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천선재(千善在) |
생몰 | 1841년 10월 20일 ~ ? |
출생지 | 강원도 횡성군 정곡면 안흥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천선재는 1841년 10월 20일 강원도 횡성군 정곡면 안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 역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4월 8일 영월군 법흥리에 거주하는 최춘일(崔春日)을 만나 3.1 운동에 대해 알렸고, 4월 9일엔 남변면 신일리에 사는 최성오(崔成五)를 만났으며, 4월 10일 수주면 무릉리에 거주하는 현성준(玄聖俊) 등과 만나 독립만세시위에 대해 알려줬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주천리 장날 아침에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자고 권유했다. 그러나 경찰이 이를 탐지해 천선재를 비롯한 주동자들을 수주면 무릉리에서 체포하면서, 주천리에서의 독립만세시위는 좌절되고 말았다. 이후 천선재는 1919년 5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2002년 천선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