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들겠지만 전부 동일인이다.
좌측 하단은 후지코, 좌측 상단은 히비키, 가운데 안경녀가 모토코, 우측 포니테일이 미키리이다.
1. 개요
일본의 만화. 원제는 'ちぇんじ123'. 작가는 사카구치 이쿠/이와사와 시우루.총 12권 완결. 월간 챔피언 RED에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에 의해 12권 완결까지 발매되었다. 역자는 1~10권까지 임근애, 11,12권은 이형진.
다중인격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는 여고생 겟토 모토코와 출생의 비밀에 관한 떡밥, 여기에 화려한 격투기와 연애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대대적인 오덕 콘텐츠를 양념으로 버무려 놓은 서비스 과다 청춘 만화라 할 수 있다.
제목부터 등장인물까지 겟타로보의 패러디이다. 제목도 잘 생각해보면 체인지(겟타)123이다. 대놓고 노린 제목이란 소리.(...) 여주인공인 겟토 모토코의 성을 보면 겟토 → 겟토 머신 → 겟타 머신이며, 모토코의 교대인격인 히후미 3인도 히(1)비키, 후(2)지코, 미(3)키리로 겟타로보 1호 2호 3호에 대응된다.(...)
또한 모토코의 아버지 3인은 겟타팀 3인에 대응된다는 점이다! 각각 루카와 타츠야(나가레 료마), 하야세 진(진 하야토), 쿠루마 타케조(쿠루마 벤케이).
사실 아래 언급된 인물들을 보면 겟타로보 외에도 별의별 로봇애니 패러디가 나온다.
2. 등장인물 소개
2.1. 코스케가와 테루하루
드라마 CD 성우는 마지마 준지.모토코의 남친이자 남주인공. 남자 주인공이지만 체격도 작고 근육도 없고 격투기는 전혀 모르며 가면 레더 시리즈의 덕후인 평범한 특촬 매니아로 신체능력같은건 전혀 없어서 매번 붙잡힌 히로인이나 기도하는 히로인 포지션.
자기 옆에 있으면 위험에 빠진다는 모토코의 말에도 불구하고 제로에 의해 죽을뻔한 위기에서도 진득하게 그녀
특촬물 덕후이고 학교에서도 애니메이션 동호회에 들어있다. 여기 선배들에게 모토코를 끌어들이려는 압력을 자주 받고 있으며 이것때문에 동호회가 문화제 이벤트로 준비한 특촬영화 작업에 모토코와 이즈루를 끌어들이게 되고, 이때 모토코와 이즈루가 바디슈츠를 입기도 했다.
2.2. 겟토 모토코
작품의 여주인공. 드라마CD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사오토메 학원 1학년생으로, 사실 아래 언급할 소에마을의 수장의 손녀이다. 아주 어릴적 눈앞에서 본 엄마의 사고사를 잊기도 전에 양아버지를 가장한[1] 세 남자들의 혹독한 스파르타식 교육에 의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선지 그들이 가르친 방식대로 인격이 분리되어 형성되었고 무의식적으로 인격을 뺏기는데다 그 후의 일을 전혀 기억 못하는 심각한 상태이다.
이때문에 극도로 남과의 접촉을 부담스러워하고 평범한 여자아이의 삶을 동경하는 면이 있다. 같이 있는 인격들. 특히 제로는 전투종족 수준의 괴물이라 이들이 나와 치는 사고를 대신 뒤집어 쓰는 등[2] 실생활에도 매우 피해를 보고 있다.
겉으로는 심약해보이지만 히후미들은 전투의 프로라고 할만큼 괴물딱지라 무의식중에 단련되어있어서 본인은 전혀 의식못하지만 내장형 근육 상비에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슴가 사이즈 90이 넘어가는 거유에 몸매도 잡혀있으며 안경과 수수한 트윈테일에 가려져서 그렇지 상당한 미녀. 인격 체인지 시에는 근육밀도와 골밀도가 바뀌어 전혀 동일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상과 체격이 바뀌는 것이 특징.[3]
엄마의 사고사를 눈앞에서 지켜봤고, 그 사고사가 자기때문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다. 이 충격때문에 후반에는 원래 인격인 모토코가 사라져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이를 되돌리는 것이 후반 주요 스토리.
