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邪気の楽園
1. 개요
본편은 12권으로 완결났고, 천진난만의 낙원 페러렐이라는 스핀오프를 연재하다가 페러렐 마지막 에피소드의 트루 엔딩으로 완전히 매듭지었다.2. 줄거리
꿈을 잃어버린 채 니트가 되어버린 한다 쇼타는 어느날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열린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급생들을 보고 좌절감에 빠져 동창회 자리를 빠져나온다. 상념에 잠긴 쇼타는 문득 이전에 학교에 떠돌던 괴담에서 '밤이 되면 이공간과 이어진다'고 알려진 교내 수영장을 찾았다가 발이 미끄러져 수영장에 빠져버린다.가까스로 물 밖으로 나온 쇼타는 자기가 있던 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자기 자신은 물론 동창회장에서 봤던 동급생들 또한 10여년 전 그 때의 초등학생의 모습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쇼타는 자기가 초등학교 5학년 당시로 타임슬립이 된 것을 깨닫게 되는데......
11권부터는 중2로 타임슬립하게 되어 중학생편이 시작된다...인듯 했지만 스즈네와 만나 같이 물에 빠진 후 다시 5학년 때로 돌아간다.
3. 등장인물
캐스팅은 드라마 CD / OAD 순.- 한다 쇼타 - 타쿠미 야스아키[2]
주인공. 25세. 니트. 편부가정. 완결 시점에서는 타임 리프 덕분에 과거가 바뀌면서 꿈을 이룬 것으로 보이며 니트는 탈출했다. 과거로 돌아온 쇼타는 본인이 과거에 머무르면 코노미가 배우로 성장하는 미래를 망치게 될까봐 미래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쇼타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코노미가 알게 되고 15년 후 학교 옥상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미래로 돌아간 뒤로 옥상에서 재회의 순간을 앞두고 발을 헛디뎌 수영장에 빠지면서 다시 초등학생 시절로 타임 슬립을 하면서 본편은 끝난다. 그런데 본편 이후 천진난만의 낙원 페러렐이라는 외전 마지막에 밝혀진 트루엔딩에서는 결말이 달라진다. 코노미와 재회하는 동시에 또 다시 초등학생 시절로 타임 슬립 당하는 건 본편과 동일하지만, 본편과 달리 혼자가 아니라 코노미와 함께 타임 슬립을 하게 된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의 학교 수영장 안에서 서로를 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 하루카제 코노미 - 이가라시 히로미 / 노무라 마유카[3]
쇼타가 짝사랑했던 소녀. 어릴 적부터 배우를 지망해서 동창회 시점에는 유명한 배우가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쇼타를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쇼타에게 도움을 받고 자주 어울리면서 나름 신경 쓰게 된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는지라 확신이 없었지만, 사요가 쇼타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본 계기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 완결에서는 사요의 도움으로 쇼타의 비밀을 알게 되고 미래에서의 재회를 약속한다. 본편 완결 이후 외전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길을 위해 쇼타와 떨어졌다가 성인이 된 뒤에 추억의 학교 수영장에서 재회하고, 둘 다 동시에 초등학생 시절로 다시 타임 슬립을 겪고 서로를 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 이케하타 사요 - 모모노 하루나 / 사토 카나미
부잣집 소녀. 쇼타를 그저 친한 반 친구로 여기는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명백하게 쇼타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나중에는 사요의 고백으로 쇼타와 잠시 사귀기도 하는데, 이 시기에 사요와 키스하는 장면을 본 코노미가 질투를 느끼면서 쇼타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자각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완결에서 미래로 돌아가려는 쇼타가 코노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바뀐 미래에서는 코노미가 장래 문제로 다른 학교로 가면서 자연스레 떨어져 있는 동안 쇼타와 사귀다가 학업 때문에 바빠서 자연스레 서로 거리를 두다가 멀어졌다.
