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2022 |
SK 와이번스 등번호 02번 | ||||
최경태 (2018) | → | <colbgcolor=#ff6600><colcolor=#fff> 최경모 (2019~2019.6.1.) | → | 김주온 (2019.7.~2019) |
SK 와이번스 등번호 58번 | ||||
정동윤 (2016~2018) | → | 최경모 (2019.6.2.~2019) | → | 김창평 (2020) |
SSG 랜더스 등번호 02번 | ||||
최수빈 (2020) | → | 최경모 (2021) | → | 석정우 (2022~2022.6.3.) |
SSG 랜더스 등번호 58번 | ||||
이정범 (2021) | → | 최경모 (2022~2023) | → | 박정빈 (2024~) |
SSG 랜더스 등번호 52번 | ||||
전경원 (2022~2023) | → | 최경모 (2024) | → | 석정우 (2025~) |
최경모 Choi Kyeongmo | |
출생 | 1996년 6월 17일 ([age(1996-06-17)]세) |
대구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본리초 - 경운중 - 경북고 - 홍익대 |
신체 | 168cm | 73kg | B형 |
포지션 | 내야 유틸리티[1]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9년 2차 6라운드 (전체 56번, SK) |
소속팀 |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19~2024) |
병역 | 사회복무요원 (2019~2021) |
등장곡 | 체리필터 - 〈낭만고양이〉 |
응원가 | SSG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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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타격 능력은 고교, 대학, 프로를 통틀어 스스로의 평가로나 기록으로나 나쁘다. 웬만큼 타격 포텐셜이 있는 타자들이 2군에서 슬래시라인 3-4-5를 너끈히 치는 데 반해 2군에서도 장타 보기가 힘들다. 치더라도 짧게 잡고 찍어치는 전형적인 학원야구 스타일(중에서도 잘 못치는 타입의) 타격으로 적은 안타 중에도 정타보다는 코스 안타성 타구가 많다. 선구안 역시 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2024년 6월 11일 문학 KIA전 9회 말 주자 1루 상황에서 초구 번트 병살을 치는 최경모. |
번트 능력의 경우에는 매우 나쁘다. 애초에 타석이 최대한 돌아오지 않도록 출장하는 대수비 요원이기에 번트 기회가 많이 돌아오지 않는 데 더해 부득이하게 선발 출장을 하더라도 부족한 타격능력에도 불구하고 희생번트 지시를 잘 받지 않는다. 선구안이 나쁘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도 번트 시 배트 컨트롤이 되지 않고 자세가 쉽게 무너진다. 2022시즌 중에는 번트 대타를 위해 김성현으로 교체된 적이 있고, 2024년 6월 11일 문학 KIA전에서는 위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높게 벗어나는 공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뒤늦게 배트를 들어올리듯 거두면서[3] 아예 기본기를 상실한 프로에서 보기 힘든 묘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위에 예시로 나온 자료의 결과는 번트 플라이로, 이후 병살타로 이어졌다.
지명 당시 수비픽으로 소개되었으나 실상 프로 내야 백업을 지망하는 평균적인 대학 2루수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프로 레벨의 빠른 타구에 대해 정면일지라도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잡더라도 회복이 느려 송구까지의 잔스텝이 많은 편이다. 송구 안정성은 2루에서만 기대할 수 있고 백업 유격수로서는 레인지가 너무 좁다. 3루수로 출장하면 미흡한 강습타구 대응능력과 약한 송구가 더해져 실책을 가파르게 쌓아나간다. 대수비 자원으로서도 영 별로지만 SSG의 내야 백업 경쟁자들이 어째 한 포지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자들만 많은 통에 웬만하면 1군에 계속 있던 편.
그나마 주력은 빠른 편이지만 도루 센스가 부족하고, 후속타자가 안타를 쳐 주면 투베이스 이상을 갈 수 있는 주력이 유일한 강점. 대주자로 출전할 때도 도루 시도보다는 병살 방지용 히트 앤드 런/런 앤드 히트로 선행주자 아웃이 되지 않도록 하는 쪽으로 기용하는 편이다. 예외적으로 2024시즌 전반기에는 출장 기회에 비해 도루 지시를 많이 받은 편인데 9시도 6성공으로 성공율 66.7%를 기록하며 낮은 성공율을 보였다. 실패 상황 중 하나인 6월 11일 문학 KIA전 도루실패를 보면 피치아웃 상황에서 포수가 정규 포구하고 일어서서 왼발을 내딛고 송구 동작을 취할 때까지 2루까지 절반도 가지 못하고 여유롭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발이 문제가 아니라 투수 타이밍을 읽지 못한 것이고 나머지 실패 상황들도 유사하다.