2.2.1. 히후미들
모토코의 다중인격들. 모토코는 히후미들같은 자신의 다중인격이 따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누가 나온다라는 것 까지는 알고 있지만, 나오는 상황도 제어하지 못하고 행동의 기억은 없기 때문에 이들이 나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모토코 모르게 히후미가 부끄러운 복장을 차려입고 밖에 나오거나, 요리를 하거나 코스케가와와 데이트하거나 코스케가와에게 키스하거나 사람을 패서 중상을 입히는등 온갖 일을 벌이기 때문에 모토코입장에선 통제 안되는 인격들.앞서 언급한대로 얼굴과 체형이 확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인이라는 걸 모른채 상대하게 된다. 그걸 보는걸로 알아보는 사람은 주인공인 코스케가와뿐이다.
2.2.1.1. 히비키
드라마 CD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분리된 인격들중 리더 격으로 이미지 컬러는 레드. 주먹을 통한 격투술이 주특기. 체형은 원래 모토코보다 단단해지는 대신 슴가 사이즈가 살짝 줄어든다. 분리된 인격들중 가장 감정이 풍부하지만 터프하다. 코스케가와의 첫키스 상대로 성격 그대로 코스케가와에게 들이대는 타입.
겉보기엔 상당한 미인 + 오는 싸움 마다않는 성격때문에 동네 불량배들이 남녀 안가리고 엄청 꼬이고, 이때문에 생기는 폭력사건이 잦아서 대외적으로 모토코에게 가장 많은 민폐를 끼치는게 이 녀석이다. 거기다 세 인격중엔 히비키가 제일 적극적이라 코스케가와에게 먼저 키스를 했다가 모토코 상태로 돌아와 당황하는 등 모토코 본인의 내면에도 상당한 민폐.
2.2.1.2. 후지코
드라마 CD 성우는 호리코시 치에분리된 인격들중 참모 격으로 이미지 컬러는 블루. 냉철하고 이지적인 스타일로 용병 짬밥이 갈 데까지 간 양아버지 겸 스승에 의해 날카로운 눈으로 총기와 도검등을 효율적으로 쓰는 무기의 스페셜리스트. 히후미들 중에선 상식인이기에 교섭역할도 맡는다. 본인의 캐릭터 + 모토코와의 관계때문에 일단 코스케가와와는 거리를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신뢰할수 있는 동료로 보는 느낌이 강하다. 히후미의 변신타입중 가장 슬렌더한 몸매로 변하고키가 약간 커지는 대신 슴가는 작다.
평소에는 단것을 먹지 않았지만 코스케가와와의 첫 데이트때 먹게된 민트맛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한다.
2.2.1.3. 미키리
드라마 CD 성우는 콘노 히로미분리된 인격들중 분위기 메이커 격으로 이미지 컬러는 옐로. 정신연령은 초등학생 이하로 보이는 어린애로, 유도를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힘캐. 코스케가와를 오빠라고 부른다. 히후미 인격에서 색기담당(...)으로, 복장 선택도 핫 팬츠를 고르는등 셋중 제일 대담한 편. 거기다 미키리로 변신할 때는 키가 줄어들고 가슴이 커지면서 브래지어가 튕겨나가는 연출이 인상적.[4] 앞선 둘과 달리 사람을 잘 따라서 학교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좀 있는데, 특히 유도부에서 종종 연습대상으로 불려가는 모양. 유도부의 아즈마를 상대로 대설산 던지기를 시전한 후로 아즈마가 스승으로 따르고 있다.
