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반장 | |
개발 | Nexton |
유통 | 청호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Win |
출시일 | 1997 |
장르 | 아케이드 |
등급 | 전체이용가 |
시스템 요구 사양 | |
프로세서 | 인텔 펜티엄 90MHz 이상 |
RAM | 16 MB 이상 |
비디오카드 | DirectX를 지원 |
CD-ROM | 2배속 이상 |
1. 개요
전통 액션 아케이드의 진수!!
(게임 CD 케이스에 적혀 있는 문구)
(게임 CD 케이스에 적혀 있는 문구)
2000년도를 전, 후로해서 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목격되었던 고전게임 중 하나. 게임 조작이 매우 간단하고 게임 오버가 된다고 해도 무한대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컴퓨터 수업 시간 내내 표정에 미동도 없이 게임하고 있는 애들이 종종 목격됐었다.[1]
흔히 고전게임 사이트 등지에서 한국의 청호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게임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일본의 Nexton[2]에서 과거 제작한 초미화위원회(超美化委員会)[3]를 한글화하여 유통한 것이다.[4] 다만 일본에서는 워낙 오래되고 인지도가 낮은 게임이라 그런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1~2건 나오는 정도다.
이 게임보다 몇 년 전에 나온 아케이드판 울트라맨 클럽 ~싸워라! 울트라맨 형제!!~와 게임 진행방법이 유사하다.
2. 스토리
지각을 하게 된 주인공은 학교까지 미친듯이 뛰어가는데, 막상 학교에 도착하니 학교는 누군가에게 침략당한 상황. 교장 선생님은 주인공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3. 등장인물
등장인물마다 고유의 주무기가 다르며, BGM도 각자 존재한다.- 힘센돌이 : 해바라기 초등학교 3학년 1반. 주무기는 먼지털이.
- 별님이 : 해바라기 초등학교 3학년 2반. 주무기는 걸레.
- 날쌘돌이 : 해바라기 초등학교 3학년 3반. 주무기는 대걸레.
4. 게임방법
<조작키> z , space : 공격 x : 아이템 사용 ←, ↑, →, ↓ : 이동 esc : 일시정지 |
클리어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쓰레기통 뚜껑을 찾아 열려있는 쓰레기통을 닫을 것.
- 모든 몬스터들을 격퇴.
거의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각 몬스터의 특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들이 아니어서 한번 당해보지 않으면 어떤 특징인지 알 수가 없다. X 싸는 놈, 약품을 흘리는 놈, 책갈피를 뱉는 놈, 번개 쏘는 놈 등등 공격방법도 여러가지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을 쫓아다니며 공격하는 몬스터는 거의 없으므로, 빠르게 돌아다니는 (검은 바퀴벌레라든지, 파란 바퀴벌레라든지, 핑크 바퀴벌레라든지) 몬스터들이 많으니 움직임의 패턴만 잘 파악한 후 공격하면 된다.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바퀴벌레가 매우 짜쯩나는데, 얘만 유일하게 주인공 포함 다른 몬스터들도 지나다니지 못하는 책상 밑을 기어서 통과하기 때문. 게다가 움직임의 패턴도 없다. 랜덤으로 움직인다. 한가지 확실한 건 가만히 있다가도 때리면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도망가는 게 아니라 무조건 전진하므로 바퀴벌레는 정면에서 때리지 말자. 단 바퀴벌레는 제일 모서리 라인은 절대로 가지 않기 때문에 바퀴벌레를 마지막 라인에서 움직이면서 때리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단 시간은 보장못한다.
아이템은 3가지가 있는데 구충제, 주방세제, 유리창클리너다. 아이템 사용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무조건 맨 마지막으로 얻은 것부터 쓸 수 있다. 게다가 무려 딜레이 타임이 있어서 쓰자마자 공격당하면 무용지물이 된다.
[1] 다만 인터넷에서 흔히 돌아다니는 파일은 음악이 나오지 않는데, 이는 당시에는 CD 1번 트랙에 데이터 파일, 2번 트랙 이후로는 음악 파일을 넣는 방식이 흔했기 때문. 그래서 CD 플레이어에서도 BGM 재생이 가능했다.[2] 현재 이 회사는 에로게 유통 회사로써 유명하다.[3] 그래서인지 한국판 패키지에는 '짱 청소반장'으로 나와 있다.[4] 플레이 영상을 보면 스태프 롤에 일본식 이름이 나와있다. 또한 이 영상에서 한글이 일본어 반각 문자로 깨져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건 호환성 문제로 낮은 버전 윈도우로 하면 잘 나온다. 근데 스크린샷을 보면 일본어 번역 흔적인 전각 문자가 나온다.) 이외에도 게임 내 요소들도 전반적으로 일본적인 분위기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