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ar club
1. 개요
폴아웃:뉴 베가스의 근접 무기. 플레이어가 들 때는 잉여로 보이지만, 나이트킨들이 들고 다니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2. 성능
풀 내구도 공격력 : 42 치명타 추가 공격력 : 24 연사력 : 1.2회/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2배 무게 : 9 pound V.A.T.S. 소모 AP : 4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양손 근접무기 요구 힘 : 9 요구 스킬 : 근접 무기 50 가격 : 500 캡 스페셜 어택 : V.A.T.S. 모드에서 AP 8을 추가로 소모해서 0.5배의 피해를 주며 적을 넉백시키는 마울러(Mauler) 기술을 쓸 수 있다. 근접 무기 기술 50 이상 필요. 소모 AP 48. |
스펙에서 보다시피 초반 무기이고, 풀 내구도 공격력도 별로 높지 않은데다 힘 요구가 9인지라, 굳이 초반부터 근접무기를 쓰고 싶다면 차라리 찬스의 무덤을 파헤쳐 찬스의 나이프를 꺼내다 쓰거나, 깡뎀 무기가 필요하다면 캠프 서치라이트를 뚫고 똑 똑을 구하는게 백배천배 낫다.
그러나 이걸 적이 들고나오면 얘기가 다른데, 이 이전까지 적대적 NPC가 들고 나오던 근접 무기는 납 파이프나 타이어용 공구 같은 무기라고 하기에도 힘든 것들이었지만[1] 철근 곤봉은 공격력이 42나 되는 제대로 된 근접 무기다. 이 무기를 처음(그리고 아마 거의 마지막)으로 볼 때는 렙콘 발사 시험장 지하의 나이트킨들과 상대할 때인데, 이 레벨대에 42라는 공격력은 꽤 위협적이다. 더군다나 이걸 들고나오는 나이트킨들은 힘이 다 10이라서, 저 무기를 들고서 패대기치는걸 맞으면 어느새 팔다리 한두 짝이 뭉개져 병신이 된 자신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더 환장하는 건, 나이트킨들은 몇 대 맞기 전에는 스텔스 보이를 풀지도 않기 때문에 ED-E를 안 데려 왔다면 V.A.T.S.로 타겟팅도 불가능하다.
REPCONN 발사 시험장 지하의 나이트킨들은 딱 두 명 빼고 모두 철근 곤봉을 가지고 있다. 팔면 초반 치고는 가격이 꽤 쏠쏠하지만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막 주워서 팔긴 좀 문제가 있다.
DLC인 Dead Money에서도 구할 수 있다. 도그가 분신자살한다고 설칠때 죽게 놔두거나 직접 죽여버리면, 풀내구도 상태로 드랍된다. 밀리웨폰을 찍은 유저가 이걸 들면, 코스믹 나이프 스피어의 2배나 되는 공격력 때문에 다음부터 보이는 유령 인간들은 그냥 시체가 된다.
유니크로 누카 브레이커가 존재한다.
3. 기타
모티브는 북두의 권의 켄시로로 추정된다. 권왕의 장창기병들을 근처에 있던 콘크리트 박힌 철근을 가지고 쓸어버렸다.[1] 물론 나이트킨들은 힘 수치가 일반인을 아득히 초월하기 때문에 이런 허접한 둔기들이라도 맞게 되면 금방 사지불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