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 ||
등장인물 | 설정 | 괴이 |
천요화(天寥化) | |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 무간 |
나이 | 19세[1]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동생 천요화(千謠話) |
소속 | 없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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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의 등장인물.2. 특징
천요화(千謠話)의 쌍둥이 언니.실제론 흑막 증후군 토벌을 위해 장의사가 끌어들인, 688회차의 무간이다. 대체로 '무간요화'라고 불린다.
사실상 무간이 흑막을 집어삼킨것이다보니 소외신급중 토벌 방법이 전무한 고요리와 집행자[3]를 제외하고 가장 강할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히도 이정도의 강함이라면 장의사가 회귀하지 못하도록 봉인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천요화는 장의사를 사랑하고있기에 흑막과 합쳐진 본인을 시간봉인시키라고 제안한다.[4][5]
3. 작중 행적
- 회귀 전
장의사에게 동생 천요화와 함께 과외를 받으며, 천요화와 바둑도 두고, 가문이 사이비라는것, 자매의 이름에 대한 비밀[6] 등을 듣게 된다.
또한, 이때 미리 저택 내부 비밀공간에 독심술 능력을 부여하는 궁예 석상을 놔두었다.
- 3회차
간신히 탈출해 백화여고를 찾아갔으나, 이미 동생 천요화는 자신을 세뇌하였고, 언니 천요화는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 56~116회차 사이
천요화가 몇몇 학생을 이끌며 아직 멀쩡할 때 백화여고 공허에 진입해 장의사와 만나고, 117회차까지 쭉 들러 함께 백화여고를 클리어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한다.
- 117회차
동생 천요화, 장의사와 함께 백화여고를 클리어 하는 도중, 무간의 그릇으로써 길러진 동생 천요화에게 붙은 무간의 존재가 너무 강해 결국 동생 천요화의 기억을 바꿔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언니의 존재와 장의사와의 과거를 잊게 된다.
- 593회차
만상유희의 운영자를 함께 토벌한다.
- 685회차
장의사에게 흑막을 소환할것을 부탁받는다.
- 687회차
장의사와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흑막의 무녀가 되고, 흑막의 영역을 집어삼켜가며 도전 도중, 변수의 창출여, 역시 선배랑 아이를 만들어서 완전히 새로운 변수를 창출하는 수밖에……!을 위해 장의사에게 다음회차로 넘어갈것을 부탁한다.
- 688회차
만상유희의 운영자가 담긴 노트북과 함께 흑막에 재도전, 고요리까지 엮여가며 흑막을 끝까지 몰아가지만, 중간에 장의사를 꼬드기기도 하지만, 결국 흑막과 동화된 자신을 시간봉인할것을 부탁한다.
- 775회차
최근들어 인프라가 너무 좋아지는 현상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찾아온 장의사와 조우, 이에 대해 같이 생각해 주었다.
- 776회차
레비아탄의 무녀를 유지원으로 만들기 위해 장의사와 유지원이 방문, 무녀로 만들던 도중 고요리가 침입해 난동을 부리자 장의사, 유지원과 함께 자살한다.
- 925회차
만상유희의 운영자의 투항신청을 받아주기 위해 장의사와 만상유희의 운영자가 방문, 항복문서를 작성한다.
4. 능력
- 『존재하지 않는 기억』
일본의 어느 만화에서 나온 표현과 비슷한 능력.
상대방에게 자신이 조작한 기억을 심을 수 있고, 상대방을 과거로 이동시켜 직접 과거를 바꾸게도 할 수 있다.
이는 무간의 아카식 레코드와 흑막의 시뮬레이션 우주가 합쳐진 능력으로, 기억이 심어진 이상 당사자가 심어진 기억인걸 알더라도 이 기억이 심어진 기억인건지 또는 원래부터 있던 기억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된다. 어찌보면 타임 패러독스 또한 관련된 셈. - 처음에 장의사에게 시간봉인 당하기 전, 장의사의 5회차 전 기억이 비어있는걸 이용해 '장의사는 원래부터 천요화 자매의 과외선생이었다.'와 '무간을 토벌할 때, 옆에는 천요화라는 조력자가 있어 돌입하고 바로 토벌이 가능했다.'라는 기억을 심었다.
