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040A08> 츠츠미 테츠오 津詰徹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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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형사 |
성별 | 남성 |
나이 | 50세 |
혈액형 | O |
생일 | 6월 22일 |
별자리 | 게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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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시청 수사 1과의 베테랑 경부.
옛 야스다 정원을 조사하던 중 「잎이 지지 않는 밤나무」의 저주령에 씌인다.
이전에는 경시청 경비부의 비밀 부서 《심령 대책실》 소속이었다. 그 경력을 살려 이번에 일어난 대규모 저주 발생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한 팀인 에리오 쥰과 함께 조사 중이다.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등장인물이자 플레이어 캐릭터.옛 야스다 정원을 조사하던 중 「잎이 지지 않는 밤나무」의 저주령에 씌인다.
이전에는 경시청 경비부의 비밀 부서 《심령 대책실》 소속이었다. 그 경력을 살려 이번에 일어난 대규모 저주 발생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한 팀인 에리오 쥰과 함께 조사 중이다.
현장 밑바닥부터 고생해 올라온 경부. 무섭게 생겼지만 배려심이 있으며, 업무 외길의 생활을 하다 몇년 전 이혼당했다.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거나 유행에 빠삭한 의외의 일면이 있다. 슬하에 대학생 딸이 한명 있다.
과거 비밀 부서 심령 대책실 소속이었기에 초자연적인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영감은 없지만 영적 저항력은 강한 타입.
2. 작중 행적
잎이 지지 않는 밤나무의 저주인이다. 변사체로 발견된 경찰관 요시미 하지메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저주옥을 가지게 된다. 소생의 비술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위험성을 경계한다. 파트너 에리오와 함께 저주옥을 회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이 초반 중심 행적.
순조롭게 저주옥을 회수하던 중 킨시보리 공원에서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하지만, 스미다구에서 또다른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요한다. 그러던 중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수신자는 과거에 츠츠미가 학살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했던 네지마 후미치카. 네지마는 자신이 저주인이며, 츠츠미 또한 저주인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을 밝힌다. 복수심을 불태우는 네지마는 그에 대한 복수로 츠츠미의 외동딸과 수백의 사람들을 다음 저물녘에 죽이겠다고 경고한다. 츠츠미는 에리오에게 본부에 연락해 네지마의 구속 요청을 하라고 한 뒤 네지마 수색에 들어간다.
코마가타 고등학교를 조사하던 중 사카자키 얏코와 쿠로스즈 미오를 만나 협력을 얻게 된다. 두 사람과의 대화로 교무원 야시미야의 정체가 네지마라는 확신을 얻지만, 야시미야는 전날부터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 코마가타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수상한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이미 사망한 시라이시 미치요라는 걸 알게 된 츠츠미는 그녀가 소생의 비술로 살아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시라이시 미치요의 집을 탐문하기로 한다.
시라이시 미치요의 집 근처에서 과거 경찰 후배였던 카이 리히타를 만나 함께 수색하게 된다. 집 안에는 미치요의 어머니의 애인인 이와이 칸키치로의 사체와 그가 남긴 기록이 있었다. 이와이는 과거 학살 사건을 벌인 네지마를 숭배했는데, 감옥에서 그를 만난 이래로 감옥에서 나온 그를 돕고 있었다. 그가 네지마의 거처를 마련해주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츠츠미는 이와이에게 겁박당해 그를 도왔던 미치요가 네지마의 주소를 알 것이라고 추론, 코마가타 고등학교로 돌아온다. 다시 합류한 얏코와 미오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두 사람은 콧쿠리상으로 미치요의 영혼과 소통해 네지마의 거처 주소를 알아낸다.
이후 이전에 저주옥을 회수했던 상대인 나미가키가 두 사람과 접촉하려 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과 함께 나미가키에게로 간다. 시라이시 미치요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그녀가 뺑소니를 당했으며, 의심가는 차량의 주인이 나미가키라는 걸 알고 있었던 츠츠미는 그를 압박한다. 자포자기한 나미가키는 한 여성과 드라이브하던 중 미치요를 차를 치었으며, 여성의 종용으로 도망갔다고 자백한다. 미치요의 시신으로부터 그녀의 부적을 가져가기도 했다는 그 여성에 대해 묻자 나미가키는 토노 아야메라는 여대생이라고 밝히는데, 그녀는 츠츠미 테츠오의 외동딸이었다.
