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소설가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첼로 연주를 못하는 첼로 연주가 고슈가 밤마다 첼로 연습을 하는데 날마다 동물들이 찾아온다. 동물들이 귀찮게 방해하고 고슈는 그때마다 투덜대면서도 계속 부탁을 들어준다. 그리고 나중에 돌아보니 첼로를 잘 켜게 됐더라는 이야기.
동화에 가까운 구성이며 줄거리보단 문체가 중요한 작품이므로 직접 읽기를 권한다. 단편이며 저작권은 소멸해서 인터넷에 번역본이 있다.
2. 애니메이션
총 3번 영상화 되었다.1949년 작은 그림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1963년 애니화
1982년 애니화
이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1982년 작품에 대해서 서술한다.
기획 | 코마츠바라 카즈오 |
감독 각본 | 타카하타 이사오 |
캐릭터 디자인 작화 | 사이다 토시츠구 |
배경 미술 | 무쿠오 타카무라 |
음악 | 마미야 미치오 |
감수 | 미야자와 세이로쿠[1] |
제작 | 오프로덕션 |
유튜브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1982년작 애니메이션. 연출은 타카하타 이사오가, 작화는 사이다 토시츠구가, 미술을 무쿠오 타카무라가 거의 다 하는 식으로 제작되어 인력과 돈은 매우 적게 투입하는 대신 6년 동안 세월을 들여서 제작했다. 타카하타는 후세에 남길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5년의 세월을 갈아넣어서 연출 및 작화가 매우 뛰어나다. 베토벤 음악이 많이 쓰이며 작중 나오는 가공의 음악은 임의로 마미야 미치오가 작곡했다. 동물을 최대한 귀엽게 그리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너구리가 인기를 얻었다.
한국 케이블 TV에서 더빙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고슈의 성우는 이정구였다.
[1] 미야자와 겐지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