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dddddd> 최지완 | |
직책 | 사냥꾼 |
배우 | 이준영 |
일본어 더빙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스즈키 료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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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황야의 주요 등장인물. 배우는 이준영. 남산의 파트너로 남산과 함께 사냥과 장사를 한다. 중반부터는 양기수 일당한테 납치 된 수나를 구하기 위해 아파트를 향해 직진한다.2. 작중 행적
2.1. 대지진 이후
문명이 멸망한 후의 시점[1], 혼자 활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사냥을 하기 위해 조심 스럽게 움직이는 도중에 활을 겨누는데 알고보니 첫 타깃은 고양이였다. 이후 곧바로 악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자동차 뒤에 숨어서 수건에 불을 피우고 활에 불을 붙인 다음 악어를 향해 쏴 맞춘다. 사냥에 성공한 줄 알고 기뻐하며 가까이가는 순간 악어는 다시 일어나서 자신한테 돌격하는데 활을 한발 더 쏘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겁을 먹고 자동차 안으로 숨지만[2], 악어는 유리창을 뚫어 버리고, 악어한테 공격 당하기 일보직전에 동료 사냥꾼 남산이 나타나 악어를 제압한 덕에 간신히 살아난다.[3]이후, 마을로 돌아가 남산과 장사를 한다. 물물교환으로 악어 고기를 파는데[4] 복부인이 비싼 금품을 들고 와 꼬리를 통째로 달라고 한다. 지완은 현실 파악을 하라고 소리치며, 남산은 뱀을 건낸다. 그 다음 수나랑 할머니가 오자 인사를 하고 악어를 자신이 잡았다며 자랑한다.[5] 그렇게 악어 고기를 주고 수나는 떠나려는데 갑자기 왠 깡패 무리들이 갑자기 쳐들어와 경찰이라고 트집을 잡아댄다. 게다가 수나를 납치하려고 머리카락까지 잡아 당기자 분노하여 깡패들한테 달려 들지만 얼마 안 가 제압당한다. 결국 남산이 나서서 깡패들을 모조리 제압하여 지완을 구한다. 깡패들이 떠나고 남산과 귀가하는 도중에 이미 깡패들이 말했던 아파트에 대해 들었는지 아파트의 특징을 모두 말한다.
2.2. 목숨을 건 사투
집으로 돌아와보니 왠 선생이라는 여성과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수나 가족에게 찾아와 있었다. 지완은 아까 말한 아파트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걸 눈치챘는지 남산한테 귓속말로 말한다. 그렇게 별 의심없이 수나에게 좋은데서 살라며 아까 손님한테 받았던 털모자를 선물로 주고, 수나도 이별의 선물로 직접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선물로 준 뒤 헤어진다.그날 밤, 밤 사냥을 왔다가 우연히 수나의 할머니가 실장들한테 살해 당하는 걸 목격하는데, 할머니를 부르자마자 실장들이 자신한테 달려드는 사이 때마침 남산이 나타나 구해준다. 그 사이 수나 할머니한테 달려가는데 이미 때는 늦었고, 곧바로 오 실장한테 쫒기고 만다. 하지만 지완은 오 실장을 자신이 만든 덫으로 유인해 걸리게 하고, 할머니를 죽인 이유를 묻는데 쓸모없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에 쌍욕을 내뱉으며 분노한다. 그런데 갑자기 오 실장은 스스로 자신의 발목을 절단한 다음 자신한테 덤비려 한다. 때마침 왠 여성이 지완이랑 남산에게 덤비는 실장들을 처리해주는데 수나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된 지완은 남산한테 서둘러 구하러 가자며 재촉한다. 하지만 일단 죽은 수나의 할머니를 절벽에서 떨어진 근처로 옮겨 자갈로 묻어 준다.