- 이때 555회차의 오독서와 만상유희를 대비해 과거에 본인이 자택 지하에 독심술 능력을 부여하는 궁예 불상을 갖다 놓았다는 사실 또한 만들어냈다.
- 장의사가 인프라에 대해 물어보러 왔을때, 상담료로 '과외선생일적 천요화와 바둑을 두었다.'라는 기억을 심었다.
- 과거를 바꿔 유지원을 레비아탄의 무녀로 만들 때, '유지원과 장의사 사이에 원래 접점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넣는 대가로 '천요화가 고백했을때 사실 키스를 했다. 또한 앞으로 키스를 할때마다 자신과의 키스가 떠오를것이다.'라는 기억을 심었다.
- 『신역』
흑막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만들어낸 공간. 시간봉인 직전 장의사와의 대화를 위해 만들어냈으며, 백화여고 교실의 형태로, 4개의 창문엔 각기 다른 사계절이 보인다. 천요화의 가장 행복한 기억이 장의사와의 시간봉인 직전 대화이기에 이 신역 또한 시간봉인 내부에 구현되었다.
5. 어록
“재미있네요. 인간인 선배는 항상 저를 괴이라고 말하는데, 정작 괴이는 저를 인간으로 착각했으니까요.”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59화. 음모자 X 중.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59화. 음모자 X 중.
“선배.”
“재미없었어?”
“몬스터 웨이브에 세계가 멸망당하고. 그때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서 도대체 어떻게 토벌하나- 싶었던 소외신의 머리끄덩이를, 무간이란 조커패를 꺼내 들어서 잡아 버리고.”
“그다음엔 대공허 탐색! 아아! 자신과 동료들의 외양을 흉내 낸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비밀 연구기지! 자신도 연구원인 척 의태해서 놈들을 하나씩 처리했는데, 아뿔싸. 연구소를 파괴해도 또 다른 연구소가 튀어나올 뿐이다?!”
“파괴는 정답이 아니었어. 이 악독한 소외신은 사고의 무한후퇴마저 따라 해서, 시뮬레이션 이후의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버린 거야. 어떡하지? 이대로 인류 전체가 소외신한테 뇌파먹 당하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그러나 그때! 회귀자의 머릿속에서 마지막 비장의 카드, 진짜진짜 최후에만 동원할 조커패가 떠올랐으니! 모습만 떠올려도 무시무시한 분홍색 개체를 5,000개 복사하여 투하시키자는, 실로 악마보다 더 악마적인 방법인 것이었다……!”
“소외신 파티 집합! 마음껏 깽판 치기! 마침내 결정타를 입어 버린 적! 그리하여 마지막 일격을 먹이려는 그때, 지금까지 동료처럼 행동해 온 멤버들이 갑자기 유혹하기 시작한다……! 마왕이 되라고!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으라고!”
“…하지만, 선배는 제안을 거절했지.”
과장스럽게 움직이던 무간의 손짓이 멈추었다.
양팔과 더불어 공기가 가라앉았다.
“신기하네. 그것이 인간인 걸까?”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60화. 음모자 XI 중.
“재미없었어?”
“몬스터 웨이브에 세계가 멸망당하고. 그때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서 도대체 어떻게 토벌하나- 싶었던 소외신의 머리끄덩이를, 무간이란 조커패를 꺼내 들어서 잡아 버리고.”
“그다음엔 대공허 탐색! 아아! 자신과 동료들의 외양을 흉내 낸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비밀 연구기지! 자신도 연구원인 척 의태해서 놈들을 하나씩 처리했는데, 아뿔싸. 연구소를 파괴해도 또 다른 연구소가 튀어나올 뿐이다?!”
