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타 Chota | |
나이 | 38세 |
생일 | 2월 14일 |
신장 | 198cm |
체중 | 91kg |
소속 | 엔 패밀리 |
좋아하는 것 | 엔 |
싫어하는 것 | 니카이도 |
성우 | |
일본 | 카츠 안리 |
미국 | 더그 어홀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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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2. 상세
맨 얼굴 |
새의 머리를 한 마스크를 쓴 거구의 근육 사내.
말투가 여성스러우며 취향이나 사고 방식도 대단히 소녀스러운 게 행동거지가 영락없이 오카마. 하는 짓은 이래도 마스크를 벗으면 눈도 예쁘고 꽤 잘생겼다. 엔과 환상의 파트너라고 자부하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게이. 첫 등장도 어느 방에서 튀어나오는데, 정황상 엔이 그냥 감금해버린 걸로 보인다. 엔에 대해서 일편단심이라 그가 아무리 자길 박대해도 애정공세를 멈출 생각이 없다. 엔이 마법으로 자신의 머리를 버섯으로 만들어도 엔의 냄새가 나서 좋다며 썩을 때까지 버티기로 했었다. 그 정도인데 엔이 니카이도와 파트너가 되어 니카이도를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
엔을 동경하여 입에서 연기가 나오게 하는 수술을 하다 실패해서 큰 흉터가 생겨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입으로 연기를 뿜어낼 수는 있지만 소량의 연기가 역류하여 자신도 피해를 입어 웬만해서는 입으로 연기를 내뿜지 않는다. 손에 뚫려있는 구멍에서 연기가 나온다. 연기는 마법을 해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마법 외에 자물쇠도 해체 가능.
3. 작중 행적
부상으로 계약서가 빠져나온 니카이도를 아스가 도망치게 도와주면서 쵸타에게 조용히 하면 엔의 계약서를 주고 몸과 목소리까지 니카이도로 만들어주어 주겠다고 하여[1] 당분간 엔 옆에서 행복하게 지내지만 나중에 니카이도가 돌아오면 엔에게 파트너 자리가 빼앗길 것이라며 불안해 한다. 그래서 언론에 알몸 사진이나 화보 등을 찍는 등 엔이 싫어하는 행동을 언론에 퍼뜨리고 다닌다. 하지만 아스가 마법사로 돌아오는 바람에 엔에게 들키고만다.
홀 군이 죽은 후 반년 뒤에 쵸타가 니카이도 몸으로 찍은 핀업 사진을 엔이 보게 되면서 니카이도에 대한 기억이 돌아와 니카이도를 찾아 나서는데 이때 엔을 진정시키기 위해 패밀리가 고생한다.
니카이도를 경멸하며 니카이도에게 독극물이 든 차(茶)를 주거나 문을 열면 볼링 공이 머리에 떨어지게 끔 트랩을 설치하고 엔의 파트너 계약서를 거부하여 회복불가능이 돼 죽어가는 니카이도는 뒤에서 발로 차고 악마에게 니카이도가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올리는 등 눈에만 보이면 괴롭히려든다.
엔이 십자눈의 보스에게서 도망치게 해 키쿠라게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다 숲에 추락했다. 나무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다들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키쿠라게만이라도 도망치게 하고 싶었지만 키쿠라게는 도망가지 않았고 십자눈 일행에게 발견되었다가 운좋게 도착한 후지타와 에비스에게 구출된다. 나무 위의 생활로 피골이 아주 상접해버렸다.
후에 신의 능력에 당해 목만 남은 채 후지타, 터키와 뒹굴며 에비스의 인형을 만들거나 노이의 회복을 꾀하는등 머리통 하나로 여러가질 해낸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수술 부작용도 공개하게 된다. 노이가 부활해 신체가 수복되고 부활한 엔과 합류하고 난 후엔 엔 패밀리와 함께 다니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엔 패밀리의 간부로 마법사 세계의 수복에 여념이 없는 듯.
4. 기타
- 엔에게 구박받는 모습만 나오지만 엔도 나름 쵸타를 신뢰하고 있었던 듯 하다. 상기한 십자눈 보스와의 전투에서도 쵸타에게 "너라면 안심하고 키쿠라게를 맡길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문 디자인이 작중 등장인물 중 제일 예쁘다. 새와 역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1] 이 때 왜 하필 이 모습이냐며 아스에게 욕을 하지만 아스가 지옥에 가고 싶냐고 조용히 협박하자 도게자를 박으며 정중히 사과하는 모습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