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00:45:41

천신통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4b9d><tablebgcolor=#004b9d> 파일: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엠블럼.svg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역대 아시아 쿼터 선수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ddd
<rowcolor=#fff> 2023-24 2024-25
폰푼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
천신통[2]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
[1] 시즌 전 방출 | [2] 시즌 중 방출 | [3] 대체 영입
| [4] 일시 대체 영입 | [5] 일시 대체 영입 후 정식 영입
* 등록명을 우선적으로 기재
}}}}}}}}}}}}}}} ||
파일:천신통 2024 IBK기업은행.png
천신통
[ruby(陈, ruby=Chén)][ruby(馨, ruby=Xīn)][ruby(彤, ruby=tóng)](陳馨彤, 진형동) | Chen Xintong
출생 1994년 4월 8일 ([age(1994-04-08)]세)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69kg
포지션 세터
학력
소속 구단 톈진 보하이 은행 (2012~2013)
베이징자동차 여자 배구단 (2015~2019)
톈진 보하이 은행 (2017~2023)
선전 중싸이 (2023~2024)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4~2025)
응원가 Red Velvet - Queendom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2.1.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중국 국적의 전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배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중국 여자 배구 슈퍼 리그톈진 보하이 은행, 베이징자동차 여자 배구단, 선전 중싸이 등에서 활약했다.

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4-25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하였다. 당초 기업은행이 광폭적인 FA 계약을 마친 이후에 폰푼과의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폰푼이 드래프트 하루 전에 이를 철회하면서 새로운 세터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김호철 감독이 연습 경기 첫날부터 5명의 후보 중 천신통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았고 최종적으로 천신통을 지명했다.

직전 시즌 화려한 토스와 빠른 토스웍이 강점이었던 IBK의 주전 세터였던 폰푼과 후위 공격에 능했던 아포짓 용병 아베크롬비가 둘 다 돌아오는 2024-25 시즌에 트라이아웃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IBK의 새로운 세터 - 아포짓 조합이 필요하게 되었다. 세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던 감독의 의중에 맞게 천신통이 전체 2순위로 선발되었고 천신통이 뽑히고 며칠 뒤,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IBK의 새로운 외국인 용병으로 우크라이나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지명되었다. 김호철 감독이 천신통이 폰푼처럼 토스가 화려하고 빠르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정확도 높은 토스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용병을 선택했다고 밝힌 만큼 시즌 개막 후 두 선수의 콤비가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IBK의 시즌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2.1. 2024-25 시즌

KOVO컵에서 같은 팀 외국인 아포짓인 빅토리아와 함께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되었다. 천신통을 지명한 직후 감독의 호언장담(?)과 다르게 느린 구질의 토스 때문에 공격수들이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첫 경기인 정관장전에서 팀은 3:2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첫 경기라 긴장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녀의 토스 스타일 또한 팀 공격수들과 맞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 커지게 되었다.

이틀 뒤 10월 2일 아란마레전에서 직전 경기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10월 4일 흥국생명전에서 공격수들도 놀랄 정도로 토스 속도가 빨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독 또한 그녀의 토스 속도가 빨라진 것에 놀람을 금치 않았으며, 빨라진 속도에 맞추어 공격수들이 처리함에 따라 22-23시즌 5라운드 승리 이후 김연경이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는 날에는 이기지 못했던 흥국생명전에서 3:1로 승리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 특히 4세트 19:19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이 다 넘어진 가운데 상대팀 김미연의 스파이크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잡아내면서 팀 분위기를 결정적으로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코보컵 첫 경기 때 실력에 의문을 품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흥국생명전을 기점으로 팀원들과의 호흡을 조금 더 가다듬으면 괜찮은 경기로 만들어줄 세터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특히 이번 시즌 함께 뛰는 빅토리아와 천신통이 코트 위에서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많이 보여줌에 따라 한동안 차분(?)한 스타일이었던 기업은행의 코트 위 분위기를 한층 달궈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다.
하지만 3라운드 기점으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웜업존을 자주 들락날락하게 되었고, 급기야 1월 17일 현대건설전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발목 상태가 심해져 전치 6~8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 했고 결국 2025년 2월 1일 최종적으로 본인이 고국으로 돌아가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팀을 떠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시즌 전 김호철 감독에 의하면 중국 스타일의 정석 토스를 주로 선보인다고 하며 토스 리듬을 빠르게 하는데 주력한다고 한다.

시즌이 시작되자 V리그에 무난히 잘 적응하며 주전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레프트 토스, 중앙 백어택, 라이트 백토스를 모두 힘있게 잘 토스하며 리시브가 잘 될 경우 속공과 이동공격도 사용해 팀 내 모든 공격수들을 골고루 잘 활용한다. 특히 아포짓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에게 가는 백토스가 좋고 빅토리아도 주어진 공격기회를 잘 활용하며 시즌 초반 득점 1위를 달리기도 했다.

타 구단 세터들에 비해 4-5cm 정도, 그리고 IBK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진보다 큰 178cm의 장신 세터이기 때문에 사이드 블로킹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단점은 체력.[1] 1, 2세트를 혼자서 잘 이끌어나가다가 3세트 들어서 체력이 저하되며 토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김호철 감독도 토스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바로 김하경을 투입하며 천신통을 쉬게하고 있으며, 점수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세트에는 더블 스위치 전술로 빅토리아와 함께 휴식을 취하게 하며 바로 다음 세트를 준비하게 한다.

4. 여담

  • 천신통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나 예능 등 한국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다 보니 한국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다고 밝혔다. 세터 포지션에서 다른 포지션의 국내 선수들과 경기 운영 측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어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까지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만약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가 영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톈진 보하이 은행의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천유취안(陈友泉)의 딸이다. 아버지 천유취안은 프로배구 컵 대회 2009년 대회에서 코치로서 우승에 이바지했다.

5. 관련 문서



[1] 하지만 이는 V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모든 아시안쿼터/외국인 선수들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타국 리그와 비교했을때 V리그가 36경기로 경기수도 많고 일정도 빡빡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