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천상천하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주 스토리는 일본신화의 주요신인 아마테라스, 스사노오, 츠쿠요미의 이야기를 토대로 전개된다.
1.1. 스토리 요약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1 모든 일본의 이능력자는 전신 스사노오로부터 고대시대에 갈라져나왔다.
2 스사노오의 자식대에 혈통이 나뉘어 뿔뿔히 흩어졌다. 그 중 불로불사의 이능을 물려받은 카고 소하쿠는 오랜 세월을 살면서 많은 상실감을 느껴 세상에 환멸감을 품었고, 세상에 흩어진 이능력자들의 힘을 각성시켜 모든 인간을 죽이려고 했다.[1]
3 이것을 막으려는 나기의 일족은 이능력자들의 힘을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고(흉불일족), 아마테라스의 정화의 힘을 계승하는 사람[2]은 스사노오의 힘을 중화시켜 없앨 수 있다. 즉, 나기 일족이 이능력자들의 힘을 최대한 흡수하면, 아마테라스의 힘의 사용자가 이를 중화시켜버리는게 전국시대 나기의 계획이었다. 반대로 카고 소하쿠의 계획은, 나기가문의 계획을 역이용하여, 나기가문이 흡수해온 이능력자들의 힘을 폭주시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4 현세의 싸움 끝에 아마테라스의 힘(이요, 마야의 정화의 힘)이 담긴 식도 레이키[3]를 아야가 동료들과 함께 카고 소하쿠에 박아넣는데 성공했지만, 레이키의 발동을 완성하려면 달(츠쿠요미)에 비견되는 존재인[4] 최강 무력의 인간의 기가 필요했고, 그게 현세에는 제2의 주인공 마사타카였다.[5]
5 소하쿠의 영체의 안에서 싸우는 나기의 자아가, 밖에서 마사타카가 주입한 기를 받아 소하쿠의 영체에 박힌 레이키를 발동시켜 소하쿠를 포함 모든 스사노오의 힘을 소멸시키고, 그 과정에서 마야가 자신의 아마테라스의 힘을 전부 소진해 사망하며 수백년에 걸친 싸움이 종결, 그리고 엔딩.
주요 스토리와 병존하는 '학원물 스토리'
주인공 나기 소이치로는 조상 대대로 이능력자들의 힘을 흡수해온 흉불일족으로, 이미 나기대에 수용한도가 포화상태에 도달해있다. 나기는 흉불일족으로 세상의 천대를 받으면서, 자신의 운명과 맞서기 위해 일본에서 가장 폭력적인 학교[6]에 베프인 밥과 함께 자발적으로 입학한다.
입학하자마자 사고를 쳐 학교 집행부(선도부이자 학생부)에 찍히게 되고, 집행부의 우두머리인 미츠오미와 그의 부하들에게 탈탈 털린다.
그 과정에서 미츠오미와 사이가 나쁜 유검부의 주장이자, 미츠오미의 여자친구였던 마야와 얽히게 되고, 마야의 여동생 아야는 첫눈에 나기에게 반해버린다.
결국 나기와 밥은 유검부에 입단하였는데, 이때부터 집행부장 미츠오미와 그 부하들인 F들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당한다.
허나, 대부분 나기의 이능 흡수 능력으로 자신들의 이능력을 빼앗겨버린다.
미츠오미는 학교 집행부장(학생부장)이자, 일본 제일의 재벌 겸 명문가문인 타카야나기 가문의 후계자였는데, 어느날 쿠테타를 일으켜 아버지 도겐의 당수 자리를 찬탈하고 타카야나기 가문을 장악해버린다.
이 과정에서 미츠오미를 암암리에 도왔던 것은, 미츠오미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막후에서 조종하려 한 카고 소하쿠였다.
카고 소하쿠는 자신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미츠오미 아버지의 실험 성과와 연구 토대를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미츠오미의 아버지 도겐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인을 만드는 것에 몰두해있었으며, 미츠오미를 사상 최강의 무인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가문 산하에 있는 12종가의 모든 이능력자들의 힘을 연구하는 중이였는데, 미츠오미는 그 연구 과정에서 자신의 베프인 형 신(마야의 오빠)을 모르모트처럼 이용하다 죽여버린 아버지 도겐에게 크게 실망했고, 또 아버지의 연구가 결국 소하쿠의 배를 불려주는거라 판단하여, 아버지를 몰아내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온 소하쿠의 계획에 대비하기 위해 타카야나기가의 내부결속을 강화하였다.
결국 소하쿠의 계획은 성공하여 나기 소이치로 안의 모든 이능의 힘을 개방시켜 그를 사상 최강의 무신 스사노오의 화신으로 만들고, 그의 정신의 주도권을 자신이 빼앗아버리려 했다.
무신이 된 나기소이치로를 막으려고 수많은 12종가의 이능력자들, 특히 최강의 이능력자인 카바네 가문[7]까지 동원하였지만 역부족이었고, 후반부에 드디어 무의 경지에 도달한 미츠오미와 마사타카 도겐 3부자가 나기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스사노오를 무력으로 간신히 억제하고 있음과 동시에, 마야와 아야, 밥과 유검부 동료들이 영적으로 침투해 힘을 합쳐 소하쿠의 가슴팍에 레이키를 박아버린다.
그 후 결말까지는 위에 상기된 주요 스토리대로.
