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親善競技 / Friendly game, Exhibition game스포츠에서 결과에 상관없이 진행되는 경기. 대회경기에 대응되는 용어라 볼 수 있다.
1.1. 축구 친선경기
축구에서는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이 정규로 치르는 경기가 아닌 경기들을 통칭하여 부른다. 일반적으로 클럽팀의 경우 프리시즌에 친선경기를 치르며, 국가대표팀의 경우 각종 대회 예선, 본선을 제외한 A매치 기간에 주로 친선경기를 치르며 그 비중은 국가대표팀이 훨씬 많이 가져간다.FIFA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A매치는 FIFA 혹은 그 산하의 대륙연맹에서 주관하는 공식대회이거나 친선경기(International Friendly Match) 이렇게 두 종류로만 구분한다. 즉, 공식 인정 대회가 아닌 각종 FIFA 주관이 아닌 친선대회 경기 등은 모두 친선경기이며 FIFA 공식대회의 예선전이어도 기권팀이 나오는 경우 이전에 치른 경기들이 해당대회 경기에서 일반 친선경기로 기준이 바뀌기도 한다.
A매치 기준을 충족하면, 당연히 공식경기로 인정되며 센츄리 클럽 등 개인기록이나 국가별 전적에 포함된다. 국가대표팀의 대다수 경기는 친선경기로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중계방송이나 언론에서 평가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엄밀히 국내 한정이며 해외에서는 잘 사용되는 명칭은 아니다.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특히 주로 월드컵 대비 평가전이라는 명칭을 많이 붙이는 등 말그대로 큰 대회를 앞두고 치르는 일종의 모의고사형 경기에 붙인다. 그래서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친선경기보다는 평가전이라는 어감이 좀 더 오피셜해보이고 감기는 측면이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모두 친선경기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국가간 교류나 화합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남북한 축구 교류전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