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0:56:33

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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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십전제2.2. 파멸왕

1. 개요

십지신마록 2부인 십전제의 주인공.

2. 행적

2.1. 십전제

구주천가의 소가주인 천우경의 숨겨진 쌍둥이 형으로 구주천가 가주의 아들로서 태아 시절부터 온갖 대법을 받고 태어났다. 하지만 쌍둥이라는 걸 모르고 펼쳐진 대법이라 대법을 통해 자궁으로 전해진 많은 영약의 기운 중 좋은 건 모두 천우경에게 흡수하고 천우진은 남은 찌꺼기인 음의 부분만을 흡수한 채 태어난다. 이후 쌍둥이라는 출산 시 알아챈 천가 가주, 천북패의 명령으로 구주천가 금지인 환영의 탑에 태어나자마자 추방되고 존재 자체가 지워진다.

얼마 안 가 죽을 거로 예상했지만 환영의 탑에 신비한 기운과 천마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또 다른 어둠이라 할 수 있는 십야마경을 익힘에 따라 생존, 가장 순수한 마기라 할 수 있는 온갖 영약의 음의 기운을 온몸에 품고 있기에 십야마경을 유일하게 대성한다. 처음엔 바깥에 신경 안 쓰고 환영의 탑에서 살아가려고 했으나 쌍둥이 동생인 천우경이 찾아옴에 따라 변화가 찾아온다. 수십 년에 걸쳐 구주천가에 스며들어온 천마의 후예들인 마해는 천우경을 중독시켜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을 상태였고 천우경은 형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온 것. 처음에는 무시했던 천우진이었으나 유일하게 자신을 혈육으로 인정해주는 동생에게 마음이 기울어 죽어가는 동생을 극음의 기운이 응축된 기물인 지극한음정에 가둬 가사상태로 만든 뒤 모습이 똑같다는 점을 이용 천우경의 신분으로 세상에 나서 마해와 싸우게 것이 십전제의 내용.

성정은 유약한 편이라 할 수 있는 동생과는 달리 일말의 정조차 느끼기 힘들며 필요하다면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석 노인[1][2]과 천우경 이외의 모든 것을 가볍게 버려버릴 인물. 천마 소운천과 함께 하늘조차 두려움에 떠는 마중마지만 그렇기에 천마와는 대극에 존재하는 인물 소운천이 세상의 비겁함과 불합리함에 분노하고 절망하여 그 모두를 지우려 하고 있다면 천우진은 그런 세상을 내려다보며 조소를 날리고 있는 유형.

본래 출생의 기이함과 함께 익힌 십야마경이 강대한 위력의 대가로 생명력으로 극도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환영의 탑이라면 모를까 세상에 나간 순간부터 그에게 허락된 시간은 1년뿐인 시한부 인생이었다. 장기전인 미래를 보는 게 아니라 폭주기관차처럼 미친 듯이 달리던 이유가 바로 이것. 결국, 마지막 부활한 천마와 동귀어진하며 죽을 뻔하지만 환영류의 무인, 관철악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막판에 생존했다는 밑밥만 깐 채 십전제는 완결된다.

2.2. 파멸왕

3부인 파멸왕을 보면 십야마경의 부작용에 대해 자신을 진식의 축으로 삼는 것으로 극복해서 외부생활에도 지장이 없어졌다. 후반부에서 그 건재함을 과시하며 3부 주인공인 철군패를 능가하는 위엄을 과시하며 철군패의 파멸력 폭주를 막아주거나 아직 철군패가 완전한 힘을 이루기 전이긴 했지만, 그가 고전했던 대사조, 그것도 2배나 강해진 상태를 가볍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건 사법과 마의 힘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천우진은 이미 천마와 똑같은 위치에 있기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3] 대사조는 천마 소운천과 환영무인 환사영이 젊었을 적에 해치웠던 사조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래도 3부 파멸왕의 결말을 보면 히로인(?) 혁련청화도 쫓아온 데다가, 죽은 줄 알았던 그리고 신경도 쓰지 않았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걸 알고 만나러 왔으니, 나름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1] 파멸왕에서는 어째서인지 서 노인으로 개명당했다. 작가의 실수.[2] 석 노인은 천가의 인물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금지에서 나온 천우경은 사실 천우진이라는 사실을 바로 눈치챈다. 이는 석 노인이 천우경은 '소가주님', 천우진은 '대공자님'으로 구분해서 부르는 것으로 알 수 있다.[3] 당장 천마도 천우진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고, 그 탓에 만약 철군패가 실패한다면 천우진은 자신이 천마를 쓰러뜨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완전히 죽이지 못하고 봉인이 한계라는데 아무래도 천마 소운천은 죽여도 다른 이의 육체를 빼앗아 부활할 수 있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