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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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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나는 부식성 연기 속에서 솟아오른 철의 도시 디스의 검은 성채 꼭대기에는 지옥의 전쟁 협의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강력하고, 사악하며, 교활한 일곱 대악마가 창조된 세계와의 전쟁을 지휘하고, 그들의 명령에 따라 루시퍼의 후손들이 필멸의 세상에 죽음과 타락을 퍼뜨리러 나아갑니다. |
칠두사 궁정의 전쟁 협의회는 야심에 가득찬 수 많은 지옥의 왕자와 공주들이 앉아있다가 경쟁자들에 의하여 내려오기를 반복하며, 그들을 숭배하는 크고 작은 악마들과 필멸자들의 공세는 계속하여 전능하신 주의 부패한 현실을 꿰뚫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단 군단들이 악마를 숭배하는 인간들 위주의 집단이라면 칠두사 궁정은 악마를 중심으로 한 세력이다. 게티아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이들 밑에서 인간들은 죽음보다 더 끔찍한 운명을 겪고 있다.[3]
현재까지 일곱 권좌중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악마는 마몬으로 욕망의 기사단이라는 세력을 수하로 두고 있다. 주로 에티오피아 제국을 향한 공세를 취하고 있다.[4] 다른 악마로 거론되는 것은 에귄으로 콜라 반도에 공세를 펼치며 교만의 권좌를 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병종
2.1. 궁정의 귀족들
- 프레이터
- 소서러
- 왼손잡이 사냥꾼[5]
- 헬 나이트
2.2. 전쟁 노예
- 요크 핀드
- 레치드
- 핏 로커스트
- 신성모독당한 성자
3. 기타
[1]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편의 이단 지옥을 부르는 말이다.[2] 즉 칠죄종을 상징하는 각 죄악의 군주는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그 자리가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베엘제붑이 식탐의 권좌에서 탈주했으나 식탐의 권좌 자체는 여전히 존재한다.[3] 유일하게 이들이 자유로워지는 것은 강대한 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이때만큼은 지옥의 법도에 따라 기억된다고 한다.[4] 마몬의 뜻을 따르며 특히 탐욕을 담당하는 만큼 약탈에 환장한 집단으로 물질적인 약탈물을 얻기 위해서 폭발무기를 멀리하고 근접무기, 독가스나 명중률이 높은 무기를 주로 사용한다.[5] 에소테리시즘의 용어로 마법을 사용할 때 쓰는 손이 왼손(left handed path)인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