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30 03:19:38

초등학생이 엄마라도 괜찮은가요?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기타

1. 개요

작가 '지타마 보(ぢたま(某))'의 만화. 작가의 전작으로는 마호로매틱, Kiss×sis가 있다. 월간 소년 시리우스에서 2018년 2월호부터 2020년 12월호까지 연재되었다.

이 작품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라고 자칭하는 초등학생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만화다. 제목에서도 보았듯이 오해 소지를 일으킬 법한 늬앙스의 작명이지만, 이전 Kiss×sis와는 다르게 성적인 요소가 거의 적은 편이며, 성인이 된 주인공이 코코나를 만나면서 어머니와의 이전 추억을 떠올리면서 고충을 이겨내는 일화와 이 둘의 관계로 인해 주위에 오해로 벌어지는 일상 이야기에 가깝다.

2. 줄거리

주인공의 어머니가 차사고로 돌아가시고 난 몇 년후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 주인공 토쿠야마 타케히로는 오코노미야키 가게에서 어떤 초등학생 여자아이 종업원을 보게 된다. 그 아이 이름은 아마가사키 코코나로 올해 초등학생 5학년생으로 가게일을 돕고 있었고 여자아이와 얘기 중에 아이가 주인공을 보고는 누군가와 닮았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일이 끝나고 나서 저녁 식사로 그 가게에 들리고 얘기하는 도중에 타케히로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코코나사 놀라워하다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일을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과 긴장에 의해서 회사에서 조퇴한 타케히로는 맥주를 잔뜩 마시고 취해서 벤치에 누워 곪아 떨어진다. 그러다가 무릎 베게해준 코코나를 보게 되고 가까운 곳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장소를 보고는 어머니에 대한 말을 하는데... 코코나가 타케히로를 붙잡고는 자신이 타케히로의 어머니며 환생해서 이런 모습이 되었다는 말을 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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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쿠야마 타케히로
    주인공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르바이트로 1년 동안 게임 회사에서 일을 돕다가[1]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등 회사의 일원이 된다. 실력은 우수해서 회사 동료들에게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받고 있으며 본인도 주위의 기대에 더욱 노력하려고 하지만 점차 부담감에 지쳐가고 있었다.
  • 아마가사키 코코나
    오코노미야키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는 초등학교 5학년생 여자아이. 어른스러우면서도 아줌마같다는 말을 듣는다. 실은 타케히로의 어머니가 환생한 것으로 초등학교 5학년으로 올라갔을 즈음에 자신에게 차가 들이닥쳤을때 현생의 모친이 구해준 덕에 치이지 않고 무사했었으나 그 충격으로 이전 전생의 기억들이 떠올려지면서 환생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2] 이전 전생의 기억과 현생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요리를 주부들처럼 잘 한다. 하지만 공부는 못한다.(...)
  • 아시야
    주인공 회사 직장 동료로 사이드 포니테일을 한 여자. 일러스트나 디자인 쪽 담당이며 펜네임인 '키라라'라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해서 싫어한다. 타케히로에게 연심이 있다. 코코나에 대해서 타케히로가 그 쪽 취향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모로 신경 써주는 사람이다.
  • 미짱
    코코나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로 트윈테일의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 코코나보다 키가 작은 편이고 요리보다 큰 편이다.
  • 이부키
    코코나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로 까맣게 탄 피부에 짧은 머리를 지닌 보이시한 여자아이. 여자 또래들 중에 키가 가장 크다.
  • 요리
    코코나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로 실눈의 여자 아이. 여자 또래들 중에 키가 제일 작다.
  • 유우지
    코코나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로 남자 아이.
  • 아마가사키 코코나의 언니
    여고생이며 글래머하고 농구부 일원이기도 하다. 동생인 코코나를 매우 귀여워 해준다.[3] 8화에 처음 등장. 이 때에 타케히로가 졸다가 실수로 코코나의 언니 가슴에 손을 대게 된다. 타케히로가 사과한 것으로 고의는 아닌 것으로 보고 좋게 좋게 넘어가 준다. 다음날에 지하철을 기다릴때 타케히로랑 다시 재회한다. 이 때 오컬트 관련 잡지를 보고 있는데[4] 타케히로가 나쁘게 말하지 않아 무심코 팔소매를 잡다가 놓는다. 코코나가 주말에 자주 나가는 것에 무심코 미행하다가 코코나가 어느 아파트 단지로 열쇠를 들고 가는 것을 보고는 '남자 친구...?'라면서 계단으로 재빠르게 달려가서 비상계단 사이에 12층에 코코나가 예전에 치한으로 만난 타케히로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 다음화에서 코코나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남자의 집 앞에 있고 거기에 코코나가 들어 있다는 걸 알았으니 문 열라고 말한다. 코코나가 문을 열자 진짜로 코코나의 언니가 숨을 헐떡이면서 앞에 있다. 타케히로를 보자 초등학생 여아범이라고 몰아버리자 코코나가 제지하면서 타케히로의 엄마인 자신이 다시 태어난 것이 바로 나라고 말해버린다. 당연히 그 말을 쉽게 믿을수 없었던 코코나의 언니와 코코나, 타케히로가 서로 얘기하다가 진짜 모자지간이면 비밀 하나쯤은 있을테지만 타케히로와 코코나의 언니와는 생판 남이기에 믿을수가 없기에 무엇으로 환생한 것을 믿을수 있겠냐고 말하자, 코코나가 요리를 만들어서 같이 먹게 된다. 그러면서 80년대 즈음의 정보 등을 찾아서 얘기하면 그것에 대해 말할수 있다면 그게 증거가 된다고 하면서 시간을 들여가면서 대화를 나눈다. 그 후 코코나의 언니가 물어봐도 다 맞추어서 그런지 인정해버린다. 그러면서 원래의 코코나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자, 코코나가 섞여버렸다고 말하면서 원래의 코코나도 있다하면서 언니를 좋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하면서 일단락된다.

4. 기타

  • 작가인 지타마의 특성상 남성향의 꽤나 수위 높은 내용으로 작품을 내놓은 것과 반해 내용이 담담하면서도 수위도 비교적 평이한 편으로 진짜 같은 작가가 만든 작품인가 의심될 것 같지만 이전 작품들과는 차별화되어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 낸거 같다. 최근에 연재되어 작품이 많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읽고 접할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근데 문제는 그 놈의 제목 때문에 음란마귀들이 꼬인다는 것이지 그러나 결국 2D이므로 괜한 취좆


[1] 처음부터 프로그래밍 보조를 했다기 보다는 디버깅이나 테스터 알바를 하면서 배우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2] 이게 공교롭게도 전생에서 자신이 사망했던 교통사고와 매우 유사한 사고였다.[3] 정작 코코나는 딸처럼 보고 있으며 딸이 있었으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생각한다.[4]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 언니라는 캐릭터가 비중이 높게 차지 될지도 모른다. 오컬트에 관심이 있기에 코코나가 타케히로의 엄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진행상 흥미진진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