2. 본편 이전
2.1. 2000년 전의 언젠가
무武와 이능을 한몸에 지니고 있었던 스사노오라는 인물이 자신의 능력을 나눠 받은 13명의 자식을 갖는데, 무를 이어받은 자식이 타카야나기 가문의 시조가 되고 나머지가 시로하네슈와 아카하네슈로 나뉘어진다. 해당 시점에서 등장한 가문은 카고, 나츠메, 나기, 이누에[8] 소하쿠는 이요를 강간하고 그녀의 안구를 뺐지만, 살해까지는 안한 듯 하다. 그야 여기서 죽으면 핏줄이 이어질 수 없으니...[9]2.2. 전국시대 말
전란의 끝을 바라는 타카야나기 수장의 명을 받고 아카하네슈 중 몇명이 카고 소하쿠의 통수를 칠 계획을 꾸민다. 새로 등장한 가문은 카부토, 와니, 쇼죠, 카바네, 카기로이. 아마테라스의 환생인 센히메를 이용한 전략 끝에 결국 카고의 모가지를 따는데는 성공했지만 그의 영혼이 들어있는 눈알을 센히메가 기르던 개가 삼키는 통에 절반의 성공에 그친다. 쇼죠는 카고 대신에 텐카이 승정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결국 죽게 되고[10] 그의 종가는 한동안 대가 끊겼다고 한다.2.3. 부모 세대
소하쿠가 마키코와 결혼. 또한 그녀의 몸을 가지고 인체 실험을 해서 테츠히토의 몸에 여러 용문을 새긴다.2.4. 2년 전
마야와 미츠오미, 타와라 등의 인연이 생긴 시점. 일단 마야가 미츠오미에게 처발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더불어 미츠오미는 자기가 발라버린 마야에게 한눈에 반하고, 마야는 격투가로서 신의 그림자를 쫓으며, 신은 마야에게 반한 미츠오미를 잠재적 위험인물로 여기게 되고, 미츠오미는 마야의 동경의 대상인 신에게 증오의 감정을 품는 기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게다가 당시 신의 애인인 마나는 미츠오미를 꼬드겨 바람을 피우고[11], 신이 캡틴으로 있는 폭주족 겸 무투가 팀인 카타나를 사냥하는 의문의 인물[12]이 등장하는 등 파란만장한 상황.그런 관계가 계속 되던 중 미츠오미와 타와라는 마나가 넘겨준 마이크로 칩의 동영상을 통해 현재의 신이 상당히 폭주한 상태라는 것[13]을 알게 되고, 더불어 미츠오미의 마음 속에 신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는다. 그와중에 신은 분시치를 제외한 카타나의 간부급을 죄다 갈아버리고, 타와라는 이로 인해 어떻게든 신을 막아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바로 직후에 신을 감시하는 타카야나기 가의 수족들이 아예 자신을 배제시키려는 것에 완전히 분노, 도겐과 마나를 만나고 있는 신을 찾아가 묵사발을 내놓는다.[14]
이후 마나가 마야에게 밝히기를 신에게 카타나를 조직할 것을 권유한 것은 자신이라고. 그녀로서는 어렸을 적에 이능에 타카야나기에게 감시를 받으며 인생이 피폐해져 가던 신에게 뭔가 삶의 의미를 주고 싶었던 것인데, 마야가 카타나 사냥같은 쓸데없는 일을 벌여서 신과 동료들 사시에 불화를 일으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질책한다. 마야는 마야대로 신은 다시 재정신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미츠오미는 두 여자의 대화를 듣고 신과의 대화를 통해 그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며[15], 언젠가 신이 이능에 먹히는 날이 오면 그를 막을 사람은 자신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마야와의 관계를 진척시킨다.
당시 통도고의 실질적인 집행부 멤버였던 카타나가 공중분열하고, 학교가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신은 다시 유검부를 만들어 마야, 미츠오미, 스가노 카게사다 등을 부원으로 받고 다가올 천람무투회를 준비한다. 그 와중에 도겐이 끼어들어 신에게 레이키를 넘기는데... 사실 이것은 도겐이 짜놓은 계획의 일환으로, 그는 자신의 후계자인 미츠오미를 "진정한 무인"으로 만들기 위해 그 상대역인 "최강의 이능"으로서 신을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신의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8년전 마야가 지니고 있던 레이키를 잠시 넘겨받고 이능에 눈떠 결국 폭주한 채 당시 나츠메 가 당주였던 자신의 부모님을 썰어버렸던 것. 도겐 입장에서는 자신의 계획도 계획이지만[16] 친구였던 나츠메 카이마의 원수도 갚을 요량이었던 듯 하다.
하지만 신은 레이키를 사용하는 것을 거부하고, 도겐은 후 체인을 시켜 마야를 강간... 은 페이크고 그렇게 보이는 상황을 연출해서 신의 이능을 폭주하게 만든다.[17] 폭주한 신은 후 체인의 양팔을 뜯어버리고, 자신의 이능으로 미츠오미의 심장에 기를 박아넣어 그를 3분 울트라맨 겸 시한부 상태로 만든다.[18] 그 후로 신의 폭주와 마야에 대한 집착은 점점 도를 더해가고, 미츠오미는 자신의 인생을 빼았고 마야마저 손에 틀어쥔 채 놓지 않으려는 신에게 진정으로 증오를 품게 된다.
2달 후, 유검부 내에서 열린 집행부 회장 결정전에서 신은 자신의 박살난 인생과 인간관계의 모든 것을 끊어버리기 위해 미츠오미와 함께 죽는 것을 택한다.[19] 하지만 미츠오미는 두달간 신의 예상 이상으로 강해져 있었고, 일방적으로 신을 박살낸다. 결국 또다시 이능이 폭주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마나가 개입해 미츠오미의 마지막 일격을 막아서고, 신 역시 폭주하지 않은 채 인간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 풀린 듯 했지만... 신은 그대로 타카야나기 종가의 비기 용형비공 단침공을 날려 마나의 몸을 뚫고 미츠오미를 날려버린 뒤, 자신을 말리는 주위 사람들을 전부 박살내고 미츠오미를 두들겨 놓는다. 결국 제정신을 되찾은 신은 자신이 결국 이능에 먹혀버렸다는 것과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준 마나를 죽여버렸다는 것[20]에 오열하고, 마나의 침을 자신의 귓구멍에 찔러넣어 자살한다.
싸움이 끝난 후 미츠오미는 힘에 도취 해 신을 몰아붙여 결국 폭주하게 만든 자기 자신과 모두를 이용한 도겐에게 분노해 흑화한다. 이후 그는 도겐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능력자들을 통제하기로 하고[21], 후 체인과 연관된 차이니즈 마피아의 도움을 받아 도겐을 쫓아낸 뒤 타카야나기 가의 당주가 된다.