2.2.2. 제로
히후미들조차 모르는 모토코의 숨겨진 제4의 인격. 방학중 쿠루마 아버지를 만나러 수련장에 갔다가 용병들에게 습격당해 위기에 빠지자 각성한 인격이다.겉모습은 히비키와 비슷하지만, 눈이 풀리면서 억제된 분노가 해방되어 히비키의 공격성과 강인함, 후지코의 스피드와 도구 사용능력, 미키리의 힘과 맷집을 합친 수준의 신체능력에 눈 앞에 움직이는 무엇이든 봐주지 않고 자신 혹은 상대방이 망가질 때까지 죽을때까지 때려눕히려는 전투종족. 처음에는 그냥 목적 없는 살육병기였지만, 다른 인격들이 코스케가와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고 각각의 인격이 합쳐짐에 따라 코스케가와와 관련된 일에 분노하게 되면 히후미,모토코의 의사와 무관하게 튀어나온다. 이때는 이성이란게 없이 미쳐 날뛰기 때문에 코스케가와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 드는 등 나왔다 하면 유혈사태가 동반된다. 그리고 제로가 친 사고는 전부 모토코 명의로 뒤집어쓰기 때문에 이를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떻게든 제거해야할 대상, 즉 최종 보스.
이쪽은 아버지가 아닌 모토코의 모계쪽에 내려오는 본능적 인격으로 보이며 아버지들조차 모르고 있었다가 모토코가 9살때 아버지들이 훈련을 시키던 도중 갑자기 각성해 쿠루마와 하야세를 공격했다. 3분동안이었지만 쿠루마와 하야세조차 크게 다칠뻔했다. 아버지들이 칸나미나 용병단 사람들을 통해 히후미를 굴리는 건 이 제로를 끌어내 없애기 위함이다. 이 댓가로 꽤 많은 용병 무술가들이 제로와 싸우다가 중상을 입는등 피해가 막심하다.[5]어머니측 조직에서는 이 인격을 칠흑,블랙이라고 부르며, 역시나 이를 노리고 있다.
2.3. 모토코의 아버지들
2.3.1. 루카와 타츠야
모토코의 스승겸 유전학적 아버지. 모티브는 나가레 료마.하야세와 마찬가지로 용병 설정이며 주먹을 통한 격투술과 더불어 맷집도 좋아서 시체처럼 움직이지 않을때까지 제압하지 않으면 얼마안가 다시 일어서는 사기캐 다운 근성이 특징. 타츠야때문에 히비키의 인격이 생겨났다.
또한 코스케가와의 아버지와 친구로, 두 사람은 코스케가와와 모토코를 결혼시키기로 약속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최종보스 포지션(...). 외모가 마치 어째 넘사벽 요리사와 닮았다.
2.3.2. 하야세 진
모토코의 스승겸 양아버지중 하나. 모티브는 진 하야토.칸나미의 요청에 의해 휘하의 용병들을
2.3.3. 쿠루마 타케조
모토코의 스승겸 양아버지중 하나. 모티브는 쿠루마 벤케이.유도와 관절기의 달인으로 무력이 대단하지만 다른 두 아버지에 비해 스토리 비중은 적은 편. 대신 용병생활을 하는 두 아버지와 달리 모토코와 같이 사는 보호자기 때문에 일상에는 자주 등장한다. 쿠루마때문에 미키리의 인격이 생겨났다.
안나라는 러시아 출신 제자를 두고 있다. 원래는 히후미를 제압하기 위해 잠입한 용병중 하나로 남의 무술을 카피해 뺏어쓰는 관절기의 달인이지만 미키리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쿠루마 옆에서 눌러앉게된다. 즉 모토코와 동거중. 모토코가 쿠루마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도중 뒤에서 대놓고 모토코에게 "외국인 엄마가 생기는건 어떠니?"라고 묻는등 쿠루마를 남자로써 노리고 있다.
2.4. 사오토메 학원생들
2.4.1. 칸나미
코스케가와의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로 작중에선 엄청난 수준의 영재로 심리학,정신분석학,의학등의 재능이 있어서 NASA,DARPA등에 스카웃 요청을 받는 인물.
사실은 모토코의 아버지들에게 모토코의 인격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들여 자신이 알고 있는 인맥을 통해 그녀의 인격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흑막 역할을 한다. 코스케가와의 몇 안 되는 친구이며, 그 자신도 코스케가와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한다.
모토코가 처음에는 칸나미군을 멋있다고 말해서 라이벌 관계였지만, 정작 칸나미군은 미키리를 더 자주 대하는 편.
