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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북여자중학교 Chungju Buk Girl's Middle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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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gray> 개교 | 1964년 |
| 유형 | 일반계 중학교 |
| 성별 | 여자중학교 |
| 형태 | 사립 |
| 교장 | 조기연 |
| 이사장 | 임승규 |
| 교화 | 목백합 |
| 학생 수 | 487명 (2023.3.1) |
| 교직원 수 | 36명 (2023.3.1) |
| 관할 교육청 | 충청북도교육청 |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야현1길 21 (교현동) |
| 홈페이지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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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사립 여자중학교. 지역 사람들은 대체로 북여중 또는 충주북여중이라 부른다.2. 학교 연혁
| <colbgcolor=gray><colcolor=white> 날짜 | 연혁 |
| 1961.12.30 | 학교법인 한림학원 인가(초대 이사장 임병구 선생) |
| 1963.12.12 | 충주 한림중학교 문교부 인가 |
| 1964.05.05 | 충주 한림중학교 개교 |
| 1964.12.12 | 충주한림중학교를 충주북여자중학교로 개칭 인가(6학급) |
| 1976.08.01 | 충주북여자중학교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 분리 운영 |
| 1992.03.01 | 학급증설 인가(27학급) |
| 1997.12.18 | 학급증설 인가(22학급) |
| 1998.09.10 | 제4대 문일진 학교법인 한림학원 이사장 취임 |
| 2003.03.01 | 학급증설 인가 (23학급) |
| 2003.09.01 | 제7대 임홍규 교장 취임 |
| 2006.03.01 | 학급증설 인가(24학급) |
| 2006.09.14 | 제5대 유성겸 학교법인 한림학원 이사장 취임 |
| 2008.07.19 | 제6대 임승규 학교법인 한림학원 이사장 취임 |
| 2018.03.01 | 제9대 함창승 교장 취임, 학급 감축 인가(19학급) |
| 2019.02.13 | 제52회 졸업(206명 졸업) 졸업생 누계 18,585명 |
| 2019.03.01 | 학급 감축 인가(18학급) |
| 2022.03.01 | 11대 조기연 교장 취임 |
3. 상징
원래 교가는 바장조로, 노래의 특성상 분명 교내 시상식 행사 등에 부르기 쉬운 높낮이여야 하는데 높은 레까지 영혼을 끌어모은 고음을 뽑아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학교측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MR에서는 다장조로 키를 확 낮추어 배포 및 사용한다.
언젠가부터 북여중 학생들 사이에 '사랑과 진실 순결과 덕성'이라는 가사가 나오고 한 박자 쉴 때 발을 쿵 하고 구르는 풍습 아닌 풍습이 생겼다. 매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할 때마다 선배들로부터 이렇게나 활기찬(?) 광경을 배워 가며, 이러한 장난은 선생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졸업식 때까지 쉬지 않고 이어진다.
4. 학교 시설
1, 2학년 건물과 3학년 건물, 급식소, 뜨락, 노천강당 및 산책로, 운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재단 내에 있는 한림디자인고등학교와 동일한 급식실 건물을 사용한다. 추후 새 급식실 건물이 따로 신설될 예정이다.노천강당은 1, 2학년 건물 뒤에 위치한 경사진 잔디밭이다. 봄과 여름에는 셀카 명소로, 겨울에는 박스 썰매를 탈 수 있는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노천강당 뒤 조그만 산과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산책을 다녀오기도 한다. 산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 종종 뜬금없이 교내에 아기 고라니가 출몰한다. 노란색 고양이도 자주 출몰하는데, 학생들이 다가가도 놀라거나 도망치지 않는다.
3학년 건물 화장실이 리모델링되어 기존 화장실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쁘다. 핸드 드라이어도 비치되어 있다. 1, 2학년 건물 화장실은 아직 리모델링이 시행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지는 않다. 학교 측 입장에 따르면 이후 리모델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5. 학교생활
2018년부터 시행한 교내 특색 사업으로 '이달의 팝송 부르기'가 있다. 초기에는 말 그대로 이달의 팝송 한 곡만을 정해놓고 가사가 적힌 종이를 배부한 뒤 청소시간 내내 방송으로 무한 재생을 걸었다. 팝송 부르기가 시행되기 전까지 청소 시간에는 매일 아이돌 노래를 틀어주었던지라 더더욱 파장과 충격이 컸다. 특색 행사가 시작된 지 몇 달이 지나자 진절머리가 난 학생들의 건의를 통해, 2019학년도부터는 아침 시간에 따로 팝송 시간을 정해 놓고 교내 방송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불러진 뮤비나 영상을 1~2번씩만 재생해 준다.6. 사건·사고
일명 교복 사건.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 교복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변경된 디자인과 품질이 가관이라서 충주시 전체에서 골고루 욕을 먹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동복의 경우 연하늘색 블라우스와 빨간 체크무늬 치마, 후드집업의 조합은 무난하지만,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몰라도 블라우스의 리본을 일일이 손으로 매도록 제작되었다. 그 덕에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학생들이 놓고 간 리본이 줄줄이 분실되는 사태가 이어졌다. 또한 동복 치마 옆단은 단추로 채우게끔 디자인되었는데 이 때문에 다리를 조금이라도 격하게 움직이면 치마 속이 아주 잘 들여다보이는 문제점이 있었다.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기묘한 디자인 동복 야구점퍼. 칙칙한 색상의 부직포 재질인 데다 몸선 라인이 괴상하게 나와서 겨울에 단체로 이것을 입고 등교할 때면 마치 머리 달린 성덕대왕신종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듯한 모습이 된다.
그 와중 학교 측에서 교칙에 엄청난 무리수를 두었는데, 바로 패딩 금지. 한 마디로 겨울에 이것 하나만 입고 등교하라는 소리다! 결국 학생들은 2017학년도 겨울 초반을 추위에 떨면서 야구점퍼 하나에 의지한 채 등교했다. 이 와중에 학생들 사이에서 몰래몰래 야구점퍼와 후드집업 속에 얇은 패딩 조끼를 여러 겹 겹쳐 입는 기술이 개발되기도 했다. 2017학년도 신입생과 신입생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후 교내에서 공청회가 열렸고 그 신청서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했는데, 신청서에는 참가 학생/학부모 측의 학번과 이름을 기재하게끔 되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12월쯤부터는 인권위의 권고와 공청회에서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칙이 변경되었고, 패딩 착용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또 다시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야구점퍼 위에 패딩을 착용해야만 한다는 이상한 무리수를 두자 이번에도 역시 항의가 빗발쳤다. 그 이후 교칙이 또 한 번 변경되어 야구점퍼 없이 패딩 착용이 가능하도록 허용되었다.
2018년도에 교복이 개선되어 야구점퍼 대신 번들거리는 재질의 남색 솜 롱패딩이 제작되었다. 그러나 사복 롱패딩이 허용되었기에 초반 이후로는 사복 롱패딩을 애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