그후 미츠오미는 이능력자를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학교를 철권통치하고 그에 반발하는 유검부를 철저하게 짓밟아놓는다.
3. 본편
3.1. 1권
타카야나기 마사타카는 마야와 함께 유검부 도장에 갔다가 연무 중인 나츠메 아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통도고에 입학한 나기 소이치로와 밥 마키하라는 학교 재패를 외치며한달 후 어지간히 강해 보이는 녀석들은 죄 밟아놨는지 드디어 마사타카에게 싸움을 거는 소이치로. 그러나 처음 시작부터 발리고, 아야가 응원을 해준 뒤에도 발리며, 아야가 만든 애처도시락을 미끼로 써서(...) 한방 먹인 다음에도 발린다. 마사타카가 내건 조건을 따진다면 소이치로의 승리지만[22] 저렇게 잘근잘근 씹혔는데 그거 가지고 납득이 될리가... 그날 저녁 집행부에서 보낸 류자키 토오루[23]는 밥의 V-MAX를 불태우고, 밥의 애인인 코노이케 치아키가 강간하고, 거기에 분노해서 덤빈 소이치로와 밥을 털어버리고, 그 둘을 구하기 위해 덤벼든 아야의 칼을 부러뜨린다. 다음날까지 집행부실로
소이치로와 밥은 "이렇게 약한 나 자신은 더이상 야메룽다!"를 외치며 유검부에 입부하고, 마야는 두 사람의 자퇴를 막기 위해 류자키를 만나러 가지만, 한두마디 말싸움 섞은 끝에 나뭇가지로 털어버린다.
3.2. 2권
유검부 일행은 나츠메 가에서 합숙을 시작한다.[25] 소이치로는 아야의 조련 끝에 용형비공 단침공을 익히는데, 밥의 경우 "너는 그냥 유전자가 우월한 흐긴이니 그딴거 필요 없고 담뱃독 빼게 달리기나 하셈." 판정을 받는다.휴일에 비상소집을 당해 툴툴대던 류자키는 "집행부의 집행인은 어떤 경우라도 패배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사가라 코지에게 개발살이 나고[26], 그날 저녁 신입부원 축하 파티 겸 볼링을 치러간 유검부와 집행부의 싸움이 시작된다. 마야는 이스즈 에미를, 아야는 타가미 시로를, 소이치로는 사가라를, 마사타카는 그외 나머지(...)를 상대하는 싸움이 시작되고, 작중 평가와는 달리 이미 야무챠 라인에 편입된 밥은 그냥 애인을 지키는 고기방패 역할을 맡는다.
3.3. 3권
디오 짝퉁 3분 울트라맨 등장. 전편에 이능을 각성한 소이치로는 자신을 압도할 정도로 강한 사가라가 겨우 남의 명령이나 받아 움직이는 시시한 삶을 살고 있는 것[28]에 분노해 떡발라 버리고 "너같은 놈이랑은 나중에 아무 사심 없이 붙고 싶다."는 말로 감화시킨다. 나머지 유검부 멤버들도 자기 할당량 만큼은 다 처리해 놓지만 곳이어 등장한 미츠오미에게 죄다 떡실신. 그 와중에나츠메 자매와 함께 돌아온 소이치로는 털려버린 동료들의 모습과 미츠오미의 어그로[31]에 분노 폭발. 하지만 미츠오미는 소이치로의 분노가 폭발하건 말건
3.4. 4권
전편 막바지에 털려나간 소이치로는 이능이 폭주해 정줄 놓은 상황에서 미츠오미와 다시 맞서지만, 사실상 계속 싸운다면 미츠오미가 지는 상황[33]이었기 때문에 타와라가 중재에 나서고 싸움은 끝난다. 덧붙여 개발살난 집행부[박살나기]는 그대로 직위 유지.타와라는 어차피 이능 그딴거 모르는 캐릭이라 소이치로든 밥이든 순조롭게 털어버리지만, 소이치로는 마야를 자신이 처음으로 반한 여자라 칭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뭐든 희생할수 있다고 언급, 애꿎은 마야의 가슴에 대못을 밖는다[35].
이후 몇권에 걸쳐 이어지는 과거회상 타임.
3.5. 8권
타와라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은 유검부 신입생[36]들은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게 된다.본격적으로 천람무투회 준비과정에 들어간 유검부. 아야는 소이치로를 위해 도겐과 전 비상봉황 멤버들로 이루어진 특별 코치를 준비해준다. 처음에는 도겐이 끼어있다는 사실에 분노 해 트레이닝을 거부했던 소이치로였지만, "니는 제일 약한 주제에 제일 가리는 게 많냐. 골고루 좀 처먹어야
3.6. 9권
본격적으로 전 비상봉황 멤버들의 수련이 시작된다.하지만 각성한 지 얼마 안되는 힘에 도취 된 소이치로는 결국 텟센에게 패배하고, 이능의 대가로 왼다리가 마비된다.[43] 게다가 소이치로는 모르고 있었지만 텟센은 사실 신체조종술로 몸 안에 근육 감쇠봉을 박아넣은 상태.[44] 어쨌든 덕분에 한동안 의기소침해 있던 소이치로였지만, 병원 앞에서 타카야나기 소속 차량으로 파이널 파이트 보너스 스테이지 퍼포먼스를 벌이는 밥과 마사타카의 응원에 힘입어 근성으로 극복한다.
퇴원한 소이치로는 과거회상에서도 안나온 유검부 부주장
그 이후로 독자들을
3.7. 10권
어디 분가인지는 몰라도 여하간 아카하네 분가인 엔미 가가 츠무지 가에게 개발살 나는 사건이 발생하고, 엔미 가 당주 비서 격인 엔마의 도움으로 현 당주 모우키 한명만이 살아남아[47] 나츠메 가에 도주한다. 이후 엔미 가 구원병으로 소이치로와 아야가 나선다.이 싸움에서 소이치로 본인은 주먹에 체중을 싩을 줄도 모르는 애송이었다는 게 드러난 것은 덤.