2.4.2. 히노 이즈루
중반부터 등장하는 미소녀. 원래 솔로몬 제도등을 돌며 탐험과 측량을 하는 측량가의 딸로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이곳을 아버지와 같이 다녔다. 꽤 부잣집 딸인지 등하교를 자가용으로 한다.이때문에 평소에도 몸을 지키기 위해 합기도를 연마했고, 탐사도중 알게된 원시부족 기기족과 친해져서 수렵에 능한 기기족의 무술을 빠르게 익혀 기기족 사이에선 최고의 전사라고 할 수 있는 가담(건담 패러디)의 칭호를 받은 아가씨이다. 하지만 이미 개발이 진행되어 수렵생활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기족 바깥은 발전했고, 탐사를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해 사오토메 학원에 편입하는데 이때 기기족의 부탁으로 가담을 쫓아온 긴가를 받아들이고 긴가의 보호자가 된다. 이후에는 코스케가와와 모토코의 정체를 알게되고 모토코의 치료를 돕거나 히후미들과 함께 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아가씨도 가면 레더 시리즈의 팬이고 그덕에 코스케가와의 집에도 들어가게 된다.
쿄쿠텐마루라는 기기족 마을에서 키우던 애완용 매가 있는데 긴가를 따라 일본까지 왔다. 이즈루가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돌아온 탓에 앙금이 남아있던 긴가와 가담의 이름을 걸고 결투를 벌이고, 서로 앙금이 남은채 의미없이 싸우는걸 코스케가와가 막아선 덕에 긴가에게 사과할 수 있게되고, 그걸 도와준 코스케가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모토코와 히후미가 살짝 질투를 느낄뻔하는데, 이즈루는 모토코와 코스케가와가 사귀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둘 사이를 밀어준다.
이름의 모티브는 선라이즈.[7]
2.4.3. 긴가
이즈루를 쫓아 멀고 먼 일본까지 쫓아온(...) 기기족기기족의 전사라는 긍지가 있던 소녀로 이즈루가 부족과 머물동안 무술을 같이 연마할 정도로 친했지만 아무런 언질없이 가담의 칭호를 가진채 떠나버린 이즈루를 원망해 도쿄까지 쫓아와 학원제가 열리는 한가운데에서 이즈루에게 1:1 도전장을 던진다. 하지만 이즈루와의 실력차때문에 실컷 얻어맞기만 하다가 코스케가와의 저지로 도전은 취소된다.
본인은 가담을 쫓아 기기족을 탈주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긴가의 가족들과 기기족 사람들은 처음부터 긴가를 바깥세계, 이즈루가 있는 곳에서 교육을 받아 자라길 원하여 일본으로 보냈고, 마침 코스케가와의 인연도 있어 사오토메 학원에 편입하고 코스케가와와 같이 살게 된다. 실은 코스케가와의 친척뻘로 코스케가와의 증조할아버지가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 과달카날 전투에서 낙오한뒤 기기족에 눌러앉아 기기족 여자와 결혼해 낳은 손녀이다. 들고 다니던 창날은 증조할아버지가 사용하던 30식 총검의 칼날 부분.
2.5. 소에 마을
오키나와에 실존하는 마을로, 작중에선 이마을 출신 여성들로 이루어진 암살자,스파이 집단을 말한다.모토코의 외할머니인 겟토 사쿠라가 이 일족의 수장으로 모토코의 친어머니인 겟토 아사기, 모토코 역시 이 일족의 수장 자리를 이어받을 후계자였다가 아사기의 사망이후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아사기의 친딸 모토코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오토메 학원에 비밀리에 첩자를 심어서 모토코를 감시하고, 데려오려고 한다.
참고로 외할머니인 사쿠라는 비천어검술이라도 익혔는지 할머니의 모습이 전혀 아닌 미인이다.