- 아사키 스즈네
늘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있는 소녀. 쇼타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이 18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고 소개해 쇼타를 당황하게 했지만 알고 보니 그냥 초자연적 현상에 관심이 많은 전파계 소녀일 뿐이었다. 쇼타의 거시기를 에일리언이라 여기고 만날 때마다 퇴치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중학생이 된 쇼타와 다시 만나서 같이 5학년 때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미래와는 관련이 있는 모양이다. 완결의 동창 모임에서 쇼타가 수영장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려준 사람은 아마도 스즈네로 추정된다.
- 카미야 마나츠 - 타카하시 미나미 / 히라이 사치에
고베에서 전학온 소녀. 쇼타를 자기의 부하처럼 여기며 휘두르곤 한다. 25세 시점에서는 국회의원. 바뀐 미래의 동창회 사진에서 리오, 쇼타와 함께 찍힌 모습을 보면 쇼타와의 관계도 여전히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 사사키 나코 - 스가야 야요이 / 이노우에 나나
귀국자녀이자 합기도 유단자. 25세 시점에서는 스튜어디스. 어렸을 때는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듯 하다. 바뀐 미래에서는 리오와 마찬가지로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 카네코 리오 - 이와사키 메구미 / 니이나 아야노
나코, 사요와 자주 어울려 다니는 기가 센 여학생. 쇼타의 성희롱 현장을 자주 목격하곤 해서 그에게는 특히 더 엄하다. 25세 시점에서 경찰관. 쇼타가 중학생으로 타임 리프했을 때는 트럭에 치일 뻔한 리오를 구하고 대신 다친 게 계기가 되어 사귀는 사이가 되었었다. 다시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온 쇼타가 트럭 사고로부터 구해낼 때는 쇼타 자신의 안전도 지켜내서 미래가 바뀌었다. 다만 쇼타와 여러가지 일로 엮이면서 자주 도움을 받은지라 이미 쇼타를 의식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트럭 사건까지 겪고나니 쇼타를 더욱 의식하게 된다. 쇼타에 대한 사요의 감정이나 여러 해프닝을 목격한 탓에 일부러 자중하는 면이 있지만, 리오도 쇼타에게 연애적인 호감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완결의 달라진 미래 시점에서 쇼타를 어떻게 여기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동창회에서 쇼타의 어깨에 호쾌하게 팔을 두르고 같이 술을 마시며 찍은 사진이나 물에 빠진 쇼타에게 망설임 없이 인공호흡을 하는 등의 저항감 없는 태도를 보면 쇼타와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한다 하즈키 - 케이쵸 유카(DCD)
쇼타의 누나. 대학생으로 쇼타와는 나이 차이가 나는 편이며 편부가정인 쇼타의 집에서는 실질적인 어머니 노릇을 하고 있다.
4. 여담
타임슬립 설정의 작품이라면 흔히 주인공은 원래 있던 시간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쇼타는 그런 면모가 전혀 없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물론 돌아가 봤자 다시 니트가 되는 거니 안 돌아가려는 것은 당연할듯. 대신 현세에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거나 다시는 그런 니트 생활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의하는 등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다만 그런 노력보다는 주인공의 성추행과 해프닝에 포커스가 맞춰진 만화라서 별 비중은 없다.실제 작품의 내용도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쇼타가 출세하기 전의 여자 동급생들에게 성추행을 하거나 역으로 성추행을 당하는 것이 전부다. 개중에는 유사 성행위와 가까운 것도 있어 초등학생들이 나오는 만화임에도 수위는 매우 높은 편. 쇼타가 다른 여자 초등학생들의 알몸을 보거나, 가슴을 만지거나, 서로 옷 위로 성기를 비비는 장면이 다반사로 나온다. 그래도 가끔씩 쇼타만 타임슬립을 한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떡밥이 던져지지만 파문은 미미해서 끝까지 전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만화의 인기 자체는 꽤 높아서 2016년까지 누계 120만부가 팔렸고 단행본 한정판 구성으로 작중 몇몇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화한 OAD와 드라마CD도 나왔다.
차기작으로 영 애니멀 코믹스에서 스키터 래빗!!을 연재하였다. 등장인물이 중학생이고 장르가 백합이라는 점만 빼면 본 작품과 동일한 수준의 에로씬을 자랑한다. 하지만 인기가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