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개(草芥)는 '풀과 티끌'이라는 뜻으로, 쓸모없고 하찮은 것을 이르는 말이다.2. 유래
孟子曰:「天下大悅而將歸己。視天下悅而歸己,猶草芥也。惟舜為然。不得乎親,不可以為人;不順乎親,不可以為子。舜盡事親之道而瞽瞍厎豫,瞽瞍厎豫而天下化,瞽瞍厎豫而天下之為父子者定,此之謂大孝。」
맹자가 말했다. "천하가 크게 기뻐하며 자신에게 귀의하려고 했으나, 천하가 기뻐하며 자신에게 귀의하는 것을 보고는 오히려 풀과 티끌 (초개)으로 여긴 것은 오직 순임금만이 그러했다. (반면에 순임금은) 어버이에게 (그 기쁨을) 얻지 못하면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여겼고, 어버이에게 순종하지 못하면 자식이 될 수 없다고 여겼다. 순임금이 어버이를 섬기는 도를 다해서 고수[1]가 기뻐하기에 이르렀거늘, 고수가 기뻐하게 되자 천하가 교화되었으며, 고수가 기뻐하게 되자 천하의 어버이와 아들됨이 정해졌으니, 이를 일러 '큰 효도(大孝)'라고 한다."
《맹자 孟子》 이루상 離婁上
《맹자》이루상에서 처음 나오는 말이다. 원래 '초개'란 한자의 뜻은 '풀과 티끌'으로, 《맹자》에서는 천하 사람들이 기뻐하며 자신에게 귀의하려는 것을 순임금은 초개처럼 여겼다는 말로써 쓰인다. 즉 천하 사람들이 자신에게 귀의하려는 것을 그렇게 중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맥락에서 쓴 단어이다.맹자가 말했다. "천하가 크게 기뻐하며 자신에게 귀의하려고 했으나, 천하가 기뻐하며 자신에게 귀의하는 것을 보고는 오히려 풀과 티끌 (초개)으로 여긴 것은 오직 순임금만이 그러했다. (반면에 순임금은) 어버이에게 (그 기쁨을) 얻지 못하면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여겼고, 어버이에게 순종하지 못하면 자식이 될 수 없다고 여겼다. 순임금이 어버이를 섬기는 도를 다해서 고수[1]가 기뻐하기에 이르렀거늘, 고수가 기뻐하게 되자 천하가 교화되었으며, 고수가 기뻐하게 되자 천하의 어버이와 아들됨이 정해졌으니, 이를 일러 '큰 효도(大孝)'라고 한다."
《맹자 孟子》 이루상 離婁上
3. 여담
-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다'는 표현을 종종 쓰기도 한다.
[1] 고수(瞽瞍)는 순임금의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