 할 일이라면서 담담하게 반응한다. 그의 시신은 판데모니움이 마논을 되살릴 때 사용되었다.}}}
- 마논 리벨(マノン) - 성우: 이와미 마나카
항구도시 리벨을 통치하는 제2신분 리벨 백작의 딸이자 '포스'의 수장. 병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외적으로 모습을 내밀고 있다. 아카리의 기척에서 익숙한 것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어머니는 아카리와 마찬가지로 이세계(일본) 출신이다.[10] 그래서인지 처형인에게서 가족을 잃었을 것으로 보이는 그녀가 처형인들에게 복수심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운명.
- 시실리아(シシリア) - 성우: 와타나베 아케노
항구도시 리벨 제1신분의 수장. 매우 깐깐한 성격으로 메노우와 같이 소속 없이 떠돌아 다니는 처형인들을 그다기 좋아하지 않는 모양. 과거 양염과 메노우를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 어느 소녀 - 성우: 하루노 안즈
마논의 에피소드 도입부에서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포스는 그녀를 이용해 마약을 생성하고 있었다고 하며, 의지력은 강해서인지 그 이후에도 목숨이 완전히 꺼지지는 않았던 모양이나 모모가 그녀를 도우려다 그녀의 움직임을 감지한 함정으로 인해 폭발주술이 발동,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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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반까지 아카리 역시 메노우에 대한 기시감만 느낄 뿐 루프를 자각하진 못했는데, 이는 루프를 반복한 경험을 통해 이전 루프의 기억이 없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자신의 기억을 루프 이전의 과거로 돌려놓고 조건이 맞을 때만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2] 순수개념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기억과 인격을 소모하는 부작용이 있다. 너무 사용해서 기억과 인격이 다 소모되면 사람의 이름만 가졌을 뿐, 순수개념 그 자체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계속해서 능력을 사방에 발동하는 폭주상태가 된다. 4대 인재도 모두 이러한 이유로 발생한 것이며, 이세계인에게 있어 능력의 사용은 사실상 수명을 스스로 단축시키는 행위나 다름없다. 물론 순수 개념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단지 전례와 같은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는 이세계인들의 말살을 결정해 실행하고 있다.[3] 애니 묘사로 추측하면 아마 자신이 그녀에게 미리 죽어야지 양염이 메노우를 죽일 이유가 사라진다든가 하는 논리로 보인다.[4]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그녀의 회귀능력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순수개념이 몇개 존재해서, 그런 순수개념의 주체들이 루프와는 독립된 별도의 인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5] 다른 작품에서도 공주기사 속성의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6] 가족으로 오빠나 언니가 있는 듯하다.[7] 애니메이션에서는 플레어로 표기함.[8] 성우는 누쿠이 유카.[9] 그녀와 비슷한 시기에 소환되었다고 한다.[10] 허나 아카리와는 약간 다른 개념의 '길 잃은 사람'인 듯한 묘사가 보인다. 성우는 사토 사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