3.8. 11권
소이치로는 나기의 이능으로 현 마타자를 탈탈 털어버리지만, 소이치로가 먹어치운 것 중에는 현 마타자가 가지고 있었던 미칠듯한 원한과 분노도 들어있어서 기껏 정상으로 발현한 이능이 또 폭주해 버린다. 또한 현 마타자의 아카하네 쪽 이능이 소이치로의 수준으로 먹어치우기엔 강했던지라 조금만 더 나가면 몸이 붕괴되는 상황. 이 위기는 마키코가 팔 한짝 날려버리며 극복 하지만 곧바로 입원 크리를 당한다.[51]그 후 마키코가 입원한 병원에 불량가장 카고가 나타나 전 마타자, 아야 등을 털어버리고 소이치로를 납치해간다. 마키코는 전 마타자의 숙부가 운영하는 개인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거기에서 아야에게 8년 전에 있었던 모종의 사건을 공진이라는 이름으로 언급한다.[52] 유검부의 다른 멤버들은 소이치로가 돌아올 것을 믿으며 천람무투회를 준비하고, 큐슈 편에서 쿠레이가 탈취한 칩[53]을 뺏기 위해 신 비상봉황 중 한명인 마도카가 통도 고로 찾아 온다.
마도카에게 개발살 나는 와중에 밥은 자신의 격투가로서의 능력[54]에 각성하지만, 상대가 진검이어서 이미 출혈량이 너무 많은 상황. 이스즈와의 협공으로 겨우겨우 마도카를 발라놓지만, 그녀는 곧바로 쌍칼잡이 제다이로 부활.[55] 이스즈를 한방에 보내놓고 밥을 다시 위기에 빠뜨린다. 그때 마사타카가 참전하며 11권 종료.
3.9. 12권
마도카를 털어버린 마사타카. 하지만 밥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수련에 의문을 느낌과 동시에 입원 크리를 당하고, 마사타카는 이번 일도 미츠오미가 꾸민 것으로 오해 한다. 유검부에 잡혀온 마도카는 심문 도중 무언가 이질적인 기운을 느낀 아야에 의해 정신지배의 매개체인 목걸이를 당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통도고를 습격하기 전에 이번 일만 끝나면 결혼하자고 사망 플래그를 손수 찍어주던 소하쿠가 사실은 자신의 부모님[56]과 일족을 도륙 낸 원수였다는 것을 기억해낸다.그 후 쿠레이의 추리를 통해 신 비상봉황은 사실 미츠오미의 수족이 아니며 소하쿠가 미츠오미를 통제하기 위해 붙여준 감시자에 가깝다는 결론을 도출한다.[57] 하지만 곧이어 정신지배를 당하는 후 체인이 난입해 유검부를 개발살 내놓고, 마사타카는 쿠레이에게 칩을 넘겨받은 뒤 마도카와 함께 타와라의 집으로 도주한다. 덩달아 마사타카는 후 체인을 상대하는 아야를 보며 밥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무술이 대체 뭐였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58]
그 후 타와라네 집 근처 건물 옥상에서 실황 중계하는 카츠미와 테츠히토의 예상과는 달리, 신 때와 마찬가지로 후 체인 가지고 떡방아를 찧는 엑소시스트 타와라. 그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얻은 마사타카는 과거 회상 타임을 한번 가진 후 버프를 받아 오히려 타와라보다 더한 활약을 보여준다.[59]
이후 유검부는 식량만큼은 넘쳐나게 많은 타와라네 집에 모여들고, 미츠오미는 병원에 입원한 집행부와 다시 한번 결속을 다지면서도 밥에 대한
3.10. 13권
한 차레 대규모라 할수 있는 전투가 끝나고 세 축의 진영이 모두 잠잠한 시기. 아야는 점점 용안의 힘이 강해지며 마야는 산중으로 숨어든 마키코를 보살피기 위해 함께 한다. 마야는 산중에서 홀로 수련하며 과거회상 타임을 갖다가 신의 영혼을 만나며 버프를 받는다. 한편 소이치로는 소하쿠 밑에서 그가 대려온 이능력자들의 이능을 본의아니게 빼앗으며[62] 점점 힘을 키워나간다. 그 와중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탈주 하는 건 덤. 이전까지 피아 양면을 오가며 어그로를 담당했던 카츠미는 칩 탈환 작전에 실패한 뒤 소이치로의 먹잇감으로 제공된다.탈주 이후 카무라 시즈루라는 바람의 용문 능력자가 먹잇감으로 들어오는데, 그녀 말로는 그녀보다 먼저 먹잇감으로 끌려왔다가 폐인이 된 오빠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잡혀왔다나... 그러나 이번에도 이누에의 언령이 빛을 발하고, 소하쿠를 노린 벌로 자기 무릎으로 자기 얼굴을 차는 언령에 걸린다. 이때 소이치로가 대신 그녀의 무릎을 막아준다. 나중에 소이치로를 찾아 소하쿠의 기지로 들어온 마야에게 열심히 얀얀거린다. 그리고 탈주에 성공한 카츠미는 자신이 이용하고 버린 텟센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다트판 신세가 된다.
이누에는 미츠오미에게 가서 통도 학원에 등록된 능력자 24명을 소이치로의 먹잇감으로 제공할 것을 종용하고, 그놈의 사람 우습게 보는 버릇을 못버려서 또 어그로를 끌다가 미츠오미가 단련 끝에 얻게 된 "무의식 중에 내지른 공격"[63]에 처맞은 뒤 우연히 마주친 마도카에게 미츠오미를 공격하라고 언령을 건 채로 도망친다. 이와중에 무면허 인증은 덤. 통도 학원 측은 삐까뻔쩍한 롤스로이스를 증여세도 안내고 GET한다.
텟센은 자신의 능력[64]을 돌려받겠다며 소하쿠의 기지로 처들어가지만, 소이치로와 맞붙기 직전에 난입한 미츠오미와 마야에게 제지당하고 오히려 미츠오미의 한마디에 흑화가 풀려 탈주에 한몫 하게 된다.