“파괴는 정답이 아니었어. 이 악독한 소외신은 사고의 무한후퇴마저 따라 해서, 시뮬레이션 이후의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버린 거야. 어떡하지? 이대로 인류 전체가 소외신한테 뇌파먹 당하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그러나 그때! 회귀자의 머릿속에서 마지막 비장의 카드, 진짜진짜 최후에만 동원할 조커패가 떠올랐으니! 모습만 떠올려도 무시무시한 분홍색 개체를 5,000개 복사하여 투하시키자는, 실로 악마보다 더 악마적인 방법인 것이었다……!”
“소외신 파티 집합! 마음껏 깽판 치기! 마침내 결정타를 입어 버린 적! 그리하여 마지막 일격을 먹이려는 그때, 지금까지 동료처럼 행동해 온 멤버들이 갑자기 유혹하기 시작한다……! 마왕이 되라고!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으라고!”
“…하지만, 선배는 제안을 거절했지.”
과장스럽게 움직이던 무간의 손짓이 멈추었다.
양팔과 더불어 공기가 가라앉았다.
“신기하네. 그것이 인간인 걸까?”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60화. 음모자 XI 중.
이곳이 삼라만상의 우주에서 가장 적요한 곳.
가장 외로운 곳.
가장 탈색된 백색지대.
세상 바깥의 세상, 그렇기에 무(無).
시간 너머의 시간, 그렇기에 부재(不在).
그러나 인간이 끝없이 상상하고 염원하며 도달하고자 하는 정점, 그렇기에 업(業).
나, 무간으로 태어나서 시간을 알았다.
이곳에서 모든 것은 멈춘다.
생각하는 나를 생각하며 다시 생각하는 무한후퇴의 논리조차 이곳에선 더는 호흡을 이어 나갈 수 없으리니.
나, 시간을 알았기에 무간으로 돌아간다.
순간이자 시간이자 무간에게
이제 나는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그것은 나의 환청이었을지 몰랐다.
-눈앞의 소녀 역시 한낱 망상이자 그림자에 불과했을지 몰랐다. 세상의 모두가 잊어버렸기에 나 또한 가벼이 부정할 수 있는 그림자였다.
-“요화야.”
-나는 부정하지 않았다.
-기억하는 것. 그것이 나의 삶이었다.
-내 목소리를 듣고― 내 호명을 듣고 나서, 천요화는 이곳을 바라보았다. 천요화의 붉은 눈동자가 서서히 커졌다.
“응.”
곧 천요화가 웃었다.
“이런 저한테 인간의 마음을 알려 줘서 고마워요. 선배. 과거에서도 미래에서도, 이곳에서도――.”
그리하여.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시간이 멈추었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62화. 음모자 XIII 중.
가장 외로운 곳.
가장 탈색된 백색지대.
세상 바깥의 세상, 그렇기에 무(無).
시간 너머의 시간, 그렇기에 부재(不在).
그러나 인간이 끝없이 상상하고 염원하며 도달하고자 하는 정점, 그렇기에 업(業).
나, 무간으로 태어나서 시간을 알았다.
이곳에서 모든 것은 멈춘다.
생각하는 나를 생각하며 다시 생각하는 무한후퇴의 논리조차 이곳에선 더는 호흡을 이어 나갈 수 없으리니.
나, 시간을 알았기에 무간으로 돌아간다.
순간이자 시간이자 무간에게
이제 나는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그것은 나의 환청이었을지 몰랐다.
-눈앞의 소녀 역시 한낱 망상이자 그림자에 불과했을지 몰랐다. 세상의 모두가 잊어버렸기에 나 또한 가벼이 부정할 수 있는 그림자였다.
-“요화야.”
-나는 부정하지 않았다.
-기억하는 것. 그것이 나의 삶이었다.
-내 목소리를 듣고― 내 호명을 듣고 나서, 천요화는 이곳을 바라보았다. 천요화의 붉은 눈동자가 서서히 커졌다.
“응.”
곧 천요화가 웃었다.
“이런 저한테 인간의 마음을 알려 줘서 고마워요. 선배. 과거에서도 미래에서도, 이곳에서도――.”