충격을 뒤로 하고 네지마 수색으로 돌아온 츠츠미의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난다. 수상한 언행으로 그가 네지마라는 걸 직감한 츠츠미는 에리오와 함께 코마가타교에서 네지마와 대치한다. 네지마가 소생의 비술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와 교섭하던 중, 뒷편의 구경꾼들 사이에서 아야메를 발견한 츠츠미는 페이스가 무너진다. 이를 눈치챈 네지마는 아야메를 인질로 삼고 도망간다. 그의 뒤를 쫓던 츠츠미와 에리오는 얼마 안 되어 참혹한 모습으로 사망한 네지마의 시신을 목도한다.
사라진 아야메의 추적을 뒤로하고 소생의 비술에 대해 조사한 미오 일행과 정보를 나눈다. 대화 끝에 과거 소생의 비술을 차지하려 했던 여자 음양사 아시노의 후예가 영야제로 저주옥이 나타나게 만든 이 사건의 흑막이라는 사실이 정리된다. 또한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선 소생의 비술을 정리한 음양사 세이만이 남긴 녹명부ㆍ음의 서가 필요한데, 그것은 세이만의 후손들이 가진 부적이 있어야 찾을 수 있는 물건이었다. 그리고 그 부적은 죽은 요시미 하지메와 시라이시 미치요가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정보가 정리되어 갈수록 네지마를 죽인 범인이자 흑막일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 아야메로 좁혀지자 잠시 현실도피를 한다. 그러나 이내 사실 아야메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아야메의 정체는 네지마를 체포할 때 그의 집에 있었던 갓난아기로, 네지마의 주장에 의하면 그녀는 네지마가 흑마술로 되살린 그의 반려, 시노이다. 시노라는 여성이 실존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녀가 아시노의 후예일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 츠츠미는 그럼에도 아야메는 자신의 딸이라고 하며 그녀의 책임은 나의 책임이니 만나서 확실하게 하겠다고 정한다.
경찰서로 전화를 건 아야메의 요구대로 그녀와 1대1로 만나게 된다. 츠츠미는 아버지로써 아야메와 대화를 나눈다. 아야메는 자신이 가진 저주옥 츠가루의 큰북의 조건이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아채는 것이란 걸 밝힌 뒤 자신이 진짜 자식이 아니지 않냐고 묻는다. 츠츠미는 단호하게 너는 우리 딸이다,라고 답한다. 아야메는 분개하며 저주를 발동시킨다. 그러나 츠츠미는 저주를 버티며(!) 비록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늘 너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야메에게 네가 이 사태를 일으킨 흑막이냐고 묻는다. 아야메는 부정하고, 저주옥의 힘으로 거짓말을 판별할 수 있는 츠츠미는 크게 안도하며 넌 네지마와 다르니 자신의 의지로 살아갈 수 있다, 그저 사람의 길을 벗어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지은 죄는 속죄할 수 있으니 절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격려와 그 이후로는 건강하게 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츠츠미는 숨을 거둔다.
3. 여담
- 패미통.com에서 열린 '좋아하는 메인 캐릭터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무서운 외견과 실제 성격의 갭 모에, 그리고 파트너 에리오와의 만담이 재밌다는 것이 인기 요인.
- 저주옥은 소생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 자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작중 츠츠미가 소생시키고 싶은 사람에 언급하는 장면이나 저주옥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기미를 보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이에 대한 질문에 디렉터 이시야마 타카나리는 츠츠미는 형사가 된 지 오래고, 어릴 때 전쟁도 경험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 초기 디자인에서는 콧수염이 있었으며, 지금처럼 똑똑한 느낌이 아니었다. 나중에 좀 더 스마트하고 댄디한 느낌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 디렉터의 인터뷰에 의하면 사실상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가 모든 일에 관련되어 이야기의 중심에 관여하기 때문에 좋아할 수 있는,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츠가루의 큰북의 저주옥으로 죽은 네지마의 부검 결과 약 110곳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츠츠미는 똑같은 저주를 받고도 버티다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었다. 그야말로 인간을 그만두었다고 볼 수 있는 의지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