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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2023년 한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문서 참고하십시오.[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빙의 시리즈의 주인공이다.2. 작중 행적
2.1. 빙의
난 유명한 퇴마사다. 몇 달째 TV에 출연해 귀신 퇴치에 대해 떠들고 있다. 나 같은 놈이 가장 빠르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TV에 출연하는 것이다. 케이블 TV는 이슈에 목마르다. 흉가에서 귀신을 퇴치하고, 빙의된 누군가의 몸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의식을 한다. 연락처를 가르쳐주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알아냈는지 고객들은 연락을 해온다. 귀신이 보이냐고? 당연히 안보이지, 왜냐면 난 귀신을 전혀 믿지 않으니깐
퇴마사를 하고 있으나 실상은 귀신을 믿지 않는 사기꾼이다. 그러나 중퇴하긴 하였지만 의대에서 배운 약품 지식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마술트릭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을 퇴마사라고 굳게 믿도록 만드는 굉장한 능력자. 본명은 오직 소수의 사람만 알며 천박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퇴마 한 건당 천만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2.2. 마야고
도망가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마야고에게 잡혀오자 진짜 반야 행세를 해서 마야고를 속인 후 도망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진짜로 반야가 돌아온 줄 알고 반가워했던 마야고는 천 박사가 알량한 마술로 사기를 쳤다는 것을 깨닫자 격분해서 쫓아온다. 가까스로 빠져나와 유경을 만났지만 유경은 천 박사와 마야고가 동침한 것을 감지하고 자기가 천 박사를 찾을 동안 천 박사는 마야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오해했다. 천 박사가 유경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던 찰나 마야고에게 잡혀 몸이 썩어가는데 유경을 보낸 후 마야고는 천 박사를 죽이려고 하나 보호 결계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한다. 다시 마야고의 산장으로 돌아와 백운의 자손이냐는 마야고의 질문에 백운은 자신의 할아버지였다고 대답한다. 말도 안 하고 떠나간다며 자신을 백운보다 더 나쁜 놈이라고 몰아세우는 마야고에게 "당신은 내 이상형이 아니야."라고 대꾸하고 조금 늙은 것 같다고 도발한다. 계속해서 마야고의 추태를 까발리며 도발하다가 마야고의 본 모습을 보게 되는데 마야고의 정체는 바로 마고할미였다. 늙고 흉측한 본 모습으로 나타나면 사람들이 공포에 떨지만 젊고 아리따운 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니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자기를 좋아해준다며 천 박사를 꾀어내려는 마야고에게 천 박사는 "아무리 예뻐도 같이 안 있을 거다." 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사람 납치해서 같이 사는 건 1000년 전 수법이라 촌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인간 세상에서 이러면 성폭행으로 잡혀가는데 산신이니 다행인 줄 알라며 마지막으로 쏘아붙인 후 마야고의 산장을 나온다.2.3. 데모니악
<rowcolor=#ffffff,#dddddd> 평소 모습 | 마야고가 빙의한 모습 |
3. 영화
배우는 강동원.
4. 여담
귀신은 믿지 않지만 조부는 영험한 진짜 무당이었던, 즉 혈통만큼은 진짜배기 퇴마사 집안이다. 귀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도 조현증인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강압으로 구마를 받으시다 결국 지병이 도져 돌아가신게 원인으로, 의대에 간 것도 아버지같은 사람들을 구해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일로 할아버지와 틀어지거나 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그러했듯 할아버지가 영험한 무당이라는 것은 믿고있으며,[4] 항상 들고다니던 봉인부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여러모로 할아버지 덕도 보고있다.[1] 마야고편에서는 마술 트릭을 이용해 귀신인 마야고까지 속였을 정도로 실력이 좋다.[2] 시즌1에서는 그 반대로 퇴마비용이 천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천박사라고 했다.[3] 사실 천박사의 연설 내용만 놓고 보면 속였다기보다는 오히려 진실을 설득력 있게 전해준 것에 더 가깝다. 물론 그 전에 대천사로 위장한 건 속인 게 맞지만.[4] 천박사의 방울은 원래 아버지가 물려주신 물건이었는데, 천박사의 할아버지가 아들에게 귀신이 오면 알려주는 방울이라며 건네준 것이었다. 즉, 천박사나 천박사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영험한 무당이라는 것을 믿고있었으며 그 일로 할아버지를 원망한 적은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