2.5.1. 츠키시마 보탄
소에마을 일족의 인물로 모토코의 감시를 위해 사오토메 학원에 비밀리에 편입했다. 오키나와계로 키 180cm의 장신에 짙은색 피부에 근육질 짧은 머리로 겉보기엔 남자같은 소녀로 모토코와 동급생. 마초 기질이 두드러져서 남자나 짐승으로 불리는게 트라우마.모토코,이즈루와 같은 반이 되고, 수학여행때 용병단이 모토코를 습격하면서 모토코의 보호자 입장이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자기 정체를 숨기려 하지만 위 언급된 문화제 특촬 영화 촬영때 모토코를 시험해보겠다는 생각에 괴인복을 입고 모토코에게 덤볐다가 히비키와 격투를 벌이게 되고, 이때 괴인복이 찢어져서 정체가 들킬거란 생각에 꽁지빠지게 도망가는 바람에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2.5.2. 우즈키 소라
소에마을 일족의 인물로 역시나 암살자 소녀.모토코와는 일족이 다른지 모토코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몰래 모토코의 실력을 보기 위해 모토코에게 뒷치기 시도를 하거나 이즈루를 공격하기도 한다. 열쇠꾸러미를 끈으로 연결해 휘두르는 타입의 암살술을 구사한다.
제로의 존재를 보탄에게서 듣게 되어, 제로를 끌어내기 위해 코스케가와가 알바로 일하는 편의점에 알바로 들어오는 등 의도적으로 코스케가와에게 접근하고 모토코가 보는 앞에서 코스케가와와 키스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 그랬다가 제로에게 걸려서 중상을 입기도 했다.
2.5.3. 키사라기 스미레
소에마을 일족의 인물로 성인이며, 소라,보탄보다는 지위가 높다. 사오토메 학원에 미인 양호교사로 잠입해 모토코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코스케가와의 특촬 활동도 어울려준다.소에마을 일족의 간부급 암살자로 실력은 최강급. 조직의 지시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모토코를 기습하려던 소라의 뒤를 잡은 뒤, 소라의 왼쪽 가슴에 정확하게 메스를 찔러넣고 "여기서 털끝하나라도 움직이면 심장 찢어져 죽는다."라고 경고해 소라가 허튼짓 안하도록 돌려세운다.
3. 결말
결국 아버지인 루카와 타츠야와의 싸움으로 모든 인격이 융합되고 모토코와 코스케가와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몇 년 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사이에는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의 아이들이...[1] 그중에 진짜 아버지도 끼어있다. 후에 밝혀지지만 나머지 두 명의 유전자도 섞여있는데, 이는 선대 어딘가에서 피가 섞인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토코의 재능이 세 아버지 모두를 이어받은 건 이런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어릴 때부터 세 아버지 모두와 함께 자랐기 때문이라고 한다.[2] 이를테면, 제로를 끌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코스케가와에게 접근한 우즈키 소라가 모토코 눈앞에서 코스케가와에게 키스하자 이성을 잃고 제로 상태에서 죽도록 패서 전체 4개월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그 대상인 모토코가 2주 정학을 먹는 등. 이외에 히후미들이 엮이는 각종 폭력사고를 모토코가 전부 뒤집어 쓴다. 말이 고작 2주 정학이지 저정도면 사실 구속돼서 소년원 가야할 수준의 살인미수에 가까운 폭력범죄다.[3] 사실 이는 소에마을 출신 암살자 여성의 특징인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로 자신의 체형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4] 히비키는 이때문에 미키리가 나올때면 그냥 브래지어를 풀어서 코스케가와한테 줘버린다(...).[5] 이중 세라라는 소수민족 출신 격투가는, 손톱을 길러서 무기처럼 활용하는 종족 특유의 격투술을 사용하는데, 제로에게 털리고 병원신세를 지던 도중 치료때문에 간호사가 본인 동의없이 손톱을 전부 잘라버리는 바람에 병원에서 내내 멘탈붕괴상태였다고 한다.[6] 정확히 말하면 그녀를 무의식 상태로 만들기 위한 '대전 상대' 였지만 결과는...[7] 선라이즈를 일본식으로 바꾸면 선(sun) = 해 일(日, 일본어로 '히')가 되고 라이즈(rise)를 일본어로 바꾸면 '이즈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