3.11. 14권
아야는 싸우는 히로인과 기다리는 히로인 중에 기다리는 쪽을 택한 뒤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나 불안해하며 열심히 궁상을 떨다가 레이키에 담긴 이요의 영혼과 만난다. 그리고 돌아온 회상 타임. 여기서 마키코는 자신에게 사람보는 눈이 결여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증명한다.[65] 탈주하던 소이치로 일행 중 켓센과 시즈루는 중간에 졸개로 밖에 안보이는 갓차맨 짝퉁들을 상대하기 위해 뒤에 남고, 그 뒤로 출연이 없다.[66]나머지 일행도 중간에 테츠히토를 만나고, 그의 상대로 마야가 남는다. 테츠히토는 카기로이 가문의 체질인 강철같은 몸으로[67] 아야를 몰아붙히며 너무 심심한 나머지 열심히 과거회상 해가며 자신의 능력과 기타 여러가지를 나불대지만, 악역 측의 과거회상 디버프는 어디 안가서 아야의 도움으로 완전 각성한 레이키에 당해 빈틈을 보이게 되고, 용문을 흡수하기 위해 이식받은 마키코의 안구가 탱킹이 안 돼서 그곳을 공격받은 후에는 어거지로 몸 안에 담아 둔 용문들이 폭주하게 된다. 그 후 진짜 칼날을 감싸고 있던 가짜 칼날이 벗겨져 제 모습을 되찾은 레이키에 끔살. 아야도 결국 힘이 다해서 가사상태에 빠진다.
소하쿠와 대면한 소이치로는 마지막까지 그를 죽이는 것을 주저하다가[68]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이구나"라는 말을 듣고, 소하쿠 킬은 결국 미츠오미에게 넘어간다.
3.12. 15권
칩의 비밀이 밝혀진다. 도겐은 다시 한번 통도고에 이능력자들을 모아 공진을 일으켜 소하쿠가 계획했던 것을 실현하려는 것. 계획 자체의 사이함도 그렇지만 다시 한번 신의 경우와 같은 비극이 생긴다는 사실을 안 타와라는 도겐이 타고 온 고급차가 아니라 애꿏은 텍시기사[69]의 차를 날려버리며 화풀이를 한다.한편 소이치로는 또다시 미츠오미와 반목하며 소하쿠의 시체 옆에 홀로 남았다가 이누에의 언령에 또 걸려서 아무리 마음이 안맞아도 싸움이 끝날 때까지 동료들과 떨어지면 안된다는 진리를 설파했다. 이후 소하쿠가 계획한 뭔가의 결계가 발동하는데 결계 주변에 있는 즉신불들은 "갈라진 피가 다시 섞인다"는 이누에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아무래도 과거 테츠히토가 조진 비상봉황 당주들인 듯 하다. 아야의 가사상태인 몸은 이후 미츠오미가 접수해 치료에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즐거운 시간여행 타임. 이번엔 전국시대다.
3.13. 16권
소이치로는 돈 있어도 못받는다는[71] 안구 이식 수술을 공짜로 받고, 쇼죠와 카바네의 당대 당주들이 등장한다. 목적은 선조들이 끝내지 못한 임무를 끝내는 것이라고.3.14. 17권
스가노가 대활약을 하고, 카바네와 아야가 흐드러지게 한판 붙기 시작한 것 말고는 특이점 없음. 카고 가문의 분가인 마유츠보 가문이 등장한다.[72]3.15. 18권
당대 카바네와 쇼죠의 꽁냥꽁냥한 연애이야기가 또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번에는 카바네가 주인공 입장에서 적측이라 디버프 먹고 털린다. 사실은 카바네가 아야에게 한 수 접어준 것이지만. 게다가 아카하네슈인 카바네는 소이치로 안에 들어있는한편 마야는 센히메와 같은 아마테라스의 환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타와라는 마야를 데리고 타카야나기 빌딩으로 가서 미츠오미와 싸우게 되는데...[74]
3.16. 19권
18권에서 타와라와 싸웠던 미츠오미는 쇼죠가 변신한 것이었다. 타와라는 진짜 미츠오미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지고 아야의 영혼인지 뭔지[75]가 한냐 가면 쓰고 나와서 미츠오미에게 목숨 걸고[76] 선전포고를 한다. 타와라는 거기에 분노해 다시 일어서서 "왜 니들 자신을 위해, 살기 위해 싸우지 낞는거냐"며 일갈한 후 미츠오미와 마지막 공격을 교환한다. 그러나 타와라는 결국 미츠오미를 죽이지 못하고[77] 그의 공격에 쓰러진다.[78] 그 장면을 마사타카가 보게 되고 미츠오미에게 달려드는데...한편 마사타카와 함께 타카야나기 빌딩에 왔던 소이치로는 카바네와 근친 돋는 그의 여동생을 상대하게 되고, 빌딩합체[79] 근친라간으로 변신한 남매의 활약 덕분에 스사노오로 각성한다.
3.17. 20권
과거회상 하고 퍼브 받은 마사타카는 미츠오미를 털어버린다. 스사노오로 각성한 소이치로는 정신 세계 속에서 소하쿠와 박터지게 부자 싸움을 벌이고하지만 한참을 박터지게 후드려맞던 소하쿠는 결국 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지껄이며 자신의 정신을 아예 소이치로에게 먹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결국 소이치로의 몸은 스사노오로 완전 각성. 스사노오의 정신체가 소이치로의 정신세계 안에 태어나고 그가 먹고 자랄
한편 스사노오는 집행부 멤버들과 마사타카가 있는 빌딩 최상층으로 향해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부려가며 좌중을 쫄게 만들지만, 유일하게 안 쫀 미츠오미가 나서서 박터지게 싸우다가 과거회상 버프를 받고 신과 동급인 무인으로 정신적 육체적 각성을 이룬다.
