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0:30:28

최강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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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자가 진단법4. 치유법5. 바리에이션

1. 개요

스스로를 4차원이라 생각하는 것이 최강희병이며 00년대 중반 시절 유행했다.

2. 상세

객관적으로 4차원이라고 보기 힘든 사람이 스스로를 4차원 끼가 있다고 생각해서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억지로 꾸며내어 하는 경우를 말한다.

문제는 진짜 4차원이 아닌 컨셉 4차원인 경우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일부러 그런다는 게 보인다는 것이다. 원래 엉뚱한 사람과는 다르다. 4차원을 지나쳐 관심병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남녀공학 여학생들 중 한 반에 한 명은 있다더라.

일부러 엉뚱한 말을 하거나 나이에 맞지않은 어린티를 내는데 빈말이라도 귀엽다고 하면 정도가 심해지니 절대언급금지.

3. 자가 진단법

정작 진짜로 4차원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4차원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매우 진지하게 자신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4차원 인류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4차원이라 불리는데 불쾌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1] 주변에서 "너는 4차원이야"라고 말했을 때 왠지 인정받은 느낌이 들었거나 혹은 자신의 컨셉이 들켜서 뜨끔했어도 "최강희병"에 걸린게 아닐까 의심하며 서둘러 자아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병에 걸린 사람 중 일부는 4차원이라기보단 "유아퇴행적"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을 이름을 불러 칭하는 등[2]의 순수하고 순진한 척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아주 서서히 회복되기도 하거나 주변에서 "야! 그만해"란 소리를 들어서 급속도로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4. 치유법

서둘러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생각하면 안 맞는 옷을 입고 자랑하는 꼴이니 누가 봐도 어색해보일 수밖에 없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컨셉으로 봐서 학생의 경우에는 방학 전까지 유지하다 관두는 경우도 있고 직장인이나 성인일 경우에는 술자리나 관심있는 이성에게 주목받고 싶은 경우에 시전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당신은 이 정체모를 행위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충분히 개성있고 가치있으며 아름다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5. 바리에이션

10년대 들어서는 스스로 자신이 작고 귀엽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아이유병이 유행했으며, 이후 20년대에 들어서는 초하이텐션으로 강한 반가움 또는 즐거움을 어필하는 억지하이텐션으로 강제로 남의 기분을 끌어올리는 병이 유행한다.


[1] 허허 웃으면서 넘기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자주 듣는 이야기라 웃음으로서 무마하려는 경향이 짙다. 해명할 기회를 주면 십중팔구는 자신의 생각의 흐름 경위를 진지하게 설명할 것이다.[2] 예를 들면, "아야~ 쌍처났쏘~"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