정리하자면 타석에서 무언가를 기대할 수는 없으며[4], 2루/3루/유격수 수비가 가능하지만 프로레벨에서 평균이상의 수비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결국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지 못한 채 방출되고 말았다.[5]
4. 연도별 성적
최경모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9 | SK-SSG | 17 | 16 | 1 | 1 | 0 | 0 | 2 | 1 | 0 | 0 | 2 | .063 | .063 | .125 | .188 | -82.8 | -0.22 |
2020 | 군 복무 | |||||||||||||||||
2021 | 1군 기록 없음 | |||||||||||||||||
2022 | 98 | 75 | 22 | 2 | 0 | 0 | 16 | 4 | 2 | 1 | 18 | .301 | .311 | .329 | .640 | 67.1 | 0.42 | |
2023 | 28 | 20 | 3 | 0 | 0 | 0 | 6 | 1 | 2 | 0 | 5 | .150 | .150 | .150 | .300 | -41.8 | -0.49 | |
2024 | 50 | 50 | 6 | 0 | 0 | 0 | 12 | 0 | 6 | 8 | 7 | .171 | .326 | .171 | .497 | 45.2 | -0.21 | |
KBO 통산 (4시즌) | 193 | 161 | 32 | 3 | 0 | 0 | 36 | 6 | 10 | 9 | 32 | .222 | .268 | .243 | .511 | 33.2 | -0.49 |
5. 여담
- 2018년 10월 6일 문학 KIA전 더블헤더 2차전 클리닝타임 때 신인선수 소개에 나섰는데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최경모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박세웅-박세진 형제가 페이스북에서 투닥거리며 우애를 자랑할 때 언급된 적이 있다. 셋 다 경북고등학교 출신이라 친분이 있는 듯.
- 취미로 보는 유튜브 중에 지구종말론 관련 유튜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종말이 두렵다고... 팀 후배인 최지훈은 이를 두고 질색을 하더니 "사이비(종교)를 믿는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선수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유니폼은 어웨이 유니폼(그레이)이라고 한다.
- 2024 시즌 들어 애나벨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는데, 대수비로 나올 때마다 수비실책, 대주자로 나올 때마다 주루사를 반복하는 대수비, 대주자 요원이 1군에 계속 붙박이처럼 남아 경기를 뛰는 모습이 마치 버려도 버려도 계속 돌아오는 애나벨같다며 생긴 멸칭이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며 1년만에 사장되었다.
- 방출되자 은퇴를 선언했고 28세의 이른 나이로 야구 인생을 마쳤다. 이후에는 팀 동료들이었던 양선률, 전진우, 그리고 전진우의 동생 전승우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서 글로리 베이스볼이라는 이름의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6. 관련 문서
[1] 1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며, 주로 2루수나 3루수로 많이 나왔다.[가사] (오~ 최!경!모!) 랜더스 날~쌘돌이 최경모 치고 달려라~ 안타를 (Go!) 안타를 (Go!) 날려라~ ×2 최!경!모![3]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번트의 기초는 스트라이크 존의 가장 높은 곳에 배트 배럴을 두고 그보다 높은 공에는 빠르게 배트를 거두며, 낮은 공에는 찍어치듯이 대는 것이다.[4] 프로 데뷔 이래 24시즌까지 1군에서 총 161타석을 소화했는데 그 중 안타가 32개, 볼넷은 9개에 불과하다. 3루타나 홈런은 당연히 없다.[5] 애초에 대학 시절에도 타격 성적이 애매했고, 체구까지 매우 작아서(착화신장 168cm면 실제로는 165나 다름없다. 이정도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도 많이 작은 편이며 하위 10% 정도의 키다.) 프로에 들어온 자체가 이변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도 프로에서 우승반지도 껴보고 실력 및 기대치에 비해서는 나름 성공했다고 봐도 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