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祝福の剣, 블레스 블레이드슬레이어즈의 아이템.
2. 설명
사이라그의 신성수 플라군 안에서 발견된 신검. 플라군의 분신 그 자체로 신성수와 공명하여 가진 자의 정신을 중화하고 증폭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라군이 마족이 가진 독기를 흡수하고, 본래 용족이 인간에게 준 것이므로 축복의 검 역시 플라군과 한 셋트로 나타나는 '대 마족용 무기'일 수도 있다.마법검이므로 마족 역시 찌르거나 베어버릴 수 있다. 또한 플라군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이라도 거대한 플라군을 한 방에 박살낼 만한 엄청난 위력의 일격이라도 먹지 않는다면 검은 박살나지 않는다. 반대로, 플라군이 입은 데미지는 그대로 검에 트레이스된다. 복제 레조의 공격에 사이라그가 날아가고 플라군이 엉망이 되어버리자 축복의 검 자체도 여기저기 실금이 가며 타격을 입은 것을 드러냈다.
또한 검과 플라군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플라군을 통해서 검에 의지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 사이라그의 신전에 보관되고 있었는데, 실피르 넬스 라다가 어렸을 적 몰래 가지고 나와 신성수 뿌리 부근의 동굴에 숨겨버렸다고 한다. 당연히 당시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고. 하지만 이 덕분에 나중에 복제 레조와 싸울 때 회수하여 리나 일행이 무기로 사용했다.
애니판 1기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독기를 흡수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등장했다. 검의 디자인도 굉장히 간지나는 데다, 상대인 애니판의 자나파가 원작의 자나파를 뛰어넘는 힘을 보였기 때문에 이 자나파가 독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상성상 검격 한 방으로 그 몸체를 베어내는 것으로써 강렬한 임팩트를 보였다.
원작에서도 복제 레조를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 뒤에는 어디다 보관해두었는지 언급이 나오지 않지만, 복제 레조를 따르는 마족이 부러뜨리려 시도했을 때 부러지지 않았고 그에 대해 리나의 시점으로 설명된 내용에 따르면 검 자체가 플라군과 공명하고 있기에 검을 파괴하려면 플라군을 한 번에 파괴할 정도의 힘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리나 일행과 실피르가 떠난 뒤 피브리조가 사이라그에 접근했을 때 플라군이 소멸[1]했으므로 함께 없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1] 소설 8권에서 피브리조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용량 부족인지 자신이 도착한 것만으로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쪼개져(또는 터져) 버린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