3.18. 21권
신과 진정한 무인의 싸움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미츠오미가 점점 밀리게 되지만, 오히려 미츠오미는 싸움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다음에 또 싸우면 이것보다 잘 할 수 있다면서 살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그런 미츠오미를 향한 스사노오의 막타를 마키코가 방어하고, 마사타카와 도겐을 비롯해 집행부 멤버들까지 나서서 스사노오를 다구리 치고 있는 동안 마키코는 스사노오에게 갈 에너지를 흡수해서 아마테라스의 능력에 눈뜬 마야에게 불어넣는다.마야는 가사상태를 벗어남과 동시에 아마테라스로 완전 각성하고 그 위엄은 고함만으로 달려드는 스사노오를 멈춰 세울 정도. 하지만 힘이 다한 마키코는 몸이 부서져가며 죽는데, 죽어가면서 한 과거회상이 버프가 되어 스사노오 안 쪽의 소이치로가 제정신을 되찾는다. 이후 아마테라스의 힘이 스사노오의 힘을 중화시켜 상공에 모인 기 덩어리가 사라지고 기껏 태어났던 스사노오의 정신체는 으앙 쥬금.
마사타카는 정신을 차린 소이치로에게 형 대신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이요가 불러들인 유검부 동료들은 소하쿠를 다구리 놓고 레이키로 막타를 넣는다. 하지만 죽더라도 2000살이나 어린 애들한테 죽기는 싫었던 소하쿠는 되도 않는 궤변이나 날려댄다[80].
3.19. 22권
타카야나기 빌딩의 싸움이 끝나고 미츠오미의 심장비대증은 사라진다. 소하쿠의 이능을 먹어치운 소이치로는 그날 밤 싸움에서 죽은 사람들을 깨알같이 아군만 골라서 살려놓고 통도고에서 마사타카를 기다린다.5년 후...(응?!) 과거회상이 식상했는지 이제는 마지막 전투가 끝난 후의 미래를 보여준다. 밥이 드디어 마도카를 떡바르는 경지에 이르고 치아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 천람무도회가 끝나고, 마사타카는 아야에게 고백했다 까인다. 그해 겨울, 소이치로는 약속대로 전세계의 이능을 먹어치운 상태로 돌아와서 마사타카와 싸운다. 한편 나츠메 가의 저택에서는 마야의 아마테라스의 힘을 증폭시켜 스사노오의 힘을 억누르고 소이치로의 정신세계 한가운대 있는 소하쿠를 습격하는 작전을 진행시킨다. 마사타카는 한쪽 팔을 희생해 가며 단침공을 날려 소이치로의 몸속으로 외부의 기를 불어넣어 주고, 그 기를 받은 소이치로는 소하쿠에게 마지막 한방을 먹이려 하지만... 기 전에 마야가 나서서 아마테라스의 힘으로 소이치로가 힘을 중화시킨다. 덩달아 용권에 스스로 먹혀 소이치로의 힘과 동화되어 있던 소하쿠도 끔살. 다만 그 대가로 마야 자신도 소멸한다.
결론은 해피엔딩이지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애절함만이 남는 엔딩이었다.
[1] 아마테라스의 중화의 힘을 이용한 거대한 술식(전국시대엔 오사카성 술식, 근대엔 범 동아시아 술식)을 역회전시켜 전세계의 이능자들의 힘을 개화시키고, 주인공 나기에 빙의한 본인은 무신 스사노오의 화신으로 재탄생하여 군림하는 계획[2] 고대:이요, 중세:센히메, 현세:마야&아야. 고대시대의 이요는 아마테라스의 힘과 용안의 능력 두가지를 지니고 있었고, 이요의 힘은 중세 전국시대에 각각 아야의 직계조상 아야와 센히메에게 계승되었다. 그리고 현세의 아야는 전국시대 아야의 용안과 센히메의 아마테라스의 힘을 모두 계승한 상태다. 단, 아마테라스 힘의 핵심인 정화의 힘을 물려받은 언니 마야와 달리 레이키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만 약소하게 물려받았다[3] 레이키는 사실상 검이 아니라 그냥 아마테라스 힘의 덩어리가 칼의 형태를 취한 신물이다. 아야가 싸움 도중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레이키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도 아야 역시 아마테라스의 힘을 물려받았기 때문[4] 나기 일족의 답도 안나오는 암담한 싸움의 여정을 달빛처럼 은은하게 비춰주며 조력하는 소중한 인간 동반자(베프)를 의미[5] 정확히는, 주인공인 나기의 몸안에 이미 카고 소하쿠가 하나로 융합하여 나기와 소하쿠의 힘이 완전 대등한 상태로, 둘이서 영원히 자강두천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때문에 외부에서 누군가 순수한 인간의 기를 빌려줘야 그걸로 소하쿠를 때려죽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미 스사노오의 화신이 되어버린 나기에게 펀치를 먹여 기를 주입해줄 정도로 강한 순수 인간 무예가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주인공이 전학와서 처음 싸웠던 1권 첫번째 대결상대인 그 마사타카가 다행히도 그 정도의 경지에 도달한 인물이었다는 것[6] 사실은 미츠오미의 아버지 도겐(및 소하쿠)이 나라안팎의 이능력자들을 모아놓은 실험장소[7] 카바네 히로히코는 그의 조상(자토이치)대에 아야의 조상과 나기의 조상, 쇼죠의 조상과 함께 전국시대에 소하쿠가 지배하던 오사카성까지 쳐들어간적이 있다. 그 시대의 임무를 후손인 카바네 히로히코가 물려받아, 소하쿠가 기생하고 있는 나기 소이치로를 공격한 것[8] 일본 위키에 따르면 6종가에 속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어느 종가의 분가라는 얘긴데 대체 누구와 누구의 핏줄이 이어지면 언령사가 나오는 것일까?.아니 그것보다 스사노오의 자식 세대 모두가 아직 젊었을 시점인데 대체 누가 분가까지 생길 정도로 피를 섞은 것일까?[9] 누군가와 이어져서 대를 이을 아이를 낳은 것 같지도 않고 따라서 얘가 죽으면 쇼죠 일족처럼 분가끼리 근친혼을 해서라도 이능을 이어줄 애들도 없다.[10] 눈 하나를 뽑은 뒤 카고의 눈알을 넣는다. 말하자면 지금 카고의 몸은 당시 쇼죠의 몸이라는 것.[11] 마나는 미츠오미를 이용해 신의 기행을 막기 위해, 미츠오미는 그냥 마나가 신의 애인이라서이녀석이[12] 결국 마야로 밝혀진다.[13] 다만 아직 그 이유는 모르는 상황.