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페어리=, 물리=,
파일=9세대 치근거리기.jpg, 파일2=9세대 치근거리기2.jpg,
한칭=치근거리기, 일칭=じゃれつく, 영칭=Play Rough,
위력=90, 명중=90, PP=10,
효과=상대에게 치근거리며 공격한다. 10% 확률로 상대의 공격을 떨어뜨린다.,
성능=랭크,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44번, 8세대 기술레코드 90번, 9세대 기술머신 127번.2. 상세 정보
6세대에서 추가된 기술로, 소울크래시와 더불어 단 둘 뿐인 페어리 타입 물리기다. 기술 이름이나 귀여운 이펙트만 보면 몸통박치기쯤 되는 초반용 기술 같지만, 예상외로 위력이 90으로 매우 강력하다. 베어가르기나 깨물어부수기처럼 이름은 훨씬 살벌하지만 치근거리기보다 위력이 약한 기술들이 차고 넘친다.단점은 명중률. 동위력대의 기술들은 대체로 명중률이 100인 것에 비해 아쉬운 점이다. 운이 나빠서 삑살거리기가 되어버리면 게임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테라스탈이 있는 9세대에서 치근거리기를 서브웨폰으로 사용하는 포켓몬들은 치근거리기를 페어리 테라스탈 테라버스트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페어리 타입 중에서 드문 물리 기술이지만 범용성은 오히려 페어리 타입 기술 중 가장 넓다. 세대를 거치면서 웬만한 포유류 형태의 포켓몬이 대부분 배운다. 6세대에는 천하장사 마릴리와 메가입치트의 주력기로 악명이 높았으며, 7세대 스토리의 주인 따라큐가 쓰는 선공 치근거리기 또한 매우 악명높다. 카푸꼬꼬꼭은 이걸 배우지 못해 물리형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풀려 많은 포켓몬들이 배우게 되었지만, 카푸꼬꼬꼭과 카푸브루루는 여전히 이걸 못 배운다.[1] 거기다 푸근하게 생긴 포켓몬이라고 해서 다 배우는 것도 아닌지 내구가 높은 잠만보나 배우르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없으며, 어차피 느려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사념의박치기나 배운다.
10% 공격이 떨어지는 부과효과는 사실상 터지면 좋고 안 터져도 그만인 수준으로 여겨지지만, 가끔 따라큐 미러전 같은데서는 이 10%확률로 공떨이 일어나면 확정승 한다는 이유로 첫 타를 무조건 치근거리기를 쓰기도 한다.
따라큐의 전용 Z기술인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은 이 기술을 베이스로 한다.
일본판 이름인 じゃれつく는 (달라붙어서) 장난친다는 뜻이고, 영문판 이름인 Play rough의 뜻은 '난폭하게 놀기'다. 한국명인 '치근거리기'는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로, 좀 더 부정적인 뉘앙스가 담겨있다. 어쨌건 성능과는 달리 귀여운(?) 이름 때문에 페어리 타입 외에는 작거나 귀여운 포켓몬, 또는 사람과 친하다는 설정이 붙은 포켓몬[2]들이 많이 배운다.
애니메이션에선 로사의 따라큐의 기술 중 하나로 등장. 치근거리기로 피카츄를 밀어붙이고, 주인 레트라를 한 큐에 처리하는 등, 주인 따라큐가 보여주던 공포를 어느 정도 보여준다. 여기서 저 먼지 속 내부 상황이 우드해머를 사용하면서 주인 레트라를 때리는 공개가 되었는데, 기술 시전 포켓몬이 상대 포켓몬을 죽도록 때리는 듯하다. 드라세나의 파비코리는 지우의 어래곤에게 치근거리기를 시전할 때 솜털날개로 어래곤을 문지르면서 비빈다.
3. 배우는 포켓몬
배우는 포켓몬은 (포켓무버 해금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자속은 이탤릭, 자속 물리형은 볼드로 표기)3.1. 자력기
- 푸크린
- 마릴, 마릴리[3]
- 블루, 그랑블루
- 깜지곰, 링곰(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부터)
- 포챠나, 그라에나(썬문부터)
- 직구리
- 에나비
- 게을로(ORAS부터)
- 메가입치트
- 볼비트, 네오비트(ORAS부터)
- 요테리, 하데리어, 바랜드
- 쌔비냥, 레파르다스
- 나룸퍼프, 나루림[4]
- 데덴네
- 클레피
- 큐아링
- 따라큐
- 끼리동, 대왕끼리동
- 펄스멍
- 오롱털
- 다투곰
- 마스카나
- 두드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