다음 날, 여성은 자신의 부하들이랑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남산을 만나러 왔다는데 지완은 여성에게 왜 우리에게 그런 부탁을 하러 왔냐며 투덜대듯 말하자 여성은 지완에게 넌 빠지라며 무시한다. 자신을 CCU 공군 특수부대 소속의 이은호 중사라 밝힌 여성은 아파트의 실체랑 양기수에 대해 전부 밝힌다. 이에 지완은 분노하여 당장 수나를 구하러 가자고 하지만 은호가 무턱대고 들이 닥치면 안된다 듯이 말하고, 결국 은호와 살랑이를 벌인다.[6] 이후, 곧바로 일행들과 과거 남산과의 복싱 시합에서 패배해 은퇴한 깡패 조직의 두목 타이거를 찾아간다. 거기서 깡패들과 싸우게 되고 납치 된 사람들을 구출한다. 그렇게 일행들과 타이거를 포함한 부하들을 모두 제압한 다음 아파트에서 받는 총과 실험 용액을 발견했는데 타이거는 양기수 일당이 쓰는 총이랑 실험물을 지급받는 대가로 사람을 납치하라는 명령을 따르던 중이었다. 아무나 잡아와도 상관없었지만 요샌 10대 애들만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이유는 모른다는 타이거의 말에 은호는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갖다 파냐며 분노하고 뒤이어 지완도 그럼 그때 버스동에 와서 수나 데려가려 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냐며 타이거에게 분노를 표출한다.[7]
2.3. 아파트 침입과 탈출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지완, 남산, 은호는 타이거를 동행하여 트럭을 타고 아파트에 침입한다. 1층에 있는 군인들을 모조리 쓰러뜨린 다음 수나를 구하기 전 은호의 부하들을 먼저 구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보지만 은호의 부하 군인들은 이미 실험 부작용으로 사람이 아니게 된 상태. 결국 지하에 있는 군인들을 전멸시키는데 양기수가 안내 방송으로 자신과 일행들을 협박하자 남산이 인터폰을 부수고 수나를 구하러 올라간다. 은호가 권지훈 상사와 싸우는 사이 자신은 수나를 구하기 위해 올라가면서 807호에 납치되어 있던 아이들을 구출해내고, 선생을 인질로 삼아 수나가 감금되어있는 연구실로 향한다. 연구실에 도착해 양기수한테 실험 당하는 수나를 발견하고 양기수한테 총을 겨누지만 뒤에 있던 양기수 분대장한테 기습을 당한다.[8] 그렇게 양기수와 선생은 달아나려던 찰나 때마침 권지훈을 죽인 뒤 올라 온 남산이 선생을 쏘고, 양기수가 수류탄을 뽑아 던지자 서둘러 수나가 묶여있던 책상을 뒤집어 막아내 간신히 폭발에서 살아남는다. 그렇게 수나를 구출하고 서둘러 아파트를 빠져나가는데 성공하고 양기수까지 사살한다. 그렇게 모든 일을 끝내고 마을로 귀가하고 평소와 똑같이 남산과 장사를 하는데, 수나도 장사에 동업한다. 그리고, 복부인이 와서 또 남산을 꼬실려 하자 남산이 그냥 가려는 걸 붙잡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난다.3. 기타
- 캐릭터는 전작의 김민성 포지션이다.
- 작중 활을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 걸 보면 대지진 이전 학창시절에 양궁부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 미성년자임에도[9] 권총이랑 M16 소총으로 군인들을 명중시키는 등 사격 실력도 꽤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상황을 보면 군대는 다 간 셈...
- 전투력은 작중 최강자인 남산이나, 권지훈, 이은호 같은 어지간한 실력자들보다는 약한 축에 속하지만 그래도 타이거의 아지트의 깡패들을 활로 때려눕히거나, 아파트에 침입 했을 때 실험당한 이은호의 부하 군인들도 제압하는 등 어지간한 실력자인 것은 분명하다.
- 담당 배우 이준영이 이전에 출연한 넷플릭스 작품에서 악역만 맡아왔다. 선역으로 출연한건 본작이 최초다.
[1] 나중에 복부인의 대화에 따르면 대지진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난 시점으로 보인다.[2] 들어가기 전에 활 때문에 입구에 걸려서 활을 벗었다.[3] 악어가 죽자 자신이 다 잡은 거라고 태세전환하는 건 덤.[4] 첫 번째 손님은 장화, 두 번째 손님은 털모자를 줬다. 남산이 털모자는 안된다고 하지만, 본인 써서 괜찮다고 한다.[5] 수나도 남산과 지완의 실력을 아는지 "남산 아저씨 아니고?"라고 묻는다.[6] 은호가 계속 어린놈이 반말 한다고하자 나이를 묻는데 낭랑 18세라고 답한다.[7] 결국 타이거는 전부 실토한 뒤 남산한테 라이트 훅을 맞고 KO되어 잠든다.[8] 뒤통수에 대고 총을 쏘면 되는데 주인공 보정의 영향인지 그냥 권총으로 타격만 한다.[9] 자꾸 자기에게 반말하는 지완에게 은호는 "아 자꾸 반말이네. 어린 놈의 새끼가.... 너 몇 살이냐?"라며 물었고 지완은 "낭랑 18세다. 이 아줌마야."라 답한 뒤 서로 머리 끄댕이를 잡아 싸우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