[14] 처음에는 식도 레이키를 통한 나츠메의 이능 때문에 다리가 작살이 난 상태로 패배하지만 전부 페이크, 일단 쓰러지는 척 해서 신의 손에서 레이키를 놓게 하기 위한 술책이었으며, 신이 레이키를 마나에게 넘기자마자 달려들어 역으로 박살을 내놓는다.[15] 신은 단순히 자기 힘에 도취해 폭주했던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그 힘과 맞서며 스스로를 다잡았다는 것을 깨닫는다.[16] 당시 도겐 입장에서는 신만큼 강한 이능력자를 구할 방도가 없었던 듯 하다.[17] 이때 밝혀지는 또 하나의 사실이, 레이키는 사실 신의 능력을 제어하는 용도였으며 분시치와의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레이키를 쥐려 했던 것은 소중한 친구와 주위의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는 분시치의 화력이 아직 압도적으로 강했던 터라 다행히 신이 폭주하기 전에 상황을 끝냈지만.[18] 결국 힘이 폭주해 버린 신의 입장에선 자신을 다잡아줄 수 있는 마야의 존재가 더욱 절실해졌기 때문에 마야와 점점 깊은 관계가 되어가는 미츠오미를 용서 할 수 없었던 것.[19] 아마도 아직 어렸던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인생을 망가뜨린 타카야나기에 대한 복수의 대상으로 찍은 듯.[20] 아직 숨은 붙어있는 상태였지만 단침공에 의해 복부가 날아가서 사실상 회생 불가능한 상황이었다.[21] 도겐은 친구인 나츠메 카이마의 죽음 이후로 "진정한 무"를 완성해 이능력자들에게 구원을 주려 했지만, 미츠오미는 진정한 무로 이능력자들을 통제하려 한다. 사실 도겐이 해 온 짓거리를 보면 둘의 방향성이 대체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서도... 추측하자면 도겐은 기왕 누군가를 이용해야만 한다면 이능에 미처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신 하나만을 희생시키려 한 듯 하다.[22] 마사타카 曰 "나한테 한방이라도 먹이면 니가 이긴거임."[23] 불을 다루지만 딱히 이능력자는 아니고 그냥 화의 용문이 발현된 것.[24] 생각해보면 그 난리를 벌여놓고도 소이치로가 당한 피해는 처맞은 것 밖에 없다. 밥과 치아키 지못미.[25] 다만 생활력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다른 학교인 치아키까지 밥순이로 불려왔다. 애초에 도겐과 함께 자취하는 마사타카 마저도 자품 내내 직접 밥을 해먹는 꼴을 보여준 적이 없다.[26] 그 부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볼때 마야에게 입은 부상은 이미 나은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27] 이때의 현상을 나중에 이능자간의 공명共鳴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28] 사가라 자신은 이미 프로 세계의 스카우트를 받았을 정도로 강자다. 동료인 타가미도 사가라가 프로 쪽으로 안갔으면 이미 자신과 이스즈 같은 지위에 올랐을 거라고 인증을 찍는다. 다만 그가 대리고 있던 나머지 프로레슬링 부원들이 너무 약했던 것이 문제. 사가라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행부에 들어갔던 것.[29] 사실 저 취소선 드립도 어느 정도는 진실이다. 무술 그 자체를 중시하기 때문에 유검부의 다른 일행보다 더 무술에 적합한 몸을 지닌 밥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니까.[30] 나중의 전개를 보면 사실 거절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기도 했고, 당시의 밥도 애인에게 몹쓸 짓 한 놈들한테 친구 동료 버리면서까지 붙을 이유는 없다고 일갈했다. 어느 정도 유혹에 갈등하긴 했지만.[31] 미츠오미 曰 "니가 아무리 강한 힘을 지녔어도 그 드러운 피에서 나온 힘에 굴복하는 사람은 없음요. ㅇㄱㄹㅇ ㅂㅂㅂㄱ"[32] 미츠오미 曰 "니가 쓰는 단침공 원래 우리 가문 비기임. 너 고소."[33] 이미 한계시간에 다다른 상태였다.[박살나기] 직전에 미츠오미가 구해 준 카구라자카 시노부 포함.[35] 당시 마야는 부러진 칼 대신 집안 창고에 처박혀 있던 레이키를 들고 나온 상황이었다.[36] 본래부터 사정을 알고 있던 아야와 마사타카 제외.[37] 그 와중에 소이치로의 활약(...)을 보고 항가항가하던 아야가 레이키를 탈취당한 것은 덤.[38] 마야를 위해 싸우겠다고 뭉쳤는데 신을 죽이는데 일조한 도겐 밑에서 수련을 할 수는 없다는 소이치로의 의견도 분명 타당하긴 했지만, 어찌됐건 그들에겐 이것저것 가리고 따질 시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게다가 정작 그를 스승으로 고른 것이 마야 본인.[39] 이때는 쇼죠 가문 전 당주가 마키코의 안대를 벗겨서 그것에 분노해 각성.[40] 나중에 스가노와 싸울 때 작중에서도 소개된다.[41] 가면라이더나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 변신 포즈도 해보지만 그딴 저작권적으로 위험한 짓거리 하지 말라고 까인다.[42] 여담으로 이녀석, 명색이 가면라이더 팬이라면서 초대와 아마존의 변신 밸트도 구별 못한다. 굳이 항목 찾아갈 필요 없이 여기서 설명하자면 둘의 벨트는 5살짜리 유치원생도 구별할 만큼 다르게 생겼다.[43] 용권은 빼았은 능력이 크면 클수록 그 부담을 버틸만큼 몸이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44] 그나마 소이치로가 입힌 부상도 테히토가 용장으로 치료한다.[45] 하지만 스케일은 차원이 다른[46] 학교를 전란의 파라다이스로 만들자.[47] 엔마도 일단 살아있긴 하지만[48] 이쪽은 전 마타자가 아카하네 쪽 분가의 여인과 배맞아서 태어난 자식. 본명은 안나온다.[49] 속죄하겠다고 자신의 양 눈을 창으로 찌르려 했다. 