그리하여.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시간이 멈추었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262화. 음모자 XIII 중.
“이야아- 소외신이 배알도 없이 인간을 사랑한다느니 항복한다느니 어떻게 그러냐고 꼽을 주던 존재가 있었더랬죠- 제가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하라고 말을 해도 안 듣더라니까요? 그런데, 헛? 이번 시즌에 새로운 맴버가 영입되었다길래 가서 보니까……. 너, 너어! 너도… 온 거야?!”
-[검열 삭제.]
“으응, 선배한테 개처럼 권능들 봉인당한 허접이 지껄이는 말이라서 안 들리는데-?”
-[검열 삭제.]
“헉. 아니면 혹시……. 이것마저 대상대희 대영자의 권능?! 작품에서 좆을 좆이라 발음하지 못하고 시발도 시X로 표시되어야만 한다는, 창작물의 가이드라인을 스스로 온몸으로 나타내는 것……?!”
-[검열 삭제.]
“야레야레. 아효오, 만상유희쨔응! 어디까지 RP에 진심인 거냐구! 이야아, 이 정도 RP력이라면 일본에서도 버튜버 최정상을 노릴 수 있는 인재네요! 너무 진심이라서 웃었다.”
-[검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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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시오. 만상유희의 운영자는… 그냥 좀 성능이 좋을 뿐인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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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장장 15분이 넘도록 천요화는 온갖 오타쿠 드립을 쳐 가며 만상유희를 정신적으로 능욕했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43화. 투항자 V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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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선배한테 개처럼 권능들 봉인당한 허접이 지껄이는 말이라서 안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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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니면 혹시……. 이것마저 대상대희 대영자의 권능?! 작품에서 좆을 좆이라 발음하지 못하고 시발도 시X로 표시되어야만 한다는, 창작물의 가이드라인을 스스로 온몸으로 나타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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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레야레. 아효오, 만상유희쨔응! 어디까지 RP에 진심인 거냐구! 이야아, 이 정도 RP력이라면 일본에서도 버튜버 최정상을 노릴 수 있는 인재네요! 너무 진심이라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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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시오. 만상유희의 운영자는… 그냥 좀 성능이 좋을 뿐인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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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장장 15분이 넘도록 천요화는 온갖 오타쿠 드립을 쳐 가며 만상유희를 정신적으로 능욕했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43화. 투항자 V 중.
6. 여담
[1] 천요화(千謠話)와 쌍둥이 자매이기에 나이가 같으며, 동생 천요화는 백화여고의 학생회장이므로 대개 학생회장은 3학년에 가질 수 있는 직책인것을 생각하면 19세인것이 나온다.[2] 회귀 전까진 사이비 종교집단, 1~116회차까진 백화여고의 지하에 식물인간처럼 거주했고, 이후 회차에선 장의사의 회귀 동맹에 있었으며, 688회차부턴 시간봉인되었다.[3] 고요리의 세뇌, 집행자의 시간정지 모두 파훼방법이 전무하다.[4] 소설 최초의 장의사에 대한 사랑고백이다.[5] 단, 장의사의 5회차 이전, 즉 완전기억능력이 없을때의 과거에 천요화(天寥化)와 천요화(千謠話) 자매와의 기억을 추가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으며, 이를 장의사가 승낙하고 시간봉인되게 된다. 사실 이때 원래라면 흑막과 동화된 상태이기에 무간과 흑막 모두 봉인되어야 하나, 미리 천요화가 추가시킨 기억에 의해 장의사가 무간과 천요화를 별개의 존재로 보게 되며 봉인된건 흑막과 천요화가 되었다.[6] 자매는 태어날 때부터 동생은 무간이라는 신, 언니는 흑막이라는 신에게 신내림을 받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무간은 시간의 부재를 뜻하고, 흑막은 현실의 공간을 격하시키고 부정하는 신이기에 자매의 이름을 같게 해 시간과 공간을 몽땅 무(無)로 되돌리는 것이 천요화의 교단의 목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