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3 22:01:47

초집도

1. 개요2. 종류
2.1. 속도 보정2.2. 바이탈 회복2.3. 바이탈 고정
3. 보유자4. 기타


超執刀
Healing Touch

1. 개요

카두케우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종의 초능력. 작중 묘사로는 "아스클레피오스의 힘"이라 설명하고 있다. 정신을 집중하여 시간이 느려지는것처럼 느껴지거나 하는등의 효과가 있다. 스테이지 = 수술인 만큼 여타 장르의 필살기와 같은 개념으로, 스테이지별로 1번만 사용할 수 있으나, 뉴 블러드의 2인 협동시에는 한 사람당 한번으로 총 2번 사용할수 있다. 일부 스테이지는 스토리상 자동으로 초집도가 발동되거나 초집도를 쓰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다만 보너스 항목에 "초집도 사용 안함"이라는 항목이 껴있을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랭크를 노린다면 안 쓰는 것이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다. 특히 X미션.

발동법은 꽤 간단해서, 도구를 초집도로 바꾼뒤에 별을 그리면 된다. 1편은 손 도구를 2번 터치하면 초집도로 바뀌고, 2편은 손 도구가 없어졌기에 별 마크를 터치하면 된다. Wii 게임들은 Z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초집도 발동 모드가 된다. Wii 게임들은 Z버튼을 누른채 B버튼으로 별을 그리면 된다. 특히 카두케우스 Z는 별의 완성도가 좋으면 지속시간이 길고, 카두케우스 2는 느리게 그리면 오래된 선부터 사라지기 때문에 작든 크든 빨리 그려야 한다.

2. 종류

2.1. 속도 보정

정신을 집중하여 시간이 느리게 가는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게임상 시간이 느려지는건 맞지만 실제로 느리게 가는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빨라지는 거라서 "눈 깜짝할새에 열상을 봉합했다"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DS로 나온 게임은 1/2, Wii로 나온 게임은 1/4배로 속도가 줄어든다. 가장 메인이 되는 초집도로 2P성 캐릭터를 제외하면 모든 주인공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 [1]

2.2. 바이탈 회복

미라 키미시마의 초집도. COOL, GOOD, OK 판정을 받을때 마다 바이탈이 회복된다. COOL은 20, OK는 8. 바이탈은 낮은데 상황이 굉장히 열악하다면 노릴한만 메리트. 카두케우스 Z의 마지막 미션에서도 사바토의 무한 열상내기가 무색해질 정도로 사바토가 입히는 데미지가 초집도에 의한 회복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기급 특기. 설정상으로는 이 능력을 쓸때마다 자신의 수명이 깎이기에 키미시마 본인은 사용 자체를 꺼리는 편. X미션의 사바토에서도 2단 초집도로 시간을 멈추기도 했지만 이건 원래 사바토 공략법이 그렇기 때문에 별 연관은 없다. 참고로 이걸 이용해 6-8이나 X7 사바토전에서 무한 불리기가 가능하다. 봉합사의 게이지가 바닥까지 치도록 신나게 봉합을 하다보면 점수는 어느새 XS 커트라인을 넘어간 상태.(...)

2.3. 바이탈 고정

발레리에 블레이록의 초집도. 바이탈이 초집도를 발동한 순간일때의 수치로 고정시켜준다. 출혈이나 스티그마의 공격등으로 떨어져야할 상황에도 떨어지지 않지만[2] 안정제나 힐 젤리로 회복시키는것도 불가능하기에 쓸때를 가려야하는 단점이 있다. 잘못쓰면 이렇게 된다. 지속시간이 경과되면 바이탈을 소량 회복시켜준다.

3. 보유자

  • 츠키모리 코우스케[3]
  • 미라 키리시마[4]
  • 마커스 본 [5]
  • 발레리에 블레이록
  • 키타자키 이치로
  • HOA의 의사들[6]
  • 아델 치르바[7]

4. 기타

초집도가 등장하는 작품들 공통으로 마지막 수술을 행할때에는 최후반부에 반드시 초집도를 사용해야 되는 구간이 있다. 즉 그 이전에 이미 초집도를 사용했다면 클리어 직전에 눈뜨고 게임오버를 당해야 된다.


[1] 단점이라면 극한의 집중력과 체력을 요하는지라 수술 후 또는 수술 도중에 정신을 잃을 위험이 있다는 것.[2]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바로 심정지가 일어나는 경우. 초집도 발동 중에도 바이탈이 10으로 떨어지니 주의.[3] 1-8 미션에서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것을 계기로 초집도 능력을 각성한다. 이후 2-3미션에서 개인적인 연습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쓸 수 있게 되었으나 바로 다음 수술을 마치고 쓰러져버린다. 사바토 수술때는 최후의 2단 초집도로 시간을 멈춰버리는 등, 이 능력을 가진 인물중 주인공 보정을 가장 많이 받는다(…). 2편에서는 델포이에서 펨프티를 배양당하고 있던 에밀리오를 끝내 살리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져 잠깐동안 초집도 능력을 잃어버린다.[4] 델포이에서 몸 담굴때 델포이 쪽에서 배신을 방지할 목적으로 기르스를 감염시켰고, 나중에 후유증으로 초집도를 잃게 됐을 뿐 아니라 써전 인생에서 은퇴하게 된다. 그 외에도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고 유행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합병증과 합쳐져 돌연변이가 생기는 등 개고생한다. 자세히 어떤지는 이 항목 참조.[5] 아예 이쪽은 초집도를 사용해서 위기를 넘기자마자 수술장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다행히 발레리가 옆에 있어 마무리를 할 수 있었지만...[6] 네온 기르스로 인해 인공적으로 초집도 능력을 얻었다. 나중엔 결국 기르스 후유증 때문에 전원이 개고생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르스항목으로.[7] 위와 똑같이 네온 기르스로 초집도를 얻은 경우. 부작용으로 정신이 미쳐돌아가 나중엔 츠키모리 일행까지 죽일려 든다. 자세한 내용은 위 각주에 서술된 기르스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