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1:16:58

칭펑

파일:Qing_feng.JPG.jpg
이름 칭펑
青凤
qīngfèng
Blue Phoenix[1]
성우 파일:중국 국기.svg姜广涛 -> 马正阳
파일:일본 국기.svg오키아유 료타로
나이 2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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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술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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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객 오육칠의 등장인물. 쉬안우의 그림자 자객 중 한 명으로, 매화 13의 스승이다.

2. 기술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드물어 자세한 전투 방식은 불명이지만, 매화 13의 스승인만큼 전투방식은 비슷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어검술, 표창, 방패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보여준 제자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이도류를 사용한 검술 외의 전투방식을 보여주진 않았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도류 자체가 수장에게 자신의 출신을 위장하기 위한 일종의 속임수였고, 칭펑의 진정한 전투법은 청운유수검이라는 검술이다. 다만 본인의 진정한 실력은 수장을 암살할 때 전력을 내기 위해 일부러 숨겨두고 있었고, 그 때문에 수장을 비롯하여 대외적으로는 실력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지만 출중한 두뇌로 이를 커버하는 인물로 알려졌던 듯하다.

3. 작중 행적

자신의 제자인 매화 13에게 닭섬으로 보내서 강한 자들을 죽이려고 명령하나 섬 안에는 상당한 강자들이 있어서 결국은 암살 현상금을 걸게 만들었다. 1부 마지막에서는 오육칠이 쓰는 마도천인을 보며 매화 13에게 오육칠을 죽이고 검을 가져오라 명한다.

시즌 2에서도 柒과의 과거편에서 등장한다. 21살의 나이로 그림자 자객에 입단했고 그 다음해에 그림자 수장이 15살인 柒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 붉은 이빨(아취안)과 칠의 싸움을 멀찍이서 지켜본 칭펑은 칠에게 강력한 공격형 검, 마도천인을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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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으로 돌아와 그림자 자객 단원의 싸움은 그 누구도 보면 안된다는 규칙으로 인해 광장 한 가운데에 아무도 간섭할 수 없도록 보호막을 펼친다. 그 막 안에서 아취안과 재전투를 치르던 오육칠을 보며 2년 전 보다 많이 약해졌다 평하고 아취안이 이겼다며 중얼거리나 왜인지 오육칠을 살리고 아취안을 죽여버린다. 이후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는 시즌 3에서 밝혀지는데, 이곳의 도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육칠이 쉬안우로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오육칠의 과거를 알고 있음을 넌지시 언급하며 쉬안우에 있는 독수리상에 오면 과거를 기억나게 해 주겠다는 말을 남겼다.

시즌 3에서는 기억을 잃은 오육칠에게 쉬안우로 오면 과거에 대해 알려준다며 유인한다. 현재까지 트레일러에서 밝혀진 바로는 매화 13과의 사제관계가 아슬아슬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8화에서 칭펑에게 악마의 힘이 깃든 단검인 악빙을 주어 찌르게 하고 무안대사와 싸우게 했다.

칠을 직접적으로 죽이기보단 위기로 몰아넣으면서 칠을 이용하기 위함인듯, 9화에서 흑빙에 찔려 방황하는 칠을 지켜본다.

시즌 4에서는 메인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으며, 현재 나온 PV도 대부분 칭펑과 관련된 그림자 자객의 일행들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 오육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거 알고있나?
그림자 자객들은... 모두 같은 숙명을 지고 있다는 것을..

시즌 4에서는 모든 그림자 자객이 오육칠을 암살하러 자리를 비웠을 때 홀로 수장에게 복귀해 오육칠 외에도 또 다른 누군가가 수장을 암살하려 한다고 보고하는데, 그 인물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 본래 칭펑은 청운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왕자였는데, 국보를 노리고 쳐들어온 자객단[2]에게 부모를 잃어 그 복수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3] 자객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수장을 암살하고자 했으나 남아있던 수장의 수하가 상당히 강했던[4] 까닭에 시간이 끌리고, 결국 칭펑은 결계를 써 외부의 간섭을 차단한 뒤 수장과 대치하기에 이른다.

싸움 끝에 칭펑은 수장을 죽일 절호의 기회를 잡으나, 일격필살을 위해 잠깐 결계를 거둔 찰나의 순간에 수하가 방패막이가 되어[5] 간발의 차이로 암살에 실패한다.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를 놓쳤다는 수장의 조롱에도 의연한 태도를 보였으나, 그 순간 만주사화로부터 붙잡힌 매화 13이 뱀요괴 둥지에 버려졌다는 첩보가 들어온다. 수장 앞에서는 신뢰를 얻기 위한 장기말일 뿐이라고 말했으나 칭펑은 복수보다는 죽을 위기에 처한 제자를 구하는 선택을 하였고, 깨어난 매화 13에게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속사정을 설명한 뒤 자신의 진정한 검법인 청운유수검을 가르칠 사람을 알려준다. 매화 13과 헤어진 뒤 칭펑 역시 그림자 자객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고, 자신을 죽이려는 만주사화의 배에 칼을 꽂아 쓰러뜨리지만 직후 전보다 훨씬 불리한 상태에서 수장과의 재결전을 치르게 된다.

4. 기타

  • 시즌 1, 매화 번외편에서 제대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 작중에서는 오육칠을 죽이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나 정작 하는 행동[6]을 보면 오육칠을 은근히 계속 살려두고 있는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제자인 매화 13이 오육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빚이 있긴 하지만, 자객으로서 정을 버리라는 것을 철칙으로 삼던 인물이 제자 하나를 도운 걸로 살려두는 것도 말이 안 되는지라...
  • 시즌 3, 8화의 부제목은 "칭펑의 음모"다.
  • 시즌 3 제작진 인터뷰에서 시즌 3의 엔딩을 구상했을 때 빌런들은 빼버렸다고 했음에도 칭펑이 등장하는 점[7], 제작진 중 한 명이 '마음이 따뜻해보였으면 했어요' 라 언급한 점, 그리고 시즌 3 후반부에 그림자 자객의 수장처럼 보여지는 자에게 칼을 뽑고 대면하며 끝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적어도 완전한 악역은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1] 영문권[2] 어지간히 중요한 임무였는지, 무려 그림자 자객의 수장이 직접 나서기까지 했다.[3] 그 날 오른쪽 얼굴이 불타는 나무더미에 깔려 화상을 입었고, 평상시에는 가면과 머리카락으로 화상을 가리고 다녔다.[4] 공격의 위력은 크게 뛰어나지 않았으나 움직임은 수장 스스로가 어떤 그림자 자객보다도 빠르다고 할 만큼 빨랐고, 이 때문에 칭펑이 제대로 공격을 적중시킬 수가 없었다.[5] 여기서 사실 이 수하가 스탄국에서 만든 로봇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6] 본인이 직접 죽이는게 제일 쉬움에도 굳이 죽이지 못하는게 뻔히 보이는 제자에게 맡기질 않나, 아취안이 오육칠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자 자신이 아취안을 죽여 오육칠을 구했다. 심지어 시즌 3에서는 오육칠을 암살할 도구로 악빙을 건네주었는데, 오히려 악빙이 아니라 평범한 단검이었다면 오육칠은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7] 해당 영상, 6분 45초 이후 참조(유튜브)