다행히 엔미 측이 용서해 줘서 눈 하나로 끝났지만.[50] 그가 왜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는지가 나온다.[51] 다만 현 마타자의 경우 자신의 원한을 나기에게 일부러 먹힌 것도 있고, 자식을 위해 하나 남은 팔까지 희생하는 마키코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듯. 이후 포풍 감화되어 사실상 자신을 악마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는 전 마타자를 용서하고 화해한다. 그 후 조인공 진영의 매카닉으로 활약. 물론 전 마타자도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자기 잘못을 깨닫고 자식을 개심시키기 위해 노력하긴 했지만... 이래저래 엔미 가만 불쌍하다.[52] 작품 시간대 상 8년전은 현 마타자가 어머니 쪽 집안의 이능에 눈뜨고 신이 나츠메 가의 용안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시기다.[53] 도겐이 엔미 가에게 넘겼던 물건. 큐슈편에서 엔미 가가 습격 당한 것도 사실 이 물건 때문이다.[54] 쉽게 설명하자면 자신과 상대의 리듬을 읽는 능력. 리듬을 타고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타이밍에 맞춰 칼날도 미끄러지게 만든다.[55] 광선검 비스무리 한 플라즈마 소드로 싸운다.[56] 마와리 가의 전 당주로, 소이치로를 단련시켜준 마와리 노인의 자식 세대로 보인다.[57] 미츠오미 개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은 텟센 정도.[58] 하지만 마사타카의 이능력자 끼리의 싸움 운운과는 별개로, 후 체인 역시 그 근본은 이시유미처럼 기본 용문을 이능 급으로 단련했을 뿐인 무술가라는 것이 함정. 소하쿠의 주술로 더 강해졌다고는 해도 마사타카 역시 하면 할 수 있는 경지다.[59] 이쯤에서 독자들이 알 수 있는 한 가지. 과거 회상은 아군에겐 버프로, 적에겐 디버프로 작용한다. 작중 등장인물 누구도 이 법칙을 벗어나지 못한다.[60] 나중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듯. 현해탄 건너 와서 욕 많이 본다, 진짜...[61] 사실 정신지배 풀린 후 체인도 일본인 전체에게 원한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써먹으려면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62] 13권부터 작품의 어그로를 담당하게 된 기대의 신예 이누에 신다유의 언령에 의해서.[63] 한마디로 뇌를 통하지 않고 척수반사로 이루어지는 공격.[64] 여기서 텟센의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본래 유약한 성격이었던 텟센은 사람을 채 관통하지 못하는, 즉 죽이지 못하는 수룡의 화살을 개발하고 미츠오미에게 선보이는데, 처음에는 "사람도 못죽이는 화살 따위 만들어봐야 언젠가 내 선봉으로 설 너에게는 안어울린다"고 까던 미츠오미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것-아마도 사람다웠던 과거의 자신-이 그 기술에 담겨있으며, 그런 기술이야말로 백년의 싸움 뿐 아니라 천년의 세상에 필요하다고 격려해준다. 미츠오미에 대한 텟센의 개인적인 충성은 이 일로 인한 것.[65] 심지어 그 도겐이 소하쿠의 목적을 의심하며 마키코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자청했을 정도.[66] 그래도 나중에 큰 부상을 입고 입원해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볼때 살아는 있는 듯.[67] 이능도 아니고 체질인데 문자 그대로 칼날도 안박힌다.[68] 소이치로 曰 "아무리 시시한 인간이라도 없어지면 그곳에 구멍이 생긴다. 너 역시..."[69] 이년 전 신 세데에서도 큐슈 편에서도 현재 시점에서도 아군 측의 발 역할을 수행한 그 택시기사.[70]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정일 뿐 진정한 목적은 16권에 밝혀진다. 칩의 진짜 내용은 전국시대 말 소하쿠에게 패한 나기가 훗날을 기약하며 세운 이능력자 소멸 계획을 도겐이 타카야나기의 슈퍼컴퓨터로 분석해 제조정한 것.[71] 돈이 아무리 많아도 현대 의학기술로 안구 통째 의식은 불가능하다.[72] 고독의 일종을 상대의 몸에 심어 조종할 수 있는데 대회 1일차에 박살나서 언급할 필요성 따위 무다무다.[73] 카바네가 소하쿠를 알아차렸을 때 뭔가 조치를 취해준 듯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74]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더이상 무리를 했다간 미츠오미가 죽게 되기 때문에 타와라 자신이 그를 박살내서 더이상 싸움을 못하게 하려는 듯.[75] 쓰러져 있는 아야는 타와라가 걸쳐 준 담요로 몸을 싸매고 있었다.[76] 다음 날 있을 천람무투회에서 미츠오미를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그녀 자신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몸상태다. 말 그대로 지옥으로 데려가겠다는 뜻.[77] 애초에 죽이려고 간 것도 아니지만.[78] 연출은 여기서 타와라가 죽은 것처럼 나오지만 멀쩡히 살아난다.[79] 합체 장소가 타카야나기 빌딩[80] 평범한 인간에게 상처받은 이능력자 운운하며 닝겐따위 다 죽어버리라지라고 배째라 자세를 보이는데, 상기한대로 평범한 인간에게 상처를 받은 건 작중 묘사 상 태생이 호구인 나기 가문이 유일하다. 게다그 이 대사를 칠때 소하쿠 뒤쪽으로 보이는 장면들은 전부 소하쿠의 계획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 뭐 이런 천하의 개쌍놈이... 아가리만 열면 그어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